니콜 볼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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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aria's most ancient evil'' '''

'''도미나리아의 가장 오래된 악'''

─From the Vault: Dragons

'''Nicol Bolas'''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이자, 스토리에 있어서 '''최종 보스'''급 존재로 취급되었던 드래곤.

1. 소개


본래 우르자를 주인공으로 삼던 초기 MTG 스토리에서는 피렉시아 차원의 지배자 야그모쓰가 명실공히 최종 보스였고, 니콜 볼라스는 먼 옛날에 몰락한 고대의 다섯 드래곤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 당시 설정에서도 엄청나게 강력하긴 했지만, 메인 스토리에는 개입하지 않는 옛날옛적의 존재였단 이야기.
그러나 우르자와 야그모쓰가 둘 다 죽으면서 스토리가 종결된 이후 이야기가 여기저기 배경을 떠돈 끝에, 강력한 메인 악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돈법사타임 스파이럴에 와서 퇴장한 볼라스를 다시 메인 스토리에 등장시켰고, 그후로 MTG 사상 전례없는 최대급 흑막으로 부상하여 지속적인 악명을 떨치게 된다.
상징하는 컬러 파이는 흑색을 중심으로 하고 그 인접색인 그릭시스(UBR). 사악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하며 동시에 과격한 니콜 볼라스의 성격을 잘 대변해준다. 다만 마크 로즈워터는 예전(2014년) 자신의 블로그 답변에서 볼라스가 딱히 충동적이지 않다며 적색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용"이기 때문에 적색이라고 밝혔으나. 다시 최근(2017년 2월) 블로그 답변으로 볼라스가 용이라서 + 때때로 기분에 따라 그의 행동을 맡겨버리는 충동적인 성향도 지니고 있기에 적색이라고 밝혔다.[1]
또한 자신의 색인 적색, 청색, 흑색 3가지 마법 분야에서의 세계관 최강자이며 육체적인 싸움만으로도 세계관 최강자급. 아몬케트 스토리 중에서도 관문 수호대를 상대로 확실하게 차원이 다름을 증명하였다. 멘딩 이후에 구사하는 자가 굉장히 드문 능력인 셰이프 시프팅 능력도 가지고 있다. 제한적인 셰이프 시프팅 능력이라고 칭하는 걸로 볼때 이 능력만큼은 세계관 최고 수준까지는 아닌듯.
Legends의 다섯 장로 용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장로 용이며[2], '''현존하는 플레인즈워커들 중 가장 오래된 자'''이기도 하다.
먼 옛날 다차원 우주를 넘나들며 수많은 플레인즈워커들을 죽이고 수많은 차원들을 지배한 대마왕 같은 존재다. 고대 플레인즈워커는 불사에다 신에 가까운 존재이지만, 정신이 파괴되면 죽게 된다. 그리고 니콜 볼라스가 다루는 마법은 절대적인 정신조정 능력인지라 플레인즈워커의 정신마저도 파괴해 죽여버릴 수 있다.[3]
모든 드래곤의 아버지, 드래곤 신황, 세계의 폭군, 센세이 류(先生竜), 신 파라오(God-Pharaoh) 등등 수많은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몇 만년 사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싸움을 했고[4] 그중 패배가 단 3번 뿐일 만큼, 실로 전 우주에서 당해낼 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청나게 사악하고 교활하며 막강하지만, 전투광인데다가 최종보스답게 약한 자에 대한 방심 스킬도 장착하고 있는 용물. 여타 최종보스들이 뒤에서 음모만 꾸미고 있다가 주인공들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니콜 볼라스는 전략 전술도 짜고 뒷공작도 많이 하지만 중요한 싸움은 직접 하는 능동적인 진남 보스 타입이다. 싸움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기분파라 그렇기도 하고....
또한 MTG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볼라스 조직의 보스답게 자기보다 약한 존재들, 특히 '''이용가치가 있는''' 약한 존재들에게 따뜻하다. 육체가 박살난 테제렛을 되살린다던가, 플레인즈워커 이외에도 전 차원에 걸쳐서 많은 부하들이 있으며 알라라 스토리나 및 아몬케트 스토리 중에서는 심지어 일반인에게까지 관심을 갖고 직접 말을 걸었을 정도.[5] 물론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존재에게는 얄짤없다. 좋아하는 부하 타입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쫄병들을 거느린 부하.[6]
이러한 보스다운 풍모와 카리스마 덕택에 국내외 동서양을 막론하고 니콜 볼라스를 추종하는 플레인즈워커(플레이어)들이 많다. 니콜 볼라스의 뿔 모양으로 만든 모자를 쓰고 매직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7]
니콜 볼라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하는 모든 것은 그 목표를 위한 부가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목표라는 것이 역시 스케일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모든 것을 초월한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한 단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니콜 볼라스의 첫번째 세부 목표는 멘딩에서 그가 상실한 힘, 특히 불사성을 회복하는것. MTG 스토리 담당인 덕 베이어의 니콜 볼라스 칼럼에서는 2만살이 넘은 존재에게 불사성은 가장 큰 관심사라며, 니콜 볼라스가 멘딩으로 인해서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처럼 마찬가지로 불사성을 상실하였고 이것이 니콜 볼라스의 마음속에 검은 분노를 불어일으켰고, 이로 인해 니콜 볼라스가 작게는 멘딩을 일으킨 플레인즈워커들에게 크게는 다중 차원 그 자체에 대하여 복수를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2. 스토리



2.1. Arabian Nights 이전


약 기원 전 20,000년 경, 니콜 볼라스가 탄생한다.[8] 그 후 발발한 장로 용들간의 전쟁에서, 최후의 승자로 살아남은 것은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 니콜 볼라스였다. 이 때 니콜 볼라스와 그의 형제 넷[9] 을 제외한 장로 용들은 전멸하였다.
오랫동안 플레인즈워커로서 힘을 기르던 니콜 볼라스는 거대한 바다괴물 리바이어썬 플레인즈워커와 대립한다. 이는 다차원 우주 역사상 첫번째 플레인즈워커간의 싸움이었고, 도미나리아의 패권을 놓고 싸운 대 결투는 마다란(Madaran) 지역에서 니콜 볼라스의 승리로 끝난다. 니콜 볼라스는 리바이어썬을 먹어 치운 후, 그 잔해로 게이트를 만들었다.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니콜 볼라스는 다차원을 돌아다니며 차원을 정복하고 강한 힘을 가진 자들을 찾아 싸움을 걸어 죽였다. 그 와중 드래곤 플레인즈워커 우진도 니콜 볼라스에게 걸려 살해당하고 만다.

2.2. Legends


3700년 경 도미나리아로 돌아온 니콜 볼라스는, 마다란(Madaran) 제국을 탈취하고 휴식을 취한다. 니콜 볼라스는 람세스 오버 다크라는 자를 이용하여 마다란 제국을 대리 통치하면서 차원의 마나를 쪽쪽 빨아먹고 있었는데.. 람세스 오버 다크와 니콜 볼라스가 폭정을 계속하여 결국 우메자와 테츠오와 그 동료들이 들고 일어난다. 그리고 Legends 블록에 기록되길, 4백년 정도 휴식을 취하던 중 방심했는지 테츠오 우메자와에게 개발살나버리는 바람에 봉인되어 버리고 만다. 사실 UBR 컬러 파이가 상징하듯이 니콜볼라스는 굉장히 이지적이면서도 UB, 동시에 굉장히 호전적이며 광기어린 BR 컬러 다운 성격이다. 그래서 우메자와 테츠오가 마다라 제국의 해방을 위해서 니콜볼라스가 힘을 100% 발휘할 수 없도록 마나가 다 날아가고 플레인즈워커의 힘도 없어진 상태로 싸우도록 함정을 파놓고 불렀는데, 니콜볼라스는 그걸 알면서도 약화된 자신이 얼마나 강력할지 힘을 시험하기 위해서 싸우러 간 것.

2.3. Time Spiral


봉인되었기 때문에 도미나리아피렉시아의 전쟁 기간에는 관여할 여지도 없었지만, 야그모쓰가 죽고 전쟁이 종결된 후 아주 기나긴 시간이 지난 뒤에 Time Spiral 블록이 되어서야 Venser, the Sojourner의 힘을 이용하여 '''기어이 벼르고 벼르던 부활을 이루고야 만다.''' 실제 카드 발매 시간차[10]를 따져도 엄청나게 기나긴 시간을 뛰어넘은 재등장인 셈이다.
니콜 볼라스가 죽음에서 부활하며. 자신이 부활하도록 도움을 준 벤서 및 그의 동료 라다의 정신을 모두 빼았으며 도미나리아를 지배하려 하였으나. 이에 그들의 동료인 테페리가 등장. 볼라스의 두 뿔을 자르고 벤서와 라다의 정신조종까지 해제하면서 대 활약하나, 결국 패배하여 목이 잘린다. 그러나 당시 멘딩 이전의 플레인즈워커들은 목이 잘려도 살아있을 수 있는 존재들이었고, 목만 남은 테페리는 니콜 볼라스에게 플레인즈워커들이 힘을 너무 사용하여 시간축이 뒤틀려 세계 멸망의 위기가 찾아왔으며 자신들은 이 뒤틀린 차원의 틈을 봉쇄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득하자 니콜 볼라스는 그들을 놔준다.
그리고 니콜 볼라스는 카미카와 차원으로 가 자기를 그 꼴로 만드는데에 원인을 제공했던 녀석, 즉 원래 마다라 제국에 존재할리가 없는 인물인 테츠오 우메자와를 마다란 제국으로 보낸 인물을 찾아내 복수를 하며, 흑 묘진이 조력자로 부른 레쉬락과 레쉬락이 정신조종을 한 제스카=페이지를 쳐 바르고 레쉬락을 마다라 차원의 차원의 틈새에 집어던져 버려 Madara의 차원 붕괴를 막아 주었다. 그리고 제스카를 만나기 위해 마다라 차원을 찾아온 테페리들에게 마다라 제국의 차원의 붕괴를 막기 위해 그들과 차원의 붕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이어진 제스카들의 희생과 The Mending의 결과에는 볼라스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볼라스는 불사성을 포함한 엄청난 힘을 상실하고 이로인한 분노로서 세계의 악으로서 각성한다.

2.4. Shards of Alara


이후 니콜 볼라스는 다섯개로 갈라진 알라라라는 차원을 다시 하나로 합치고 거기서 나오는 차원의 순수한 에너지, 마엘스트롬을 흡수해 자신의 힘을 되찾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가지만, 마지막에 이 블럭에서 자신과 대립하던 네 플레인즈워커들 중 하나인 아자니 골드메인과의 싸움에서 아자니가 마엘스트롬을 이용해 볼라스와 똑같은 분신을 만들어 동귀어진 시켜 알라라에서 추방된다. 이 싸움 역시 우메자와 테츠오와의 싸움과 비슷한 이유로 패배했다. 알라라 정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분신을 상대로 일단 피하거나 분신을 만든 소환자인 아자니 쪽을 쓰러트려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 자신과 싸울 기회가 있다니!!''' 하고 미친듯이 자신의 분신과 싸워서 동귀어진 당하고 결국 알라라를 통합시키고도 물러났다.
목표로 했던 마엘스트롬의 힘 프로제니투스를 전부 흡수하진 못했지만 만족할 만큼 흡수했기에 그로썬 큰 손해가 아니었고 자신과 싸웠던 4명의 플레인즈워커들 중 사르칸과 테제렛은 기어이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버린다.

2.5. Zendikar ~ 타르커의 칸


알라라의 파편 이후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부하들을 보내서 다른 사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힘을 얻으려 꾸준히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보였다.
Zendikar 블록에서는 사르칸을 보내 엘드라지들을 부활하게 만들거나, Scars of Mirrodin 블록에서는 테제렛을 뉴 피렉시아가 된 미로딘으로 잠입시켜 대예언가 진-기탁시아스와 접촉하게 만드는 등, 계속해서 자신만의 계획을 진행시키는 중.
릴리아나 베스가 지닌 사슬 베일의 힘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볼라스와 마찬가지로 구세대 플레인즈워커였다 힘을 잃은 릴리아나가 베일의 힘으로 매우 강해졌기 때문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이것이 사슬 베일의 비밀과 어떻게 연결될지 미지수. 릴리아나 베스와 계약을 맺었던 4악마가 볼라스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그 중 하나인 라자케스[11]는 볼라스가 지배하는 차원인 아몬케트에서 등장하여 관문수호대와 싸우기도 했다.
타르커의 칸에서는 1000년 전의 타르커에서 우진을 죽였는데, 이때 미래에서 온 사르칸 볼이 개입하여 우진이 살아남게 된다.
미로딘의 상처 이후 젠디카르 전투까지 약 5년간 직접적인 등장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도 거의 등장하지 않았는데, 니콜 볼라스와 관련된 몇몇 카드가 등장하거나 배경 설정으로 니콜 볼라스가 이러이러했다 정도의 내용은 나오지만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는 오리무중이었다.

2.6. 젠디카르 전투 ~ 칼라데시


젠디카르 전투 스토리 관련 칼럼에서, 우진은 니콜 볼라스가 엘드라지를 해방시킨 목적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의 관심을 자신이 아닌 엘드라지들에게 돌려놓기 위한 것이며, 모든 플레인즈워커들의 관심이 엘드라지에게 쏠려 있는 상황에서 니콜 볼라스가 그의 거대한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중일 것이라고 하였다.
엘드라지 두 거신 코질렉울라목을 쓰러뜨린 관문수호대는 이니스트라드에서 최강의 엘드라지인 엠라쿨마저 봉인하는 데 성공했다.[12] 그후 칼라데시 차원에서 관문수호대는 테제렛이 만든 차원의 다리를 파괴했지만 그는 차원의 다리는 시작일뿐이라며 니콜 볼라스가 있는 아몬케트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며 사라진다. 아자니 골드메인은 다른 구성원들에게 증원을 모으지 않고 니콜 볼라스와 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관문수호대는 아몬케트로 플레인즈워킹을 하는데...

2.7. 아몬케트


아몬케트 차원에서는 신 파라오(God-Pharaoh) 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신처럼 숭배받고 있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아몬케트를 니콜 볼라스가 정복하고 타락시켰다는 것. 심지어 아몬케트의 신들조차 자신을 따르게 만들었다. 파멸의 시간 스토리에서 이 과정이 묘사되는데 아몬케트를 정복한 시기는 60여년 전, 멘딩으로 플레인즈워커들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이 모두 사라지기 직전이다. 니콜 볼라스 역시 멘딩으로 인해 힘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멘딩이전의 플레인즈워커, 그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자의 힘을 보여주는데 아몬케트의 신들이 하는 공격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분쇄하거나 현실에서 반발자국 떨어져 회피하는가 하면, 주문 한방에 아몬케트 차원 전체의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의 모든 필멸자를 소멸시킨다.[13] 심지어 신들조차 턱짓이나 손짓 한번으로 일으키는 마법만으로 일격에 정신을 파괴한다. 그 후 8신들 중 3명은 자신이 챙겨가고 남은 5명의 정신은 자기 입맛대로 뜯어고쳤으며 아몬케트 본래의 역사와 문화까지 바꿔서 자신을 숭배하도록 만들었다.
본래 수십년마다 한번씩 두번째 태양이 하늘 정중앙에 올 때 최고의 전사를 신에게 제물로 바치고 신과 인간이 서로의 결속을 다지던 고귀한 의식을 수정시켜서 매일매일 사상자가 생기는 시험을 치르게 하고 거기서 나온 시체로 미라를 만들고 시험에 합격한 자들 역시 신에게 죽이게 한 후 자신의 마법으로 소생시켜 언데드 군단으로 쓸 목적이었던 것. 그리고 이 언데드 군단은 특수한 유기금속 처리를 하여 영생자로 만들었는데, 이들 영생자들은 블라인드 이터니티를 통과하여 차원이동이 가능해진다.
위저드사가 의도한 것인지, 아몬케트 정복 때의 니콜 볼라스를 절망적으로 강하게 묘사하였다. 그나마 아몬케트의 신들을 포획하고 차원을 정리하는데 하루 걸렸다곤 하지만 혼자서 차원을 완전히 파괴시킨 그 위력을 보면 피렉시아엘드라지와도 격이 다른 수준. 이는 멘딩이전의 플레인즈워커, 그리고 그중 최강인 이가 어느 수준이었는지를 잘 드러내준다.
이후 파멸의 시간 세트에서 잊혀졌던 세 신들을 부하로 데리고 재등장하는데, 세 신들을 어떻게 마개조한건지 아몬케트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들인 다섯 신들이 전갈 신 한명에게 차례 차례 죽고만다.[14]이렇게 신들이 죽어가는 와중에 영광의 본투 역시 니콜 볼라스를 따르고 있었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그를 섬기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하지만 니콜 볼라스는 그런 본투를 주문으로 빈사상태로 만들고 좀비 떼들에게 파묻혀 죽게 만들고 비웃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도전해 온 관문수호대 다섯 구성원들을 모두 일방적으로 패배시킨다. 싸움이라 할 수도 없는, 그냥 볼라스가 관문수호대를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처럼 가지고 노는 과정이었고,[15] 전원을 물리치는 모습이 다음과 같이 그려졌다. 중간중간 관문수호대에게 말을 걸며 철저하게 비웃는 모습도 그려지는데 제이스가 사라지자 작전을 짤 시간을 줄테니 소리치며 이야기해도 듣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다느니, 릴리아나가 사라지자 자신도 사령술에 조예가 있는데 관문수호대에 빈 자리가 있냐며 조롱한다.
  • 제이스 벨레렌 : 니콜 볼라스의 정신방벽을 뚫으려고 노력했으나 어떠한 틈도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들어오고싶으면 들어오지 그래?"라면서 방어벽을 해체하고 자신의 정신에 끌어당기자 오히려 제이스가 볼라스의 정신에 붙들린다. 제이스는 정신이 소멸되는 고통스러운 단말마와 함께 무의식 속에서 어딘가로 플레인즈워킹하며 맨 먼저 리타이어.
  • 릴리아나 베스 : 제이스가 단말마를 남기며 사라지는걸 보고 극도로 분노하여 베일까지 쓰려고 하나, 그래봐야 이 압도적인 싸움에 희망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니콜 볼라스도 사슬베일에 대해서 알고 있고 그걸 쓰든 안쓰든 자신과 계속 싸우면 죽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니콜 볼라스는 너희는 내 목적을 위해 살려둘 가치가 있으니 도망쳐라 라고 말한다. 릴리아나는 다른 구성원들에게 도망치자고 릴리아나가 말할 것이라 상상하기 힘들었던 '간청'까지 하지만 남은 셋은 듣지 않았고, 그녀 혼자 눈물까지 보이며 플레인즈워킹한다.
  • 찬드라 날라르 : 니사와 협공하며 니콜 볼라스에게 그녀의 강력한 화염마법을 쏟아부었으나 볼라스에게 그정도 불꽃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그의 공격에 갈비뼈가 부러지고 피를 토하며 만신창이가 된다. 니사가 찬드라에게 도망치라고 호소하며 그녀가 볼라스를 막고 있는 동안, 찬드라는 정신을 잃어가며 죽고싶지 않다고 되뇌이던 중 플레인즈워킹
  • 니사 레베인 : 지맥과 연결하여 정령을 소환하며 니콜 볼라스를 공격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지맥과 대화하려 시도할수록 이 차원이 이미 니콜 볼라스에게 완전히 굴복하였고 타락했다는 걸 알게된다. 지맥에서 튀어나오는 촉수들에 의해 죽음의 위험에 처하나 기디온이 볼라스의 시선을 끌고,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 플레인즈워킹
  • 기디온 주라 : 아몬케트에 파멸을 불러온 니콜 볼라스에게 복수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라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무조건 공격하자고 재촉했던 자신 때문에 모든 멤버가 당했다는것에 자책감을 느낀 기디온은 다행히 친구들이 죽지 않은 것에 조금이나마 안도하고, 마지막으로 남아 볼라스와 대치한다. 하지만 니콜 볼라스는 "너 따위 죽이려고 했으면 언제든지 죽였어." 라면서 발톱하나만으로 그의 깨지지 않는 보호막 마법을 두부처럼 갈라버리고 어깨에 구멍을 뚫어 절망을 선사한다. 볼라스는 기디온이 자신이 죽는 걸 개의치 않아 하는 것 같고, 미진한 자들 따위 관심 없다며 살고 싶다면 놔 주겠다고 하며 비웃는다. 기디온은 죄책감에 그냥 싸우고 죽을까 고민하였으나, 니콜 볼라스가 자신보다 작은 존재들을 비웃는 것에 마음을 돌리고 어디론가 플레인즈워킹한다.
관문수호대에게 자신을 막을 괜찮은 책략이 없었음에 실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찬드라의 백색 불꽃을 제외하면 모두 니콜 볼라스의 기대 이하였던듯 하다. 또한 이 스토리를 통해 니콜 볼라스가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해 수많은 계획을 세워뒀다고 하는데 UB색 다운 치밀한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16] 관문수호대를 쓰러뜨린 후 니콜 볼라스는 자신의 계획에 방해자가 없다는걸 깨닫고 기뻐하며 자신의 싸움을 지켜보던 테제렛에게 라브니카 차원의 랄 자렉에게 시켰던 일이 늦는다며 확인해보라고 한다. 니콜 볼라스의 압도적인 승리로 차원의 다리로 어디든지 갈 수 있으며 아몬케트 차원에서 육성된 강력한 영생자 군단으로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는데는 아무런 차질이 없어보이는데...

2.8. 익살란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브라스카를 익살란으로 보낸 장본인. 브라스카에게 골가리 길드의 수장 자리를 주겠다며 자신이 시키는 일을 할 것을 주문한다. 브라스카에게 준 나침반도 그렇고 브라스카에게 알려준 마법도 그렇고 플레인즈워킹을 할 수 없는 익살란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브라스카에게 정신조작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강제로 주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나온 것은 일을 마치고 자신의 수하를 부를 마법과 항해에 필요한 각종 지식들.
그리고 우진을 죽인 일의 경우, 우진을 그냥 죽인 것이 아니라 우진의 유인에 빠졌다고 한다. 다만 니콜 볼라스가 너무 센 나머지 우진이 역으로 끔살당했으며, 때문에 익살란에서 감옥 만들고 대기타던 아조르는 천년동안 갇혀살게 되었다(...).
그리고 익살란 스토리에서 밝혀진 니콜 볼라스의 목적은 차원의 다리를 이용하여 아몬케트산 영생자 군대를 전송시키는 차원 침공, 그리고 침공중인 차원에서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감옥으로 쓰기 위해 불멸의 태양을 브라스카에게 탈취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니콜옹의 첫번째 침략 목표는 '''라브니카'''... 그런데 이게 진짜로 이루어졌다.

2.9. 코어세트 2019


코어 2019에선 니콜 볼라스와 우진이 갈등하게 된 원인과 볼라스 외 Legends 블록에 등장했던 장로 용들이 재등장하며 니콜 볼라스가 여러 차원에서 행했던 일들도 일부 카드들로 등장했다.
타르커 차원에서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 손녀들을 가르치는 야소바 용발톱과 그녀들의 손녀들이 우진의 유해에 담긴 비밀을 찾으러 가는 동안 먼 옛날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가는 스토리를 통해 우진과 니콜 볼라스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내가 모든 세계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자가 바로 나를 죽인 자이다."'''

- 우진

1화부터 충격적이게도 니콜과 우진이 한 알에서 태어난 쌍둥이 용이라는게 밝혀진다. 고대의 도미나리아에서 태어난 그 둘은 태어나자마자 그들의 누이인 메르비아-살 이라는 용이 사냥중이던 인간의 무리에게 다가가 고기를 강탈했고, 이후 인간들의 협공에 의해 사냥당하고 죽어버리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 모습을 본 니콜은 "인간따위가 우리의 누이를 죽이다니!" 라며 격하게 분노했지만 우진이 "그녀보다 더 작고 약한 우리는 도울 수 없다, 살려면 숨어있어야 한다."라며 말렸다. 이 사건으로 니콜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인간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지만 우진이 옆에 있어서인지 큰 내색은 하지 않는다.
한 알에서 태어난 쌍둥이라 그런지 다른 용들보다 크기도 절반이고 이름도 하나씩 가지고 있는[17] 두 용이었지만 서로가 협력하여 도미나리아를 탐험하며 성장했고 그러던 중 그들의 형 전략가, 아르카데스가 인간들을 다스리고 있는 마을을 발견한다.
아르카데스는 두 용들에게 정체를 물었고 니콜은 스스로를 반쪽자리 이름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완전한 용이라는 의미로 '''니콜 볼라스'''라고 칭한다. 아르카데스는 인간과 그들의 협동심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어 그들을 돌보고 있었고 두 동생들이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손님으로써 대접한다고 말했고 어린 형제들은 아르카데스가 다스리는 인간 마을에서 몇년을 보낸다.
몇년동안 우진은 테 주 키 라는 늙은 마법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이 우주가 다차원우주라는 여러 차원으로 구성되있다는 것을 배우고 미약하지만 마법이라는 존재에 대해 익히고 있었으나 어느날 마을 한복판에서 형이 동생을 살해하는 일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 형제가 싸울만한 원인은 몇년전에 이미 잘 해결된 일이었고 동생을 죽인 형은 자신이 왜 동생을 죽였는지 오히려 당혹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진은 그 모습을 니콜 볼라스가 지켜보고 있었다는걸 보고 그를 추궁하지만 니콜 볼라스는 "난 움직이지도 않았다."라며 부인한다. 하지만 우진이 수행하는동안 니콜 볼라스도 스스로 정신조작 마법을 터득했었고 이를 이용해 형을 조종하여 마음을 읽어내고 동생을 죽인것이었다.
이후 니콜 볼라스는 몇년 전 죽었던 누이인 메르비아-살의 복수를 해야한다며 떠나고 쌍둥이 형제를 홀로 보낼 수 없던 우진도 그를 따라가려 했으나 우진은 니콜을 놓치고 몇년이 지난뒤에야 그를 발견한다. 니콜은 강력한 독과 거대 발리스타로 용들까지 사냥할 수 있는 인간 부족들의 지배자들에게 접근하여 그들의 의심, 시기를 증폭시키고 서로 내분시켜 자멸하게 만든 뒤 자신의 지배하에 둔다.
한편 몇년간의 수색 끝에 우진은 니콜을 찾았고 오랜만에 재회한 형제였지만 우진은 볼라스가 하는 행동을 비판했고 이에 화가났는지 볼라스는 우진에게마저 자신의 마법인 정신지배를 사용하려고 한다. 우진은 한몸과도 같던 형제에게 배신당했다는 충격과 배신감, 분노로 인하여 그 순간 플레인즈워커 스파크를 각성했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이후로도 볼라스는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용 사냥꾼 부족의 왕으로 지내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부족의 영역이 한계에 달하자 다른 용들의 영지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배빅티스의 세력을 넘보고 이에 분노한 배빅티스와 그의 자식들과 4:1의 싸움을 하다 일방적으로 털리지만 인간 주술사들에게 안개를 만들게하고 배빅투스 외 다른 용들을 하나씩 꾀어 죽이거나 특기인 정신조작으로 그들 내면에 '너 배빅티스보다 더 강한 용인데 억지로 부하로 있는거야!'라는 생각을 불어넣어 서로가 싸우게 만들고 그들이 싸우고 있을 때 다른 배빅투스의 후손들에게 가서 "배빅투스가 미쳐서 동족들을 다 학살한다! 싸우지 않으면 너희들도 죽을것이다."라며 혈족 전체가 싸움을 하게 만드는 지능적이고 교활한 방식으로 배빅투스를 죽게 만든다.
이후로도 비슷한 방식으로 크로뮴,아르카데스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쟁하며 도미나리아의 지배자가 되려는 고룡전쟁을 일으킨다.
한창 아르카데스의 왕국과 전쟁을 이끌고 있었던 니콜은 갑자기 허공에서 수천년전에 사라졌던 우진이 나타나자 크게 당황하고 처음에는 아르카데스가 만들어낸 환영 마법인줄 알고 그를 공격하나 이미 플레인즈워커가 되고 무색 마법을 다루는 우진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우진의 설득끝에 갑자기 나타난 우진이 정말로 우진이라는걸 알게 된 니콜은 오랜만에 돌아온 형제에게 자신의 영역을 보여주며 '도미나리아를 이만큼 정복하고 있다, 세계는 이제 나의 것이다.' 같은 자화자찬을 하지만 이미 다차원우주의 광대함과 무한함을 알고 있는 우진에게 니콜의 말은 철없어 보이는 일일 뿐이었다. 이를 지적받은 니콜은 크게 분노하여 그럼 쌍둥이인 자신도 플레인즈워커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우진에게 자신도 플레인즈워킹을 해달라 하지만 스파크를 각성하지 못한 니콜을 플레인즈워킹할 시킬 순 없는 상황. 이를보고 니콜은 우진을 거짓말쟁이에 수천년간 자신을 피해 숨어있던 겁쟁이라고 모욕한다.
분노와 탐욕에 사로잡힌 니콜에게 실망한 우진은 착잡함을 뒤로하고 플레인즈워킹하여 도미나리아를 떠났고 니콜 또한 가장 필요할 때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고 버렸다고 우진을 증오하고 그로인해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다.
이후의 묘사는 니콜과 우진이 완전히 다른데 니콜의 입장에서 서술된 묘사는 형제를 찾으러 다차원우주를 돌아다니던 니콜은 어느 날 모든것이 고요한 명상차원이라는 곳에서 우진을 만나게 됐고 그를 반기려고 했지만 갑자기 우진이 자신을 공격하여 정당방위로 죽인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사실일 가능성은 낮은게 공식 로어에도 우진과 아조르가 니콜을 봉인하려 시도했었던 사건이 있었고 또 자신은 완벽하고 틀린게 없다고 생각하는 니콜이 자신의 과오를 말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2.10. 라브니카의 길드 ~ 플레인즈워커 전쟁


익살란에 이어서 라브니카의 길드에 나오는것이 확정되었다. 세트 설명이 니콜 볼라스와의 마지막 싸움을 다룬다고 하였기에 이 세트에서 니콜 볼라스의 파멸이 어느 정도 예견되었다.
니콜 볼라스의 강력함은 라브니카 길드마스터들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아조리우스 평의회최고 재판관 이스페리아는 다가올 위협(=니콜 볼라스)에 맞서 10길드가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살해당했고, 천재이자 자뻑 쩌는 니브 미젯조차 자신 혼자선 니콜 볼라스를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무언가 거대한 실험을 준비하러 은둔해버렸다. 하지만 그 거대한 실험에 필요한 10길드의 화합은 이스페리아가 살해당하면서 유야무야되었으며 계획에 실패한 니브-미젯은 니콜 볼라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9월 10일 아티클에 의하면 라브니카 길드때 두개의 길드, 충성때 세개의 길드가 니콜 볼라스의 세력으로 들어가며 그 길드에는 니콜이 임명한 플레인즈워커가 길드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라브니카의 길드에선 골가리 무리브라스카이젯 연합랄 자렉 두명이 길드마스터로 있고 이들이 니콜 볼라스의 세력인걸 암시하고 있다.[18]
라브니카의 충성에선 오르조브 조직카야, 아조리우스 평의회도빈 반, 그룰 부족돔리 라데가 추가로 니콜 볼라스의 영향 아래 있다는게 확인 되었다.
3번째 세트인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아몬케트와 라브니카 간의 차원을 잇는 다리를 만들고 영생자들을 침투시키면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라브니카 여러 곳에서 전쟁의 상흔이 터지고 희생자가 속출했지만, 곧바로 볼라스의 침공을 이젯 연합의 봉화를 통해 알게 된 30여명의 플레인즈워커가 라브니카로 플레인즈워킹하여 규합하면서 영생자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서 니콜 볼라스는 이미 아몬케트의 다섯 신 중 열성의 하조렛을 제외한 넷을 영생자로 만들어 신 영생자(God-Eternal)로 만든 상태였다. 영생자 군대가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니콜 볼라스가 차원의 다리로 추가로 투입한 신 영생자들의 등장에 다시 상황은 볼라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된다. 결국 라브니카에 큰 위기가 처했음을 깨닫고 지금껏 경쟁하고 다투기만 했던 열 개의 길드가 힘을 합쳐 신 영생자에게 대항하기 시작했으며, 니브-미젯이 설계한 10개 길드의 화합이 마침내 이루어져 열 길드의 힘을 모두 모은 니브-미젯은 다시 태어난 니브-미젯으로 부활한다. 니브-미젯의 부활과 그 여파로 신 영생자 케프넷이 소멸한 것이 방아쇠가 되어 라브니카 연합군은 고무되고 볼라스의 요새로 진군하기 시작했으나...
종반전이 되자 볼라스의 목적이 밝혀졌다. 위대한 수복 이전의 전지전능함을 되찾기 위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의 스파크를 희생시켜 고대의 강력한 주문을 발동시키는 것. 아몬케트에서 영생자 군대를 만들고 라브니카를 침략한 것, 일부러 관문수호대를 죽이지 않고 살려둬 전우주에서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의 도움을 구하게 만든 것, 익살란에서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이 도망칠 수 없게 만드는 불멸의 태양을 구한 것, 그리고 랄 자렉이 딴 맘을 품고 차원을 잇는 봉화를 만든 것을 알면서도 묵인한 것. 이 모든 것이 다 니콜 볼라스가 플레인즈워커들을 한자리로 모으기 위해 짜놨던 계획이었다.
니콜 볼라스가 만든 신 영생자들은 플레인즈워커에게 접촉하면 즉시 스파크를 빼앗을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이를 이용해 살아남은 신 영생자인 오케트라와 본투는 무차별적으로 플레인즈워커들의 스파크를 뽑아내었고, 마침내 뽑아낸 스파크들로 고대주문을 발동하여 모든 힘을 끌어모은 결과 '''용 신, 니콜 볼라스'''로 각성하게 된다. 용 신이 된 니콜 볼라스는 라브니카의 군대를 간단히 제압했으며, 라브니카가 준비한 최후의 수단인 흑검을 든 기디온조차 비웃음치고 제압하면서 승기를 완전히 굳히는 듯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신 영생자들의 통제권을 넘겨주었던 릴리아나 베스의 통수가 작렬한다. 원래대로라면 릴리아나는 계약을 파기한 대가로 소멸해야 했으나, 기디온이 보호 마법으로 대가를 대신 받으면서 릴리아나는 배신 이후에도 생존하여 오케트라와 본투의 통제권을 조종, 볼라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힘을 흡수하여 각성하는 데에만 집중하기 위해 통제권을 다 넘겨주었는데 그로 인해 릴리아나가 신 영생자를 부리는 데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졌고, 플레인즈워커에게 접촉만 해도 스파크를 뽑도록 개조한 신 영생자가 볼라스를 공격하자 오히려 볼라스의 스파크가 적출당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럼에도 니콜 볼라스의 힘은 강력했기 때문에 오케트라를 소멸시키고 본투마저도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그 순간 요새 뒤로 기습을 가한 니브-미젯이 하조렛의 창으로 니콜 볼라스의 몸통을 꿰뚫는다. 볼라스는 기습을 받아 큰 상처를 입고도 니브-미젯을 제압했으나 그로 인해 생긴 빈 틈을 파고 든 본투가 스파크를 적출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스파크의 강력한 힘을 버티지 못한 본투는 스파크와 함께 폭발하여 소멸, 볼라스는 플레인즈워커의 능력을 잃어버린 필멸자로 전락하고 흡수한 스파크는 다시 원래의 주인에게 되돌아가게 된다.
완전히 힘을 상실한 니콜 볼라스를 본 제이스 벨레렌은 그를 완전히 처치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우진이 텔레파시로 제이스에게 말을 걸어온다. 우진은 제이스에게 볼라스의 육체를 죽여도 언젠가는 되살아나 다시 다중 우주에 재앙을 불러올 것이니, 죽이지 않고 명상 차원에 봉인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제안을 한다. 납득한 제이스는 볼라스가 소멸하는 환영을 만들어 라브니카의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그 사이에 우진은 니콜 볼라스를 명상 차원에 데리고 플레인즈워킹했다.
이제는 더 이상 플레인즈워커가 아닌 단순한 필멸자에 불과한 볼라스는 우진의 플레인즈워킹에 의해 온 몸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명상 차원에서 몇 달이 넘도록 회복해도 간신히 기어다닐 정도밖에 못 될 만큼 몸 상태가 나빴다. 그 사이에 우진은 명상 차원을 다중 우주와 완전히 차단하여 감옥 영역으로 만듦으로써 절대 플레인즈워킹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만들고, 그에게서 볼라스라는 이름은 물론 원래 이름인 니콜조차도 빼앗아 그 누구도 그를 소환할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우진은 그런 니콜 볼라스를 명상 차원에서 죽을 때까지 감시하는 역을 자처하여, 필멸자가 된 니콜 볼라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차원에서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천 년을 보낸 볼라스에게 이제는 패배를 곱씹을 영원한 시간만이 남았다.''

- 감옥 영역 플레이버 텍스트


3. 등장 카드




3.1. Nicol Bolas


'''첫 등장'''
Legends에서 등장한 다섯 마리의 장로 용(Elder Dragon) 사이클의 일각으로, 플레인즈워커란 개념이 별도의 카드 유형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이 시절에는 그 또한 다른 4마리와 마찬가지로 그냥 전설적 생물이었다.

3.2.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


긴 세월이 지나 마침내 플레인즈워커 카드로 나왔다. 실질적으로 최종 보스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시작한 알라라 블록의 2번째 세트 Conflux에 수록.

3.3. 기만자 니콜 볼라스


아몬케트 블록의 2번째 세트 파멸의 시간에 재등장한 볼라스는 2종류의 카드로 나왔는데, 그 중 하나인 이 카드는 엄밀히 말해 파멸의 시간 부스터에 수록된 카드가 아니라, 입문자용 스타터 패키지인 플레인즈워커 덱에만 나오는 카드다. 창조 마도사 니사와 더불어 2종류의 플레인즈워커 덱의 메인을 장식하는 카드.
물론 이 볼라스는 어디까지나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해서 입수할 수 있는 카드고......

3.4. 신 파라오 니콜 볼라스


사실상 파멸의 시간의 진정한 메인 카드 는 바로 이 카드다.

3.5. 유린자, 니콜 볼라스 / 부활자, 니콜 볼라스


코어 2019에서 나온 니콜볼라스가 플레인즈워커가 된 과정을 다루는 카드

3.6. 용 신, 니콜 볼라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등장한 최종 보스 카드.
고대주문으로 모든 플레인즈워커들의 스파크를 흡수하고 마침내 바라고 바라던 궁극의 존재로 거듭난 '''볼라스의 최종 형태'''다.

4. 세력


니콜 볼라스는 다른 플레인즈워커를 휘하에 두고 수족으로 부린다. 플레인즈워커 외에 그의 부하 또는 노예는 많은 차원에 걸쳐 셀 수 없이 많으니, 여기는 플레인즈워커나 그에 준한 자들만 기술하였다.
  • 테제렛 청 → 흑/청 - 마법물체와 정신마법을 다루는 플레인즈워커
  • 라마즈 적/청/녹 - (DotP 2014 기준) 강한 야수와 번개 마법을 다루는 플레인즈워커..인데 2014에서 한번만 등장한데다가 볼라스의 몰락때까지 재등장이 없어 그냥 설정만 있는 캐릭터가 되버렸다.
협력 관계 혹은 명령을 따르는 자들.
  • 랄 자렉 - 라브니카차원 출신의 플레인즈워커. 파멸의 시간 스토리를 보면 니콜 볼라스의 명령을 따르고 있거나 최대한 좋게 봐줘도 그와 거래를 하고 있는 상황인듯. 니콜 볼라스의 첫 공격 목표가 라브니카 차원인만큼 라브니카와 관련된 일이거나 차원의 다리를 연결하는 데 랄 자렉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랄 자렉이 라브니카를 본인의 고향으로 여기는걸 생각하면 본인은 라브니카가 공격 대상이라는걸 모르거나 아무 대가 없이 라브니카를 니콜에게 바칠거 같진 않다. 이후 플워전쟁에서 밝혀진 스토리는 예측대로 이중간첩, 사실 니브미젯의 명을따라서 볼라스를 돕는 척 했고 전쟁중에는 라브니카 연합에 힘을 보탰다.
  • 브라스카 - 라브니카 II에서 암약하던 플레인즈워커. 익살란 스토리에 따르면 니콜 볼라스에게 나침반 및 필요한 지식들을 받은 뒤 익살란의 불멸의 태양을 회수하는 것이 그녀의 목적....이었으나 제이스와 만나고 볼라스의 잔혹한 계획을 알게 된 뒤 중요한 순간에 니콜을 배신할 목적으로 제이스에게 자신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19] 제이스와의 접점을 지우고 볼라스에게 불멸의 태양을 가져다 준 뒤 헤어졌다. 전쟁중에는 다시 기억을 찾고 볼라스와 적대했다.
  • 벨젠로크? - 릴리아나와 계약한 4대 악마 중 마지막 1마리이자 최강의 악마. 벨젠로크의 경우 아예 도미나리아에서 도당(The Cabal)의 지배자 자리를 꿰어차고 각종 음모를 꾸미고 있다. 라자케스의 경우에도 암시는 있었지만, 특히 벨젠로크는 이런 짓을 벌이면서 도미나리아의 진정한 주인이 오길 기다리고 있단 언급이 있으며, 실제로 해당 세트에 니콜 볼라스와 관계된 카드가 예고되면서 벨젠로크는 처음부터 볼라스의 수하인게 예고되었다. 그러나 도미나리아에서 관문수호대에 의해 패배.
  • 도빈 반, 카야, 돔리 라데 -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이 3명 역시 볼라스의 수하로서 각자 아조리우스, 오르조브, 그리고 그룰의 길드장으로 취임하게 될 것이라 예고됐다. 그러나 카야의 경우 관문수호대의 편을 들어 볼라스와 맞서 싸웠고 돔리 라데는 자신이 볼라스와 함께 문명의 파괴자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볼라스에겐 돔리는 그저 스파크 하나에 불과해 영생자에 의해 살해된다. 그나마 도빈 반이 끝까지 남아 관문수호대와 싸우다 전사.
각 인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니콜 볼라스를 배신하거나 팀킬되버려서 실제로 니콜 볼라스에게 남은 부하라곤 영생자와 테제렛 정도 밖에 없었다. 물론 볼라스는 라브니카에서 스파크들을 모아서 전지전능한 존재로 돌아가려고 했고 애초에 플워 부하들도 쓰다버릴 용도였으니 배신을 하든 팀킬을 했든 큰 신경은 안썼다.

5. 기타


1994년에 카드로 등장한 이후 워낙 시간이 많이 흘렀긴 하지만, 관련된 설정이 굉장히 많이 바뀌고 추가되고 있는 캐릭터이다. 처음 Legends에 나왔을 때는 개발자의 D&D 캠페인 설정만 잡혀 있었는데, 이후 플레인즈워커 관련 설정들이 무더기로 잡히고, 장로 용 생존자가 자기 포함 친족 다섯이었다는 이야기에서 Core 2019에서는 우진과 쌍동이였다는 설정이 들어가 버렸다.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2013에서도 등장. 마침 이게 최초의 한국판 DotP 시리즈다보니 매직 더 개더링 관련 인물들 중 최초로 '''한국어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여기서 등장할 때 사악하게도 그 비싼 목스를 자기 색깔 3개 UBR 종류별로 4장씩 덱에 넣어놓고 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는 튜토리얼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데, 플레이어가 니콜 볼라스와 싸우고 패배하여 다른 차원으로 플레인즈워킹한 것을 시작으로, 스파키에게 튜토리얼을 배우고 다시 도전하여 볼라스의 주박에서 해방된다는 간단한 스토리로 등장한다. 아레나에서의 성우는 홍범기.
현재 매직 더 게더링 세계관에서 가장 큰 위협이되는 세 존재 중 하나이자, 그 중에서도 반 공식적인 최강자. 지평선의 신 크루픽스는 테로스의 신들을 모두 죽이고 테로스 자체를 끝장낼 수 있는 존재들을 셋 예지했는데. 그들이 피렉시아엘드라지, 그리고 이 니콜 볼라스. 가장 끔찍한 점은 크루픽스가 파악한 니콜 볼라스는 아자니 골드메인의 기억에서 간접적으로 파악한 존재로서 당연히 니콜 볼라스의 진정한 힘과는 크게 격차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예지하였다.
다만 덕 베이어의 어떤 플레인즈워커가 제일 선하고, 악한가의 문답에서 MTG 플레인즈워커 중 가장 악한 존재로 뽑히긴 하였으나, 의외로 악역으로서의 특성들은 적은 편이다. 일단 힘을 추구하는데 가장 굶주려 있는 존재로 뽑히긴 하였으나 이건 니콜 볼라스 이외에도 릴리아나나 브라스카 처럼 흑색 플레인즈워커 모두가 No 1이라고 하였고. 타인의 고통을 가장 즐기는 자로는 티발트와 아시오크가 뽑혀서 니콜 볼라스는 해당안됨, 가장 냉담한 플레인즈워커로는 소린과 티발트, 돔리가 뽑혀서 역시 니콜 볼라스는 해당안됨. 가장 불안정한 존재로는 사르칸(구), 랄 자렉, 개럭이 뽑혀서 역시 해당이 안된다.. 그러나 문제는 가장 강한 힘과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타인을 해칠 욕구가 가장 강한 플레인즈워커 1순위가 니콜 볼라스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위저드 공식 텀블러에서 발표한 만약 플레인즈워커들이 그들의 삶에 지쳐서 플레인즈워커를 때려치고 현대에 태어났다면 선택했을 직업 리스트에서의 니콜 볼라스가 선택한 직업은 포츈지 500대 기업 중 무려 2개를 소유하고 있는 회장님.#
마크 로즈워터가 창조해낸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의 이름은 페니 볼라스(Penny Bolas). 당연히 공식 설정은 아니고 마크 로즈워터의 MTG 웹코믹의 등장인물.
MTG의 IP를 따 온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플레이어가 니콜 볼라스의 하수인이 되어 볼라스가 만든 명상 차원에서 플레인즈워커를 비롯한 생물들을 조종하여 결투를 벌인다는 배경설정을 갖고 있는데, 이 때 닉네임을 설정할 때 나오는 계약서의 내용이 압권이다.

나 서명인은 정신이 지워지거나, 존재가 소멸되거나, 벽 안에 갇히거나, 기억 상실을 계속해서 반복하거나, 혹은 스파크를 기부하거나, 빙의되거나, 참수되거나, 평면에 구속되거나[20]

, 창 밖으로 투신하거나, 생을 마감하거나[21], 엘드라지로 변이하거나, 헬볼트에 봉인 당하거나, 감전되는 등등의 어떠한 사망 혹은 신체적 훼손에 이를만한 상황에 대해서도 니콜 볼라스의 책임이 없음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Nicol Bolas is not responsible for any mind wiping, obliteration, imprisonment in walls, recurring of self-induced amnesia, spark donation, possession, decapitation, planar marooning, defenestration, compleation, Eldrazi-induced mutation, entrapment in Helvault, electrocution, or any other loss of life or limb. I, the undersigned, to hereby agree to all stipulations as discussed above. I completery agree to the above conditions.)''


[1] 둘다 볼라스는 UB아닌가요?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2] 원래 매직에 등장한 모든 장로 용(Elder Dragon)을 통틀어 유일한 생존자였지만 사르칸 볼이 타르커의 역사를 바꾼 덕분에 타르커에도 장로 용 다섯이 등장하게 되었고, 그가 죽였던 플레인즈워커 우진도 설정에서 장로 용이라고 언급된다. 물론 볼라스가 태어난 도미나리아 차원의 장로 용과 타르커 차원의 장로 용이 동일한건 아니다.[3] 아몬케트에 묘사된 바를 보면 신도 소용없다.[4] 플레인즈워커와의 싸움만 수천번이라 한다. 그 중 볼라스에게 이긴 플레인즈워커는 한명밖에 없다! 그 패배도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대항한다는, 결국에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되었고''' 이에 큰 흥미를 느낀 니콜볼라스가 마법을 파훼하는게 아닌, 정면승부를 택해 같이 자멸하는 셈으로 진것이다.[5] 아몬케트에서 오케트라의 응징자에게 - "아이야, 다른 세계에서, 다른 때에. . .," 거기서 용은 말을 멈추고 그녀를 쳐다보았다, "너는 쓸모가 있었겠구나." [6] 락카 마르 플레이버 텍스트, 가장 훌륭한 병졸들은 자신들의 병졸들을 거느린 병졸이다.[7] 관문수호대의 안티가 늘어나면서 파멸의 시간 프리뷰 이벤트로 관문수호대 vs 니콜 볼라스를 진행했는데, 관문수호대에 야유가 나오고 모두 니콜 볼라스에 환호하였다. [8] 2015년 기준 최신 블록은 타르커의 칸 블록이 기원 후 4700년 정도니 볼라스의 나이는 25,000살 정도라는걸 알 수 있다. 기원전 25,000년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확실하게 연대로 정해지지 않아서 기원전 25,000~20,000 정도로 본다. 만약 기원전 25,000년이면 나이가 3만 살...[9] 이들은 현재 드래곤들의 선조가 된다[10] Legends는 1994년, Chronicles는 1995년, 그리고 Time Spiral은 2006년에 나왔다. 11년만의 부활.[11] 릴리아나가 쓰러뜨린 코소페드그리즐브랜드보다 더욱 강력한 악마이다.[12] 다만 엠라쿨은 일부러 봉인된 것으로 보이며 자기가 원할 때 부활할 것으로 보이지만...[13] 아기를 뺀 모든 자들을 단숨에 죽인 것이다. 아몬케트의 신들은 이 상황에 황망하여 울부짖었다.[14] 불굴의 로나스, 신중의 케프넷, 진실의 오케트라 순으로 전갈 신의 독침에 관통당하여 죽는다.[15] 무적걸고 달려오는 기디온은 야구공 취급을 당했다. 찬드라의 화염은 무시했고 릴리아나의 망자들은 그냥 걷어냈으며 니사의 덩굴은 끊어질 뿐이었다. 제이스는 볼라스의 정신에 조금의 흠집도 낼 수 없었다.[16] 이 플레인즈워커들은 매력적인 삶을 살아 왔다. 그러나, 니콜 볼라스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이유로도 알 수 있듯이, 매력적인 삶이 가진 문제점은 언젠가는 행운이 뒤집힌다는 것이다. 운명은 어두워진다. 매력은 사라진다. 그것은 불운하고 불공평한 순간에 꼼꼼하고 잘 준비된 계획을 세우게 도와 준다. 사실,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를. 이상적으로는 그보다도 많은 게 좋지만, 천재적인 장로 용 대마도사 플레인즈워커가 아닌 이상, 여러 개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 파멸의 시간 스토리 중[17] 우진,볼라스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던 다른 용들은 크기도 더욱 크고 이름도 A-B같이 두 어절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다른 용들은 니콜,우진을 보고 작고 이름도 하나짜리인 반푼이 용이라고 비웃는다.[18] 다만 브라스카 항목에서 볼 수 있듯 브라스카는 제이스 벨레렌과 익살란 시절 함께 모험하며 니콜 볼라스의 악행에 대해 알고 있고 현재는 기억을 봉인해뒀지만 제이스가 이걸 해제하는걸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 그리고 랄 자렉은 이중첩자라, 사실상 두 길드 모두 니콜 볼라스를 배신할 예정이었다.[19] 이 기억은 추후 둘이 만났을때 특정 키워드를 말함으로써 다시 복구 된다.[20] 오역이다. 차원에 갇혔다는 뜻이다.[21] 원문의 Compleation은 피렉시아화를 의미하는 고유명사인데, 고유명사라 뜻을 찾기 어려워서인지 의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