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나무
대한민국의 군가중 한 곡.
1. 특징
곡조가 상당히 비장미가 넘치면서 군가 치고는 음악성도 괜찮은 곡. 실제로 전우#s-4, 전선을 간다와 함께 군필자들 사이에선 '괜찮은 군가'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앞의 두 군가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 대부분 유명한 군가가 1980년대 이전에 작곡된 것에 비해 이 군가는 비교적 근래인 1997년에 작곡된 점이 원인일 수 있다.
참고로, 북한에도 동일한 제목의 군가가 있다. 북한에서 푸른 소나무라는 것은 김형직을 의미하는 관형어구고 실제 군가의 내용도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되어 옥사한 김형직을 기리는 내용이다.
2. 가사
1절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충정
하늘보며 힘껏 흔들었던 평화의 깃발
아아 다시 선 이땅에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2절
이 강산은 내가 지키노라 당신의 그 맹세
만주향해 힘껏 포효하던 백두산 호랑이
아아 다시 선 이땅에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