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틸로프 - 가포드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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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상세


1. 제원


개발시기
1916년
개발국
러시아 제국
무게
8.6톤
승무원
5명
길이
5.7m

2.3m
높이
2.8m
장갑
6.5mm
마력
28마력
최대속도
18km/h
항속거리
120km
무장
1x76mm 주포, 3x빅커스 기관총

2. 개요


푸틸로프 - 가포드는 러시아 제국1차 대전 중반 당시에 개발한 장갑차이다.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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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틸로프 장갑차의 원형, 가포드 트럭
푸틸로프 장갑차는 러시아가 미국의 가포드 사가 만든 트럭을 바탕으로 전쟁병기로 개조한 것이라 보면 된다. 원형이 견고하고 신뢰성있는 엔진이 창작되었지만 장갑차로 개조되어지는 과정에서 중량의 급격한 증가로 엔진파워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는데 11톤이나 되는 중량에 총마력이 30마력밖에 되지 않아서 최고 속력이 11-18km/h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쯤 되면 당시 영국마크 전차랑 맞먹는 수준. 당연히 오프로드에선 그 느린 속력이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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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갑차의 특징으로 후방에 회전 포탑방식으로 장착한 76mm 주포는 270도로 회전이 가능했으며 각각 옆면과 후방 포탑 위로 총 3정의 기관총이 볼 마운트 형식으로 장착되어 측면을 커버하는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고 사각 지대가 있었다고.
독일 제국군도 러시아군과 싸우면서 몇 대를 노획해 전선에서 써먹다가 전후에도 1920년대까지 국내치안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적백내전 당시 적군과 백군 모두 실전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