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탱크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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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 Future tank operational. (퓨처 탱크 작동 개시.)
- '''선택'''
- Future Tank X-1! (퓨처 탱크 X-1!)
- Hello? (안녕하십니까?)
- Greetings! (반갑습니다!)
- I am ready! (준비되었습니다!)
- Ready for battle! (전투 준비!)
- Systems online! (시스템 가동중!)
- Weapons on! (무기 정상!)
- '''이동'''
- Complying! (승인!)
- Moving! (이동중!)
- Affirmative! (알겠습니다!)
- Ok! (확인!)
- Destination set! (목적지 확인!)
- I move! (이동합니다!)
- Received! (수신!)
- Advance! (전진!)
- '''공격 지정'''
- Reseting! (조정중!)
- Kill! (사살!)
- Retiring target! (목표 진압!)
- Attack! (공격!)
- Destroy! (파괴한다!)
- Terminate! (제거한다!)
- '''공격 지점으로 이동'''
- Tracking target! (목표 추적중!)
- Enemy out of range! (사거리 밖에 적 발견!)
- Target acquired! (목표 발견!)
- Set to kill! (죽인다!)
- Enemy! (적!)
- '''진압광선'''
- Burn him up! (소각 개시!)
- Focus on target! (목표 고정!)
- Beam, locked! (광선, 조준완료!)
- Charge weapon! (무기 충전중!)
- '''중성자포 전환(더미 데이터)'''
- Main weapon armed! (주포 무장!)
- Primary weapons on! (주력 무기 가동!)
- '''전투 시'''
- Engaged! (교전 중!)
- Conflict in progress! (진압중입니다!)
- Resolution imminent. (상황 종료 임박.)
- Analyzing profile! (신분 조회중!)
- Estimating results! (데이터 분석!)
- '''공격당할 시'''
- Receiving damage! (피해 상황 보고!)
- Under attack! (공격받고 있습니다!)
- Systems damaged! (시스템이 공격받습니다!)
- Spare my life! (탱크 살려!)
- Do not hurt me! (절 때리지 마십시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서 등장하는 지행 로봇이다. 추정 모티브는 터미네이터 3 후반부에 등장하는 미니건을 난사하는 UGV인 T-1.
퓨처테크사가 만든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퓨처 탱크 X-1. 그런데 스파이가 천원 주고 돈으로 꼬실 수도 있고 나타샤가 조종사 저격이 가능하다. 어? 이 유닛으로서 연합도 아포칼립스 탱크나 킹 오니같은 초대형 전차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정면 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게 되었다. 일반 공격으로 타 진영 거대전차들의 공격보다는 약하지만, 엄청난 넓이의 보병 기갑 가리지 않는 범위 공격을 하며[1], 이 범위공격은 아군 피해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난사해도 된다. 대충 쏴도 범위가 엄청 넓기 때문에 웬만하면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다. 너무 느린 공속으로 이놈 단독으로 쓸 수는 없지만, 여러 기갑유닛에 한두 마리 뽑아서 뒤에서 서포트해 주면 상상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참고로 공중 유닛의 밑에 '적당히' 강제공격을 하면 공중유닛도 상당한 대미지를 받는다. VX같은 종이체력 유닛을 운용하다 이 녀석에게 잘못 걸리면 수십 기가 두 방에 후두둑 떨어진다.
3티어 급의 거대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밟기 능력은 MBT 수준밖에 되질 않아 상대방의 소형 차량들을 밟을 수가 없다.[2] 대신 대보병 능력이 앞의 두 녀석보다도 월등히 좋으며 후술할 특수능력이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특수능력으로 자신의 팔을 변환시켜 X자 형태의 단발성의 레이저인 '진압 광선'을 쏘는데, 이 능력은 사거리가 짧고 발사 전 0.5초 가량의 대기시간이 있고, 지형에 걸려서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 쏘면 땅에 씹힐 가능성이 있는데다 점 타겟팅 방식이라 다루기가 약간 까다로운 편이나 명중시 어떤 지상 유닛이든 '''단 한 방에''' 절단시킬 있으며(아포칼립스, 킹 오니, 같은 퓨처탱크도 포함) 일격에 건설소를 붕괴 직전으로 만드는 후덜덜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쿨타임도 10초 정도로 매우 빨라 거의 3방울 이후 1광선 콤보 급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거기다 진압 광선 안 쓰고 비눗방울만 가지고도 소련군과 욱일군의 아포칼립스 탱크킹 오니 상대로 노 컨트롤 1대1로 '''이긴다.''' 증거영상 : https://youtu.be/NliQ8VUnPY8 https://youtu.be/FvRtVUxaTmQ[3] 그러나 아포칼립스와 킹 오니보다 비싸서 많이 뽑기가 힘들며 이동속도 또한 타 진영의 3티어 기갑보다 훨씬 느려서 거의 키로프 급의 속도로 설설 기어다닌다. 강하긴 하지만 너무 이 유닛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강한 유닛들이 많이 생겨났어도 결국 연합의 첫걸음은 유닛의 조합임을 잊지 말자.
이 유닛의 진가를 알고 싶다면 도전과제 미션 중 '쌍권총'에서 매번 3대씩 오는 아포칼립스 탱크를 상대로 이 녀석을 뽑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진압광선의 정신나간 파괴력을 내심 깨달을 수 있다. 2기 이상 쌓인 순간부터 아포칼립스는 그저 경험치 조공으로 전락한다.[4]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작 업라이징 연합군 미션에서는 '''퓨처탱크를 사용할 기회가 없다.''' 소련을 제외하고는 각 진영마다 미션이 3개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미션 하나당 업라이징 신규 유닛이 하나밖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합군은 첫번째 미션에서는 하빈저, 두번째 미션에서는 크라이오 보병, 그리고 마지막 미션에서는 패시 파이어까지만 제공된다. 게다가 연합군 미션 내용 자체가 욱일군하고만 대적하는 거라 상대 연합군의 퓨처탱크를 스파이로 뺏을 기회도 없다(...) 오히려 타 진영 미션으로 진행할 경우 소련은 마지막 미션에서 임무 내내 쳐들어 오는 퓨처탱크를 나타샤로 저격하거나 어찌됐든 연합군 스파이를 생산해 역으로 빼먹거나,[5] 욱일의 경우 마지막 미션 중간에 가일스가 끼어들때 적당히 쳐발라서 건설소를 뺏은 다음 고급 테크까지 올리면 퓨처탱크 생산이 가능하다. 사실상 캠페인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적대할 수밖에 없는 유닛.


[1] 패시파이어의 스플래시 범위보다 4~5배 가량 더 넓다. 길게 늘어선 방벽 한가운데를 쏘면 9~10개의 방벽이 두 방에 쓰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2] 아포칼립스는 느린 이동속도를 커버하기 위해 적을 납치할 수 있고, 킹 오니는 불 러쉬와 함께 기본 속도도 준수한 편인 반면 이 녀석은 그런 거 없다.[3] 다만 퓨처탱크가 파괴광선을 쏘려고 접근할 때 아포칼립스는 후진하면서 쏘기라도 할 수 있지, 킹 오니는 뒤로 불 러시 쓰면서 도망쳐야 된다. 동족전에서는 광선 눈치싸움으로 퓨처탱크의 생사를 가린다.[4] 단, 아무리 날빌로 퓨처탱크를 생산하려 해도 초반에는 1:3 상황으로 열세에 밀리니 어느 정도 대비는 해 주어야 한다.[5] 정석으로 연합군 건물들을 점령해도 생산은 할 수 없다. 일단 생산은 가능하지만 연합군 건물이랑 테크를 빼앗아도 필수 건물인 방위청이 건설 불가능에다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