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카 바우먼
"처음 뵙겠네요. 전, 로즈월 L 메이더스 변경백 저택에서 메이드를 맡고 있습니다, 프레데리카 바우먼이라고..."
"저에 대해서는 누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이 저택의 전통이거든요"
1. 프로필
2. 개요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북미판은 던 M. 베넷. 일명 '''흉악한 얼굴의 메이드'''.
추정 나이는 23세 ~ 24세. 키와 체격은 스바루와 거의 다르지 않다. 금빛 머리를 길게 편 여성이며, 미소를 띤 입매로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송곳니가 있다. 가늘게 뜬 눈동자의 날카로움도 심상치 않는데, 녹색 눈동자의 동공은 고양이과 육식 동물 같은 빛을 품고 있다. 스바루가 말하기를 입꼬리만 감추면 아름다운 여성.
3. 상세
가필 틴젤의 누나로 아버지의 성을 쓰고 있다. 하프인 아버지와 사람인 어머니에게 아인의 피를 1/4만 물려받은 쿼터로 모자 셋이서 헤매다가 로즈월에게 발탁돼 성역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프레데리카와 가필을 로즈월에 맡기자마자 바로 집을 나오고 실종되고, 장난감이라는 것도 없는 성역에서 지루함을 달래는 일로 달려드는 가필과 나이가 9살 차이 나는것을 고려하지 않고 동생을 내던지면서 놀았다. 이후 로즈월의 저택에서 메이드로 12살 때부터 10년 이상 일하다가 이후 메이더스 분가인 미로드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작중 시점 3달전에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직한 상태.
최근 로즈월 저택 메이드로 복귀했다. 호랑이 수인의 피를 이어받은 아인종 여성으로 날카로운 이빨은 그 영향인데 은근 콤플렉스라서 손으로 가리고 웃는게 습관이 됐다. 람과 렘의 선배 메이드이며, 로즈월에 대한 충성심과 능력의 높이는 보증할 수 있고, 연하를 귀여워하는 것이 취미이며 요즘은 신인 메이드인 페트라 레이테의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4장 (10권~15권)
렘의 부재[2] 로 본가 저택을 유지할 수 없게 된 람에 의해 다시 복직한다.[3][4] 에밀리아와 매우 친근한 사이인데, 에밀리아가 부끄러워하거나 얼버부릴때는 항상 귀가 세워지는걸 알아볼정도, 그러한 말에 에밀리아도 프레데리카에게 장난스러운 어투로 맞서고, 흥흥거리며 삐질정도로 사이가 좋다. 또한 가사상태인 렘을 봤을때 람과 정말로 닮았다며 놀라기도 하고, 사용인 부족으로 페트라를 메이드로 영입한다.
스바루가 떠나고, 루프마다 엘자의 습격에 응전하지만, 역량이 가필만큼은 아니여서 페트라와 함께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마지막 루프에도 저택을 습격한 엘자와 응전하며, 승산이 없자 페트라만이라도 도망치게 하려고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죽기 직전에 성역에서 절대로 나올일이 없었고, 올줄은 꿈에도 몰랐던 자신의 동생 가필이 와서 구해주며 위기를 넘기고, 성역이 해방되자 모든 사건의 원흉이였던 로즈월에게 가서 죽빵을 때린다. 그럼에도 자신은 저택에서 일한다고 하는데, 가필이 아무리 말렸지만 자신을 죽이려고 했어도 10년간 돌봐준 은혜가 있어, 앞으로도 계속 곁에서 모시겠다고 한다.
4.2. 이후
5장, 6장은 배경이 저택인 초반에서 잠깐 언급과 모습만 드러낼뿐 실질적인 등장은 거의 없다.
5. 기타
- 온갖 곳에서 얼굴이 흉악하다고 언급되는 여성. 심지어 2권 부록의 람의 코멘트에서도 어느 흉악한 얼굴의 메이드라고 나올 정도. 하지만 애니메이션 11화에선 그냥 상어이빨의 미인으로 나왔다. 오리지널인지 설정 변경인지는 불명, 저 모습은 렘의 어린 시절, 그러니까 몇년 전 과거 시점 이야기인만큼 몇년 사이에 우락부락하게 자란것 아니냐하는 말도 있었다. 다만 스바루가 처음 프레데리카와 만났을 때의 묘사에 의하면 키는 스바루와 비슷한 정도(가필이 스바루보다 작다)로 남자라면 괜찮지만 여자라고 생각하면 큰 덩치이고 인상을 나쁘게 하는 부분은 날카로운 눈매와 이빨이었다.
- 호랑이 수인의 피가 섞였기에 덩치가 크고 송곳니가 있어 스바루를 매우 놀라게 하였으며 가필은 10년만에 보자마자 놀라 이래서야, 누님이라기 보다 형님이라고 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 가필처럼 대범화가 가능한데, 완전 수화시에 변하는 짐승은 암표범.[5] 프레데리카는 어렸을 때 수화 제어방법을 배워 폭주없이 잘 컨트롤 할 수 있지만, 가필은 배우지 못해 폭주해버린다.
- 프레데리카가 활약하는 장은 마지막장인 11장이라고 한다.
- 마법속성은 바람이나 익히지 않아서 마법 공격은 불가능하다. 익히더라도 람에겐 절대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 에밀리아 진영 중 가장 믿음직한 건 로즈월이라고 생각한다.[6]
- 외전에서 스바루가 로즈월 저택에서 메이드복을 입어 여장을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때 입은 메이드복은 프레데리카의 것이다. 당시엔 프레데리카와 스바루는 모르는 사이였다. 단편집 2권에서 여장했을 때 입은 드레스도 프레데리카의 것.
- 사용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포함해 말투 및 행동 전부는 어렸을 때 클린드가 가르친 것이다. 당시엔 클린드를 첫사랑으로서 짝사랑해 다른 여성과 대화를 하면 질투까지 했다곤 하지만, 현재로선 흑역사 취급이라고.[7]
- 가필과 전투를 하면 둘 다 진심일 경우엔 가필의 압승이지만, 가필이 프레데리카 상대로 진심을 낼 리는 없으므로 남매싸움엔 언제나 프레데리카가 이긴다고 한다. 프레데리카의 진심 전투력은 렘 정도라고.
- 작가 공인으로 라인하르트가 작중 최강이듯이 가사력은 프레데리카가 작중 최강이다.
- 에밀리아 진영 멤버 중 6장 시점, 람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 만약 납치당하는 일이 생길 경우 수화해서 상대를 두고 잽싸게 달아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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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11화 렘의 과거회상에서 잠깐 나온다.
[1] 다른 여성진들과 비교해봐도 큰 장신인 편이다.[2] 정확히는 람이 성역으로 가는 바람에 텅빈 저택을 관리해 달라는 부탁.[3] 스바루가 피난가고 나흘후에 저택으로 왔는데, 시간적으로는 렘이 먹힘과 동시에 람이 성역으로 가는게 확실해지자 바로 편지를 써서 미리 부른것이다.[4] 웹연재본에서는 왕선 전의 로즈월의 저택에서, 서적판에서는 왕가 단절 전 미로드가에서 에밀리아와 안면이 있다.[5] 덕분에 애니 2기 6화에선 치토스 드립이 흥하고 있다(..)[6] 본인 포함 로즈월가와 성역 포함 전부를 죽이려고 한 흑막이 로즈월인걸 알았던 6장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다. 성선설을 믿는 타입이라 그렇다고 한다.[7] 모종의 이유로 프레데리카는 클린트를 꺼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