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리아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의 등장인물.
FRELIA
성우 : 모리나가 리카
레바테일 오리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레바테일로 메타 팔스알 토네리코 프레리아의 탑의 관리자이며 신이라 불린다. 카나카나돌제(カナカナ突堤)에 잠들어 있었으나 스토리 도중에 깨어난다.
신이라 불리는 것은, 현재의 메타 팔스는 그녀의 노래로 만들어진 세계인데다가 호무라의 미코와 연결되어 메타 팔스 주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준 여러 지식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다른 레바테일 오리진들처럼 솔 시엘에서 만들어졌으나, 솔 시엘과 메타 팔스 사이에 맺어진 교류에 의해 배양관에 있을 때 메타 팔스로 옮겨져왔다. 그 후부터 솔 마르타에 오를 때까지는 자자(후의 대종당의 초대 교황)의 보살핌을 받았다.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하며 누구와도 친해지기 쉬워 보이지만, 실은 어릴 적에 받은 여러 가지 실험과 메타 팔스에서 학교에 다닐 때 당한 이지메[1] 때문에 사람을 무서워한다. 하지만 엔자의 도움으로 이지메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그와 친한 친구가 되었다.
를 좋아하며 꿈은 엔자와 러브러브. 참고로 아르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 기준으로 737세.
히로인은 되지 않지만, 종반부인 PHASE 5에 이르면 크로아 일행은 쟈크리의 제안에 의해 그녀에게 다이브를 하여 픽션을 즐기게 된다.
예전 비밀조직의 무기개발자로 있었다가 탈주한 크로아가 프레리아를 노리는 비밀조직의 손에서 그녀를 지키는 것이 대략의 스토리. 참고로 프레리아의 그림자도 나오기 전에 끝내버리고 나올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제대로 클리어한 것이 아니며 다시 다이브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휴므네 코드는 '''FRELIA_ANSUL_SOL=MARTA'''로 프레리아의 D셀로판을 가진 루카도 그녀와 휴므네 코드를 공유한다.
명색이 신이요 레바테일 오리진인데 영 활약이 없어서 팬들에게는 공기 취급을 당하고 있다(공기신이라나...). 능력 자체는 엄청나지만 작중 내내 컨디션이 나쁜 것이 원인인 듯. 그도 그럴 것이, 탑 유지 + 400년 전 메타팔리카 실패의 악영향 + 하이바네이션 실행과 실패 + 인펠의 해킹 등... 이쯤 되면 설정상 앞으로 아무것도 안 해도 50년 후에는 탑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메타팔리카가 성공했으니 그 전에 주민들이 모두 메타팔리카로 이주하면 문제는 없겠지만.[2]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이나 투고스피어에 의하면 레바테일 오리진들 중 유일하게 코스모스피어를 지닌 오리진이라고 한다. 즉 프레리아에게는 다른 레바테일들처럼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9단계의 정신세계가 있다는 이야기. 그럼에도 크로아 일행이 다이브했을 때 가상세계가 나온 것은, 일반적인 다이브 머신으로는 프레리아의 코스모스피어에 개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투고스피어에서의 대화에 따르면 본인은 등에 달린 날개가 싫지는 않지만 날개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하는 듯하다. 일단 누워서 잠을 잘 수 없는 게 상당히 불편하다고 한다(요정의 모습에 대한 환상을 부수는 발언…). 또 날개가 있으니 평범한 옷을 입을 수 없는 것도 조금 불만인 모양이다.

[1] 원인 중 하나는 솔 시엘에 대한 메타 팔스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이었다. 영적인 사상을 따르는 이곳 사람들은 과학 발전에 치중하는 솔 시엘을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 과학의 산물인 프레리아도 자연히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었던 듯.[2]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아르 시엘 자체가 되살아났으니 수십 년 후 회복이 많이 진행되면 땅으로도 이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