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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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レイ''' 성우는 아스미 카나 / 린지 사이델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에 등장한 히로인. 첫 등장은 2권이며 라이신을 잡으려는 함정에 본인이 잡히는 황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라이신을 암살하려 했으나 어설픈 작전이어서 하나도 안 통한다.[1] 소심한 성격에 교우관계도 안 좋다. 외모는 진주색 머리칼에 거유[2] 고 체구는 작다. 이명은 고요한 소음(사일런트 로어). 순위는 99위→98위(로키가 스스로 99위로 내려왔다.). 사이드 포니테일을 했다.
남동생인 로키와는 좋은 남매 사이. 로키가 츤데레 끼가 다분해서 주변 사람들은 남매 사이가 별로 안 좋은 걸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프레이는 로키가 츤데레임을 아는 모양이다. 재능이 뛰어난 로키에겐 언제나 열등감 같은 것을 품고 있지만, 시기나 질투는커녕 로키가 자기 대신에 인정 받고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좋은 누나다. 근데 로키는 프레이를 누나보단 여동생 쯤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라이신의 도움을 받은 이후론 라이신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 이후로는 소심한 성격인데도 라이신이 다른 여자와 같이 있거나 사건에 휘말린 걸 보면 잔뜩 심술난 표정으로 라이신은 변태라고 조용히 비난하고 다른 히로인들과도 무서운 신경전을 벌인다. 애니메이션에서 그 대사 때의 프레이의 표정을 보면 소심한 소녀가 맞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 정체는 "D웍스"의 실험체. 기교마술로 개조된 인간으로, 심장은 아예 기교로 움직인다. 특유의 머리칼 색과 눈 색깔은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색소가 파괴된 것이다. D웍스는 그녀가 라비를 비롯한 개 "인형"들을 아낀다는 것을 볼모로 반강제로 그녀를 야회에 참가하게 했다. 여기엔 자신들의 무기를 영국 측에 팔려고 제대로 광고하려는 D웍스의 의도도 있었지만 뒤에 D웍스가 탈탈 털리고 나서 그녀는 같이 키우던 인형으로 개조된 개 4마리를 영입해 "다중의 소음(서라운드 로어)"가 된다. 개들의 이름 앞글자를 따면 라이신 曰 "라리루레로".이 4마리 외에도 총 13마리의 개들을 돌보고 있으며, 작중 후반엔 아예 이 13마리를 몽땅 한꺼번에 부리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D웍스의 말에 따르면 일부러 신대륙에 가서 구해온 실험체라고 한다. 재능이 뛰어나서 남매를 데려오기 위해 부모님들을 죽였다고 한다. 그걸 프레이와 로키가 우연찮게 보게 됐다고.(다만 D웍스가 한 건 몰랐었다.)
11권에서 헤이젤에 의해 살해됐지만, 쇼코의 도움으로[3] 살아났으나 심장에 "장미의 가시가 박혀" 언제든 죽임당할 수 있는 것 같다.
원래 기교심장에 의한 마력량 증가빨로 겨우 야회에 참가하게 된 둔재지만, 매권 성장을 거듭해 후반엔 13인(라운즈) 못지 않은 실력의 소유자가 된다. 야회에서는 마지막 7명 중 1명이 되기도 했으나 결국 13권에서 히노와와 함께 여제 소네치카에게 패해 탈락한다. 이때 재능없는 그녀가 얼마나 노력해서 올라왔는지 아는 관중은 그녀에게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