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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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동쪽 추코트카 지역에 위치한 작은 항구 마을이다.
러시아어로는 섭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오지에 자리잡은 덕인지 소련 시절에 한 번도 지명이 개정당한 적이 없었다.
인구는 2016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2,082명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6년 전 인구조사에 비하여 인구가 늘었다.
인구의 대부분은 유픽이라 불리는 에스키모계 민족이다. 소련 시절 근해에서 해군 기지로 쓰였던 적이 있다.
기후는 추코트카 지역에 비해 비교적 따뜻하지만 해안에 위치해있어 겨울에 눈이 많이온다.
북극의 현관문이라고 불리는 프로비데니야는 1930년대에 북극해의 항로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후 소련이 해체되고 알래스카에서 한때 베링에어 항공편을 이용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왔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베이 공항이라는 작은 공항이 도시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추코타비아 항공이 아나디리의 우고니 공항편을 운행한다.
FPS게임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승무원 사살 미션에서 SAS부대원들이 베링 해로 파견되어서 수상한 화물을 실은 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 때 이 화물선의 목적지가 프로비데니야였다.
1. 소개
러시아의 북동쪽 추코트카 지역에 위치한 작은 항구 마을이다.
러시아어로는 섭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오지에 자리잡은 덕인지 소련 시절에 한 번도 지명이 개정당한 적이 없었다.
인구는 2016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2,082명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6년 전 인구조사에 비하여 인구가 늘었다.
인구의 대부분은 유픽이라 불리는 에스키모계 민족이다. 소련 시절 근해에서 해군 기지로 쓰였던 적이 있다.
2. 기후
기후는 추코트카 지역에 비해 비교적 따뜻하지만 해안에 위치해있어 겨울에 눈이 많이온다.
3. 교통
북극의 현관문이라고 불리는 프로비데니야는 1930년대에 북극해의 항로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후 소련이 해체되고 알래스카에서 한때 베링에어 항공편을 이용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왔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베이 공항이라는 작은 공항이 도시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추코타비아 항공이 아나디리의 우고니 공항편을 운행한다.
4. 여담
FPS게임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승무원 사살 미션에서 SAS부대원들이 베링 해로 파견되어서 수상한 화물을 실은 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 때 이 화물선의 목적지가 프로비데니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