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1. 외교분야 용어
2. 통신분야 용어
2.1. 개요
2.2. 프로토콜의 종류
2.2.1. 인터넷 프로토콜
2.3. 관련 용어
3. 게임

Protocol

1. 외교분야 용어


외교상의 언어로서 국가 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는 외교상의 의례나 국가 간의 약속을 정한 의정서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것을 국가 간의 약속이 아닌 컴퓨터 간의 통신에 적용한 것이 아래에서 설명하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2. 통신분야 용어



2.1. 개요


컴퓨터들 간의 정보 교환에 있어, 우리가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모국어로 이야기하면 못 알아 듣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도 프로토콜이 맞지않으면 통신이 불가능하다. 정보의 정확한 교환을 위해서는 프로토콜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일정한 약속을 정해 여러 계층으로 나눠진 네트워크에서 동위 계층에서 사용하는 표준통신규약을 만들어 두었는데, 이 네트워크 통신규약이 프로토콜이다. 이러한 표준 프로토콜은 UN 산하의 ITU라는 기관에서 국제통신규약을 만들어 사용한다.

2.2. 프로토콜의 종류


인터넷이 전 세계에 연결되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것도 다 프로토콜 덕분이다. 인터넷은 TCP/IP 기반하에 동작하는데 이 자체가 프로토콜이다. TC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 IP (Internet Protocol).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은,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라는 게 규정되어 있고, 전 세계의 메일서버가 이를 따르기 때문이다.
월드 와이드 웹 역시,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이라는 것이 규정되어 있고, 웹 서버와 웹 브라우저가 이를 따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2.2.1. 인터넷 프로토콜



2.3. 관련 용어


  • 라우터 - 여러 가지 네트워크를 묶어서 교통정리를 해주는 장비를 라우터라 부른다.
  • 게이트웨이 - 하나의 네트워크를 벗어나 다른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장비를 게이트웨이라고 부른다. 무선 네트워크를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주는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도 넓게 보면 게이트웨이이며 또한 라우터이다.
  • MQTT - 초경량 통신 프로토콜. 사물인터넷에 최적화 되어 있다.

3. 게임


북극권에 추락한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과 조사를 위해 주인공이 파견되는데, 이름대로 정말 모든 것을 프로토콜에 따라서 해야 하는 게임. 안 그러면 순식간에 기지가 폭발하고 게임 오버(...). 참고로 번역의 질이 낮다. 빨간색을 파란색이라 번역하고 허니문을 꿀달이라 직역하고 지뢰를 광산이라고 하는 수준이다.
게임 자체는 어려운건 없지만 제목처럼 특유의 답정너식 진행이 짜증을 유발할정도로 심각하다. 심지어 주인공은 곧 핵폭탄이 터지면서 죽을 운명인데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말하는 인공지능은 거의 주인공과 플레이어를 약올리는 수준. 타 게임에서의 정해진 진행에서는 적어도 다른 오브젝트를 터치하여도 진행에 차질이 없지만 이 게임은 움직이는 것을 제외하면 정해진 대상 외에 다른 것과 상호작용할경우 인공지능이 프로토콜을 위반했다고 말하면서 주인공이 있는 연구소가 폭발한다.[1] 좋게 말하면 제목값을 톡톡히 하는 게임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유도가 이동외에 1도 없는 게임이다. 이런 특유의 게임성을 보여준 탓에 스팀 평가도 복합적이다.

[1] 대표적으로 초반에 인공지능에게 눈덩이를 던지지 말라고 언급하는데 애초에 스토리와 별간 상관도 없는 내용에다가 언급자체를 안했으면 눈을 집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을거고 그걸 인공지능에게 던져볼생각도 안했을거다. 진짜 호기심에 던져보면 프로토콜 위반이라고 하면서 게임오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