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징(만화)/설정 오류 및 문제점
1. 개요
2. 설정오류 및 문제점들
2.1. 오역
2.2. 본편에서 설명하지 않고 외전에서 설명하는 문제점
2.3. 외전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얼렁뚱땅 넘어간 이야기들
2.4. 사테라이자의 처분
2.5. 4년 전쟁의 년도
2.6. 시폰 페어차일드의 설정 변경(?)
2.7. 발키리 설정오류
2.8. 잉그릿드 번슈타인의 엘리자베스 군단 소속 여부
2.9. 막스 스펜서의 직위
2.10. 마크 안토니의 앙드레에 대한 호칭 오류
2.11. 김유미랑 엘리즈 슈미츠의 설정 오류
2.12. Labo 13 사진 오류
2.13. 분명 같은 사건인데 연출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
2.14. 레전드에 대한 슈발리에의 정보 관련 설정오류
2.15. 아오이 카즈야의 부모님 설정오류
2.16. 웨스트 제네틱스 설립 년도 오류
2.17. 애니판이랑 맞지 않는, 8차 노바 크래시 배경
2.18. '넘버즈'라는 단체의 개념 설정 오류
2.19. 판도라 모드 개념 설정오류
2.20. 캐시 록하트 영흔 적합률 설정 변경
2.21. 외전 프리징 퍼스트 크로니클 설정 오류, 문제점들
2.22. 오오하라 스칼렛이 아오이 겐고와 결별한 시기 오류
2.23. 이수나에 대해서 모르는 아오이 카즈야
2.24. 한국의 제네틱스 개수
2.25. 시스터 마가렛 본명
2.26. 죽었다가 살아났다가 다시 죽은 E판도라들
2.27. 근친 설정 오류
1. 개요
프리징의 설정오류들을 모아놓은 문서. 너무 길어져서 항목을 분리했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프리징 제로와의 설정오류이다.
2. 설정오류 및 문제점들
2.1. 오역
한국 정발본 1권의 오역이 너무나 심하다. '카즈하'를 '카즈코'라고 번역하고 '시폰 페어차일드'를 '시보레 페어차일드'라고 번역하고 '7위'를 '9위'라고 번역. 그리고 시폰이 김유미와 엘리즈 슈미츠를 소개할 때 '9년 전 8차 노바 크래시에서 싸운 분들'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있다. 그 다음, 카즈야가 '4년 전에 카즈하 누나랑 싸운 사람들...'이라고 독백하는데, 4년 전에 카즈하가 싸운 게 8차 노바 크래시다. 즉 같은 사건이 바로 다음 컷에서 5년이나 늦게 일어나는 사태가 일어나 버렸다.[1][2] 또, 프리징 세계관에만 존재하는 '버거퀸'이라는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 '캔디스버거'라고 번역했다. 코믹 gt 서비스에서는 '카즈하', '시폰', '버거퀸'이라고 세 오역은 고쳐졌지만 '9위'와 '9년 전'은 수정되지 않은 상태다. 컬러 에디션에서조차도 수정되지 않았다.
2권에서는 아티아가 '마리아'라고 불린다.[3] 코믹 gt 서비스에서 미수정된 채지만 컬러 에디션에서 수정. 아네트는 '가넷'이라고 불리고 이건 컬러 에디션에서조차도 수정되지 않았다.
5권에서는 '쿼드루플 액셀', '콰드루플 액셀'이라고 같은 대상에 대해 다른 표기가 사용된다.
9권도 오역이 상당하다. 아니, 9권이 제일 오역이 많다. '마크 4'를 '마크 3'이라 번역했는데, 문맥상 누가 봐도 '마크 4'가 맞는 말인데 어찌 '마크 3'이라 번역했는지 의문. 컬러 에디션에서는 수정. '미나세 쿄이치' 또한 '센도 쿄이치'라 번역되었는데 컬러 에디션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쿠데타'를 '구데타'라고 오타내기도 한다. 게다가 절정은, ''''미국''' 제네틱스 '''UK''''라는 오역이다.(...)[4] 의역도 많은데, 라나가 "티벳행 티켓은 비싼 것입니다, 영국 고릴라 씨~"라고 사테라이자에게 빈정거리는 걸 단순히 "티벳행 티켓은 비싼 것입니다~"라고 번역하며 '영국 고릴라'라는 개그신을 빼먹었다.[5] 또 미나세 쿄이치가 분명 일본판에서 "사테라이자 씨"라고, '상'을 사용했는데 "사테라이자 선배님"이라고 번역, 즉 '센빠이'라고 번역했다. 쿄이치랑 사테라이자는 똑같이 2학년이니까 올바른 번역도 아니다. 사테라이자가 이스트 제네틱스에 다닐 때였다면 선배님 번역이 맞았겠지만 다른 학교에다가 학년도 같은 데 선배님 번역을 하는 것은 엄연한 오역. [6]
10권에서는 장 제목이 '샤를 보나파르'로, '트' 자가 빠졌다.
프리징 제로 8권 '발할라의 전사들'에서는 '넷째딸'을 '둘째딸'로 오역해서 셋째딸이 둘째딸보고 동생이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2. 본편에서 설명하지 않고 외전에서 설명하는 문제점
말했듯이 본편에서 설명하지 않아서 독자들이 궁금증에 빠지게 한 후 외전에서 설명하는 일이 있다. 따라서 외전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해에 문제가 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1. 오렐리 페어차일드란 누구인가.
시폰이 사망할 때 "네 말이 맞았어, 오렐리 페어차일드."라고 독백하고 사망하는 데, '''오렐리 페어차일드가 누구인지 본편 내에서 설명하는 장면이 없다.''' 카카오페이지의 댓글 중엔 '오렐리 페어차일드가 누군데요?'라는 댓글과, 외전을 읽지 않아서 '성이 같은 걸 보면 자매인가 보네요'라는 댓글이 있다(...) 결국 오렐리 페어차일드에 대한 설명은 프리징 제로 7권에서 나왔고 본편에선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2. 라나의 언니
12차 노바 크래시 때 라나가 자신의 언니를 두려워한다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라나가 '엿 같은 과거'라고 하는 데, '''왜 언니를 두려워하는지, 왜 엿 같은 과거인지 설명이 안 나왔다.''' 결국 그 것의 설명은 프리징 제로 9권에서 나왔다.
3. 루시와 시폰의 미등장
과거편(카즈야의 가정사 부분)에서 겐고가 류이치한테 레전드들을 보여주면서 '네 자식을 낳아야 하는 존재들'이라고 이야기할 때 카산드라, 테스라드, 윈디메이만 나오고 루시와 시폰이 없다. 그리고 둘에 대한 언급도 전혀 나오지 않아서 독자들이 '루시랑 시폰은 왜 없냐?'라는 궁금증을 갖게 한다.
2.3. 외전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얼렁뚱땅 넘어간 이야기들
1. 아오이 카즈야는 왜 웨스트 제네틱스에 늦게 들어왔는가?
프리징 1권 1화부터 발생한 문제점. 카즈야가 "사정이 있어서 늦게 편입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는데, '''그 사정이 뭔지 설명을 아직까지 안 했다.''' 떡밥이라고 기대하는 독자들도 있었지만 현재로선 그냥 얼렁뚱땅 넘어간 이야기다.
The Freezing에서는 입학식 때 독감에 걸려서 늦게 왔다고 한다.
2. 시폰의 자세한 행적 불명
2023년 슈발리에 소대 한 개를 전멸시키고 난 이후의 시폰의 행적이 외전에서도 설명되지 않았다. 바로 40년뒤로 워프해서 웨스트 제네틱스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 말고도 문제점들이 있다.
- 아오이 겐고는 대체 왜 2063년에 시폰을 웨스트 제네틱스에 입학시켰는가?[7] 그리고 왜 일주일이나 늦게 입학했는가?[8]
The Freezing에서는 시폰이 2063년에 입학한 이유를 웨스트 제네틱스의 전력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카즈하가 2061년에 사망하고 큰 손해를 입은 웨스트 제네틱스의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서 아오이 겐고가 시폰의 능력을 어느 정도 수정, 2063년에 입학시켰다고 나온다. 일주일 늦게 온 이유는 안 나왔는데, 입학식 때까지 수정이 안 끝나서 늦어졌다고 치자(...)
- 시폰이랑 아오이 겐고는 왜 서로 연락을 끊었는가?[9]
3. 카산드라는 왜 다시 봉인되었는가?
현재 배경에서 아오이 겐고가 "레전드들이 장기간 동안 세상에 나와 있을 수 있도록 육체를 안정화시키는 방법을 발견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한다. 과거 회상을 보면 2050년 즈음에 카산드라는 이미 장기간 동안 세상에서 버틸 수 있었다. 그래서 카즈야를 낳고 카즈야를 기른 것. 그런데 현재 배경 이야기를 보면 12차 노바 크래시 때가 되어서야 카산드라가 봉인에서 해제된다. 즉 카즈야랑 알카디아를 낳은 후 다시 봉인되었다는 소리인데 육체도 안정화되었으면서 왜 봉인되었는지가 설명이 안 나온다.
4.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홀리 로즈가 참가하지 않은 이유
원작에서는 사테라이자가 루이스랑 갈등을 맺는 이야기가 알래스카 사태 이전이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 홀리가 참가하지 않자 작중 등장인물들과 더불어 독자들도 '걔 왜 안 참가했냐'는 반응을 보인다. 결국 원작에서는 참가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애니 프리징 바이브레이션에서는 사건 발생 순서가 바뀌어 알래스카 사건 도중에 사테라이자가 루이스랑 갈등을 맺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래서 루이스가 "나랑 홀리는 알래스카 연구소가 인체 실험을 한다는 걸 미리 알고 있어서 참가 안 했어."라고 참가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The Freezing에서는 루이스가 홀리랑 같이 발리에서 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더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엘 브리짓의 이름을 남용해 슈발리에의 호출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2.4. 사테라이자의 처분
사테라이자가 리미터를 1년전에 폐기시킨 사건에 대한 처분을, 본편에서는 사테라이자에 대해 '1년간 근신처분받아서 현재 2학년이다'라고 아서가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단행본 2권에서 1년 전의 사건에서 웨스트 제네틱스에 사테라이자가 있는 걸 보여주며[10] 눈치 빠른 독자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외전 프리징 제로에서는 '1학년으로 강등되어 웨스트 제네틱스로 편입했다'라고 한다. 1년 전 웨스트 제네틱스에 있었던 걸 보면 프리징 제로의 설정이 맞는 듯. 애니에서도 앞의 설정이 오류라는 것을 인지했는지 애니에서는 '2년전 사건'이라고 하고 '1년 근신처분받았다'라고 한다.[11][12]
The Freezing에서는 프리징 제로의 설정을 따랐다. 티시가 카즈야에게 "접촉금지의 여왕은 2학년에서 1학년으로 강등되어 이곳으로 편입되었습니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2.5. 4년 전쟁의 년도
1차~4차 노바 크래시는 연속으로 4년 동안 일어났다. 그런데 이 년도가 본편과 외전에서 다르다. 단행본 5권에서는 주석으로 '2012년~2015년'이라고 나오는데, 외전 프리징 제로에서 오렐리 페어차일드의 독백에 따르면 '노바... 들어봤어...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출몰한 이차원체....''''라고 한다. 즉 외전에서는 2015년~2018년으로 설정된 것. 확실한 건 2015년에는 노바가 츨몰했다는 거다(...)
이후 본편 중 최근 올라온 이야기에서 이 설정오류가 또 발생했다. 215화 '시초' 에피소드가 이렇게 시작한다.
'''서기 2014년''', 22세의 젊은 한 천체 물리학자가 양자이론을 연구하던 중, 모든 사물이 가지고 있는 특정 진동이 스스로가 내는 것이 아닌 '특이점'에서 보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특이점 파동 이론'. 학계는 그것을 그렇게 불렀다. 그리고 증명할 수 없는 그 이론을 비웃었다. 허나 젊은 물리 학자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연구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별장 호수에서 거대한 파동 왜곡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특이점을 반사시키는 실험을 시도한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배경으로 보이는 바에 따르면 젊은 학자는 아오이 겐고를 말하고,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라고 하면서 아오이 겐고가 마리아 란슬롯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로, 즉 2014년 이후로 노바크래시가 시작되었다는 말이니 본편에서까지도 '4년 전쟁 년도는 2012~2015년'이라는 설정과 어긋나는 설정을 따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된 이상 4년 전쟁의 정확한 년도는 임달영 본인이 직접 밝혀야 할 듯하다.
본편 225화에서 4년 전쟁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다. 1차 노바 크래시가 2015년 3월에 발생했다고 한다. 따라서 단행본 5권의 설정은 초창기 연재 당시의 자세히 잡히지 않은 설정문제라고 봐야 할 듯하다.
The Freezing에서는 처음부터 2015년부터 2018년이라고 설정했다.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 시폰 페어차일드X유진'이 이렇게 시작한다.
'''2015년부터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한 이차원체 노바. 지구를 그들로부터 지켜내려고 인류가 탄생시킨 전사들. 여자는 싸우고 남자는 그녀들을 보조한다. 사람들은 노바에 맞서 싸우는 여자들을, '판도라'라고 불렀다.'''
2.6. 시폰 페어차일드의 설정 변경(?)
아오이 겐고가 시폰을 알래스카에서 발견할 때 '페어차일드... 저 녀석이라면 승산이 있을 수도... 하지만 노바를 상대로는 안 될 텐데...'라고 독백한다. '''자신이 직접 레전드로 만든 시폰이 노바에 승산이 없을 거라고 하고 '페어차일드'라고 부른 것이다.'''[13] 즉 원래는 시폰이 겐고가 만든 실험체라는 설정 같은 것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인간이 아니란 설정은 있었다. 아밀리아가 "당신은 인간도 아니면서!"라고 시폰에게 고함치는 장면이 있다.
겐고가 만든 실험체라는 설정이 있었다면 겐고의 대사는 다음과 같아야 한다.
"시폰... 저 아이가 여기에 있었다니, 승산이 있겠어...."
이후 오역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게 알려졌다. 한국판에는 '페어차일드... 여기 와 있었나? 오오하라가 한가지 기특한 일을 했군!'이라고 번역되었는데, 실제 대사는 다음과 같다.
"시폰 페어차일드라고? '''오오하라가 그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부른 게 확실하군.''' 그래도 희망이 보이네. 지금 상황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원판대사에서는 겐고가 시폰이랑 아는 사이라는 게 아주 잘 드러나는 대사였다. 이걸 그냥 아주 제대로 오역해서 설정오류라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2.7. 발키리 설정오류
오우카가 본편에서 카즈야에게, "발키리의 다른 멤버들은 모두 어렸을 때부터 선발되어 혹독한 수련을 거쳤다. 그런데 루시 르노는, 1년 전에 갑자기 겐고 박사님에 의해 발탁되어 발키리에 끼어들어서 수상하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14] 그런데 프리징 제로에서는 모든 멤버들을 겐고랑 수나가 하나하나 섭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도 다 큰 사람들을(...) 어렸을 때부터 선발했다는 설정을 그냥 바꿔버린 것. 이들을 모두 하나하나 섭외해서 발키리를 조직한 게, 본편에서 오우카가 말한 '루시 르노가 갑자기 끼어든' 1년 전이다. 즉 '갑자기 끼어듬'에서 '같은 날 섭외됨'으로 바뀐 것이다. 발키리를 한명한명 선발하는 것은 프리징 제로의 4부작 에피소드 '발할라의 전사들'에서 볼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오우카 말고 다른 발키리 멤버들의 본편 이름도 죄다 가명이라고 한다.[15]
The Freezing에서는 오우카가 "우리 다섯은 1년 전에 함께 발키리가 되었고 다른 애들은 내 자매나 마찬가지이지만, 루시는 아니야. 그 애가 원래 뭐 하던 애인지, 어떻게 발키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도 몰라."라고 하면서 발키리 소집은 1년 전이고, 루시가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거리가 있다는 식으로 나름 원작을 절충했다.
2.8. 잉그릿드 번슈타인의 엘리자베스 군단 소속 여부
외전에 따르면 마린 맥스웰, 잉그릿드 번슈타인은 1학년때부터 엘리자베스 군단이였다. 그런데 본편을 보면, 아티아가 잉그릿드에게 가서 사테라이자를 처리해달라고 할때 서로를 딱히 친하지 않은, 그냥 동창생 정도로 대한다. [16] 작가가 외전을 만들면서 등장인물들을 많이 등장시키려다 발생한 오류로 보임.
The Freezing에서는 엘리자베스 군단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마린과 잉그릿드가 꼭 포함되면서 이 오류를 없앴다.
2.9. 막스 스펜서의 직위
막스 스펜서의 직위가 계속 바뀐다. 장관이었다 차관이었다 또 장관이었다 차관이었다...[17]
The Freezing에서는 장관이라고 통일되어서 나온다.
2.10. 마크 안토니의 앙드레에 대한 호칭 오류
107화에서 아네트, 클레오, 잉그릿드에게 마크가 샤를롯 보나파르트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 녀석이에요... 엘리자베스 선배와 앙드레 '''선배'''를 그렇게 만든 건..."
마크는 앙드레랑 똑같이 2학년이다. 선배라고 부를 이유가 없다.
컬러 에디션에서는 '앙드레를'이라고 수정되었다.
2.11. 김유미랑 엘리즈 슈미츠의 설정 오류
프리징 제로의 에피소드들 중 맨 처음 에피소드, '아오이 카즈하'를 보면 김유미가 카즈하의 뺨을 때린 후 나중에 엘리즈랑 같이 카즈하네 집에 가서 사과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그때 어린 카즈야랑 인사하는 부분이 있다. [18] 즉 김유미, 엘리즈는 이미 카즈야랑 면식이 있는 사이. 그런데 본편을 보면 카즈야가 두 사람을 전혀 모르고, 심지어 '''김유미랑 엘리즈마저, 사망한 전우이자 친구인 카즈하의 유족(그것도 만난 적 있는)인 카즈야를 모르고 있다.''' 두 선생이 대화할 때 '그 애가 카즈하의 동생이라며?' '그래?'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만난 적이 있다면 '참 많이 컸네' 식으로 말이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카즈야는 어렸을 때라 기억이 안 난다 쳐도 저 두선생까지 기억을 못하는 건...[19]
The Freezing에서는 김유미가 카즈야에게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고, 카즈야가 기억한다고 대답하면서 이 설정오류가 해결되었다. 이후 엘리즈가 카즈야한테 인사할 때 카즈야가 그녀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며 인사하는 장면이 나와, 카즈야는 유미랑 엘리즈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12. Labo 13 사진 오류
본편에 나오는 레전드 다섯 명(카산드라, 테스라드, 윈디메이, 루시, 시폰)이 찍힌 사진은 2022년에 찍힌 것이다. 그런데 프리징 제로의 '시폰 페어차일드' 에피소드를 보면 005 시폰이 만들어지고 나서 처음으로 눈을 뜨게 된 건 2023년이다. 깨어나기 1년 전에 찍은 사진에 시폰이 있는 것은 엄연한 설정오류. 굳이 따지자면 다섯 번째 레전드 판도라는 나중에 만들 예정이었고 그 판도라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지를 설정한 마네킹을 만들어서, 4명의 레전드 판도라랑 같이 놓고 사진을 찍었다고 볼 수도 있다.
The Freezing에서는 해당 사진을 2023년의 사진으로 설정하며 이 설정오류를 없앴다.
2.13. 분명 같은 사건인데 연출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
10권의 뒤에 수록된 외전 '룰을 만드는 자'와 프리징 제로의 '제 28기 웨스트 제네틱스' 4~6에피소드는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저기 많은 부분이 서로 다르다. '룰을 만드는 자'는 그냥 글씨로, ''''제 28기 웨스트 제네틱스'는 굵은 글씨로''' 쓰며 비교하겠다.
'룰을 만드는 자'에서는 사람들이 엘리자베스를 보고 감탄을 내뱉을 때 아네트가 '칫'하고 불만 섞인 소리만 내뱉지만, ''''제 28기 웨스트 제네틱스'에서는 "만나서 반가워, 브랜드 메이블리 씨. 내 이름이 기억은 나시려나?"라며 엘리자베스에게 빈정거리며 시비를 건다.'''
'룰을 만드는 자'에서는 아티아를 카니발에서 죽이려 하는 아네트를 말리려고 엘리자베스가 오자, 아네트가 "너가... 엘리자베스 메이블리인가 뭔가하는 애였지?"라며, 엘리자베스에 대해 잘 모른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하지만 ''''제 28기 웨스트 제네틱스'에서는 엘리자베스에게 카니발 때 죽기 싫으면 제네틱스를 관두거나 도망치라고 카니발 전에 이야기하고, 엘리자베스가 왔을 때 "흐음... 이제 왔구만?"식으로 이야기한다.''' 추가로 이야기하면 룰만자에서는 아네트가 엘리자베스에게 당했다고 언급되는 것으로 끝나지만, '''제 28기에서는 당하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룰만자'에서는 아네트에게 무시당한 선배들을 엘리자베스가 도우면서 아네트를 해명할 때 "오늘이 생리날이라서"라고만 이야기하지만, ''''제 28기'에서는 "나한테 당하고 몸 상태가 안좋다. 그리고 또 오늘이 생리날이다."라면서 자기자랑을 살짝 덧붙였다.(...)'''
'룰만자'에서는 아네트가 선배들한테 갈굼당하기만 하지만, ''''제 28기'에서는 선배들을 볼트웨폰으로 먼저 공격하고 나서 개털린후 갈굼당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룰만자'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아네트가 어디 있는지 아냐고 한 사람한테 묻고, 그 사람은 모른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지만, ''''제 28기'에서는 그 사람이 "2학년 선배들이랑 격납고 뒤쪽으로 가는 것 같았다."라고 대답하며 아네트가 어디 있는지 알려준다.'''
'룰만자'에서는 아네트를 걱정하며 생각에 빠져 있는 엘리자베스에게 시폰이 길을 물어 보지만, ''''제 28기'에서는 엘리자베스가 격납고 뒤쪽으로 뛰어가다가 시폰에게 부딪히고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할 때 시폰이 괜찮다며 길을 물어본다.'''
선배들에게 갈굼당하고 나서 아네트가 엘리자베스에게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계속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복종을 강요받을 텐데 잠자코 따를 생각이냐?"라고 물은 후 그에 대한 엘리자베스의 대답이 다르다.
'룰만자'에서는 "어느 조직이든 필요에 의해 생긴 룰이란 게 있는 법이죠. 물론 그것이 악용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내가 속한 조직에서 룰이 악용된다면 난 불만보다 그 룰을 바꿀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 보겠어요. 위에 서보지 않으면 그 룰의 순기능이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라고 대답한다.
''''제 28기'에서는 "어느 조직이든 필요에 의해 생긴 룰이란 게 있는 법이죠. 물론 그것이 악용될 수도 있고요. 당신도 신병훈련소에서 부조리한 일을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친구분의 일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반항만 한다고 뭐가 달라지죠? 내가 속한 조직에서 룰이 악용된다면 난 불만보다 그 룰을 바꿀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 보겠어요. 위에 서보지 않으면 그 룰의 순기능이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나와 동료, 후배들이 받았던 부조리함을 모조리 바꿀 겁니다."라고 몇몇 대사를 추가해 대답하며, 외전에 나온 도리 파넬의 이야기와 엘리자베스의 봉사 정신을 더욱 뚜렷이 표현했다.''' [20][21]
2.14. 레전드에 대한 슈발리에의 정보 관련 설정오류
2023년 시폰이 '행복'을 배우기 위해서 연구소를 탈출했을 때의 슈발리에는 아오이 겐고에게 '마리아 란슬롯의 레플리카가 민간인들 사이를 버젓이 배회하면 어떡하자는 거냐'라며 책임을 묻고, '003이나 004를 사용해서 데려와라'라고 명령을 내린다. [22] 즉 슈발리에는 ''' 아오이 겐고가 마리아 란슬롯의 레플리카로 레전드 판도라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후 시폰을 잡으려 슈발리에는 한 개의 소대를 보내지만 '''그 소대는 시폰에게 전멸해 버린다'''. 말 그대로 슈발리에에서 시폰과 레전드에 대해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현대 배경으로 와서 본편을 보면, '''한 소대를 40년 전에 잃을 정도로 큰 사건의 중심이었던 시폰, 그리고 레전드에 대해 슈발리에가 전혀 모르고 있다.''' 시간이 40년이나 지나서 사람들이 교체되면서 기억에서 잊힌게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40년 전의 슈발리에 인물이었던 아오이 겐고와 휴즈 총장이 여전히 슈발리에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도 문서 기록 같은 게 남아있을 텐데 모두가 다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게다가 외전 '프리징 퍼스트 크로니클'에서 보면 시폰이 '괴물'이라는 명칭을 얻은후 슈발리에의 회의에서 '아오이 겐고가 이런 어마어마한 인재를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면 확실히, '아오이 겐고가 만들었다는 것을 40년 전에 알고 있던 사람들이 현재에는 전혀 모른다'는 설정오류가 발생한다.
2.15. 아오이 카즈야의 부모님 설정오류
1부 판도라 편에서 카즈야가 프리징으로 사테라이자랑 라나를 멈출 때, 자신의 과거들을 보면서 '''두 중년의 남성과 여성'''을 보고 '엄마, 아빠...'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최신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즈야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각 20대 중반, 20대 후반에 사망했다.'''
The Freezing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술이 나오며 카즈야의 부모가 20대 때 죽었다는 설정을 제대로 고증했다.
다음 순간, 카즈야가 다시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는 그의 주위로 수많은 사람들이 휙휙 지나갔다. 그러다가 '''한 쌍의 20대로 보이는 남녀'''가 나타나자 카즈야가 중얼거렸다. '''"엄마, 아빠..."'''
2.16. 웨스트 제네틱스 설립 년도 오류
프리징 본편 190화 '거절 (1)'에피소드에서 배경 설명을 이렇게 한다.
'2050년 4월 3일 아오이 카즈야 탄생. '''동년''', 일본 웨스트 제네틱스 설립 기념식'
즉 본편 설정에 따르면 웨스트 제네틱스는 현재 배경에서 15년 전 설립되었다.
그런데 프리징 제로에서 현재 배경 3학년들[23] 의 이야기를 다루는 에피소드의 제목은, ''''제 28기''' 웨스트 제네틱스'이다. 본편 설정대로 따르면 '제 14기 웨스트 제네틱스'여야 하므로 엄연한 설정오류.
게다가 더욱 압권은 다른 외전인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 3화에서이다. 다음은 페어 러브 3화의 시작.
아직 하이엔드 스킬이 공표되지 않은 '''2059년'''. 웨스트 제네틱스 '''23기 2학년'''에 독특한 두 명의 판도라가 있었다....[24]
페어 러브 스토리즈와 제로에서의 웨스트 제네틱스 설립 년도는 일치한다. 즉, 웨스트 제네틱스가 2036년에 설립되었다는 확실한 설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왜 오류가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게다가 사와타리 이스즈에게 라독스가 본편에서 말을 걸 때, ''''웨스트 제네틱스 25기''''라고 한다. 본편도 초반에는 페어 러브 스토리즈, 제로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갔다는 것이다.
2.17. 애니판이랑 맞지 않는, 8차 노바 크래시 배경
애니판에서는 카즈하가 사망한 8차 노바크래시의 배경이 도시다. 그런데 프리징 제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8차 노바 크래시는 설산에서 일어났다.[25][26] 임달영이 애니 제작에도 관여했다는 점에서 오류이긴 하지만 서로 다른 매체이니 큰 상관은 없을 듯....
The Freezing에서는 알래스카로 정해졌다. E판도라 연구소가 있는 장소가 알래스카여서, 주인공 카즈야랑 유진, 시폰이 8차 크래시 장소에 가는 에피소드도 있다. 연구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8차 크래시가 일어났다고.
2.18. '넘버즈'라는 단체의 개념 설정 오류
1권에서 카즈야에게 시폰이 이렇게 말한다.
"저 분들[27] 은 넘버즈. '''8차 노바 크래시에서 제일 큰 전적을 세웠던 네 명'''을 말해요."
즉 처음엔 넘버즈라는 것은 8차 노바 크래시의 영웅들을 말하는, 명예 훈장 같은 개념이었다.
그런데 이후 나온 공식 외전, 프리징 제로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8차 노바 크래시 발생 1년 전이다.
"'''넘버즈는 제네틱스 최강임을 증명하는 최강의 그룹.''' 때문에 2학년 1위[28] 를 그 후보로 넣어, 현역과 함께 훈련시키는 건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녀가 3학년이 되어 다시 '''새로운 넘버즈'''를 구축할 때..."
외전에서는 '제네틱스 최강 엘리트들의 모임'으로 설정이 바뀐 것이다. 엄연한 설정오류다. 외전의 설정을 따르자면 현재 배경에도 넘버즈가 있을 텐데 아직 아무 언급이 없다.[29]
The Freezing에서는 원래는 엘리트들이 대대로 이어가는 조직이었으나 카즈하가 사망하고 나서 카즈하를 기리기 위해 더 이상의 넘버즈를 만들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2.19. 판도라 모드 개념 설정오류
1권에서 카즈야에게 시폰이 이렇게 말한다.
"저건 판도라 모드! 대 이차원체 대응무기 볼트텍스처의 실전 전투 태세를 말해요! '''볼트웨폰의 속성을 이차원체에게도 타격을 줄 수 있는 노바웨폰으로 전환시켜주죠!'''"
즉 볼트웨폰은 노바랑 싸울 때는 효과가 없고, 노바랑 싸울 때는 판도라 모드를 사용해 노바웨폰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것이 초기 개념이었다.
그런데 이후의 설명을 보면, '프리징에 속박되었을 때 프리징 영역 내에서 3분동안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도구'라고 설명한다.[30]
게다가 노바 크래시 전투 때 보면, 판도라들은 죄다 판도라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볼트웨폰으로 공격한다. 노바웨폰으로 바꾸고 자시고 없이, 그냥 볼트웨폰이 노바웨폰이란 소리다. 프리징 연재 초기의 확립되지 않은 설정오류인 듯하다.
이후 공식 외전 프리징 제로의 '과거의 단편' 에피소드에서 판도라 모드를 '5차 노바 크래시에서 명명된 노바의 전방위 속박기술 '''[프리징]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라고 설명하면서 시폰이 카즈야한테 말한 게 오류라는 것을 확인사살한다.
The Freezing에서는 '판도라들의 무기와 힘을 강화시키고, 노바의 프리징 영역에서 3분간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볼트텍스처의 실전 전투 태세인 판도라 모드'라고 설명된다.
2.20. 캐시 록하트 영흔 적합률 설정 변경
본편에서는 캐시의 영흔[31] 적합률이 90%이상이라 나오지만 프리징 제로의 '캐시 록하트 (1)'에피소드에서는 60%이상이라 설정 변경되어 나왔다. 90%이상은 캐시를 너무 강력한 판도라로 만드는 설정이라 변경한 듯하다.[32]
The Freezing에서는 60% 이상이라고 나온다.
2.21. 외전 프리징 퍼스트 크로니클 설정 오류, 문제점들
1. 시폰이 괴물이라는 호칭을 얻은 카니발은 1학년 여름 카니발인데, 1장에서 시스터 마가렛이 "1학년 가을 카니발"이라고 한다. 그래도 3장에서 실제로 그 사건이 나올 땐 1학년 여름 카니발이라고 나온다.[33] 참고로 1학년 가을 카니발이라고 한 건 오역이 아니다. 원판에도 그렇게 써 있다.
2. 맨 처음에 나오는 카니발은 2학년 겨울 카니발이다.[34] '''그런데 9차 노바 크래시에서 사망한 마린 맥스웰이 살아있다.''' 아티아 시몬즈, 아네트 맥밀란보다 먼저 티시 페닐에게 덤벼드나 패배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35]
3. 한국판의 문제로, 아티아 시몬즈의 총 점수인 '1850'을 '1085'라고 잘못 써 엄청 깎아먹었다(...)
4. 상단에도 써 있는 슈발리에가 시폰에 대해서 모르는 문제점도 있다.
5. 코믹 gt에서 무수정판을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 모자이크 처리된 판밖에 없다.[36]
6. 번역이 부족하다. 티시의 애완거북인 티는 암컷인데 암컷이라는 것도 수컷이라는 것도 알 수 없게 번역했다.[37]
2.22. 오오하라 스칼렛이 아오이 겐고와 결별한 시기 오류
본편에서 오오하라 스칼렛이 겐고랑 결별하던 때의 대화를 보면, 겐고가 오오하라에게 "리미터 이론은 확립되었어. 남은 건 슈발리에의 허락을 받는 것뿐이야."라고 한다. 그리곤 그 이후에 오오하라에게 연구소를 나가라고 한다. 프리징 제로에 따르면 리미터는 7차 노바 크래시 때부터 도입되었는데, 리미터 이론이 확립되었고 슈발리에의 허락을 받는 것만 남았다는 말은 대화의 시기가 7차 노바 크래시 이전이란 소리다.
그런데 프리징 제로에서는, '''7차 노바 크래시 이후에 겐고에게 커피를 타 주는 오오하라 스칼렛의 모습이 나온다.''' 오오하라가 본편에서 겐고에게 잘못했다고 빌어서 남았다는 그런 묘사는 없으므로 설정오류가 맞다.
2.23. 이수나에 대해서 모르는 아오이 카즈야
10차 노바 크래시 뒷풀이 축제 다음날, 카즈야가 수영장에서 라나한테 말하는 장면이 있다.
"난 원래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는데 할아버지는 집에 잘 오시지도 않고..."
즉 카즈야는 카즈하가 죽고 나서 아오이 겐고랑 같이 살았다는 설정이었다.
최근에 올라온 이야기에 따르면 2062년, 카즈하가 사망한 지 1년 후 아오이 겐고가 이수나에게 밥을 해달라고 자주 집으로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즉, 이수나는 아오이 겐고의 집에서 카즈야를 만나서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여야 하는데, '''둘은 서로를 전혀 모르고 13소대 집결 장면에서 처음 알게 된다는 설정이다'''. 김유미와 엘리즈, 그리고 카즈야가 서로를 모르는 것과 비슷한 오류라 할 수 있겠다.
The Freezing에서는 카즈야가 이수나를 언급하며 이 설정오류를 없앴다.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나오는 언급들에 의하면 카즈야의 친누나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180화에서는 이수나가 알래스카로 가면서 "'''내 동생 카즈야'''가 걱정된다."라는 대사를 날리면서 수나도 카즈야를 동생처럼 생각한다는 게 밝혀졌다.[38]
2.24. 한국의 제네틱스 개수
원작을 보면 알래스카 연구소에서 한국 제네틱스는 두 개가 나온다. 각각 사우스 제네틱스, 노스 제네틱스. 그런데 이후에 웨스트 제네틱스가 설립될 때 등장인물들의 반응은 "한 나라에 제네틱스가 왜 두 개나 있냐"는 반응을 보인다. 즉 한 나라에 제네틱스는 한 개가 있는 게 원칙. 게다가 보면 독일, 프랑스, 미국 등 강대국도 죄다 제네틱스를 한 개씩 보유했는데 왜 한국 같은 작은 나라에 제네틱스가 두 개나 있냐는 의문이 많았다. 임달영 작가도 이 오류를 인지했는지 애니 시즌2인 프리징 바이브레이션에서는 '한국 제네틱스 kr'이라고 하면서 한국 제네틱스의 개수를 한 개로 수정했다.
2.25. 시스터 마가렛 본명
시스터 마가렛, 즉 웨스트 제네틱스의 교장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다가 외전 프리징 제로에서야 '마가렛 린드먼'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최근의 본편 이야기에서는, 아오이 겐고가 시스터 마가렛에게 ''''마가렛 대처''''라고 부른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어이없는 오류다.
2.26. 죽었다가 살아났다가 다시 죽은 E판도라들
시폰이 아밀리아를 달랠 때, "여기 있는 모두와 당신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희생하겠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시폰이 사망한 후 기절, 혹은 사망해서 한쪽 구석에 쓰러져 있던 E판도라들이 깨어나는 장면이 있다. 즉, E판도라들은 이때 확실히 살아났다.[39]
그런데 이후 아밀리아가 재등장하고, 아밀리아가 '''하늘을 쳐다보며'''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고 "'''거긴 여기랑 다르니? 아니면 똑같니?'''"라고 묻는다. 즉, 살았다고 설정되었던 애들이 아밀리아 빼고 다 사망처리된 것.
The Freezing에서는 아밀리아가 지나의 이름만 부르며 위의 대사를 한다. 그리고 카즈야가 아밀리아에게 '다른 E판도라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라고 묻고, 아밀리아가 '다들 충분한 보상을 받아서 새 삶을 살고 있고, 라토르는 일본에서 살고 있어요'라고 대답하는 장면을 넣으며 이 설정오류를 고쳤다.
2.27. 근친 설정 오류
이건 그냥 임달영 작가의 자료조사가 부족해서 생긴 오류다. 오우카가 자신이 카즈야의 정혼자라고 하자 티치아나 페라리와 프란카 포르쉐가 "사촌끼리 결혼?" "동양의 신비네요."라며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그들의 국가인 이탈리아와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는 사촌끼리 결혼이 가능하다.'''
The Freezing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르게 나온다. 오우카가 자신이 카즈야의 약혼자라고 밝혔을 때 다른 발키리들은 그냥 킥킥거리면서 재밌다는 듯이 보기만 하고, 나중에 3학년 세계 최강의 5인 페어가 등장해서 발키리들이랑 인사를 나눌 때 한국인인 시진[40] 이 오우카로부터 '난 카즈야 오라버니의 약혼자'라는 말을 듣고 '잠깐, 오라버니의 약혼자라니? 그거 혹시 근...'이라고 하다가 록산느한테 입이 틀어막힌다. 그러자 카즈야가 시진한테 "그러고 보니까 한국에는 사촌끼리 결혼하는 문화가 없죠? 대부분의 국가들은 사촌끼리 결혼이 가능해요.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오우카는 제 사촌동생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저하고 약혼이 되어 있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시진은 그런 카즈야한테 '사촌끼리 결혼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실제 사례를 보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한다. 소설판에서는 이렇게 '한국에서는 사촌끼리의 결혼이 불가능하다'라는 점을 이용해서 원작의 고증오류를 제대로 고증했다.
[1] 나중의 설정을 보면 8차 노바 크래시는 4년 전 일어난 게 맞다. 현재 배경이 2065년인데 8차 노바 크래시가 2061년이라고 나오는 장면이 있기 때문.[2] 애니에서는 제대로 4년 전이라고 한다.[3] 일본판에는 아티아라고 나온다.[4] 다행히 코믹 gt 서비스에서는 수정되었다.[5] 솔직히 말하면 프리징을 포함, 프리징 외전들까지 전부 한국판은 원판의 번역을 많이 의역한 편이다. 프리징 제로에서 "2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내 햄버거 먹을 거니까 내 거 먹지 마"를 "2시간만 잘 테니까 깨우지 마"라고 지나치게 의역하기도 했다. 아네트가 자신의 아빠 직업을 밝히며 자신은 서민이라는 걸 당당히 여긴다는 것을 밝히는 대사도 지나치게 축소해 "우리 아빠 가문이다."라고 번역했다.[6] 여담이지만 The Freezing에서는 이런 상황이 아예 없다. 소설판의 전개가 원작과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10차 크래시에서 캐시를 해치운 건 사테라이자가 아니라 아네트고, 가넷사가 사테라이자 대신 공격을 맞는 게 아니라 사테라이자가 모리슨 대신 공격을 맞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쿄이치가 사테라이자에게 '캐시 선배님을 구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없고, 쿄이치는 다른 이스트 제네틱스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테라이자를 경멸한다. 쿄이치의 명대사 중에 "이번엔 용서해주지. 하지만 한 번만 더 나쁜짓을 한다면 '''우리가 당신을 죽여버릴 거야,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이라는 대사가 있다.[7] 다른 때도 가능했을 텐데 대체 왜 2063년인지 설명이 안 되었단 소리다.[8] 시폰은 시스터 마가렛에게 기차표를 깜빡한 게 아니고 입학 날짜를 착각했다고 변명했지만, 말이 되는 소리일 리가 없다.[9] 알래스카에서 아오이 겐고가 시폰이 여기 있었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 연락하지 않았단 것을 알 수 있다.[10] 마린 맥스웰이 사망하던 때 티시와 시폰의 속을 썩이는 장면으로 등장.[11] 그런데 이것도 오류다. 그렇게 되었으면 작년에 웨스트에 있던 것은 해결이 되지만 현재에서 사테라이자가 3학년이어야 하기 때문.(2년전에 2학년이면 원래는 현재 4학년, 1년 근신처분받아서 3학년이어야 함.) 결국 제일 확실한 건 프리징 제로의 설정이다(...)[12] 게다가 또 오류가 있다(...) 2년 전 사건이라고 하는 건 아서가 카즈야에게 설명해 줄 때다. 그런데 나중에 사테라이자를 그 당시 진압했던 캐시 록하트가 등장했을 때 그녀는 '1년 전'이라고, 원작과 똑같이 1년전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하기 때문. 확실히 문제가 있는 설정오류다.[13] 외전의 설정에 따르면 시폰이라는 이름만 겐고가 지어준 거고 '페어차일드'라는 성은 시폰이 오렐리를 기억하기 위해 스스로 붙인 거다.[14] 루시 르노가 레전드라는 상당히 중요한 떡밥.[15] 솔직히 당연한 거다. 일본 대표 혼다 오우카, 독일 대표 프란카 포르쉐, 프랑스 대표 루시 르노, 이탈리아 대표 티치아나 페라리, 영국 대표 크리스틴 L. 에보라가 어떻게 본명이겠는가. The Freezing에서는 한 캐릭터가 이런 이름들을 가지고 '왜 이름이 전부 자동차냐'라고 이죽거리는 장면도 있다.[16] 잉그릿드가 아티아에게 맨 처음 한 말이 "왜 온 거야?"다. 만약 엘리자베스 군단이였다면 이미 친한 친구일 텐데도. 게다가 "아티아 시몬즈"라고 풀네임을 말하는데, 알겠지만 서양 사람들이 이렇게 부르면 친하지 않다는 뜻이다.[17] 이후 버스터즈 사건에서 한 엑스트라가 말풍선 하나만에 소위에서 중위로 진급하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18] 사과하러 온 김유미가 뻘쭘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카즈야 보고 귀엽다며 머리를 쓰다듬고 카즈야가 김유미를 쏘아보며 '우리 누나 때린 게 누나에요?'라고 말해서 김유미가 당황해하는 장면이 개그. 엘리즈는 자신도 쏘아보는 카즈야에게 "아냐! 난 안 때렸어! 유미만 네 누나 때렸다고!'라며 허둥지둥대며 또 개그신을 찍는다(...)[19] 게다가 그렇게 어렸을 때도 아니다. 겨우 5년 전이다.[20] 결국 엘리자베스는 이 말을 지키지 못했다. 본편에서 엘리자베스 분파가 맨 처음 하는 일이 선배한테 대들었다는 이유로(심지어 선배가 먼저 잘못한 것인 일을) 사테라이자를 처벌하는 것, 라나 린첸을 속여서 이용해먹은 것(이것 때문에 사테라이자랑 라나 둘 다 죽을 뻔했고, 자신을 속인 거냐는 질문에 '속였는데 어쩌라고'라고 반응한다), 리미터(카즈야)를 폭행한 것('''뇌진탕'''까지 일어날 정도로...) 등 온갖 부조리한 일들이다. 독자들은 이걸 보고 '순기능만 찾고 부조리함은 안 바꿨네'라고 빈정거리기도.[21] 게다가 본편을 보면 엘리자베스랑 아네트는 확실히 1학년 때랑 선후배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달라졌다. 시폰이 엘리자베스에게 그만하라고 타이르자 엘리자베스가 하는 말이 "어디에나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고, 난 그게 선후배의 위계질서라 생각합니다. 사테라이자의 처벌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습니다."라 대답하고, 부조리하다고 1학년 때 까던 아네트는 "'''난 좋아한다. 선배들이 세운 위계질서를. 내가 망쳤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라며 사테라이자를 끝까지 처벌하려고 노력한다.[22] 각각 윈디메이와 루시를 뜻한다.[23] 2063년 입학[24] 김유미랑 엘리즈를 뜻한다.[25] 김유미가 "30km만 가면 도시야! 이 산에 저 놈을 묶어 놔야 해!"라고 고함치는 장면으로 8차 노바 크래시는 도시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확인사살했다.[26] 정확히는 알래스카라고 한다.[27] 김유미, 엘리즈[28] 백미령이라는 대한민국 판도라로, 모두에게 넘버즈의 멤버로 추측될 정도의 인재였으나 아오이 겐고의 압력으로 인해 아오이 카즈하한테 그 자리를 뺏긴다.[29] 있다고 가정하고 구성 멤버도 프리징 제로와 동일방식으로 구성하면 3학년 서열 1위 시폰 페어차일드, 3학년 서열 2위 엘리자베스 메이블리, 3학년 서열 3위 티시 페닐, 2학년의 전 서열 1위 사테라이자 엘 브리짓 혹은 2학년 현 서열 1위 가넷사 롤랜드. 척 보면 알겠지만 프리징 제로의 설정이 오류인 게 확실하다.[30] 이 때문에 2권에서 레오가 쓰러져서 카즈야의 프리징을 중화하지 못하자 잉그릿드가 판도라 모드를 꺼냈고, 5권에서 마크가 쓰러져 프리징이 중화되지 않자 아티아가 판도라 모드를 사용한다.[31] '''영'''웅 아오이 카즈하의 성'''흔'''[32] 성흔 적합률이 높을 수록 강한 판도라다.[33] 참고로 이 1학년 여름 카니발 장면에는 다른 외전인 프리징 제로 - '제 28기 웨스트 제네틱스'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과 겹치는 장면이 나온다. 차이점은 제로에서는 칸나즈키 미야비에게 아네트랑 엘리자베스가 달려가는 걸로 끝나지만 퍼스트 크로니클에서는 둘이 미야비를 쓰러뜨린 후 시폰에게 가는 장면이 나온다.[34] 시스터 마가렛이 1학년 때를 작년이라고 하고 배경이 겨울이라는 건 설명이 되어 있다.[35] 겨울 카니발 이후에 9차 노바 크래시가 발생한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두 가지 이유에서 아니다. 첫째, 9차 노바 크래시에선 비가 왔다. '''일본에서 겨울에 비가 오는가?''' 둘째, 마린이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아직 하이엔드 스킬을 쓰기엔 내 성흔이 충분히 숙성되지 않았지만..." 겨울 카니발 이후 사건이면 거의 3학년이 되었을 때로, 하이엔드 스킬을 쓰기에 충분히 숙성된 때이다.[36] 다른 외전들인 프리징 제로, 프리징 페어 러브 스토리즈에도 해당하는 문제점이다. 죄다 15세 관람가만 있다,[37] 비슷한 예로 크룩생크가 있다.[38] 89화에서 '''"카즈야는 저한테는 태어나서 처음 생긴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애라고요!"'''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39] 프리징 바이브레이션에서는 카즈야가 "라토르 씨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나레이션을 하면서 E판도라가 확실히 살았다고 확인사살한다.[40] 록산느의 리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