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버
'''Flubber'''
레스 메이필드 감독,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월트 디즈니 픽처스 1997년 영화. 1961년 영화 건망증 선생님의 리메이크다. 1997년 개봉 당시 플러버 무리가 춤을 추는 CG는 매우 인상적이여서 TV 진열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과학의 날에 학교에서 틀어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플러버는 주인공인 브레이너드 교수(로빈 윌리엄스)가 만든 액체 괴물(?)로, 엄청난 신축성과 탄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명체처럼 자아도 가지고 있다.
교수에게는 조수격인 인공지능 로봇이 있는데, 짜리몽땅한 원반형 로봇이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걸 보면 플러버 이상의 기술의 집약체라는 아이러니를 느낄수 있다. 이 로봇은 훗날 우연한 계기로 자아에 눈떠 교수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게 되지만...
여담으로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이 영화를 패러디한 몰캉이가 있다. 여기 버전은 라임맛 젤리에게 생명이 생긴 것으로 얘를 만든 코왈스키가 몰캉이를 엄청 아낀다. 참고로 몰캉이 담당 성우도 있다.
2002년 1월 20일에 KBS 명화극장에서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