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 드론

 

'''Plague Drones, The Rotting Riders'''
썩어가는 기수들, 너글의 플레이그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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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2.1. Warhammer 40,000 [1][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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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워해머 판타지에이지 오브 지그마, Warhammer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너글의 기병으로 너글의 악마인 플레이그베어러가 랏 플라이(Rot Fly)라는 곤충형 악마위에 탑승한 것이다.
워해머 판타지에선 데몬 오브 카오스, AOS에서는 마곳킨 오브 너글, 40K에선 카오스 데몬에 속한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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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Warhammer 40,000 [3][4]


너글의 군단 안에서 높은 지위를 지닌 플레이그베어러들은 플레이그 드론이라 불리며 이 호칭은 칭찬 받을만한 겸손을 담고 있다. 이 너글의 왕국의 감독관들은 정신에 타격을 줄 정도로 매우 불쾌한 외형의 거대한 곤충형 악마인 랏 플라이 위에 올라타 물질계로 날아든다. 플레이그 드론들은 높은 위치에서 전장에 만연한 질병들을 적절히 기록 할 수 있으며 너글의 신성한 계획이 거샌 저항에 맞닥뜨렸을때 신속히 개입 할 수 있다.
랏 플라이들은 너글의 가장 역겨운 창조물들중 하나다. 오직 블랙 라이브러리에 있는 금지된 서만이 선지자들과 미치광이들이 꿈과 악몽에서 해매이는 너글의 정원의 끈적한 심연 속에서 이들이 만들어지는 사악한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축 늘어져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장난감 같은 필멸자들에게 실망감을 느낀 몇몇의 비스트 오브 너글들의 열광적인 영혼 안에 비통함의 알맹이가 커지기 시작하고 기운빠지는 혼란감은 결국 실망과 쓰라린 분개로 변하게 된다. 천년의 세월이 흐르고 비스트 오브 너글 안에 자라는 자그마한 악의의 씨앗은 우울함과 고뇌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 고름으로 가득 차 고동치는 궤양처럼 커질때 까지 자라게 된다.
비스트 오브 너글이 친구라 부르고자 했던 존재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이 했을때 인내에 끝이 온다. 화해를 위해 비스트 오브 너글은 의심을 버리고 긍정적인 자세로 코너에 몰린 필멸자들을 향해 다가간다. 이 은혜를 모르는 전사들중 하나가 비스트 오브 너글을 운 좋게 칼로 찌르거나 잘 조준하여 플라즈마 사격을 맞춘다면 이 짐승은 울부짖으며 워프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이마테리움에 다시 불려온 비스트는 느릿느릿 하게 기며 거칠게 숨을 내쉬고 너글의 정원에서 진창에 머리를 박은채 분노로 가득한 한숨을 내쉰다. 필멸자들의 영역의 즐거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비스트를 더욱 곪게 만드는 동시에 우주의 불공평함에 잠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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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오브 너글과 플레이그 드론으로 이루어진 랏스웜(Rotswarm)
비스트는 번데기가 되고 너글의 가장 뚱뚱한 파리들로 이루어진 장막으로 인해 잔혹한 현실로부터 보호받은채 수세기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키틴질 핵이 비스트의 안에서 점점 단단하게 자라나 비스트를 점점 삼키며 악마적 탈바꿈이 이루어진다. 마침내 안에 있던것이 번데기를 뚫고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냉혹하고 악의로 가득하며 무심한 우주에 복수를 하려 하는 랏 플라이다. 플레이그베어러들은 자신들을 쫓아낸 필멸자들에게 서둘러 복수를 하려는 빠른 랏 플라이들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리며 랏 플라이들은 빠르게 전장으로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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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 플라이들이 사냥감 위로 떨어질때 가죽같은 날개가 윙윙거리고 데스보틀(deathbottles)때가 하늘을 구름처럼 매우며 공중 병력의 숨통을 조이고 엔진 흡입구를 틀어막는다. 랏 플라이들은 적들을 움켜쥘 수 있는 주둥이와 꽁무니에 달린 입이 희생자들의 얼굴을 붙들고선 악랄한 웃음을 터트리며 그대로 머리를 목으로부터 분리해 그대로 삼켜버린다. 물질계의 일반 병사들을 만난 랏 플라이는 역병에 찌들어 플레이그베어러 기수가 던져서 무기로 사용 하는 '죽음의 머리'를 만들어내기 전에 천천히 모든 고기를 소화 시킨다. 기회가 있다면 랏 플라이들은 비스트 오브 너글일적에 자신을 죽인 자를 찾아 나설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겐 아주 특별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랏플라이가 물리 법칙이 허락하는 한도를 넘어설 만큼 입을 크게 벌리고 사냥감을 집어삼켜서 점액질로 가득찬 자신의 복부에 영원히 가둬두는 것이다.
이 추악한 존재들은 엄청난 속도로 날아다니며 상당한 양의 사격을 버티고 적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돌려준다. 데스 가드에선 이들을 매우 크게 평가하여 이 괴물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후한 희생제물을 바친다. 속도와 기동성은 데스 가드의 약점이기에 데스 가드를 지휘하는 챔피언들은 이들에게서 여러가지 전략적 역할을 찾아내곤 한다. 플레이그 드론은 적들의 정찰대나 우회 병력을 차단, 섬멸하거나 취약한 병력들을 향해 신속한 타격을 가하는일, 공중 병력들을 요격하고 취약해진 데스 가드의 전선에 지원을 해주는등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동맹이다. 허나, 플레이그 드론의 기수들은 너글의 악마 군단에서 높은 지위를 지니기에 매우 거만하며 랏 플라이들은 출신에 상관 없이 모든 필멸자들을 증오한다. 그렇기에 데스 가드는 그들이 소환한 플레이그 드론들이 변덕을 부리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계획대로 해주길 바라기만 할 뿐이다.

[1] 출처: Codex-Chaos Daemons 8th edition "Plague Drones"[2] 출처2: Codex - Heretic Astartes Death Guard "Plague Drones"[3] 출처: Codex-Chaos Daemons 8th edition "Plague Drones"[4] 출처2: Codex - Heretic Astartes Death Guard "Plague Dr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