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어에 마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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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2014년 12월호부터 연재중인 일본의 만화. 각본은 하토(はと), 삽화는 카와카미 마사키(川上真樹)가 맡았다.
2. 줄거리
여기는 패밀리레스토랑 「허밍 다이닝」. 일단 그럭저럭 잘 되고 있다. 나는 종업원인 이루마 코우이치. 오늘을 알바를 희망하는 여자아이가 와 있는데… "내 이름은 마왕, 아몬 패트리시아. 마계를 지배하는 자다!" 어째서인지 그녀는 자신을 마왕이라고 주장하며 말을 듣지 않고!?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여기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육감적인 몸매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가슴이 정말 만화스럽게 크다. 그나마 밸런스가 잘 잡힌건 키사라기나 점장, 누카도코 정도.
4.1. 패밀리 레스토랑 허밍 다이닝
작품의 주 배경이 되는 장소.
4.1.1. 인간
4.1.1.1. 점장
1화 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여자애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런 저런 옷을 입히거나 이런 저런 야짤 사진을 찍어서 보관한다. 툭하면 코우이치한테 일을 떠맡긴다.
참고로 대인배이다. 종업원들이 아무리 큰 실수를 해도 웃어넘긴다.
4.1.1.2. 이루마 코우이치
키 170cm, 17세.
레스토랑 종업원으로 주된 일은 요리이다. 애들 취향의 요리를 상당히 잘 만들며 요리 실력의 수준은 아몬이 실수로 그를 고양이로 만들었을 때 고양이인 상태에서 인간이었을 때와 똑같은 요리를 만들 정도. 다른 동료들이 요리를 한답시고 주방을 어지럽히거나 점장에게 휘둘리는 등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는 캐릭터다. 주로 만드는 요리는 오므라이스인데 애들 입맛에 맞게 달게 만든다.
일단 작중 인물 중 점장은 잘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인간이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아몬의 마력 셔틀이 되거나 다른 동료들의 점심을 매번 챙겨주는 등 영고 노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인물들은 요리는 해본 적도 없고 한다 해도 요리치 속성만 남발한다. 대표적인 예로 무츠와 키사라기가 17화에서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로 수제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검은 연기가 났다.[1] 그나마 점장을 제외한 여성진들이 맛있게 만든 것이라고는 팬케이크인데 탄 데가 일부 있었지만 먹을만 했다고 한다. 게다가 요리를 한답시고 주방을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에 코우이치가 요리를 하든 안 하든 결국 고통은 받는다.
예전에 리젠트 머리를 하고 다소 불량스러운 컨셉의 모델을 했던 것으로 예상되며[2] 그러한 과거를 흑역사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점장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3화에서 마족도 아닌 일반 오징어가 코우이치의 밥을 먹고 커진 적이 있었는데[3] 어쩌면 코우이치에게 이능이 있을지도 모른다.
4.1.1.3. 이가라시 무츠
키 140cm, 16세
코우이치의 후배이자 동료 알바생. 대단한 거유. 코우이치를 이성적으로 짝사랑하고 있어서 키사라기나 다른 여자들과 가까워지면 당황해한다. 고양이 광이며 고양이 관련 열쇠고리가 이벤트 상품으로 가게에서 판매할 때 그것을 받기 위하여 변장을 하고 열쇠고리를 받으려 했다.
4.1.1.4. 사류
6화에서 첫 등장한 인물. 바보털이 있으며 악령이나 불길한 것을 탐지할 때 움직이는 듯 하다. 할아버지가 신사의 신관이며 할아버지의 안마의자를 장만하기 위해 알바를 하러 허밍 다이닝에 들어왔다. 참고로 점장도 신사의 신관과 아는 사이인지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점장은 사류를 천사로 본다. 아예 무능한 건 아닌지 점괘가 잘 맞고 주술도 쓸 줄 안다.
4.1.2. 마족
이세계에서 전쟁을 하다가 마왕인 아몬 파트리시아가 도망을 쳤다. 설정으로는 배가 고프면 꼬맹이가 되며 배가 부르면 원래 모습과 원래의 힘을 쓸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여타 다른 작품들처럼 마왕이 있고 마족 4천왕이 있는데 아직까지 4천왕으로 다크나이트 키사라기만이 밝혀졌으며 다른 4천왕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4.1.2.1. 아몬 파트리시아
공복 시 135cm
일단 마왕이다. 첫 등장 시 로리로 나오긴 하는데 그건 배고파서 마력이 부족하여 그러한 모습이다. 코우이치의 밥을 먹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마왕답게 쭉쭉빵빵녀 본모습이며, 이 상태에서 마력이 충만하여 여러 강한 마법을 구사한다. 참고로 공복 모드에서는 툭 하면 접시를 깨고 접객도 이상하게 하는 등 발암을 유발하지만 포화 모드에서는 일을 잘 한다. 단, 변신을 하면 포화를 유지하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애초에 배가 부르면 자동으로 포화 모드로 변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허밍 다이닝의 지하에 게이트가 연결 되어서 거기를 개조하여 마왕과 부하들이 생활한다.
4.1.2.2. 논코
등에 버섯을 매고 다니는 마족. 이쪽도 공복일 때는 꼬맹이지만 만복일 때는 글래머로 변한다. 아몬과 1화부터 같이 등장했으며 만복일 때도 등에 버섯은 계속 맨다.
1화 때 공복 아몬이 마족이자 마왕임을 증명하기 위해 공복 상태로 마법을 써서 다크 드래곤을 소환하려다 실패하고 소환해버린 마족이다. 그런데 얘도 만복이 되면 육감적인 하의 실종 패션을 보여준다.
겉보기는 꼬맹이에 아몬보다 상식이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똑똑하며 평소에도 이것저것 발명해낸다. 죄다 실패작이라 문제지(...).
참고로 논코는 발이 없다.[4]
4.1.2.3. 다크나이트 키사라기
마족사천왕 중 하나이며 2화에 첫 등장한 캐릭터. 첫 등장시 검은 투구와 검은 망토[5] 를 쓰고 있었다. 아몬의 파장을 허밍 다이닝에서 느껴 아몬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우이치에게 자신이 그린 아몬의 그림을 보여줬고 코우이치는 그것을 레스토랑 동료와 아몬과 논코에게 보여줬는데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아몬은 그 그림을 보고 크게 비웃었다. 마계에서 전투민족 출신이며 그 민족 전통으로 남성에게 사죄할 때는 강력한 주먹 한 방을 날리고 여자에게 사죄할 때는 포옹을 해준다.
아몬과 만나기 전까지 물과 나무열매만으로 연명한 것 같다. 허밍 다이닝에서 만복 상태의 마왕을 만났는데 마왕에게 마계돌아가 재기하자고 했다가 거절당했다. 그 이유로 마계로 돌아가 재기하기 위해서 코우이치의 힘이 필요하며 필요한 이유가 코우이치가 만든 것이 맛있기 때문이다고 했는데 키사라기는 코우이치가 마술 같은 걸로 사기를 쳐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오해를 해서 코우이치를 죽이려 했다. 당연하게도 만복 아몬이 그것을 제압하고 공복 아몬이 되었는데 공복 상태에서 코우이치의 밥을 먹으라고 하지만 꼬맹이가 되면서 야망도 약해졌다며 실망한 키사라기가 자기 손으로 아몬을 죽이려 하자 투구가 부숴지면서 얌전히 리타이어 하여 코우이치의 밥을 먹는다. 이 때 힘이 솟아난다고 했다.
낯가림이 심하여 처음에 투구와 망토+갑옷 을 입고 접객을 하려 했으며, 그거 없이는 접객도 제대로 못 했다. 현재 마족 중에 유일하게 코우이치의 밥을 먹을 먹고도 글래머가 되지 않은 캐릭터로 모든 마족 캐릭터가 공복과 마력이 관련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코우이치한테 요리를 배웠는데 채썰 때 마검으로 검술을 구사하며 채를 써는 여타 다른 만화에서 검을 다루는 캐릭터가 한 번 쯤 하는 짓을 했다. 코우이치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다. 또한 귀여운 것에 약해 귀여운 모습의 공복 드래곤을 식재료로 해체하지 못 하고 고양이가 된 코우이치를 남 몰래 엄청 좋아라 하면서 귀여워한다.[6]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아몬 빠돌이로 보인다. 하지만 17화에서 아몬이 떡을 먹고 목에 걸려 질식사 하는 것을 염려하여 떡을 못 먹게 하거나 또 목에 떡이 걸려 무서운 얼굴로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여 떡을 목에서 빼내려 하거나 22화에서 아몬이 핸드폰 게임의 과금 시스템에 빠져서 중독됐을 때 눈물을 흘리며 아몬을 설득했고 나중에 중독에 풀렸다가 새 핸드폰 과금 게임에 눈길을 돌렸을 때 검을 뽑으며 손이 미끄러질지도 모른다며 격하게 화를 내거나 하는 등 엄마 같은 역할도 한다.
4.1.2.4. 마검 오르페우스
14화에 처음 밝혀졌다. 키사라기와 함께 전장을 누볐던 마검으로 자아를 갖고 있으며 말도 할 수 있다. 키사라기와는 예전부터 자주 다퉜는데 처음에는 전술의 차이로 싸웠지만 세월이 지나 정이 들면서 결혼 얘기로 싸우게 됐다. 결혼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같이 여행하면서 어머니의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렇게 마검은 엄마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키사라기도 의식적으론 부정하고 있지만 무의식적으론 엄마라고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있다. 키사라기가 자기를 사용하면서 강해짐에 따라 결혼적령기를 놓치는 것을 걱정하며 코우이치와 키사리기의 관계를 밀어주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키사라기는 어머니를 지하실에 쳐넣는 것을 봉인이라고 자처한다.
4.1.2.5. 드래곤
아몬이 15화에서 마법을 쓰면서 소환된 생물. 21화에 알인 상태에서 첫 등장했는데 부화했다. 이 작품 속 다른 마족들 처럼 코우이치의 밥을 먹으면 엄청 강해보이고 실제로도 강한 드래곤으로 변하는데 속은 어린 상태 그대로인지 코우이치를 아버지라 부르며 잘 따른다.
참고로 아몬은 알 상태에서 오므라이스로 만들어 먹으려고 코우이치한테 부탁하려 했지만 코우이치가 일할 시간이 아니라며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부화했다. 그런데 드래곤은 그 고기 자체로도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식재료라며 드래곤 새끼를 잡아먹으려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아몬과 코우이치가 같이 있었어도 아몬한테 만큼은 적대적이며 어머니는 커녕 엄마라고도 부르지 않는다.
공복일 때는 제대로 말도 못 하는 귀여운 생물이지만 만복일 때는 상당히 교만한 언어를 구사하며 자신을 먹으려한 아몬과 아몬의 마족 부하들을 죽이려 했다.
출연이 극도록 적은데 21화와 23화에서 밖에 출연이 없다. 작가가 잊어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4.1.3. 빛의 일족
4.1.3.1. 앨리스티아
25화 마지막에 첫 등장했다. 처음엔 앨리스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이 앨리스티아이다. 여타 다른 마왕이 등장하는 작품들처럼 빛의 일족인 용사이며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세계에서 현세로 넘어왔다. 이동 시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알몸이었지만 마침 도착한 장소가 골목이었고 근처에 누더기가 있어서 누더기를 입었다. 나중에 어떤 중학교엣 주웠는지 그 학교 체육복을 입고 그 학교 신입 교사인 사에코의 급식을 뺏어 먹었다. 이쪽도 공복 모드와 만복 모드가 따로 있다.
공복 모드일 때는 용사라는 자각은 없으면서 마법 같은 것을 쓸 수 있다. 어리버리해보이지만 실제로 일을 시켜보면 잘 하는 에이스인데 만복 모드일 때는 일은 정말 못하면서 잘난척이 심한 그런 캐릭터가 된다. 아몬과는 역인 관계. 게다가 만복 상태일 때는 마왕에게 적대적이지만 공복 상태일 때는 아몬과 사이좋아지려고 한다.
4.1.4. 기타 멤버
4.1.4.1. 누카도코
지하에 항아리에 살던 유령으로 지하에서 생활하던 아몬 일당에게 시달리다가 아몬의 잠버릇으로 결국 항아리 뚜껑과 몸체 일부가 깨져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12화에 등장했다. 처음엔 그냥 유령이라고 불렀지만 나중에 그 항아리의 정체가 장아찌를 담는데 쓰던 것이 밝혀지자 '''장아찌를 담기 위해 겨에 소금과 물을 섞어 반죽한 것'''이라는 뜻으로 누카도코라고 아몬이 이름 붙여줬다.[7]
여담으로 만복 아몬이 마력을 이용하여 밥을 못 먹는 누카도코에게 밥을 먹여주거나 공복 상태로 누카도코에게 이름을 지어줬을 때 키사라기가 부러워하며 자기도 똑같이 해달라했다.
4.2. 기타 인물
4.2.1. 와타나베 사에코
중학교 신입 교사로 학교 급식을 먹는 것을 직장 생활 낙으로 삼는다. 청소를 무척이나 안 해서 집안이 쓰레기장이다. 술집을 하는 친구가 있다. 아침은 주로 컵라면으로 떼우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앨리스의 동거인이자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점장과는 중학교 동창이다.
4.2.2. 소니
이세계에서 온 듯한 인물로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 차림이다. 26화 마지막에 첫 등장했으며 27화에서 앨리스를 앨리스티아라고 부르며 와타나베 사에코의 집에 난입했다. 빛의 일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앨리스의 동료인 것으로 보인다. 28화에서 이름이 밝혀졌으며 와타나베의 단골 술집이자 친구네 술집에서 일하면서 앨리스티아를 돌볼 돈을 마련하고 있다.
4.2.3. 아키
와타나베 사에코의 단골술집 주인이자 와타나베의 친구. 소니를 고용했다.
[1] 심지어 포장으로 감쌌는데도 검은 연기가 났으며 거기서 뭔가를 눈치챈 코우이치는 도망가서 자기가 수제 초콜릿을 간식으로 만들어 동료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평범한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검은 연기가 나면 당연히 도망간다고 마검이 지적했다.[2] 세기말 런보이라는 잡지의 모델이었으며 남자 중의 남자가 애독한다고 알려진 양키 패션 잡지의 대명사라는 설정의 잡지이다. 8화 참조.[3] 처음엔 아몬이 코우이치의 밥을 오징어에게 먹이면 오징어가 커져서 많이 먹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하다가 아니라고 단념했는데 논코가 마침 아몬이랑 같은 생각을 했고 그것을 시행했다.[4] 정확히는 발이 버섯 밑바닥처럼 평평하게 생겼다. 몸에서 포자도 나온다고 하니 단순히 버섯을 메고 다니는게 아니라 자신이 버섯 그 자체일지도..[5] 망토에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갑옷도 입고 있었다.[6] 하지만 고양이 상태의 코우이치한테는 들킨 거나 다름 없다.[7] 반죽 할 때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