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코미디

 


'''러브 코미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시끌별 녀석들 메종일각'''
1. 개요
2.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이
3. 역사
3.2. 일본 라이트 노벨
3.3. 국산 러브 코미디
4. 특징
5. 주요 클리셰
6. 관련 용어
7. 작품 목록
7.1. 만화
7.2. 게임
7.3. 웹툰
7.4. 라이트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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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브코미디(ラブコメディ)는 일본과 한국에서 쓰이는 로맨스의 하위 장르다. 처음에는 순정만화 쪽에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코미디 장르로 시작했으나, 클리셰가 완전히 정립된 현재는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렘물, 학원물, 일상물, 히로인 쟁탈전 등을 뒤섞은 '''남성향 로맨스''' 장르로 실질적으로 정착한 장르이다.
주로 만화, 애니메이션, 에로게, 하렘물, 라이트 노벨, 웹툰 등의 서브컬쳐에서 쓰이는 장르이다.
한국에서는 줄여서 '럽코'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줄여서 '러브코메(ラブコメ)'라고 한다.
역대 일본 러브코미디 만화 판매량 1위는 란마 1/2(5,300만부)이며 권당 평균 판매량 1위는 미유키(208만부)다.[1] 역대 일본 러브코미디 라노벨 판매량, 권당 평균 판매량 1위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1,100만부).

2.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이


로맨틱 코미디와 러브 코미디는 둘 다 사랑을 소재로 한 코미디물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보일 여지가 있지만 차이가 있다.
러브 코미디는 남성향에 가까운 장르인 반면, 로맨틱 코미디는 여성향에 가까운 장르이다.[2] 그리고 러브 코미디는 서브컬처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영화드라마에서 쓰이는 말이다.[3] 기원 역시 러브 코미디는 일본 서브컬쳐, 로맨틱 코미디는 미국 할리우드로 다르다.

3. 역사



3.1. 일본 만화


코미디 섞은 남녀 관계를 이어가는 내용은 원래 순정만화 쪽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다 순정만화계에서 단련(?)을 한 아다치 미츠루가 순정만화 쪽의 요소들을 성별 역전시켜 터치, H2 등 소년만화에 도입하고, 다카하시 루미코우루세이 야츠라메종일각 등을 통해 장르의 여러 클리셰[4]들을 확립하면서 러브 코미디는 소년만화의 한 가지 하위 장르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나온 러브 코미디들을 보면 대개 저 두 경향 중 한 쪽의 영향을 바탕으로 했었다가 2000년대 이후부터는 남성향의 하위 장르로 완전히 굳어졌다.
1990년대 전반기까지의 소년만화 쪽 러브 코미디는 주인공 커플이 있고 거기에 곁다리 격인 조연들이 왕창 끼어들거나 주역이 많아도 삼각관계 정도가 작품의 기본 구도를 이루었다. 그러다 천지무용이 등장해 이 판을 휩쓴 1990년대 이후론, 하렘이 전제되고, 1998년에 출판된 러브히나로 인해 각자의 모에 요소를 가진 히로인들 틈에서 이래저래 치여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이 주류가 되었다. 이 경우엔 주인공은 둔감 속성을 기본적으로 부여받고, "오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 결국 히로인 쟁탈전이 펼쳐지는 것이 약속된 전개다. 다만 1980년대 스타일로 초기부터 히로인을 확실시 하고 장르를 러브 코미디로 표방하는 경우가 없진 않은데, 이런 경우 주인공 커플은 대체로 바보 커플로 불리고 이 둘의 사랑이야기를 코미디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그려내는 경우가 많은 편이란다. 의미 자체는 다르지만 어느 쪽이든 염장물에 들어간다.
2000년대 이후 러브 코미디 만화의 경우 가벼움 때문인지 생각보다 컬트한 팬은 잘 생기지 않고 망하진 않지만 대박은 못 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인터넷이 발달하며 만화책 산업이 전반적으로 꾸준한 하향세를 걷고 있기는 하며 러브 코미디 만화도 예외는 아니다. 20세기의 우루세이 야츠라메존일각이나 오렌지 로드천지무용 정도의 성공은 보기 힘든 편이었다.
2010년대 초반까지의 러브 코미디는 메인 히로인 2~3명에 다수의 서브 히로인으로 이루어진 하렘물이 대세였으며, 이들 사이의 연애경쟁을 전개의 주축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는 연재 도중에는 독자들이 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읽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가망이 없는 히로인들의 팬덤이 안티로 돌변하고, 남아있는 팬덤들도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부작용을 동반했다. 인기 있는 러브 코미디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해 후반부에는 전개가 지지부진하거나 막장 드라마가 연상된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거기에 십수년 넘게 천편일률적으로 클리셰를 써온 탓에 과거 2000년대 양판소 못지않게 장르 자체의 질적 하락이 지적되기도 했다.
2010년대 중반 시기의 러브 코미디 만화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온 하렘물 히로인 레이스에 대한 반작용인지, 히로인이 1명뿐이거나 제목에서부터 메인 히로인을 명시한 하렘물이 유행했다.[5] 지난 십수년 동안 히로인 사이의 경쟁 구도를 이용해 독자들을 과열시키는 것을 피하고, 엔딩에 대해 독자들이 표지에서부터 확신하게 만들어 어떤 히로인이 이길지 헛된 기대를 품지 않게 하는 극약처방을 내린 셈이란다. 예외적으로 5등분의 신부같은 경우 '히로인이 정해진 러브코미디'의 트렌드에 일부러 역행해 2000년대 초반의 방식으로 회귀했다고 작가가 말한 케이스다.

3.2. 일본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에서는 일본 만화의 경우와 정반대로 2000년대 후반부터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토라도라!, 나는 친구가 적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등의 러브 코미디 인기작이 쏟아지면서 이를 따라 수많은 러브 코미디 작품이 양산되었다. 이러한 러브 코미디 작품들은 2010년대 초중반까지 라이트 노벨 시장의 주류 장르 자리를 확고하게 차지하며 흥행하게 된다.
그렇게 2010년대 초반까지가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의 리즈 시절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 소드 아트 온라인의 흥행에 힘입어 소설가가 되자에서 이세계물이 라이트 노벨의 주류 장르로 떠오르면서 러브 코미디는 그 위상과 비중이 급속도로 축소되었다.
러브 코미디가 완전히 몰락한 건 아니기에 이세계물 유행 이후에도 약캐 토모자키 군 등의 러브 코미디 인기작이 간간히 등장하고는 있지만 이세계물의 위상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태이다. 2020년 현재의 러브 코미디는 과거 2000년대 전성기 시절의 위상과는 크게 차이가 나고 있는, 사실상 비주류 장르화된 상태이다.
라이트 노벨의 러브 코미디는 히로인 쟁탈전과 연애물의 비중이 높은 러브 코미디 만화와는 다르게 청소년 소설처럼 청춘과 성장이라는 주제도 함께 다룬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화보다는 분위기가 무거운 편이다. 그래서 라이트 노벨에서는 러브 코미디를 다르게는 청춘물 또는 청춘 러브 코미디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라이트 노벨 러브 코미디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 제목부터 청춘을 넣은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다.

3.3. 국산 러브 코미디


한국의 경우에는 2000년대에 언밸런스X2가 러브 코미디를 선보인 바 있었고, 2010년대 초반 한국 라이트 노벨에서 숨덕부, 나와 호랑이님 등의 러브 코미디 작품을 선보인 적 있으나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웹툰 시장이 성장하면서 웹툰 시장에서 랜덤채팅의 그녀!, 이두나! 같은 러브 코미디를 차용한 작품들이 나타나고, 어느 정도 인기를 끌면서 마침내 장르 정착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웹툰으로 연재되는 국산 러브 코미디는 보통 장르명을 로맨스, 드라마, 학원물로 달고 있다. 이는 한국 웹툰 연재처에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 분류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4. 특징


진지한 애정 전선보다는 코미디적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일상물과도 비슷한 면이 많다. 장르의 특성인 가벼움 때문에 오덕까들이 공격재료로 삼는 장르라는 점도 일상물과 비슷한 점이다. 가벼운 것과 함께 기본적으로 밝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갑자기 이야기가 시리어스로 전개될 경우 반동으로 팬을 엄청난 충격으로 몰아 넣기도 한다.
또한 소년만화 쪽 러브 코미디물은 적당히 심의에 걸리지는 않을 수준의 서비스신이 많기 때문에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잘 어필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한국에 들어올 때 자체 검열해서 들어오는 러브 코미디가 많았다. 여튼 이런 서비스신은 소년이 보는 잡지를 표방하는 소년점프도, 메인으로 삼지는 않지만 잡지에 반드시 하나는 확보하기 위해 힘쓰는 장르다.
하렘물과는 사실상 동의어처럼 쓰일 정도로 밀착되어 있다. 장르가 처음 생겼을 때에는 구분되었으나 21세기부터 본격적으로 러브 코미디에 하렘물 요소가 들어가버려 지금은 같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정통 러브 코미디로 가장 유명한 만화 잡지사는 주간 소년 선데이, 러브 코미디의 뼈대를 만든 루미코미츠루가 속한 잡지다 보니 이상하지도 않다. 대부분의 클리셰는 소년 선데이 작품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 소년 선데이가 부진해지자 러브 코미디 독자의 상당수가 타 잡지사로 갔다. 아다치 미츠루다카하시 루미코는 현역이라 두 작가의 고정 팬층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란다.
주간 소년 매거진도 러브 코미디로 유명하다. 러브 히나를 시작으로 러브 코미디가 늘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러브 코미가 급격히 늘었고 5등분의 신부의 성공 이후에는 잡지의 중심이 되었 지금은 선데이보다 러브 코미디 히트작이 더 많다. 기존부터 러브코미디를 그려온 작가들도 계속 작품을 내고 있고 괴물 이야기의 코미컬라이즈화도 성공했다. 연재하는 러브 코미디 만화가 수위가 상당히 높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썩은 전개에 도덕 관념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작품이 되어버린다. 2000년대 초중반 러브메이트(원제 스즈카)를 시작으로, 도메스틱한 그녀(사스가 케이), 네가 있는 마을(세오 코지) 등이 연재되면서 점점 하나의 장르화가 되어가더니 기어이 5등분의 신부에서 이치카의 흑화로 작품을 붕괴시키고, 여친, 빌리겠습니다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욕하면서 보는 만화들'이 되었다.[6]
주간 소년 점프는 명성에 비해 그다지 유명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다. 원래 배틀물 중심이고 러브 코미디는 한두 개 정도만 확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품들이 하나 같이 클리셰 범벅이고 모자란 스토리를 고퀄리티 그림체로 승부한다. 그럼에도 서브히로인도 승리할 수 있다라는 엔딩으로 업계를 뒤흔들어 놓은 딸기 100%, 슬픔을 딛고 만화가로서의 프로의식을 보여주며 까방권을 얻은 야부키 켄타로투 러브 트러블 정도가 대표작이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제작비의 효율이 매우 좋은 장르이기도 하다. 로봇물이나 액션물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판타지물들과 비교해도 딱히 연출기법이나 작화량이 높지 않아서 적은 인력과 제작비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표적 장르로 받아들여진다. 2010년대 초반까지 러브코미디가 쏟아지던 현상을 만들어낸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7]
쿠메타 코지제멋대로 카이조라든가 안녕 절망선생 같은 데서 관련 드립을 많이 친다. 심지어는 이 만화의 장르가 러브 코미디입니다는 소리까지 하기도. 좋은 면으로도 나쁜 면으로도 스테레오 타입의 오덕을 대표하는 물건이라 그런 듯하다.
그 어떤 장르보다 그림체가 중요한 장르이다. 특히 미형 그림이어야 한다. 스토리의 평가는 좋았는데 그림체가 미형이 아니라서 인기는 미묘했던 작품이 있는가 하면, 스토리 평가는 좋지 않지만 그림체 하나로 불티나게 팔린 작품이 있다. 그러므로 스토리는 기대 안 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는 러브 코미디 작품은 정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다. 하렘이 들어간 작품의 경우 스토리가 좋은 케이스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토리의 완성도에 비해 설정오류는 적은 편인데 이건 작품이 잘나서가 아니라, '''오류를 낼만한 복잡한 설정이 없어서다.''' 물론 설정오류를 대량으로 발생시킨 케이스도 존재한다.
남성향이지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장르답게 여성팬들도 많다. 당장 이쪽의 원조인 우루세이 야츠라부터 여성지지율이 높은 만화였고 아예 오토메 게임을 기반으로 한 여성향 작품들도 많이 연구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러브 코미디에서 특정 히로인에 대한 초반 시점에서부터의 일관된 일직선 전개의 작품들이 유행하고 있다. 장르의 질적 저하의 극복 수단으로서 나타나기 시작한 전개 방식 중 하나로 스토리 구성에서 히로인 쟁탈전의 비중을 아예 배제시키거나 또는 크게 축소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 작품들은 대개 스토리에서 히로인 쟁탈전의 비중을 줄이고 남주와의 커플링이 확정된 히로인과의 관계를 일직선 전개로 묘사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렘 요소가 없는 작품은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사례와 같이 서브 히로인과의 커플링을 처음부터 완전히 배제시키고 진히로인 1명과의 커플링에만 집중하는 식의 전개를 보이고 있고, 반대로 하렘물인 경우에는 진히로인을 복수로 설정하고 하렘 엔딩을 선보이는 식의 전개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남녀 캐릭터들의 스펙이나 능력 자체도 점점 상승하여 2010년대 초반 같은 '눈치없지만 열정은 충만한 주인공' 캐릭터는 점점 절멸하는 중이다.
“러브코미디”는 21세기 들어서 그 의미가 상당히 변질된 용어이기도 하다. 오늘날(2020년대 기준) 러브코미디를 표방하는 작품들 중에는 원래 러브코미디의 정의에 부합하는 작품이 별로 없으며, 상당수의 작품이 “스트립쇼 코미디”(정사 장면은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여성 캐릭터의 속옷/신체 노출이 주된 요소인 작품들)나 “포르노 코미디”(정사 장면이 직접 등장하는 작품들)라 불러야 옳을 정도로 에로티시즘에 치중된 작품들이다. 즉 남녀간 관계의 심리적 측면(러브, 연애)이 아니라 육체적 측면(에로티시즘)에 치중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에로물과 러브코미디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노출 장면이나 정사 장면을 모두 배제하더라도 해당 작품이 만화로서 성립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5. 주요 클리셰




6. 관련 용어


  • 럭키스케베
  • 잉여 커플
  • 어장관리
  • 히로인 쟁탈전
  • 하렘물
  • 각종 1급 플래그건축사 - 여기저기 수많은 상황에서 플래그를 세우고 다니는 러브 코미디 주인공을 비꼬는 듯한 일본의 인터넷 조어. 1급 플래그건축사, 플래근 1급 건축사 등으로 불리기도 함. 플래그를 세우다 원하는 상대와 이어지면 갑종 1급, 사망이나 실패로 원하는 상대와 이어지지 않으면 을종 1급으로 분류하는 듯하다.
  • 플래그 분쇄기 - 러브 코미디에서 플래그 분쇄기 캐릭터는 개그 캐릭터화 되기 쉬움.


7. 작품 목록



7.1. 만화



7.2. 게임



7.3. 웹툰



7.4. 라이트 노벨



[1] 터치를 러브 코미디로 분류한다면 터치의 판매량이 란마와 미유키를 압도하지만 터치는 히로인 간의 경쟁도 별로 없다시피하고 스포츠도 해서 청춘 스포츠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2] 다만 러브 코미디는 순정만화쪽에서 기원했고, 로맨틱 코미디에도 노팅 힐, 어린 신부 같은 남성향에 가까운 작품이 존재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클리셰가 완전히 정립된 현재에는 예외적인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각각 남성향과 여성향으로 확실히 성향이 구분되고 있다.[3] 그런데 일본에는 영화와 드라마까지 통틀어 '러브 코미디'라 부를 때가 많다.[4] 하렘구도나 삼각 관계, 기숙사 시스템, 학교 축제, 온천 신, 같이 넘어져서 우연한 스킨십 등.[5]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기숙학교의 줄리엣, 유라기장의 유우나씨,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등.[6] 그나마 이 마수를 피한 작품으로는 기숙학교의 줄리엣이 있다.[7] 예전처럼 4쿨 이상의 애니를 주기적으로 만들 수 있는 시기도 아니고 적자도 많이 나는 만큼 실패할 경우 불이익이 적은 러브 코미디가 더욱 더욱 제작여건이 풍부하고 초보작가들도 쉽게 들어올 수 있다.[8] 아다치 미츠루의 다른 인기작들처럼 러브 코미디라기에는 약간 애매하다[9] 정식발매본의 제목은 '원조교제'(!)다.[10] 분류상 러브 코미디지만 청춘 스포츠물로 보는 시각이 더 강해 러브 코미디 작품으로 잘 언급되지 않는다.[11] H2도 터치처럼 보통 청춘 스포츠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