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이라이아
1. 소개
베어 너클 4에 등장한 신캐릭터 2인 중 한 명. 건설 현장 인부였으나 사고로 팔을 잃어 잔 박사가 인공 팔을 달아주었고, 이를 계기로 그의 제자가 된다. 건설 업체가 상당히 악덕인 게, 치료비는 한 푼도 안 대주고 변호사 선임하는 데만 돈을 썼다고 한다.
2. 게임에서의 플로이드
2.1. 베어 너클 4
파워★★★★★, 테크닉★★★★, 스피드★, 점프력★, 스태미너★★★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 한 명 쯤은 꼭 있는 파워형 잡기 특화 캐릭터.
기본 공격의 리치가 매우 길고, 전방 특수기 "마그네틱 그랩"이 원거리 잡기라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당한 강력함을 보여준다. 상대를 잡은 채로 이동 및 점프 던지기[1]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던지기가 상대를 멀리 날려보내므로 낭떠러지가 있는 스테이지에서 원샷원킬이 가능하다. 또한 적을 잡은 상태에서 전기로 공격하는 잡기 전용 특수기가 있으며, 적 한 명을 잡은 상태에서 다른 적에게 접근 시 두 명의 적을 박치기시키는 특수잡기가 발동된다. 이동기 및 대쉬가 전혀 없고 점프력이 좋지 못한 것이 단점이지만, 마그네틱 그랩으로 상대를 끌어당길 수 있어 원거리 적을 상대로 대단히 강력하다. 슈퍼 아머가 없을 때라면 보스조차도 마음대로 유린 가능. 다만 그랩에 실패했을 때는 빈틈이 엄청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점프가 낮고 느리기에 무기를 날리는 적들이나 발빠른 적들이 여럿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방어 특수기로 빠져나갈 수 밖에 없다. 난이도를 올릴수록 나오는 적들이 늘어나기에 그런 상황이 많아져서 더더욱 힘들어진다. 스타 무브가 강력하긴 하지만 회피용이 아니라 한 쪽 방향으로 광선을 쏴대는 데미지용이라서... 앞뒤로 샌드위치가 된 상황에서 스타 무브 써 봐야 끝나고 뒤를 털려 처맞기 일수다. 다행히 방어 특수기의 성능은 상당히 준수해서 전기 자기장이 발생되면서 주변에 있는 적들을 다 튕겨낸다. 또한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파이널 파이트의 와리가리처럼 죽빵 세 번을 무한으로 반복해서 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도 무한 콤보가 있긴 하지만 타이밍 난이도가 플로이드에 비하면 훨씬 높다. 결국 단점이 있긴 해도 방어 특수기 스킬과 다른 장점들이 워낙 좋아서 숙련도만 있다면 매니아 난이도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다. 유저에 따라서는 아담 헌터 이상으로 보기도. 스피드런에는 최적화된 캐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