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디 슈베스타
1. 개요
Blut der Schwester는 독일어로 "피의 자매"라는 뜻이다. 플루트 디 '셰'베스타라고 불리기도 하나, 정발된 멜티블러드 코믹스판에는 플루트 디 '슈'베스타라고 나온다.
엘키두, 흐룬딩 등과 마찬가지로 이름 표기가 미묘하게 다르다. 멜티 블러드에서는 ブルート・ディ・シュヴェスタァ 라고 표기하지만, Fate/EXTRA에서는 "プ"ルート・ディ・"シェ"ヴェスタァ 라고 표기한다. 영문판에서는 Blut der Schwester라고 제대로 표기.
사실, Blut der Schwester라고 하면 "피의 자매"가 아니라 "자매의 피"가 되어버린다. "피의 자매"의 올바른 독일어 표기는 Schwester des Blutes.
2. 목록
2.1. 멜티블러드에 등장하는 폭주 알퀘이드의 필살기
레드 알퀘이드의 어나더 아크 드라이브로 등장. 멜블에서의 연출은 '''공상구현화로 만든 달을 지상에 떨어뜨리기'''.'''"거짓된 달이여!"'''
바로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가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를 상대로 써먹은 그 기술을 재현시켰다. 이는 본래 폭주 알퀘이드가 "알퀘이드 내면의 붉은 달이 각성"한 상태라는 설정에서 기인한 것.
맞히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지만 가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사용한 상태라면 달이 떨어지기 전에 상대를 공격해서 타격을 입히면 막을 수 있다. 다만, 가드를 하고 있는 상대에게 가드 대미지를 입히는 걸로는 막을 수 없다.
실용성이 좀 떨어지는 특성이나, 상대와 잡기 수준으로 밀착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상대가 허공에 띄워지면서 바로 맞출 수 있으며 압박을 가해오는 상대에게 낚시로 걸어도 이는 유효하다. 맞힌 뒤에도 판정이 있어서 추가타도 넣어줄 수 있다.
달 2개를 소환해서 (AA부터는 크레센트 문만 가능) 피니쉬해 버리는 일명 더블문이라는 굴욕기도 있다. 그리고 오리지널 멜티블러드(무인)에서는 거짓의 달이라는 기술 명칭이었다.
2.2. Fate/EXTRA에 등장하는 4회전 버서커의 보구
진조로서의 그녀의 특성. 보구라기 보다는 달과 지구의 관계성을 이용한 세계설정 같은 것. 본질적으로 달의 화신이자 지구의 존재라는 알퀘이드의 속성 덕분에 가능한 능력.
알퀘이드는 달의 두뇌체로부터 태어났지만 지구의 촉각이기도 해서 달의 화신인 동시에 지구의 권능도 겸비한다. 그래서 달의 룰과 지구의 룰을 동시에 체현하며, 두 개의 룰이 같은 장소에 존재할 때 발생하는 일그러짐을 공격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주위 환경을 지구(자신)측으로 만드는 권능, 테라포밍 어트랙션. 바로 이 플루트 디 쉐베스타이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1/6에 불과하며, 문셀과 그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달의 법칙에 의거한다. 플루트 디 슈베스타는 이러한 개념을 체현해서 지구측인 알퀘이드 앞에 있는 모든 사물의 능력을 1/6로 떨어뜨려버린다. 아무리 높은 대마력을 지녀도 저항할 수 없는 세계의 결정(룰)이며, 개념에 의한 수치변화이기 때문에 달이 무대라면 아무리 치트급 강적이라고 해도 이 권능은 절대 못 막는다. 심지어 문셀과 동화한 BB마저도 꼼짝없이 1/6로 너프당한다. 설정상으로 이걸 막으려면 오르트의 침식고유결계처럼 세계의 환경을 다른 세계의 것으로 변화시키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세파르처럼 술리를 죄다 무효화하는 능력이라도 있어야한다.
인게임 효과는 적에게 높은 물리 대미지를 주고, 3턴간 상태이상 ''''달''''을 부여한다. ''''달'''' 상태에 걸린 서번트는 근력과 내구가 떨어져버린다.
여담으로 만약 싸움의 무대가 지구였다면 적대 대상보다 1단계 높은 능력을 획득하는 권능이 된다.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가 1/6이 되고, 달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가 6배가 돼버리는 셈. 보기에 따라서 어느쪽이로든 해석되는 권능인데, 결론은 "상대의 능력을 1/6로 만드는 능력"이다. 정리해보면, 지구에서 사용하면 달의 특성을 강제 적용해서 자기 자신을 부스트하는 능력이고, 달에서 사용하면 지구의 특성을 강제 적용해서 상대에게 패널티를 주는 능력이다.
3. 기타
카니발 판타즘 2화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