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EXTRA

 


[image]
장르
대전형 던전 RPG
발매일
2010년 7월 22일
개발
TYPE-MOON & 이미지에폭
플랫폼
PSP
1. 개요
2. 상세
2.1. 시놉시스
2.3. 게임 시스템
3. 등장인물
3.2. 사상자
3.3. NPC
3.4. 그외
3.5.1. 주인공측
3.5.2. 적
4. 그 외
4.1. 2회차 특전
4.2. BGM
4.3. 챕터 도입부의 모놀로그
4.4. 아레나 문구
5. 평가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2. 드라마 CD
7. 바깥 고리


1. 개요


Fate 시리즈 최초의 RPG 게임이자 Fate/EXTRA 시리즈의 1탄. 발매 기종은 PSP.

2. 상세


TYPE-MOON이미지에폭이 개발. 프로듀서는 훗날 타입문 BB 스튜디오의 대표가 되는 이미지에픽 소속의 개발자 니노 카즈야.
시나리오는 코미네 아츠시(小峰徳司)가 '''맡을 뻔했다가'''[1] 나스 키노코. 캐릭터 디자인은 와다 아루코. 타케우치 타카시는 서번트 디자인 및 캐릭터 감수를 맡았다.
주제가는 "난세 에로이카(亂世エロイカ)"로, 《로젠메이든애니메이션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ALI PROJECT가 맡았다.
원작에 비해 꽤나 엇나간 줄거리가 뭇 달빠들과 오덕들의 관심을 받으며, 특히 한정판인 Figma 세이버 엑스트라에 낚인 뭇 오덕들은 열심히 지갑을 털었다.
Fate/Prototype에서의 단서를 보면, 원래 페이트는 RPG 형태의 게임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마 이 게임이 그 형태에 가장 가깝지 않았을까. 물론 나스나 타케우치가 생각한 RPG가 무슨 형태였는지는 알 수 없다.

후속작으로 Fate/EXTRA CCC, Fate/EXTELLA, Fate/EXTELLA LINK가 있다.
Fate 시리즈 최초로 문장형 부제가 없다.
2020년 7월 22일 스튜디오 BB에서 본작의 리메이크인 Fate/EXTRA Record를 제작중이라고 한다.

2.1. 시놉시스


서력 2032년. 월면에서 인류의 모든 지혜를 추월하는 물체가 발견되었다.「문 셀 오토마톤」이라 불리는 그 물체는 온갖 사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 사실이 후에 판명되었다.
세계마저도 장악할 수 있는 만능의 원망기「성배」와 다름없는 이 물체를 손에 넣기 위해 세계 각지의 조직과 세력들이「문 셀 오토마톤」이 만들어낸 영자 허구세계『SE.RA.PH』에 접속하여,「문 셀 오토마톤」이 자신을 사용하기에 걸맞는 자를 선택하기 위해 행하는「성배전쟁」에 참전했다.

2.2. 배경 설정



2.3. 게임 시스템


각 회전의 주어진 7일간의 시간 동안 상대 마스터의 서번트 진명과 스킬 같은 것을 교내와 아레나(게임상의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 그 정보를 모아 정체를 밝히고 7일의 마지막 날에 상대 마스터&서번트와 싸운다는 어찌보면 심플한 시스템.
물론 RPG답게 레벨업은 필수고 아레나 내부에 있는 아이템을 회수해서 서번트를 보조해줘야 한다. 참고로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량은 "현재 레벨의 제곱의 10배", 즉 총경험치는 적분 원리에 의해 3차함수를 따라 팍팍 늘어난다(…).
전투 방식은 아레나에 돌아다니는 적에게 접촉하면 발생. 레벨이 낮거나 패턴 파악이 모자라면 적이 먼저 느낌표를 띄우고 덤벼들지만 레벨이 높거나 패턴을 4개 이상 파악하면 적이 접근하지 않는다.
전투는 1턴이 6회 공방으로 들어가는데 어택, 브레이크, 가드 세 가지 기본 공격과 스킬, 보구(서번트 한정)의 두 개의 특수 공격이 있다.
상성을 가위바위보식으로 나누면 어택은 브레이크를 이기고 브레이크는 가드를 이기고 가드는 어택을 이긴다(역상성은 반대). 기본 공격을 연속 3번 성공시키면 EXTRA TURN이 발동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참고로, 어택은 공격이 몇 번 성공했냐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이 달라진다(브레이크와 가드는 안 변한다).
그리고 스킬과 보구의 경우는 어택이나 브레이크를 뭉개버리고 들어온다. 즉 적 서번트가 어택/브레이크를 냈을 때 아군 서번트가 공격스킬을 사용하면 적 서번트의 어택/브레이크는 완전히 무효화되고 이쪽의 공격스킬만 발동된다. 단, 버프 스킬/보구의 경우 어택이나 브레이크가 뭉개지지 않고 버프 후 무방비한 상태의 서번트에게 그대로 데미지를 준다. 스킬끼리 충돌하면 민첩이 높은 쪽이 먼저 스킬을 내밀지만 뭉개지지는 않는다.
보구/스킬의 경우 데미지와 더불어 상태 이상이 추가되기도 하지만 가드로 데미지 감소 및 상태이상 방어가 가능(보구는 가끔 브레이크 속성이나 관통 속성이 있어서 가드가 안될 때도 있다). 즉 상대의 수를 읽을 수 없을 때 연속적으로 공격스킬을 내밀면 대부분의 행동을 뭉개버릴 수 있고, 상대의 스킬의 눈 위치를 파악했을 때는 가드를 내밀면 어지간하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상대 서번트의 경우 특정 스킬이나 보구를 제외하고는 전투에선 거의 어택/브레이크/가드를 내는 순서가 랜덤이라 큰 쓸모는 없으나 아레나에 있는 일반 적의 경우 몇회차를 반복하든 몇가지 패턴 내에서 공격을 들어온다. 레벨이 높아질 수록 패턴이 좀 더 다양해지긴 하지만 십수가지의 패턴 정도가 한계. 그러니 레벨 노가다를 꼭 하지 않더라도 플레이를 좀 더 쉽게 하기 위해선 '''적의 패턴을 메모해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의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
레벨업 시 기본적으로 서번트의 HP와 마스터의 MP가 상승하고 서번트를 성장시킬 수 있는 SP도 레벨 1당 3씩 증가한다. SP를 스테이터스에 투자하면 스테이터스 수치가 몇씩 올라가는데(최대 255까지 올릴 수 있다), 아군 서번트마다 SP 1당 올라가는 수치가 각각 다르므로 그 점을 유념하도록 하자. 참고로, 스테이터스 수치가 얼마 이상이 되면 패러미터에 표시되는 랭크도 올라간다. 수치별 랭크는 다음과 같다.
E
D
C
B
A
A+
A++
EX
0
26
52
77
103
128
192
255
그리고 패러미터의 스테이터스가 올라갈 때의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다. 또한 레벨(SP 소비량)이 물리/마력을 불문하고 대미지 상승에 관여된다.[2] 예를 들어 세이버의 경우 근력에 몰아주면 16레벨에서 근력 A를 만들 수 있지만 35레벨의 근력 A와 평타 대미지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또한 캐스터는 마력에 몰아준 43레벨의 마력 EX와 근력과 내구에 적절히 분배한 동레벨의 마력 A+의 스킬 대미지 차이는 3~400 정도. 다만 이것은 캐스터의 스킬 위력 자체가 주층계로 강화하는 것을 고려하여 낮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점은 후속작인 Fate/EXTRA CCC의 난이도 설정에서도 알 수 있는데 MANIAC 난이도의 적 패러미터 변화는 레벨+3에 보스의 경우 추가로 HP+25% 뿐이다.
  • 근력 : 물리 공격력 증가.
  • 내구 : 물리 방어력 증가.
  • 민첩 : 스킬 동시 발동 시 선공 여부를 결정. EVEN 시의 대미지 결정. 최소~최대 데미지 폭을 최대치쪽으로 조정. 크리티컬을 당할 확률 저하.
  • 마력 : 마력 공격력과 마력 방어력을 증가.
  • 행운 : 크리티컬률 증가. 상태이상 내성 증가.
단지, 위 패러미터 간 밸런스 조정은 실패해서 민첩/행운 두 능력치는 도통 쓸모가 없다. 하나 하나 이야기해 보자면
  • 근력 : 평타/근력 의존 스킬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세이버/아처에겐 두말할 필요 없이 중요한 패러미터. 캐스터도 약간은 찍어두는 게 좋다. 특히 초반부.
  • 내구 : 대부분의 적이 물리 공격 위주의 캐릭터이므로 생존을 위해서는 무조건 투자되어야 하는 패러미터.
  • 마력 : 캐스터의 경우 스킬 공격력에 마력이 반영되고 캐스터는 스킬에 의존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최중요 패러미터. 다만 초반부에는 스킬도 MP도 부족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근력과 내구가 중시되며, 스킬을 어느 정도 배우고 MP가 상승한 뒤부터 몰빵하는 게 좋다.
  • 민첩, 행운 - EVEN 시의 데미지 결정은 사실 신경쓸 바도 못되므로 핵심은 스킬 선공 여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 스킬은 공격/가드/브레이크를 뭉개고 들어갈 수 있지만 같은 스킬은 뭉갤 수 없다. 즉 민첩에서 앞서서 적 서번트보다 먼저 스킬을 쓴다고 해도 결국 먼저 때리고 맞느냐, 먼저 맞고 때리느냐의 차이(…). 캐스터나 아처의 액티브형 방어 스킬 때문에 중요하지 않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기술들은 민첩여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방어해낸다(…). 이건 적의 반격 기술들도 마찬가지로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적 서번트면 몰라도 실제 포인트를 투자해 육성해야 하는 아군 서번트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비효율이 된다. 행운은 그나마 낫지만, 그래봐야 확률 놀음이라 차라리 공격력 그 자체를 높이는 게 낫다.
그 외에도 상점이나 아레나에서 얻을 수 있는 예장(마스터가 착용하는 일종의 장비품)에는 '코드 캐스트'라는 보조 마법이 있어서 서번트의 HP나 공격력, 방어력, 마력을 상승시키고 상태 이상의 회복이 가능하거나 상대방의 코드 캐스트나 스킬을 못 쓰게 막는 등의 여러 기능이 있지만 1턴에 한 번만 사용가능하다(아이템이나 코드 캐스트 동시에 사용 불가). 그리고 이 외에도 필드에서 사용가능한 코드 캐스트도 존재한다. 맵핑이나 적 레벨 서치, 고속이동, 필드상의 적 스턴 -히트시 1~2수 동안 적이 아무 짓도 못한다. 단 아레나 한정- 등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웹 상의 공략 wiki에 나온 대미지 계산식 추정에는 랭크별 계수라는 것이 있는데 '''그딴거 없다.''' 이건 1회전에서 캐스터로 실험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처음 혼의 개찬을 할 수 있게 될 때 마력을 D랭크로 올리고 나머지 SP를 다른 패러미터에 넣어주면 '''어느 것을 올려도 똑같은 스킬 대미지가 나온다.''' 대미지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근력(혹은 마력)과 레벨(=소비 SP) 뿐이라는 더할 나위 없는 증거.

3. 등장인물



3.1. 마스터



3.2. 사상자


전반적으로 1회전까진 게임 플레이하는 분위기였다가 성배전쟁이 진행되어갈수록 피폐해지거나 정신이상을 보이는 경향이 많은데 드물게 본래 페이스를 쭉 유지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예선 사망자
  • [4]

1회전 사망자
  • 2-A반 중간에 서 있는 남학생
1회전 1일차에서 시험 삼아 엑세스했더니 예선을 통과했는데 천재일지도 모르겠다며, 상대는 그 토오사카 린이지만 가볍게 밟아 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2일차에서는 토오사카 린과 아레나에서 만나 약간 수를 쓰려고 했지만 무시하자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한다. 3일차에서도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며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툴툴거린다. 5일차에서 마토 신지가 자기 책상에서 부스럭부스럭 무언가를 하는 것을 봤다고 한다.
  • 2-A반 중간 여학생
1회전 1일차에서 대전자가 정해지니까 본선 실감이 난다고 말하고, 주인공이 대전자를 모르겠다고 하자 감독인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해준다. 2일차에서 마토 신지가 유명한 영자 해커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6일차에는 싸움이 끝나면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고백할 거라고 하자 주인공이 안 좋은 눈으로 쳐다봤는지 안 죽는다는 결의를 나타낸 거라고 버럭거린다.
  • 운동장 남학생 2
1회전 1일차에서 운동장 남학생 1이 손잡자고 물어보자 신지만한 실력이 아니면 안심이 안 된다고 말한다.
  • 2-A 근처 남학생
1회전 3일차에서 주인공에게 마토 신지와 토오사카 린이 싸운다며 대전 상대가 아니면 그냥 놔두는 게 좋다고 언급한다. 5일차에서는 뭔가 허둥지둥 돌아다닌다면서 바쁘다고 평했다.
  • 1-B반 앞 여학생
1회전 4일차에서 아까 거슬리는 애가 안색이 변해서 '후후후, 이거다!'라고 중얼중얼거리는걸 봤다고 한다.

2회전 사망자
  • 2-A 교실 앞 여학생
1회전 1일차에서 2-A반이 마스터 대기실이기에 이 반 학생이 모두 마스터라고 판단한다. 4일차에는 마토 신지와 싸울 준비는 다 되어가냐고 묻는데, 자신은 자신이 없다면서 그만두고 싶다고 언급한다.
2회전 2일차에서 이겼지만 기쁘기는커녕 남을 죽였다는 혐오감에 짓눌릴 것 같다고 반응한다. 3일차에는 생각해보니 계속 살아남을지도 알 수 없는데 왜 참가했을까 후회한다. 5일차에는 빨리 트리거를 가지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6일차에서 트리거는 찾았지만 상대에 대해 알아보지 못해서 힘으로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언급한다.
  • 1층 아레나 근처 달링
1회전 2일차에서 허니와 함께 시련을 돌파하고 본선까지 올라왔는데 하나의 아레나에 들어가는 건 자신과 대전자뿐이라서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3일차에서는 허니가 없는 동안에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5일차에서는 허니 쪽을 신경써주다 보니 자기 쪽 상대는 모르겠다고 하지만, 서번트가 강해서 한동안은 문제없다고 한다.
2회전 1일차에서 대전상대를 보니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행복한 만큼 불행해진다는 건 진짜였다고. 4일차에서는 아레나에 내내 머물다 왔더니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다가 소식을 듣고는 학원 내도 안심은 못하겠다고 평한다. 6일차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온 것을 진심으로 후회한다며 만약에 내가 지게 된다면 허니의 말상대를 해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한다.
  • 운동장 여자애
1회전 1일차에서 체력단련은 소양이라면서 달리기는 여기서도 빼놓지 않을 거라는 것으로 보아 달리기를 좋아하는 모양.
2회전 4일차에서는 달리기가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며 달리기를 하고 있다.
  • 도서실 구석 여학생
1회전 4일차에서 상대 서번트의 클래스를 알아냈다며, 이걸로 내 승리라고 자신을 가진다.
2회전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 교회 안 여학생
2회전 5일차에서 무언가의 이상이겠지...라고 하다가 혼잣말을 엿듣다니 취미가 나쁘다고 말한다. 아마 2회전인데도 아직 서번트가 없다던 마스터로 보이는데, 계약을 안 하면 본선 진출을 못하기 때문에 아오자키 아오코의 혼의 개찬으로 서번트가 G화된 끝에 소멸했다는 그 마스터인 모양.
  • 2-B 복도 앞 남학생
2회전 6일차에서 이번에는 정보를 편하게 모았다며 대책도 세울 수 있기에 정보를 은폐당하는 게 가장 괴롭다고 언급한다.
  • 1층 남학생
1회전 1일차에서 주인공에게 옥상에 가보라고 조언해준다. 3일차에서는 대전상대 정보 얻는 게 순조롭냐면서 나도 정보를 얻고 있는데 가드가 단단해서 고민이라고 한다. 신지처럼 줄줄이 말하는 바보는 없겠지만이라고 납득은 하고 있다.
2회전 1일차에서 친구놀이는 이제 그만하자면서 더 이상 말 걸지 말라고 말한다. 4일차에서는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냐면서 혀를 찬다. 5일차에서는 막타를 넣지 않다니 그 블랙모어도 무르다고 진절머리친다.
  • 2-B반 앞의 남학생
1회전 1일차에서 고향에서는 나름 알려진 영자 해커였는데 그 토오사카 린이 참가하다니 성배가 꽤 하는 물건인 것 같다고 평한다.
2회전 1일차에서는 내 상대는 자멸했다며 새삼 실감한 거지만 다음이 없어서 괴롭다고 평한다. 3일차에서는 댄 블랙모어가 상대라니 운이 나쁘다면서 위압감이 느껴진다며 안 배정되어 다행이라고 말한다.

3회전 사상자
  • 1층 아레나 근처 허니
1회전 2일차에서 달링과 함께 아레나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쉽다고 말한다. 5일차에서 달링 덕분에 상대 서번트의 진명을 손에 넣었다면서 너도 달링같은 협력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며 주인공 앞에서 염장을 지른다.
2회전 1일차에서 어느 할아버지가 싸우는 것 같아서 무섭다고 언급한다. 4일차에서 둘이서 아레나에 다녀와서 습격 소식을 모르다 소식을 듣고는 달링이 있으니까 괜찮다면서, 달링의 서번트는 무척 강하다고 언급한다. 5일차에서 최근 달링이 뭘 말해도 가만히 있다면서 무언가 상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3회전 1일차에서 달링은 내가 죽였다면서 나 아직 죽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중얼거리며 이제는 누구라도 죽일 수 있다고 맛이 간 모습을 보인다.[5] 4일차에서 아레나 근처에서 상대를 위협했더니 도망갔다며, 이제는 방해꾼들을 죽이기만 하면 된다고 중얼거린다. 6일차에서 잘 봐, 달링 나 잘 살 거니까라면서 이길 거라고 소름끼치게 웃는다.
  • 매점 근처 남학생
1회전 3일차에서 야키소바빵을 먹다가 늦었다면서 서둘러 아레나로 들어간다.
2회전 2일차에서 모두 분위기가 나쁘다면서 기분 침체되도 소용없다며 뭐라도 먹겠다고 한다. 4일차에서는 재난이었을 거라고 평하며 자기는 그냥 야키소바빵을 맛있게 먹을 방법을 생각중이라고 한다. 6일차에는 격신마파두부 정보를 손에 넣었다면서 이겨야겠다고 자신을 가진다. 아무래도 마파두부 취향인 듯.
3회전 1일차에서 자신은 배가 고파지기에 밥을 먹고, 살아있다는 기분이 드는 것이라고 한다. 3일차에서 토오사카 린이 야키소바빵을 먹으면서 그립다고 말했는데 어디 출신인 걸까 궁금해한다. 5일차에서 라니 에이트가 매점의 카레빵을 먹는 것을 본다. 6일차에서 겨우 격신마파두부를 구해서 먹었다며 내 인생에 한 점의 후회도 없다고 말한다.
  • 2층 도서실 쪽 복도 끝 남학생
1회전 4일차에서 마토 신지를 보고 조금만 추켜세우면 뭐든 말하는 바보라고 평한다.
2회전 1일차에서는 네가 1회전을 이겨나간 마스터라면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은 다 적이니까 말을 걸지 말라고 매섭게 말한다. 2일차에서는 우리들도 언젠가는 이겨나가다보면 만나기 때문에 허투루 정이 들었다가는 무뎌질 뿐이라고 조언한다. 4일차에서는 위험을 피하는 걸 봤다며 나를 방심시킬 생각이냐고 묻는다. 5일차에서 댄 블랙모어가 시끄럽게 굴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작전이냐고 묻는다.
3회전 1일차에서는 말 걸지 말라며 네 정보나 떠들어주면 고맙다고 말한다. 4일차에서 아레나에서 상대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줬다며 다음에는 네 차례일지도 모른다고 쿡쿡거린다. 6일차에서 슬슬 그만 좀 말 걸라면서, 특히 결전 직전에는 더 그렇다고 말한다.
  • 도서실 앞 여학생
1회전 5일차에서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를 두고 명문 느낌이 확 난다면서, 마토 신지에 대해 다소 친근감이 드는 서민적인 분위기라고 평했다. 6일차에서는 트리거가 부족해서 부전승이 되는 얼간이 마스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한다.
2회전 1일차에는 검은 빛이 접속된 마스터 컴퓨터를 태울 만큼의 프로토콜이라며 자신은 체험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한다. 3일차에 방금 보건실에 갔는데 1층에 아무도 없다면서 다들 아레나에도 간 게 아닐까 언급한다. 4일차에서는 살아있었냐면서 죽은 줄 알았다고 반응한다. 6일차에는 적의 진명까지는 못 알아냈지만 대충 정보는 있는 모양이며, 더 모아야겠다고 언급한다.
3회전 1일차에서 앨리스가 정말로 마스터였냐면서 낯가림이 심한 것 같다고 평한다. 3일차에서 앨리스에 대해 저 마술 인간의 재주냐고 경악한다. 4일차에서 사이버 고스트를 거론한다. 5일차에서 앨리스에 대해 고유결계를 다룰 정도로 규격 외의 마력이라고 평한다.
  • 1층 직원실 근처 여학생
존댓말 캐릭터.
1회전 2일차에서 자기 서번트가 엄청 훈남이라면서 서번트님이라 부르며 홀딱 반한 모습을 보인다. 노력할 거라나. 3일차에는 아레나에 대전자를 발견해 속공을 걸었는데 왼손으로 검날을 제압해 힘을 모아서 날려버렸다고 한다. 필살기가 너무 대단해서 무적이라고 감탄했다는 모양. 5일차에서 마토 신지가 보건실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보았다고 언급한다.
2회전 1일차에서 서번트가 있다면 지는 건 생각할 수도 없지만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게 꿈에 나올 정도로 두려웠다고 한다. 5일차에서 너도 반격해보지 그래?라고 묻지만 사이좋게 패널티받을 거라고 평한다.
3회전 1일차에서 내 서번트님은 최강이라면서 검에 손을 댔더니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났다고 한다. 이 기세로 성배를 가져가겠다고. 3일차에서 모습도 동작도 아름답다면서 그와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한다. 5일차에서 아레나고 뭐고 서번트님 때문에 문제 없다고 한다. 내 상대도 서번트님이 두동강내줄 거라면서 살아남으면 베어줄 테니 분발하라고 말한다.

4회전 사상자
  • 도서실 중간 남학생
1회전 4일차에서 마토 신지가 어느 해적에 대한 책을 가져가는 것을 봤다고 언급한다. 6일차에서는 얼간이같이 굴어도 마토 신지의 서번트는 강한 것 같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해준다.
2회전 1일차에는 트리거를 못 얻어서 부전패당해 소거당한 자들도 몇몇 있었다고 언급한다. 3일차에서는 모르는 정보들을 검은 옷의 학생들에게 듣고 있다면서 잘 듣고 다니냐고 언급한다. 단독행동이었다면서 주인을 위한 거라도 실패하면 의미가 없다며 용케도 살아남았다고 감탄한다.
3회전 1일차에서는 제대로 이기고자 한다면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3일차에서 순간이동 비슷한 걸 앨리스가 쓰는 것 같다며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5일차에서는 알아보고 싶으면 온갖 정보가 있는 도서실에서 알아보는 게 좋다고 조언해준다.
4회전 1일차에서 여자를 구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너답기는 하지만 쓸데없는 짓이라고 투덜거린다. 3일차에서 싸우는 의미는 이겨서 성배를 손에 넣는 거라며, 단지 그 소원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라고 말한다. 3회전에서 이제 성배전쟁도 절반이지만 방심하면 그대로 끝이라고 말한다. 5일차에서 네 서번트와도 제대로 대화를 하라고 조언해준다. 6일차에서 선데이나 매거진 가지고 싸우냐면서 현실도피라고 반응한다.
  • 2층 계단가 여학생
1회전 3일차에서 마토 신지와 주인공이 싸운다는 걸 알면서 걱정하는데, 한편 토오사카 린에 대해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술수를 쓴다며 토오사카 린과 싸우는 남학생에게 명복을 빈다.
2회전 1일차에서 주인공에게 댄 블랙모어 경은 역전의 용사라면서 빈틈이 없을 거라고 걱정한다. 2일차에서는 차라리 교내에서 공격할까 고민되지만 검은 옷이 패널티를 언급해서 걱정된다고 한다. 3일차에는 왠지 근처가 조용해졌다고 언급한다. 5일차에서 댄 블랙모어는 기사가 아니라 저격수로 더러운 일을 맡은 자객이라고 조언해준다. 6일차에는 네 행운도 두 번이나 반복되지 않는다면서 안녕이라고 작별인사를 한다.
3회전 1일차에서 정말로 댄 블랙모어를 이겼냐고 놀라며 인식을 바꿔야겠다고 말한다. 3일차에서 결국 죽일 상대와 뛰어놀다니 무슨 생각이냐고 반응한다. 4일차에서는 앨리스가 증가한 것 같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빨간색 앨리스나 복숭아색 앨리스도 등장할 기세라고 평한다. 5일차에서 고유결계를 가진 서번트같은 건 매우 드물다고 추정했다.
4회전 1일차에서 란루를 보고는 매우 섬뜩했다고 반응한다. 3일차에서는 오늘이 주간 매거진 발매일이라며 일상에서 멀어진 자신을 느끼고 살아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4일차에서는 특별 룰로 주인공과 같은 사냥수 경쟁이 선택되었기 때문에 서로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반응한다. 6일차에서 선데이 파에게 뒤처지고 말았다면서 네 서번트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분하게 생각한다.
  • 1층 보건실 앞 남학생
1회전 5일차에서 마토 신지가 보건실에서 뭘 하다 당황하면서 나갔다고 한다.
2회전 1일차에서 내 상대는 트리거를 못 얻어서 부전승을 한 건지라 불안하다고 한다. 2일차에는 더 이상 부전패당하기 싫기 때문에 아레나로 나갔다고 한다. 4일차에 따르면 교회 앞에 있는 마스터는 아직도 서번트가 없다며 버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곧 퇴장이라고 평한다.
3회전 1일차에서 처음으로 전투를 했는데 구역질이 난다고 한다. 3일차에서 주인공에게 달리면 멀미 안 나냐고 평한다. 이제는 전뇌계에 익숙해졌다면서 지금 고민은 서번트에게 끌려다니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6일차에는 적응이 되었고 진명도 알아내서 낙승이라고 자신 있어한다.
4회전 1일차에서 란루를 보고 저거 살아있는 거 맞냐고 기겁한다. 2일차에서 란루가 너를 찾고 있는 것 같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4일차에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악취미라고 평한다. 6일차에서 많이 나은 룰을 받았다면서 남은 건 결전뿐이니 마음껏 날뛰어 주겠다고 말한다.
  • 1층 복도 여학생
1회전 5일차에서 마토 신지가 아레나에 모종의 세공을 했다고 언급한다. 들켰다가는 패널티가 들어간다고.
4회전 1일차에서 아직도 살아있었다니 의외였다며 내 눈도 썩었나고 반응한다. 3일차에서 각오를 듣자 참가한 이상 물러나지 않는다면서 너도 소원 하나 있지 않냐고 묻는다. 4일차에서 아레나를 모두 도는 거라면서 성가신 특별 룰이 부여되었다고 말한다. 6일차에서 겨우 귀찮은 룰에서 해방되었으니 스트레스를 전부 결전에서 풀어주겠다고 한다.
  • 마이룸 앞 남학생
1회전 5일차에서 신지가 바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고 언급한다.
2회전 2일차에서 마스터들끼리 동맹을 맺는 걸 봤지만 나는 혼자 해나갈 거라고 언급한다.
3회전 1일차에서 정보를 손에 넣었던 덕분에 속셈을 알면 모두 무의미라며, 내 2회전은 그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2회전에서 2-A 마지막 여학생을 해치운 게 이 자인 모양. 4일차에서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 건지를 알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6일차에서 큭큭거리며 아레나에서 약한 척하며 도망가며 가짜 진명도 가르쳐줬다고 한다. 내일이 기대된다고.

5회전 사상자
  • 궁도장 여자애
1회전 1일차에서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가 왔다고 경계하는데 주인공이 누구냐고 묻자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가 하웨이의 차기 당주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2회전 4일차에서 대놓고 패널티를 감수하는데 서번트가 독자적이었던 건 의외였지만, 그 정도로 성배에는 가치가 있다고 평한다. 5일차에서는 습격 때 댄 블랙모어의 서번트가 방어형도 있냐면서 짐작이 안 간다고 평한다. 6일차에는 노력 없이 결과는 없다며 아레나에서 더 조사해보라고 조언해준다.
3회전 1일차에서 댄 블랙모어와 한번쯤은 활을 맞대고 싶었다면서 유감스러워한다. 2일차에서 궁도장에 활을 당기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언급한다. 3일차에서 궁술은 의지를 맞추고 쏘아 맞추는 것으로 화살은 매개인데 너는 앨리스를 상대로 그걸 알고 있냐고 묻는다. 5일차에서 앨리스의 고유결계를 듣고 매우 특수한 존재방식을 띈 마술사가 영령이 된 게 아닐까 추정한다. 6일차에서 이번 상대는 지금까지와 수준이 다르다면서 활을 당기며 기분을 고양시키고 있다.
4회전 1일차에서 히어로 흉내내는 건 네 마음이지만 적이 늘어서 곤란하다고 한다. 2일차에서 서번트도 싸우는 이유가 있다며 네 각오가 안 좋은 건 서번트에게도 실례라고 조언한다. 4일차에서 탈락한 여자를 몸을 날려 구했다니 말이 되냐며 무슨 거래한 거 아니냐고 추궁한다. 5일차에서 토오사카 린과 협력하고 있는 거냐며 언제 목베일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5회전 1일차에서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와 맞서게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의 상대가 율리우스 벨키스크 하웨이인걸 알고 상호 정보 교환을 요구한다. 3일차에서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를 떠봤지만 안 통했다고 하며 쿠즈키가 시청각실로 갈 때 뭔가 열쇠같은 걸 사용했기 때문에 배지같은 걸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4일차에서 서번트 회복 소식을 듣고 제대로 작전을 세우라고 말한다. 5회전에서는 율리우스에 대해 상대가 꽤 제멋대로 한다며 자신은 정사필중으로 이기겠다고 한다.
  • 교회 근처 여학생
2회전 1일차에서 너도 나도 공평하게 살인자라면서 빼앗길 확률도 동등하게 주어지기에 고민이 된다고 한다. 4일차에서는 너에게는 그리워하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
3회전 6일차에서 또 꽃을 바칠 사람이 늘어난다면서, 자신이 되고 싶지 않다고 언급한다.
4회전 1일차에서는 동백꽃의 꽃말이 완전한 사랑이라고 하면서 그게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5회전 1일차에서 누가 성배를 손에 넣어도 이상하지 않다며, 마지막 상대가 주인공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3일차에서 개미취의 꽃말은 당신을 잊지 않는 거라면서 쿠즈키의 눈이 무섭다고 평한다. 4일차에서는 시련 해결도 똑바로 하라며 부전패로 탈락하지는 말라고 말한다. 6일차에서는 이제는 성배가 앞에 보이는 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운동장 남학생 1
1회전 1일차에서 운동장 남학생 2에게 팀을 짜자고 제안하지만 마토 신지만한 실력이 있냐는 소리를 듣는다. 본인 말에 따르면 신지는 애 같아서 배신할 것 같다는 모양.
2회전 4일차에서는 마토 사쿠라에게 반한 모습을 보인다. 5일차에서 아레나에서 다친 척하고 찾아갔지만 약을 줬다면서 내쫓았다는 모양.
3회전 1일차에서 주인공이 소년선데이를 회수하러 오자 내 서번트가 큰 냄비를 가지고 싶어한다며 교환한다. 3일차에 따르면 자기 서번트가 대식가라서 요리해주려고(...) 냄비를 요구한 거라고 한다. 5일차에서 고유결계 말을 듣고 네가 이기라면서 내가 편하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한다. 6일차에서 상대방의 진명은 못 알아냈지만 아레나에서 만나보니 별로 안 강한 것 같다며 괜찮을 것 같다고 반응한다.
4회전 1일차에서 여자를 구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위선자냐고 했다가 정의의 편인 척 하라고 비아냥거린다. 3일차에서 주간 매거진 파인 2층 복도 여자애와 대결한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질 수 없게 되었다면서 주인공에게 어느 파냐고 묻자 선데이, 매거진, 점프를 거론한다. 5일차에서는 상어 지느러미를 먹고 나서 후지무라 타이가를 만나러 간다. 6일차에서 매거진을 운운하는 건 조금이라도 일상적인 것을 떠올려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1-A반 앞 여학생
2회전 1일차에서 살아남은 게 믿기지 않는다 반응하고 깔봤는데 미안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2일차에는 아이템을 사도 1턴에 1번만 개입 가능해서 아이템을 쓸지 코드캐스트를 쓸지 고민이라고 한다. 4일차에는 너 때문에 학원 앞이 흉흉했던 거냐면서, 그러면서도 전쟁을 하고 있는 거니까 당연한 거라고 말한다. 6일차에는 1회전에서는 서로 간을 보곤 했지만 2회전부터는 진짜 생존경쟁이라며 피차 살아남기를 바란다고 한다.
3회전 1일차에서 아무도 거기까지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면서 정말로 강하다고 감탄한다. 2일차에서는 앨리스를 보고는 저 아바타 사용하는 사람 누구냐면서 만약에 남자라면 소름끼친다고 반응한다. 4일차에 앨리스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오컬트 나라의 주민 아니냐고 반응한다. 5일차에서는 아레나에서 주인공이 앨리스를 몰아붙였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나와 싸울 때까지 적당히 버텨달라고 한다.
5회전 2일차에서 쿠즈키에게 당한 걸 알고는 하웨이의 관계자답다면서 보구 괜찮냐고 묻지만, 보구를 쓴 적이 없다는 걸 알고 터무니없다 반응한다. 3일차에서 조력자가 안절부절 못하는 걸 봤는데 회복 소리를 듣고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는다. 6일차에서는 주인공의 기백을 보고 너를 경계해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 2-A 교실 근처 여학생
2회전 1일차에서 댄 블랙모어를 보고는 무서운 할아버지에게 주인공을 걸렸다고 동정한다. 2일차에서는 적 마스터의 분실물을 주워서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3일차에서 분실물을 통해 다 분석했다며 탐색할 만했다고 웃는다. 4일차에서는 네가 습격당했다는 소문을 듣고 다들 화제였다고 언급한다. 6일차에서 상대가 시시하다면서 빨리 강한 상대와 싸워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에게 물어보려다 그만둔다.
3회전 1일차에서 너같이 멍한 사람이 2회전도 이기다니 서번트가 우수한 것 같다고 평한다. 2일차에서 너처럼 애와 놀아주는 마스터가 두 번이나 이기다니 서번트가 우수했나 보다라고 평한다. 5일차에서 자아를 망각하는 고유결계라는 말을 듣고 사람의 무의식 영역에 간섭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6일차에서 겨우 상대의 진명을 알아내서 한숨 돌린 차라며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고 조언해준다.
4회전 2일차에서 궁도실에 있는 여자와 대적하게 되었다고 하며, 궁병을 다루고 있으니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5일차에 따르면 귀찮은 특별 룰이 부여되었지만 정보 매트릭스가 보수라서 감수하고 있다고 한다. 6일차에서 매트리스 공략을 상대도 하고 있는 것 같으니 먼저 공격할까 고민한다.
5회전 1일차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8명만 남았으니 네가 다음 상대일지도 모르겠다며 목 씻고 기다리라고 한다.

6회전
  • 2층 도서실 앞 남학생
1회전 1일차에서 주인공에게 상당한 서번트를 끌어들인 것 같다며 안 보여도 기척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2회전 3일차에서 강한 살기가 느껴지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한다. 4일차에서 댄 블랙모어 정도 되는 인물이 패널티를 저지를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서번트 통제가 안 되었다는 말에 흥미를 보인다. 6일차에서 승부의 방향이 마토 때와는 비교도 안 된다면서 이번에 네가 이기면 너를 경계해야되겠다고 말한다.
3회전 1일차에서는 댄 블랙모어를 쓰러뜨릴 줄은 몰랐다면서 인식을 바꾼다. 2일차에서 대전자인 마스터와 노는 거냐면서 대단한 신경이라고 평한다. 4일차에서 앨리스가 기억을 지우는 고유결계를 사용한 거냐며 요주의 대상이라고 평한다. 6일차에서 앨리스에 대해 얕볼 수 없는 힘의 소유자같으니 조심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4회전 5일차에서는 주인공이 구한 사람을 봤다면서 네가 구해준 건 이용하기 위해서냐며 기민한 책사라고 평한다.
5회전 1일차에서 너도 이겼냐면서 다음에 싸울지도 모른다고 반응한다. 율리우스 벨키스크 하웨이를 쿠즈키라고 부르는 걸 보면 하웨이나 그쪽은 잘 모르는 모양. 위험해 보이니 조심하라고 조언해준다. 2일차에서 서번트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보건실 여자의 조력을 받으라고 말한다. 3일차에서 보건실에 지급품 받으러 갔더니 보건실 여자에게 쫓겨났다고 한다.
6회전 1일차에서 주인공의 대전 상대 이름이 지워진 걸 두고 누군가가 지나가는 걸 봤다고 말한다. 2일차에서 대전자가 누구냐고 묻자 그럴지도 모른다고 웃어넘긴다.

7회전

3.3. NPC


  • 2층 도서실 검은옷 여학생
2회전 3일차에서 애인이 하나 있는지 메일 가지고 사랑이다 뭐다 엄청나게 푸념을 늘여놓는다. 이걸 보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뿜었다고(...)
4회전 1일차에서 이제 성배전쟁도 절반이니 너에게도 승리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 도서실 중간 검은옷 여학생
2회전 3일차에서 아레나에서 서번트의 말에 귀를 기울이냐며 서번트들은 늘 너를 생각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3회전 4일차에서 선 채로 졸다가 깨어난다.
4회전 1일차에서 놀랐다면서 승리의 인도가 있기를 바란다.

3.4. 그외



3.5. 서번트



3.5.1. 주인공측



3.5.2. 적





4. 그 외


이 시리즈 아군 여성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는 시작부터 메가데레라는 특성이 있다.[6] 다른 작품의 대부분의 마스터와 서번트들은 어느 정도 사이가 좋아 보여서 안 맞는 부분으로 인해 패배한 경우가 많다. 타 시리즈들에서도 주종간의 충의가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사이가 매우 좋은 주종은 분명히 있으나 그 대부분이 극과 극, 경외, 보호본능 등의 이성적으로 반한 사랑의 경우가 아니다. 이건 주인공과 서번트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적으로 나오는 다른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도 그런데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중간에 관계가 파토가 나는걸 막기 위함인지 문 셀이 둘의 성향이 잘 맞는 조합으로 매칭하기 떄문이다. 그래서 일본에선 문 셀은 커플 매니저가 천직이라는 농담이 있을정도.
반면 이쪽에서는 셀렉트 서번트들의 마스터에 대한 사랑이 흘러 넘친다. 적밥은 대놓고 "너를 차지하겠다!"로 하지를 않나, 캐스코는 아주 극초반부터 넘쳐 흐르다 못해 부부관계로 단정짓고 끈적끈적. 특히 와다 아루코가 직접 그린 '''공인''' 만화에서 그 면모가 도드라지는데, 잠버릇까지 전부 외운 적밥과 캐스여우에 비해 그나마 안전권을 유지하던 아처마저 '''스토커 수준으로 마스터를 조사해놓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확인사살(남녀 가리지 않고 무조건 '주인공 마스터'다). 그래서인지 페엑의 주인공-셀렉 서번트 커플링들은 다크한 분위기가 타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으로 적다. 엔딩 때문에 시리어스한 분위기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쪽 역시 여전히 서번트들의 마스터 사랑이 깔려있기에 '애절'이라는 분위기.

4.1. 2회차 특전


전회차에서 구입 내지는 아레나에서 얻은 예장 전부(단 이벤트로 얻는 적원예장과 서번트들이 주는 선물은 예외)와 최종전까지 모은 자금 전부가 2회차로 계승된다. 소모품은 계승되지 않으니 최종전에 쓸 분량만 남기고 전부 팔아서 자금으로 환원해두면 좀 낫다.
또한 전회차에 에너미들의 패턴을 분석해 둔 만큼 다음 회차에도 패턴이 더 보인다. 예를 들어 전회차 특정 에너미의 패턴을 6눈까지 봤으면 다음 회차에도 6눈이 보이게 된다. 이를 이용해 다음 회차로 갈 수록 난이도가 쉬워진다.
그리고 2회차부터 타이가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최종전 전의 노가다의 장인 '영번째 월상해'에서 히든 보스 몬스터가 등장. 쓰러트리면 예장 '아틀라스의 악마(발동 다음에 오는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코드 캐스트 보유)'를 얻을 수 있다.

4.2. BGM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OST 앨범이 나온 적이 없다. 한정판에 Fate/Extra Limited OST 가 부록된 적은 있지만. 일단 본작에 쓰인 BGM들을 설명을 덧붙여 정리해보았다. 괄호 안에 있는 곡명은 Limited OST 및 페이트 엑스트라 CCC OST에서 소개된 공식 이름이다. 작곡은 호소에 신지가 담당했다.
01. 亂世エロイカ OP 버전
02. 학교 1 (Main - school, friends, the usual)
03. 학교 2
04. 학교 3
05. 학교 4
06. 연출 - 일상
07. 연출 - 대전자
08. 연출 - 마이룸 (Down to Dawn)
09. 연출 - 긴장 (breakthrough - deep arena)
10. 연출 - 공포, 0번째 월상해
11. 연출 - 고요함
12. 세이버 테마곡 (Saber – Everything Is In Her Hands)
13. 아처 테마곡 (Archer – The Hero Who Nobody Knows)
14. 캐스터 테마곡 (Caster – An Extra Life With Anyone She Wants)
15. 배틀 - 첫번째~세번째 월상해
16. 아레나 - 첫번째~세번째 월상해 1층 (Maze - Sea Shallow, -1)
17. 아레나 - 첫번째~세번째 월상해 2층
18. 배틀 - 네번째~일곱번째 월상해 (Battle - Deep Sea, 15)
19. 아레나 - 네번째~일곱번째 월상해 1층 (Maze - Deep Sea, -1)
20. 아레나 - 네번째~일곱번째 월상해 2층
21. 투기장 엘레베이터 (Canal to terminal - enemy and you)
22. 듀얼 - 이벤트 전투 (Duel - in trouble)
23. 듀얼 - 결전
24. 듀얼 - 6회전에서 vs히로인, 7회전에서 vs세라프
25. 몬스터 테마곡
26. 최종 보스 테마곡
27. 결전이 끝난 후
28. 게임오버
29. 엔딩

4.3. 챕터 도입부의 모놀로그


각 챕터에 들어갈 때마다 나오는 누군가의 모놀로그.
  • 0.segment/L.the.L (학원생활 첫째날)
그리고 개막의 종이 울린다. 평범한 일상은 한 줌의 사금(砂金)과 같이.
  • 0.segment/L.the.L (학원생활 둘째날)
이리하여 개막의 종은 울린다. 평범한 일상은 사금과 같이, 그리하여 살 사람은 어디로 갔는가.
  • 0.segment/L.the.L (학원생활 셋째날)
징조의 별이 온다. 빛은 눈부시고, 종소리는 아득히 저 너머에.
  • 0.segment/L.the.L (학원생활 마지막날)
종루는 어디에 있는가. 하루하루는 평온하게. 그 순간이 다가올 때까지.
  • 1.awakening/progrmized heaven (1회전)
진흙탕 속 일상은 불타 사라졌다. 마술사들의 생존경쟁.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간다. 가장 약한 자여, 검을 연마해라. 그 생명이 기른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기 위해서.
  • 2.arousal/border alliance (2회전)
목적 없는 여행. 지도를 잊어버린 항해. 너의 표류 끝에 있는 것은 방황하던 끝에 무참히 굶어죽는 최후다. ……허나. 삶에 집착하고, 물고기를 먹고, 별의 흐름을 기억하며, 이름도 모르는 육지를 향해 간다면, 어쩌면. 누구나 처음에는 미숙한 항해자에 불과하지. 골자가 없는 사상으로는 성배에 도달할 수 없다.
  • .dead end(overture) (2회전 종료 직후의 이벤트)
생존을 위한 착취. 번영을 위한 결단. 그 행위는 야만스럽긴 하나─── 부정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죽음의 늪에서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겠지.
  • 3.disillusion/coma baby (3회전)
죽음을 애도해라. 잃어버린 것에 대한 추도는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다.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싸움이 그것을 조장한다면, 죽음을 애도하고, 싸움을 증오하고. 죽음을 인정하며, 싸움을 지배하도록 하여라.
  • 4.CREATURE/parapsychology home sick (4회전, 린 루트)
  • 4.immortal/blue blue howl moon (4회전, 라니 루트)
힘을 가진 까닭에 길을 헛디딘다. 길을 헛디디기 위해 일탈한 힘을 원한다. 이러한 모순 역시 인간의 증거다. 분쟁이 없는 세계, 조화로 가득한 세계에서도 특례는 나타난다. 무얼 위해서.
  • 5.un born/dead end (5회전)
피할 수 없는 죽음, 도망칠 수 없는 종말. 결말을 앞에 뒀을 때, 본질은 드러난다. 기도도 구원도 필요없다. 싸움은 오늘, 여기서 끝난다. 그 안에─── 부디 보여주길 바란다. 과거에 그러했듯이, 모든 인간이 절망 속에서 빛을 찾아낼 수 있는지를.
  • 6.grown-up/last flower (6회전, 린&라니 루트 공통)
인정해라. 살육전은 피할 수 없다. 육친도, 이웃도, 서로 싸워야할 상대라는 사실을. 그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동물을 절명시키고, 자원을 잠식하며, 소비하기만 하는 생명.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의 싸움에는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걸까.
  • 7.Genesis/new hope (7회전)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 자에게 도전한다. 방황과 탄식, 결단과 성장으로 가득했던 그 여행길이 바로 인간의 증거다. 성배는 강자에게만 주어진다. 마지막 두 사람은 서로 성질이 다른 강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한 번 더 너에게 바치마. "빛이 있으라"고. ───치천의 옥좌에서 너를 기다리마.
  • .birthday (성배전쟁 종료)
그리고 폐막의 종이 울린다. 그 각성은 누구의 것인가.

4.4. 아레나 문구


다음은 아레나에 돌입할 때마다 나오는 문구와 아레나의 테마를 정리한 목록이다. 아레나의 테마는 공식 팬북에서 인용. 참고로 원판은 '(숫자)の月想海'라고 표기하고, 영어판은 '(순번) Chimeric Lunar Sea'라고 표기한다. 예를 들어, 첫번째 월상해는 一の月想海; First Chimeric Lunar Sea. 다만, 영번째 월상해는 원래 零の月想海 라고 쓰지만, 영어로는 Infinite Chimeric Lunar Sea 라고 쓴다.
  • 첫번째 월상해 - 테마 : 침몰선
Pleasure and Treasures like the Fireworks. and Equal to the Graveyard of the Sea. (향락과 보물은 폭죽과 같고, 바다의 무덤과 마찬가지다.)
  • 두번째 월상해 - 테마 : 해저도시
World-glorious Knihgt, and Dirty No-face Hero. Justice is What, Pride is Whose? (세계적으로 영광스러운 기사, 그리고 비겁한 얼굴 없는 영웅. 정의는 무엇이고, 긍지는 누구의 것인가?)
  • 세번째 월상해 - 테마 : 얼음
Pray to Mirror of Wonderland. It`s a Bubble Dream. Twinkling of a Moment. either Candy or Tears. (이상한 나라의 거울에 기도하라. 그것은 거품같은 꿈이니. 한순간의 반짝임. 사탕 또는 눈물.)
  • 네번째 월상해 - 테마 : 푸른 바다
Power makes you mistake Truth. and Truth makes you wish for Power. Eyes I this foolishness is Testimony of you, Humanity. (힘은 진실을 착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진실은 힘을 갈구케 만든다. 인류여, 이 어리석음은 그대들에의 증언이라.)
  • 다섯번째 월상해 - 테마 : 바다의 수림
The human life is also filled with much of Dispair. However, Still, The human beings get to understand that. If is in the Crevice that the Light will be shining.(인생은 또한 절망으로 가득 차 있음이라. 그럼에도, 인간은 그것을 이해하고자한다. 만약 그곳에 틈이 보인다면, 광명이 비추리라.)
  • 여섯번째 월상해 - 테마 : 산호
Life and Death draw its Existence Essentially. Therefore, It`s only natural that Friends and Rivals do so. But, and so, ───will there have to mean anything?(생사란 곧 근본적인 존재함의 보임이라. 그렇기에, 친우이자 라이벌과 그것을 갈음하는 것도 또한 당연. 그러나, 그리고 그렇기에───그것에는 무언가 의미가 있지 않음인가.)
  • 일곱번째 월상해 - 테마 : 석양
The Holy Garil. Only the strongest Wizard has got to grab it. If so, what is the True Strongest? and, The True Weakness? ────Let there be light to you. (성배. 오직 최강의 마술사만이 그것을 얻게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한 '최강'인가? 그리고 무엇이 진정한 '약함'인가? ────그대에게 빛이 있으리라.)
  • 영번째 월상해
The Holy Garil. Is cage os SE.RA.PH. and also, It`s the Great Observers of Imaginary Sea. ───Now, at last, The Process of Moon-Cell is flowed.(성배, 그것은 새장이며 그렇기에 세라프. 그리고 또한, 그것은 가상의 바다를 관찰하는 위대한 의지. ───이제, 문 셀의 공정이 수면 위로 솟아오른다.)

5.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전작 Fate/stay night와 달리 싸움에서 지면 그대로 마스터의 목숨도 날아가고, 보정 받은 주인공이 아닌 이상 싸움에서 진 마스터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설정 때문에 기존의 페이트 루트, UBW 루트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비슷한 예를 고르자면 헤븐즈필이 되겠지만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원작보다 직접 플레이어가 7명의 마스터를 살해해야하는 본작에서 훨씬 더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더군다나 서번트를 처리하고 나면 바로 죽는 것도 아니고 엄청 슬픈 BGM을 깔아놓고 처절하게 혹은 애절하게 죽는 모습을 그려내기 때문에 그 효과는 더욱 발군. 특히 1라운드의 신지를 보면 측은함이 심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자기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캐릭터들마저 얄짤없이 죽여야 한다는 점.
이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 어떻게 보면 주인공에게 정말로 감정이입이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원하지도 않는 데스매치를 해야하기 때문. 마스터들을 계속 죽여나가다 보면 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6라운드에서 친구를 죽일 때는 더 찝찝하고 총 7주간이라는 기간 동안 특별한 스킵 없이 차례차례 마스터를 쓰러뜨리는 방식이라 플레이 타임은 생각보다 걸리는 편이다.
주인공이 일반인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4라운드 이후로는 히로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히로인이 없었으면 무조건 죽었을 설정.[7]
그리고 이 데스매치를 겪는 다른 마스터들의 입장도 볼수있다. 예를들어 1회전때 아레나 직전 복도에 서로를 달링, 허니라고 부르는 마스터 커플이 있다. 서로의 사이가 엄청 좋고 달링쪽은 허니의 트리거와 매트릭스도 같이 모아주기도 하는등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허니도 이를 자랑하며 즐거워한다. 그런데 2회전때 달링쪽이 뭔가를 숨기는 언동을 하며 따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허니에게 말을 걸면 허니는 2회전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는데 달링쪽에서 매트릭스를 모아준다는 말에 그냥 넘어갔다. 2회전 막바지에 다다를때 말을 걸면 뭔가를 결심한 듯한 달링의 말을 들을수 있는데 3회전에 가보면 달링은 없고 허니만 있다. 그리고 허니에게 말을 걸자 충격적인 사실이 들어난다.
2회전 허니의 상대는 다름아닌 '''달링'''이었다![8] 허니는 이걸 대전날에 알게되었고 결국 달링은 허니를 위해 패배라는 형식으로 희생했다. 허니는 이에 충격받아서 그런지 이전의 2회전까지의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엄청 어두운 모습을 보이며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모습은 꽤 호러. 3회전 막바지에 말을 걸면 자기가 승리해 달링을 되살리겠다며 소름끼치는 웃음을 짓는다. 그렇지만 결국 허니도 '''3회전에서 탈락''', 4회전때부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9] 달의 성배전쟁이 얼마나 피도 눈물도 없는지 보여주는 장면.
이는 단편 소설인 Seven's Feel에서도 확실하게 두드러진다. 여기에서는 초반에 이야기할 수 있는 남학생 중 한명이 주인공로 나오고, 서번트는 우리가 잘 아는 아처이며, 하쿠노는 여주 & 세이버 페어로 나온다. 이 학생은 현실에서 원래는 서구재벌에 있었으나, 그곳의 현실에 허무감을 느끼고 레지스탕스 일원으로 들어와 성배전쟁에 참전했다. 본래는 상당히 무자비한 성격으로, 본인을 전혀 사리지 않고[10] 죽이는 것에 어떤 망설임도 보이지 않으면서 첫 회전을 이겨나간다.
허나 이는 그가 하쿠노와 만나게 되면서 달라진다. 1회전때는 자비코의 워낙 얕은 존재감과 낮은 경계심에 어이없어 하면서 그냥 약간 대화하고 끝냈으나, 2회전에서도 그녀가 살아남은 것을 보면서 놀라고, 얼떨결에 밥을 먹으러 간다.[11] 그리고 그곳에서 예선 설정뿐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순수하게 자신을 친구라고 불러주는 그녀에게 감탄해 결국 간간히 밥을 먹으러 가는 사이가 되었다.[12] 서로 자신의 과거에 대한 고뇌를 털어내기도 하는 등 서술자는 그녀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 듯하다. 그런데 3회전에서 그가 붙게된 상대는 다름아닌 '''레오'''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는 자비코와의 인연과, 그녀와의 대화에서 다시 자각한 자신의 소원[13]에 힘입어 그는 당당하게 싸움에 임한다. 허나 결국 그는 패배하고, 자비코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소멸한다. 만날 수 있는 마스터들이 이런 사연이나 이야기 한두 개 쯤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면 더욱더 착잡해지는 이야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토리에 영향을 안 주는 엑스트라 마스터들의 수도 점점 줄어든다. 1회전 때만 해도 제법 활기가 느껴지던 학교 안이 4~5회전이 되면 점점 황량해지는데, 1회전 때 '토오사카랑 붙는다'라고 말하던 학생은 2회전이 되면 사라져있고, 2회전 중~후반때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힘으로 밀어붙이자!'라는 전략을 세우던 교실 안의 여학생도 3회전이 되면 그 자리에 없다. 식당 안에서 늘 먹을 것에 대해 떠들고 다니던 먹보도, 은근히 약한 주인공을 놀리는 듯한 엑스트라도, 어찌어찌 계속 승리해 살아남아 있던 주인공을 축하해 주던 엑스트라도 결국 전부 사라진다. 이런 RPG게임에서 엑스트라들의 대사를 보는 맛으로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제법 충격받을지도.
패미통 크로스 리뷰는 30점 만점의 29점.
한편 나스 키노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Fate 시리즈이기도 하다. 그 영향인지 Fate/EXTRA는 단발성 작품으로 그친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후 시리즈 전개나 미디어믹스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2020년에는 리메이크가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본작의 주인공 서번트중 1명인 네로 클라우디우스에 대한 예우는 신캐들 중에서는 전후무후한 최고의 예우를 받기도 했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잡지 콤프티크에서 연재했으며 2014년 12월 10일 6권으로 완결. 작가는 로비~나. 2016년 7월 1일부터 노블엔진에서 한글로 번역 출간 했다. 역자는 정홍식
주인공은 남자고, 서번트는 세이버. 특징은 전투씬이 심히 구리다. 콤프틱 인터뷰에서 FoxTail 작가가 둘러서 깠을 정도.
다만 세이버의 생전 스토리가 자세히 묘사된다는 점에선 꽤 유니크. 4권에서는 생전 네로와 관계가 깊었던 아그리피나와 세네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탈란테가 언지시 등장하기도 한다. 콤프틱 2012년 6월호에선 Fate/EXTRA CCC 공개에 맞춰서 길가메쉬와 주인공(여자)이 주역인 번외편을 내놓기도 했다.

6.2. 드라마 CD


본작의 이야기를 드라마CD로 만든 작품. 남자 주인공과 붉은 세이버 페어로 진행된다. 감독은 高宮宏臣. 코믹마켓 83에서 1권을 BGM 콜렉션과 함께 3500엔으로 선행 발매되었다. 특설 홈페이지. 총 4권이 발매되며 한 권 당 CD 4장으로 이루어졌다. 이미지에폭이 망하는 바람에 3권까지만 나오고 4권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었지만, 다행히 4권도 발매하게 되었다.
사운드 드라마의 스토리는 게임과 거의 똑같이 전개된다. 트리거 회수, 아레나에서의 이벤트 등, 게임상의 요소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고 중간중간에 오리지널 전개도 적절히 넣고 있다. 또, '마법사의 상자'에 나오는 히비노 히비키, 카츠라기 치카기, 스가타 스나오가 깜짝 조연으로 살짝 살짝 등장한다.
  • 1권: 달의 성배전쟁(月の聖杯戦争) - 2013년 1월 25일. 프롤로그~1회전.
  • 2권: 강한 자 약한 자(強きもの弱きもの) - 2013년 6월 28일. 2~3회전.
  • 3권: 생자의 자격(セイジャのシカク) - 2014년 3월 28일. 4~5회전.
  • 4권: 치천은 강림하고(熾天は天降りて) - 2016년 10월 28일. 6회전~엔딩.
공식 홈페이지의 특정 주소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번외편 드라마인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帰ってきた! ブロッサム先生!)"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여기서 사운드 드라마에선 알기 어려운 세계관 배경이나 설정을 설명해준다. 1편의 부제는 호원(狐願; コンガン)편, 2편의 부제는 호호(狐虎; コントラ)편, 3편의 부제는 호순(狐沌; コントン)편, 4편의 부제는 호정(狐情; コンジョウ)편이다.
그 외에 컴프틱 잡지의 특전으로 부록된 앤솔로지 드라마 CD도 존재한다. 본편 이야기와는 상관없는 개그 스토리. 각각 2013년 1월호, 4월호에 부록됨.
  • 불꽃의 리벤지 매치, 황제의 도시락 콜로세움(炎のリベンジマッチ 皇帝の弁当コロッセウム)
  • 날아라! 사상최대! 월면횡단 울트라 퀴즈(とびだせ!史上最大!月面横断ウルトラクイズ)

6.3. 애니메이션


Fate/EXTRA Last Encore 문서 참고.

7. 바깥 고리



[1] 코미네 아츠시는 희대의 주인공 미스트 렉스로 유명한 《슈퍼로봇대전 K》의 시나리오 담당이었다. 결국 어느새 감수였던 나스가 은근슬쩍 시나리오 전담이 되더니 스토리를 완전히 갈았다고 블로그에 언급됐다.[2] 이는 작중 설정과도 관련이 있는데, 이 게임에서 레벨은 서번트의 레벨이 아니라 마스터의 레벨이고, 마스터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서번트의 본래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SP를 사용한 혼의 개찬도 서번트를 강화하는 게 아니라 마스터의 전자 영체를 개조해서 마술회로를 서번트의 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변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3] EXTRA당시에는 디폴트네임이 없었다.[4] 일단 위저드이긴 한데 서번트도 못 얻고 예선에서 광탈했다.[5] 즉 2회전에서 커플이 대진표로 짜여졌는데 달링은 이를 직접 맞붙는 그 순간까지 숨긴 채 허니에게 죽어준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2회적 당시 모두가 날카로워져 배타적으로 구는 가운데 하쿠노에게 저런 부탁을 할 리가 없다.[6] 남성 서번트는 처음부터 푹빠진게 아니라 점점 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깊어진다.[7] 사실 3회전까지의 상대를 보면 1회전 신지는 자신이 이긴다고 당연히 여겨 정보전의 중요성을 몰라 자기 멋대로 정보를 막 흘리고 다녔고, 2회전 상대인 댄은 기사도에 입각한 강직한 성격이라 별다른 흉계를 꾸미진 않았지만(그래서 주인공은 미행하며 정보를 수집했다) 아쳐의 단독행동으로 패널티 및 사과의 의미로 자기 정보를 알려줬다. 3회전 상대인 앨리스는 그냥 어린아이라 노는 듯한 기분으로 주인공에게 힌트를 주거나 했지만 4회전 상대부턴 이런 경우가 단 한명도 없다. 4회전 랜서가 자기 정보를 흘리긴 했지만 그거 하나만 가지고 유추하기론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8] 눈치빠르면 바로 알아차릴수 있는데 1회전땐 그렇게 붙어다니면서 2회전땐 붙어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허니가 자기 상대를 몰랐던건 달링이 자기 대전표를 보러 갔다가 상대가 허니란걸 알고 일부러 못보게 막았고 스스로 싸워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지만 결국 그는 자신을 희생하기로 하였다.[9] 3회전 중 허니가 상대 마스터를 아레나에서 위협하여 겁을 먹였고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듯이 말하는 대사가 있으며, 마스터 중에 상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속이고 방심을 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을 말하는 마스터가 있다. 아마도 그 마스터에게 당한듯.[10] 이에 아처가 잠시 비판을 한다. 아무래도 남 일로만 볼 수는 없었던 듯.[11] 여기서 자비코의 식탐 기질을 발견하고 놀란다. [12] 여기서 그는 자비코에 대해 그녀 자신은 소원도 모르고 싸우는 이유도 모르기 때문에 상대 마스터가 무얼 바라고, 왜 싸우는 건지 조사했고, 그렇게 상대를 이해한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이겨왔던 걸지도 모른다고 서술한다.[13] 지키는 것도, 죽이는 것도 아닌 억압된, 기계같이 된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