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센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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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PixelSense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테이블형 컴퓨터. 사실 상당히 오래된 물건인데, 첫 발표가 2007년이었던 때에 이루어졌다. 그 뒤 2008년에 정식으로 상용화가 되었다.
2. 상세
이 기기의 특징은 터치패널이 이미지를 인식한다는 것인데, 흑백 영상을 인식할 수 있으므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자체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는 예제를 보여준 적이 있다. 와인병 아래에 이미지로 된 태그를 붙여놓고 태그를 읽어 와인정보를 화면에 띄워주고 음료병을 올리면 음료광고 영상을 띄워준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명함이나 의료 용도로 사용하는 예도 언급했다.
가장 처음으로 나온 픽셀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피스 1.0 이란 이름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작했다. 화면크기는 30인치에 두께도 두껍고 상당히 거대한 물건이라 테이블 용도로 쓸 수밖에 없다. 그 뒤 서피스 2.0으로 개선하면서 하드웨어는 삼성전자에 맡기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소프트웨어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상은 삼성전자의 SUR40. 2.0은 화면이 40인치로 크고 두께도 상당히 얇아서 테이블 용도 말고도 벽에 걸어놓고 스크린 대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다.
원래 이름은 서피스였지만 이 이름은 2012년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에게 넘겨줬고, 비록 지나간 과거의 기술이긴 하지만 서피스에는 픽셀센스라는 이름이 새로 붙었다. 그러다가 2015년 10월 6일에 Windows 10 Devices 이벤트에서 서피스에게 이름을 또 빼앗기는 굴욕을 당했다. 픽셀센스라는 이름을 267PPI에 1024단계 필압을 지원하는 서피스 프로 4 및 서피스 북의 디스플레이 조합에 덜컥 넘겨준 것이다.
큰 틀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가 픽셀센스의 개념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이미지를 인식하는 이 터치패널 기술은 후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에 사용되었다. 궁극의 그 모습은 서피스 스튜디오에서 나온 서피스 다이얼과의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