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미사

 

[image]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의 등장인물
아마노 미사오루미아에 의해 강제로 마법소녀가 된 모습. 국내판에서의 이름은 '''블랙마녀 타미'''
그녀의 마스코트는 라미아의 동생인 루미아. 변신주문은 픽시 뮤테이션 매지컬 리콜.
내성적인 아마노 미사오일 때와는 딴판으로 심하게 활달하며 경박해졌다. 완전 쾌락파. 더불어 변신 하면 미사오일 때보다 키도 커지고 색기도 오른 모습으로 변한다. 게다가 초등학생치고 노출도가 높다.[1] 더구나 만화책판에선 본디지풍 수영복을 입고 나왔었다. 고져스를 입에 달고다니는 부르주아 타입이란 느낌. 픽시 미사 본인의 말에 따르면 미사오의 마음 속의 슬픔[2]이 자신이라고 한다.
부채 형태의 바톤으로 마법을 사용한다. 주로 러브러브 몬스터를 소환해 사미를 괴롭힌다. 또한 자신의 본래 인격이 아마노 미사오란 것도, 사미의 정체가 사사미란 것도 다 파악하고 있다.
영어가 뒤섞인 말을 많이 해서 자칫 듣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꽤나 고음처리가 많은 아가씨.
TVA에서는 미사오가 자신이 미사임을 자각하게 되고 도피하는 일도 있었으며 미사오를 구하려고 마음 속의 세계로 온 카와이 사사미를 가로막으며 미사오가 사사미에게 컴플렉스가 있다고 말한다. 결국 사사미에 의해 아마노 미사오는 픽시 미사의 주박으로부터 벗어나나 나중에는 그녀를 돕기 위해 자력으로 픽시 미사가 된다.[3][4]
여담이지만 픽시 미사는 만화책판에서 이런저런 패러디가 많이 나왔다. 픽시 플래시라든지 픽시 컷터라든지 브레스트 픽시 파이어라든지. (굳이 말 안해도 잘 알 것이므로 넘어간다.)
여담으로 '''악역에 가까운 색기담당 라이벌 마법소녀'''라는 캐릭터성은 이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페이트 테스타로사로 이어진다.[5]

[1] KBS판에서도 별다른 편집이나 덧칠신공 없이 온전히 나왔다.[2] 집은 평범하지만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사사미에 대한 무의식적인 질투심, 반면 자신은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다고 느끼는 데 대한 슬픔 등등.[3] 그래서 그런지 강제로 변신했을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강제적으로 변신했을 때의 픽시 미사는 미사오의 다른 인격이었던것에 비해 자력으로 변신했을 때는 성격이 변한 미사오로 보인다.[4] 자력으로 변신할 때 반의 클래스 메이트 몇 명이 이것을 보고 미사오가 픽시 미사인 것을 눈치챈다.[5] 잘보면 금발+적안+색기가 들어간 옷에서 페이트 테스타로사를 떠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