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성

 


1. 개요
2. 생애
3. 창작물에서


1. 개요


畢盛
(? ~ 238)
삼국시대 요동 공손씨 정권의 인물.

2. 생애


장군으로 237년에 공손연이 위나라의 관구검을 격파하고 238년에 연왕을 칭하면서 위나라에서 사마의를 보내 양평성을 공격해 공손연의 세력을 멸망시켰다.
이 때 사마의가 15세 이상 남자 7천여 명을 모두 죽이고 경관을 만들었으며, 공손연 휘하의 관원들을 모두 주살하고 필성 등 2천여 명이 주살되었다.
사마의가 요동 공손씨 정권을 멸망시키면서 필성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등 학살이 벌어졌는데, 삼국지연의에서는 단순히 공손연 휘하 관원의 목이 70개가 넘었다는 언급으로 나오면서 그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다.

3. 창작물에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사마의전(하)에서 두번째 전투인 공손연 진압전에서 등장하며, 병과는 궁병으로 무력 60, 지력 50, 통솔 50, 민첩 70, 행운 50의 능력치로 성격은 보통이다. 전투에서는 양평성 동문을 지키다가 퇴각하면 아버지, 필성이 아니라 필패였다는 말장난 대사를 한다. 전투 종료 후에는 사마의가 요동에서 죽일 인물들을 세 부류로 나누는데, 첫째에서 공손연의 장군 필성이라고 하면서 유독 다른 부류와는 달리 혼자만 개인으로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