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레 소환수

 


はぐれ/召喚獸
떠돌이 소환수, 혹은 낙오 소환수 등의 의미로 통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는 두 의미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
하구레 메탈의 하구레를 굳이 번역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
1. 개요
2. 상태·취급
3. 대표적인 하구레 소환수


1. 개요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설정 중 하나. 다른 세계에서 린바움에 소환된 소환수를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는 것은 소환한 사람만이 가능한데,자신을 소환한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죽거나 소환수가 소환한 사람에게서 도망치거나 해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상태.
'''송환술'''이란 것을 쓰면 원래 세계로 돌아 갈 수 있다고 하지만, 린바움에서 이걸 쓸 수 있는 사람은 에르고의 왕 뿐.

2. 상태·취급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소환수는 다른 소환수들과는 다르게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면서 민폐를 끼치거나, 스스로 사회에서 떨어져 살게 된다.
이렇게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거나, 사회에 섞이지 못해 린바움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하구레 소환수라 불리는 것 같다.
그래서 "하구레 소환수"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서몬나이트 시리즈에서는 하구레 소환수가 된 사람이나 소환수가 꽤 자주 나온다. 일단 《크래프트소드 이야기 - 시작의 돌》에서 주인공의 사부인 락커누님도 하구레 소환수.[1]
문제는 위에서 언급된 락커누님처럼 명백히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성과 육체적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소환수란 것 때문에 도구처럼 사용되다 탈출해 하구레 소환수가 된 자가 상당히 많다는 것.
특히 귀요계 출신에서 두드러지는데, 여긴 4계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인간이면서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별 허접한 놈에게 불려오는 경우도 잦기 때문이다. 서몬나이트 4의 신겐은 소환주를 협박해서(…) 하구레 소환수가 되었다.
사실 서몬나이트의 주인공도 어느 의미에서는 하구레 소환수.(…) 실제로 극중에서 그렇게 지칭되곤 한다.
스토리 특성상 아군의 대부분은 인간이건 아니건 하구레 소환수 투성이.
그러나 5편에서는 광계전쟁의 영향으로 소환술 자체가 사라지면이 개념이나 용어 자체도 사어가 된 듯.

3. 대표적인 하구레 소환수


[1] 이 누님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소환사 겸 계약자 겸 파트너인데, 어느날 사고로 죽어 버렸다. 그리하여 아버지 대신 주인공을 가르쳐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