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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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
'''op 「NEVERLAND」'''
'''ed 「행복의 씨앗(シアワセのタネ)」'''
2. 설명
서몬나이트 시리즈 본가 스토리 중 4번째 작품. 2006년 작이며 기종은 3와 마찬가지로 PS2. 그래서인지 그래픽적인 진보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에 이어서 이번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곳은 제국. 주인공은 제국 구석배기 촌에 있는 마을 트레이유에서 작은 여관 겸 식당을 운영하는 아이로 엄마는 죽고 아빠는 애 버리고 나갔다는 초절 불행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구김살 없이(아빠는 욕해가며) 살아가는 와중에 신자(미코), 용의 아이를 만나며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
3. 시스템
3에서 브레이브 클리어를 지켜가며 플레이를 하려면 머리털이 빠지는 고통 을 느꼈기 때문에, 만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난이도가 아니라고 생각한 플라이트 플랜 측에서는 난이도를 과감히 낮출 것으로 예상했으나 '''낮추지 않았다!'''
오히려 난이도를 더 상승시키고 거기에 지금까지의 게임 밸런스 방식에서 크게 손을 대서 기존 시리즈와는 플레이 방식을 바꿔야한다. 사실 전작의 3의 무색의 파벌과의 전투에서 게임의 시스템이 변하기는 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좀 더 변화했다. 3에서 미친 듯한 적들의 회피율과 사람 미치게 만드는 반격 시스템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물리 공격 캐릭터들의 이동력이 크게 늘고, 필살기가 하나씩 추가돼서 활용도가 올라갔다. 또 무기 교체 시스템 덕분에 여러 상황에 대처가능해졌다. 또한 캐릭터들이 전직 능력치 제한이 없어졌고, 전직 시에 능력치를 선택하는 시스템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 생기는 능력도 여러 가지가 추가됐다.[1] 이 결과 아군유닛이 전반적으로 강해졌다. 또한 서포트 유닛이 존재한다. 크게 쓸모가 있지는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또 아이템 제한이 있는 대신에 음식의 경우에는 아이템 제한에 안 들어가기에 유닛당 2번의 아이템 회복능력을 가지게 된 것과 마찬가지. 소환수의 경우에도 1, 2에서 경험치를 주고 키웠어야 되는 데 반해 별 쓸모가 없어 잘 안 쓰이게 된 탓에 3에서 먹이를 주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는데 이것도 호응이 안 좋았는지 그냥 주인 레벨에 따라가는(...) 시스템으로 최종적으로 변경되었다. 게임 시스템 변경에도 힘입어서 소환수가 시리즈 중에 가장 유용히 쓰이는 작품이 됐다.
아군이 이런 추가점이 있는데 반해서, 적들의 경우에는 반격 패턴이 좀 더 다양화가 되었으며 레벨도 상대적으로 높다. 무엇보다 '''맵이 정말 변태같아졌다'''(...). 게다가 이제는 인해전술까지 써서 소환술 사용에서 적절히 아껴가면서 써야 한다. 브레이브 클리어 시 격파해선 안되는 유닛도 두어 번 나와서 사람 미치게 한다(...). 또한 원래 후면이나 측면 공격에서 공격력이 세지는 시스템이었지만, 4는 특히 그 차이가 심해져서 정면으로 공격하면 대미지가 정말 안 박힌다. 마지막으로 시크릿 던전인 무한계량의 난이도도 초 대폭 증가...
1, 2, 3을 모두 아우르는 스토리가 특징으로, 각 작품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2~3명씩이 꼭 참전해 준다. 특히 1의 캐릭터인 아르바와 아카네는 아예 정규 동료로 참전(아카네는 시크릿)하며 그 외의 전작의 캐릭터들은 각 스토리끼리의 연관이 깊게 되어 있고 서브시나리오와 본편의 스팟참전등 코어팬이 대부분인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뻐할 만한 요소가 만재되어 있다.
다만 스토리나 게임성과는 관계 없이, 미니 게임 중의 하나인 "노려라! 가든 만개 퍼즐"이란 게 미칠 듯한 난이도를 자랑해서 공략 없이 손댔던 사람의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고통을 맛보게 한다. 게다가 시크릿 요소를 충당하려면 스프 레서피를 얻을 때까지는 필수적으로 클리어를 해주어야 한다. 물론 그 외의 미니게임은 가벼운 기분으로 할 수 있으니 안심.
전작을 즐기지 않아도 재밌게 할 수 있지만, 즐기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전형적인 서몬나이트 게임.
전작과 마찬가지로 2회차에 들어가면 추가대사와 추가엔딩(진엔딩)이 추가된다.
단, 전작들과는 달리 '번외편'들이 전부 '서브시나리오'로 등장하는지라 클리어 뒤 특전은 따로 없는 게 아쉬운 점.
4. 리메이크
서몬나이트 3와 함께 PSP로 리메이크가 결정되어 한달 텀을 두고 2012년 11월 15일 발매되었다.
같은 PSP로 발매된 서몬나이트 3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3의 진행상황과 상관없이 연동혜택은 동일하며 이 경우 특전으로 시작부터 3의 소환수들을 전부 하나씩 가지고 시작하고[2] , 괴뢰유닛 소환을 1회차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3]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꽤나 높은 게임인 만큼 유용한 특전. 특히 괴뢰유닛 소환은 3의 등장인물들도 모두 소환 가능한데, 이게 번외편까지 포함되는 거라서... 실질적으로 2의 주인공들까지 괴뢰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셈.
3의 주인공인 아티나 렉스를 괴뢰유닛으로 참전시키면 발검각성을 페널티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죽으면 부활도 하고 능력치는 사기가 되는 밸런스 붕괴 유닛이 된다. 이 둘만 있으면 초반난이도는 바닥으로 급전직하.
재밌는 점은 3의 등장인물들과 4의 등장인물들 사이 전투시 회화도 존재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라이
- 페어
5.2. 용의 아이
- 륨
- 밀리프
- 코랄
5.3. 사도
5.4. 트레이유의 주민
엄청난 요리 실력과 미각을 가진 수수께끼의 영감님. 어느 날 주인공의 가게에 밥을 먹으러 왔다가 주인공과 인연을 맺어 여러가지 과제를 내준다.
그 정체는 식당이나 여관을 평가하는 책 뮤란스의 별의 초대 편집장인 뮤란스. 원래 제도의 유명 요리집 레스트로 메니에의 전 요리장이었으나 손님들이 요리의 맛을 즐기는 게 아니라 유명 요리집에서 식사했단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에 실망해 먹는 사람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평가지인 뮤란스의 별을 만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대로였으나 곧 유명세를 타는 사이 이익을 올리는 데 열중하자 요리에 관련되는 것에 절망하여 지친 나머지 나이를 이유로 은퇴하여 트레이유로 도망쳐 왔다. 그렇게 더 이상 요리에 관여하지 않고 살려고 했으나 마음이 담긴 요리를 만든다는 주인공의 소문을 듣고 생애 최후의 요리를 맛보려고 들렸다가 주인공과 인연을 맺은 것. 주인공 덕분에 요리인 혼에 다시 불이 붙고 맛있는 요리 앞에 권위 따윈 의미 없다는 깨달음을 얻어 다시 제도로 돌아간다.
그 정체는 식당이나 여관을 평가하는 책 뮤란스의 별의 초대 편집장인 뮤란스. 원래 제도의 유명 요리집 레스트로 메니에의 전 요리장이었으나 손님들이 요리의 맛을 즐기는 게 아니라 유명 요리집에서 식사했단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에 실망해 먹는 사람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평가지인 뮤란스의 별을 만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생각대로였으나 곧 유명세를 타는 사이 이익을 올리는 데 열중하자 요리에 관련되는 것에 절망하여 지친 나머지 나이를 이유로 은퇴하여 트레이유로 도망쳐 왔다. 그렇게 더 이상 요리에 관여하지 않고 살려고 했으나 마음이 담긴 요리를 만든다는 주인공의 소문을 듣고 생애 최후의 요리를 맛보려고 들렸다가 주인공과 인연을 맺은 것. 주인공 덕분에 요리인 혼에 다시 불이 붙고 맛있는 요리 앞에 권위 따윈 의미 없다는 깨달음을 얻어 다시 제도로 돌아간다.
5.5. 트레이유의 방문자
1에서 등장한 플랫의 서브리더. 실탄 자치구까지 가족여행을 가는 도중에 트레이유에 들린다.
1에서 등장한 플랫의 일원. 실탄 자치구까지 가족여행을 가는 도중에 트레이유에 들린다. 가족들이 모두 제 갈 길을 찾고 흩어지고 자신만 덩그렁히 놓여있는 느낌이 들어 뛰쳐나가기도 했지만 곧 반성한다.
1에서 등장한 플랫의 일원. 소환술에 대한 높은 재능이 발견되어 로랑쥬 가에 양자로 가게 되었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족여행을 가는 도중에 트레이유에 들린다.
5.6. 용의 아이를 노리는 집단
겍크 교수가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연극용 인형을 개조해서 만든 로봇 중 하나. 로봇3자매중 장녀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계적인 아프젯이나 지나치게 인간적인(...) 미리네지와는 다르게 그냥 평범한 인간적인 캐릭터. 개그캐릭터에 가까운 3자매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캐릭터로 겍크교수가 섹터에게 죽임을 당하는 걸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말려서 살아나게 했다. 머리색은 파랑, 안경을 쓰고 있으며 무기는 왼팔에 내장된 캐논이다.
- 아프젯 / 성우: 쿠와타니 나츠코
겍크 교수가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연극용 인형을 개조해서 만든 로봇 중 하나. 3자매 중 차녀 포지션이며, 3자매 중 말투와 언행이 가장 기계적인 캐릭터. 머리색은 녹색, 무기는 왼쪽 팔에 내장된 드릴이다.
- 미리네지 / 성우: 모치즈키 히사요
겍크 교수가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연극용 인형을 개조해서 만든 로봇 중 하나. 3자매 중 막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자매들과 달리 표정이 풍부하며 성격이 애 같아서(...) 어른스러운 척하지만 사실 애인 리비엘과 만나기만 하면 서로 싸우는 견원지간이다. 주로 미리네지가 도발하면 리비엘은 한번에 넘어간다. 머리색은 분홍, 무기는 왼팔에 내장된 검이다.
5.7. 켄타로 일행
주인공의 쌍둥이 여동생.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약해 치료를 위해 켄타로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
켄타로와 함께하는 동료 소환사. 메리아쥬와는 친구사이이다.
켄타로와 함께하는 동료로 로레이랄의 기계병사. 고기동 순항기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5.8. 그 외
라우스부르그를 수호하던 지룡(至竜)으로 주인공이 주은 용의 아이의 부모. 라우스부르그가 기안에 의해 공격받았을 때 사망했다.
사실 본래 힘을 발휘했다면 물리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지키던 라우스부르그의 주민들까지 반란을 일으켜 싸울 마음을 잃었기에 적에게 붙잡혀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에니시아를 죽지 않게 하기 위해 마검을 가진 켄타로에게 부탁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사실 본래 힘을 발휘했다면 물리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지키던 라우스부르그의 주민들까지 반란을 일으켜 싸울 마음을 잃었기에 적에게 붙잡혀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에니시아를 죽지 않게 하기 위해 마검을 가진 켄타로에게 부탁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주인공과 에리카의 모친. 어릴 적에 주인공과 에리카를 낳고 죽은 줄 알았으나 사실 살아있다. 사실 그녀는 메이톨파의 요정이다. 그러나 그녀가 거처하는 이세계의 입구인 나무인 라우스의 명수를 어느 귀족이 별장 짓는 데 쓰겠다며 잘라버린 탓에 거기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그 상태에서도 꿈으로 켄타로와 대화도 하고 주인공도 지켜보고 있으며 본편에서도 트레이유에 해혼병이 발생하자 주인공과 힘을 합쳐 기적을 일으켜 인간들을 구한다.
트레이유에서 일어나던 소환수 실종사건의 범인들. 하지만 마루루를 찾던 스바루와 파나셰, 주인공 일행에게 박살나고 유엘을 납치하려다 또 유엘과 쿠논, 주인공 일행에게 박살나서 동료들에게 버림받았다가 사람이라도 유괴하려고 피즈와 라미를 덮쳤다가 가젤, 피즈, 라미, 주인공 일행에게 또 박살나고 이번엔 감옥에 갇힌다.
엑스테제에서 등장한 백야의 멤버들. 무한계량이 어쩌다 전생의 탑과 연결되어버려 전생의 탑에 나타난 주인공 일행과 싸우나 전투가 끝난 뒤 화해한다.
- 루칠 (CV: 나카하라 마이)
악마상인. 주인공 일행이 백야멤버와 싸우게 된 계기를 만든 장본인.
- 무가 (CV: 마츠오카 미카)
루칠의 사역마.
6. 용어
- 라우스부르그
린바움 안에서 이세계의 주민들이 인간들 몰래 살고있는 마을. 옛말로는 호흡하는 성이란 의미이다.
하지만 사실 단순한 마을이 아니다. 마을 이외에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 이동하며 모습도 지울 수 있는 난공불락의 성채로서의 기능도 있으며 지금은 잊힌 3번째 기능도 있다. 그 기능은 바로 이계를 넘나드는 배. 과거 메이톨파가 서프레스의 악마들에게 침략받은 마수침식이란 사건 때 싸움을 싫어한 옛 요정들은 이공간에 새로운 세계 요정들만의 격리공간 요정향을 만들어 피신했으나 일부의 옛요정들은 메이톨파의 다른 주민들과 함께 메이톨파에서 탈출해 린바움으로 가는 것을 택했다. 그것을 위해 라우스의 명수라는 거대한 나무를 가공해 만든 움직이는 성이자 배가 라우스부르그. 지룡의 강력한 마력을 동력으로 삼고 옛 요정이 키잡이 역할을 하여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다. 과거에 그렇게 린바움으로 넘어와 옛 요정들은 라우스의 묘목을 들고 세계 각지로 흩어지고 그 이외의 주민들은 용과 함께 라우스에 남고 거기에 인간에게서 도망친 소환수들이 모여 소환수들의 숨겨진 마을이 되었다.
하지만 사실 단순한 마을이 아니다. 마을 이외에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 이동하며 모습도 지울 수 있는 난공불락의 성채로서의 기능도 있으며 지금은 잊힌 3번째 기능도 있다. 그 기능은 바로 이계를 넘나드는 배. 과거 메이톨파가 서프레스의 악마들에게 침략받은 마수침식이란 사건 때 싸움을 싫어한 옛 요정들은 이공간에 새로운 세계 요정들만의 격리공간 요정향을 만들어 피신했으나 일부의 옛요정들은 메이톨파의 다른 주민들과 함께 메이톨파에서 탈출해 린바움으로 가는 것을 택했다. 그것을 위해 라우스의 명수라는 거대한 나무를 가공해 만든 움직이는 성이자 배가 라우스부르그. 지룡의 강력한 마력을 동력으로 삼고 옛 요정이 키잡이 역할을 하여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다. 과거에 그렇게 린바움으로 넘어와 옛 요정들은 라우스의 묘목을 들고 세계 각지로 흩어지고 그 이외의 주민들은 용과 함께 라우스에 남고 거기에 인간에게서 도망친 소환수들이 모여 소환수들의 숨겨진 마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