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치몬메
はないちもんめ(花いちもんめ)
한국어로 의역상 한줌의 꽃이라고 읽히는 단어.
또한 일본의 동요 및 어린이들의 놀이이기도 하다. 실제 일본에서는 어린이들이 둘로 나뉘어서 하나이치몬메 노래를 부르면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한 뒤에 각 패에서 부모역에 해당되는 아이가 나와서 상대편 팀에서 무작위로 한 아이를 지정한뒤 지정된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아이가 이긴 아이의 팀으로 가 최종적으로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하는 놀이이다.
여담으로 하나이치몬메 놀이가 한국에 전래된 이래로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로 변형되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한다. 근거로는 한국의 '우리집에 왜 왔니' 노래 중간에 "꽃 찾으러 왔다"라는 말이 (딱히 맥락 없이) 등장하는 것과 무리를 둘로 나눠서 횡대로 늘어선 채 서로 왔다갔다하며 노래를 부른다는 놀이 형식이 하나이치몬메와 완전히 똑같다는 것 등등에서 유사점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 확실한 연구와 증명이 나오지 않아 그 진의는 알 수 없다.
하츠네 미쿠의 노래 쥐었다가 펼쳐서 나찰과 송장 과 그림힐드의 가사 중에 하나이치몬메 노래의 일부가 나오며, 은혼: 은빛 영혼편의 엔딩곡으로 사용된 BURNOUT SYNDROMES의 동명의 곡도 제목이 '하나이치몬메'라서 이 노래의 가사를 차용한 부분이 있다.
라이트노벨 나의 주인님?!에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놀이 같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꺼림칙한 부분이 있다. 우선 제목의 이치몬메에서 몬메는 3.75g을 가리키는 말로[1] 이치몬메는 3.75g의 당시의 화폐 일문전을 가리킨다고 하며, 하나는 꽃을 의미하는데 단순한 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소녀를 비유적으로 가리킨 것'''이라고 한다. 즉 하나이치몬메는 그대로 뜻을 풀면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노래 가사의 의미도 달라지게 된다. "이겨서 기쁘구나 하나이치몬메(勝ってうれしい花いちもんめ)"에서 이겨서 기쁘다는 말은 '''싼 가격에 소녀를 산 유곽 주인의 기쁨'''을 가리키며,[2] "져서 분하구나 하나이치몬메(負けてくやしい花いちもんめ)"에서 져서 분하다는 것은 '''더 값을 올리지 못하고 딸을 팔게 된 부모의 분함'''을 가리키게 된다고 본다.[3] 결정타로 마지막 부분에 "저 아이가 끌리는 구나(あの子がほしい)", "저 아이는 잘 모르겠는데(あの子じゃわからん)"라는 대목은 '''딸을 팔러온 부모들 앞에서 소녀들을 살펴보는 포주'''라는 해석이 있다.[4]
단순한 동요에 과대한 해석을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일본의 다른 동요에 비해 해석의 근거가 나름 뚜렷한 편.
1. 가사
花いちもんめ
하나이치몬메
勝ってうれしい 花いちもんめ
이겨서 기뻐 하나이치몬메
負けて悔しい 花いちもんめ
져서 분해 하나이치몬메
どの子が欲しい
어떤 아이가 갖고싶어?
あの子が欲しい
저 아이가 갖고 싶어
あの子じゃわからん
저 아이라고 하면 몰라
相談しましょう
상담해보자
そうしましょう
그래보자
2. 개요
한국어로 의역상 한줌의 꽃이라고 읽히는 단어.
또한 일본의 동요 및 어린이들의 놀이이기도 하다. 실제 일본에서는 어린이들이 둘로 나뉘어서 하나이치몬메 노래를 부르면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한 뒤에 각 패에서 부모역에 해당되는 아이가 나와서 상대편 팀에서 무작위로 한 아이를 지정한뒤 지정된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아이가 이긴 아이의 팀으로 가 최종적으로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하는 놀이이다.
여담으로 하나이치몬메 놀이가 한국에 전래된 이래로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로 변형되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한다. 근거로는 한국의 '우리집에 왜 왔니' 노래 중간에 "꽃 찾으러 왔다"라는 말이 (딱히 맥락 없이) 등장하는 것과 무리를 둘로 나눠서 횡대로 늘어선 채 서로 왔다갔다하며 노래를 부른다는 놀이 형식이 하나이치몬메와 완전히 똑같다는 것 등등에서 유사점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 확실한 연구와 증명이 나오지 않아 그 진의는 알 수 없다.
하츠네 미쿠의 노래 쥐었다가 펼쳐서 나찰과 송장 과 그림힐드의 가사 중에 하나이치몬메 노래의 일부가 나오며, 은혼: 은빛 영혼편의 엔딩곡으로 사용된 BURNOUT SYNDROMES의 동명의 곡도 제목이 '하나이치몬메'라서 이 노래의 가사를 차용한 부분이 있다.
라이트노벨 나의 주인님?!에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다.
3. 도시전설
어찌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놀이 같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꺼림칙한 부분이 있다. 우선 제목의 이치몬메에서 몬메는 3.75g을 가리키는 말로[1] 이치몬메는 3.75g의 당시의 화폐 일문전을 가리킨다고 하며, 하나는 꽃을 의미하는데 단순한 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소녀를 비유적으로 가리킨 것'''이라고 한다. 즉 하나이치몬메는 그대로 뜻을 풀면 '''일문전에 팔린 소녀'''라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노래 가사의 의미도 달라지게 된다. "이겨서 기쁘구나 하나이치몬메(勝ってうれしい花いちもんめ)"에서 이겨서 기쁘다는 말은 '''싼 가격에 소녀를 산 유곽 주인의 기쁨'''을 가리키며,[2] "져서 분하구나 하나이치몬메(負けてくやしい花いちもんめ)"에서 져서 분하다는 것은 '''더 값을 올리지 못하고 딸을 팔게 된 부모의 분함'''을 가리키게 된다고 본다.[3] 결정타로 마지막 부분에 "저 아이가 끌리는 구나(あの子がほしい)", "저 아이는 잘 모르겠는데(あの子じゃわからん)"라는 대목은 '''딸을 팔러온 부모들 앞에서 소녀들을 살펴보는 포주'''라는 해석이 있다.[4]
단순한 동요에 과대한 해석을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일본의 다른 동요에 비해 해석의 근거가 나름 뚜렷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