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칸무리 서클
ハナカンムリ○
2008년 유명했던(?) 게임의 사실상의 후속작. 개발 당시의 임시 명칭은 하나마루이며, 제작 서클인 노이지 크라운의 말로는 하나칸무리에서 뿌렸던 떡밥등을 하나 둘씩 수거해가는 게임이 될거라고 했다. 여담으로 전작인 하나칸무리의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참고로 DLsite 등을 통한 유료 판매를 예고했으며, 2012년 1월 15일자로 DLsite에서 정식발매하고 있으며, 체험판 역시 DLsite에서 받을 수 있다. 최신 버전은 2013년 09월 19일에 나온 1.07이며, 1.07의 경우 하나칸무리공포2 ~if~의 CG 10종+@가 수록되어 있다.
게임 자체는 슈퍼 마리오처럼 단순한 필드를 진행하는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하지만 이건 슈퍼 마리오처럼 단순한 게임이라 말할 수 없는데 이유는 하나칸무리 항목 참조. 전작인 하나칸무리와 비교해 맵이 복잡해지고(특히 스테이지 3의 점프꽃 4개를 찾아야 하는 미션은 그야말로 욕 나올 지경), "구애"라는 능력이 생겼으며, 적과 장애물의 특징 등이 더욱 강화되고 심화되었다. 거기다 특정아이템이 없으면 진행할 수 없는 곳도 있으며(예: 스테이지 3의 수중 스테이지. 스쿨 수영복(!)등의 잠수용(?) 아이템이 없으면 100% 익사확정. 그리고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경우는...머리 나쁘면 당장 키보드 부술 판.) 보스의 패턴 역시 단조로우면서도 의외로 복잡한 공격을 해대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한테는 의외로 고전하기 쉽다. 특히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퍼레이드전은 2마리씩 등장한다!
전작처럼 피아 플라바만이 음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작에서는 유즈키 히나(ゆづきひな)가 피아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게임의 묘미이자 진국은 료나 게임답게 다양한 데드신에 있다. 각 데드신에 피아의 목소리(!)가 첨부되어 나오며, 각 데드신 중에는 발이 날아간다거나, 무언가에 관통당한다거나, 용해꽃 등의 몬스터에게 먹혀 소화당하는 고어신도 있다. 거기다 28번째 데드신 한정으로 서포트 캐릭터인 메이의 데드신이 나오며 역시 서포트 캐릭터인 남자아이 파코쨩의 동정졸업(...) 데드신도 있다. 데드신의 수는 총 36가지(...)로 거의 죽음의 우주의 공돌이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당하는 경우에도 용암에 빠져 뼈만 남거나, 얼어붙은 상태에서 오체분시당하거나 익사해 둥둥 뜨는 등, 전작에 비하면 데드신이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특히 일반 스토리 진행은 게임 오버의 장면과는 달리 전형적인 모험물이기 때문에 더욱 비교된다.
덧붙여 데드신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돌아갈 수 없는 일상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데드신으로 데미지수치 100% 이하, 의복착용 상태에서 일반 몹에게 당할 경우 발생. 구속 등의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덧붙여 피아의 뒷태CG를 감상할 수 있다.
2. 희미해져가는 의식 = 1번 상태에서 데미지수치가 100% 이상일 때 발생. 1번과 마찬가지로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체험판에서는 피아의 목소리가 최초로 나왔던 데드신.
3. 절망의 운명 = 1번 상태에서 의복착용이 속옷 이하인 상태에서 발생. 데미지 수치가 100% 이상이어도 이 조건에 만족한다면 이 데드신이 나온다. 역시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4. 실각해버린 길 = 절벽에 떨어져 사망할 때 발생.
5. 상처투성이의 소녀 = 미니곰 등의 손톱이 달린 적이나 날아다니는 발판(?)인 익룡(?)에게 사망할 때 발생. 대사 중에 몬스터를 도와주려다가 되려 당한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6. 원한꽃 = 원한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원한꽃의 데미지가 너무 미미해 오히려 일부러 죽기가 더 힘들다(...). 덧붙여 속옷 이하인 상태에서 접촉시에는......
7. 엽기꽃 = 엽기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8. 대롱(간원)꽃 = 대롱(간원)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체력이 0이 되면 기력 여부에 관계없이 바로 즉사한다.
9. 전부 불타버린 생명 = 몬스터나 함정 등의 불 관련공격에 당했을 때 발생.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피아의 CG를 감상할 수 있다. 용암에 빠져죽는 경우는 특수사망에 속하므로 예외.
10. 독사의 무리 = 독사에게 당할 경우 발생.
11. 수중의 혼탁함 = 수중의 해파리에게 당할 경우 발생.
12. 커다란 바위의 철퇴 = 낙석에 의해 사망했을 때 발생. 덧붙여 에로도가 전혀 없는 유일한 데드신이다.(...)
13. 붉은 감옥 = 기력 0, 체력 한자리 수 이하에서 붉은 슬라임에게 포획당할 경우 발생. 덧붙여 에로도가 가장 높은 데드신이다.(12번과 비교한다면...)
14. 골렘 = 골렘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기서 피아의 공돌이 수준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15. 에고데빌 = 에고데빌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에고 데빌의 경우는 HP보다 기 데미지가 우선이므로 이 데드신을 보려면 HP가 한자리수 이하, 기력이 0인 상태에서 봐야 한다.
16. 고구마벌레 삼손 = 고구마벌레 삼손에게 돌진공격이 아닌, 점프 공격에서 사망해야 발생. 하지만 이 녀석은 돌진공격을 즐겨써서 점프 공격을 별로 쓰지 않으므로 의외로 조건이 좀 힘들다.
17. 하라와타무카네 = 스테이지 1의 지하동굴의 중간보스인 하라와타무카네에게 당할 경우 발생. 내장이 없어져 괴로워하는 피아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스테이지 4에서는 무려 두마리(!)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데드신 역시 동일하게 나온다. 덧붙여 이 녀석을 구애하면 보물상자를 열기 위한 열쇠를 주므로 누에벌레에게서 금열쇠를 얻기 전까지는 싫어도 공략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18. 공포의 손 & 잃어버린 시간 = 스테이지 3의 비밀미궁 중간지점에서 우측 길로만 계속 간 뒤 나오는 중간보스에게 구속당해 사망할 경우 발생. 덧붙여 같이 나오는 잃어버린 시간에서는 중간보스의 농간에 의해 어려진(!) 피아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또다시 등장. 데드신 역시 동일하게 나온다.
19. 꽃벌레 = 데미지 레이트가 50%가 넘은 상태에서 꽃벌레에게 포획당할 경우 발생. 문제는 이 꽃벌레는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딱 두마리만 등장하는데다 데미지 레이트가 50이 넘지 않으면 체력이 1, 기력이 0인 상태에서 공격당해도 그대로 빠져나가므로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대신 데미지 레이트가 50%가 넘은 상태에서 접촉하면 체력, 기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사망크리. 데드신의 후반부는 어쩐지 데드 스페이스 2의 퓨커를 떠올리게 하는 데드신인데 퓨커에게 당하는 공돌이의 경우는 입에서 아름다운 것(...)을 내뿜는 것에 그치지만, 피아는 모든 구멍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덧붙여 데드신 조건을 달성한 상태, 즉 게임오버 장면에서 스킵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냅두면 피아의 몸통을 깨물어 그대로 오체분시하면서 데드신이 나오지 않으므로 그 전에 바로 스페이스바를 눌러 데드신을 보도록 하자(...).
20. 용해꽃 = 용해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꽃 계열 몬스터에게 당하는 데드신 중 그나마 얌전하게(?) 죽는 데드신. 덧붙여 이 용해꽃의 공격은 의복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21. 히간바나의 먹이 = 스테이지 1의 보스인 히간바나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담으로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히간바나에게 당할 경우 1번 데드신인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이 뜬다.
22. 도적의 연회 & 도적의 위협 & 도적의 검열삭제= 스테이지 2 후반부의 <不気味な密林2(불안한 밀림2)> 에리어에서 위쪽으로 올라가서 숨겨진 왼쪽 길로 진행하면 스테이지 2 중반부의 <月光の丘(달빛의 언덕)> 에리어(보스전 들어가기 전 에리어)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이 때 남은 체력이 최대치의 10% 이하인 상태에서 곧바로 뒤돌아서 <不気味な密林2(불안한 밀림2)> 에리어로 돌아가려고 하면 발생. 만일 체력이 10% 이상이라면 발생하지 않는다. 근데 데드신 3개가 하나로 묶여있는 건 이 데드신이 유일할 듯.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4P. 으악! 망했어요!
23. 복수의 원한 & 희롱당하는 소녀의 생명 = 스테이지 3 중반부에서 옷의 행방(服の行方) 이벤트를 본 뒤에 곧바로 코디에게 가지 않고, 스테이지 3 초반부인 <深い奈落の底> 에리어로 돌아가 다시 전 에리어인 <暗闇の岩場>로 돌아갈려 할 때 발생. 체력, 기력, 데미지 레이트 여부는 상관없다. 덧붙여 코디를 만나러 가는 시점은 <深い奈落の底>로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점이기 때문에 미리 <深い奈落の底> 스타트 지점에 세이브 지점을 만든 뒤 옷의 행방 이벤트를 보고나서 곧바로 세이브 지점으로 워프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 데드신에서는 도적인 바트에게 붙잡혀 나이프로...(이하생략)
24. 마음을 닫은 소인 = 스테이지 3에 등장하는 외눈에 녹색미이라같이 생긴 녀석(혹은 아귀같이 생긴 녀석)에게 혓바닥 공격 으로 뱃 속에 들어간 상태로 사망할 경우 발생. 덧붙여 18번 데드신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어려진 피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의 정신붕괴로 인해 헤헤거리는 대사도 들을 수 있다.
25. 누에벌레의 능욕 = 18번 데드신의 중간보스인 공포의 손 에리어를 끝낸 뒤 나오는 에리어의 중간보스(?)인 누에벌레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담으로 거미줄로 묶인 상태에서 프리허그를 당할시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녀석을 구애시 금열쇠[1] 라는 매우 보기드문 레어 아이템을 준다. 문제는 누에벌레의 체력이 라스트 보스의 절반 수준만큼 높아서 구애하기가 힘들다는 것.
26. 어리석은 자에 대한 처치 = 스테이지 3 중반부에서 점프꽃을 4개 이상(맵상에 총 5가 숨겨져 있음) 찾아오라는 코디의 의뢰를 완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3번째로 코디가 있는 장소로 되돌아가면 발생.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 스테이지 3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데드신이기도 하다. 수영복 차림으로 SM고문을 당하는 피아의 모습과 대사를 들을 수 있다.
27. 뒤집힌 구애 = 스테이지 2 보스 클리어후 등장하는 공동묘지 에리어의 유령(사실 본체는 눈알이 달린 수갑 계열의 기계몬스터)이 붙은 상태에서 일반 몬스터에게 당할 경우 발생. 피아가 본격적으로 조종을 당하게 되어 손으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 자비없는 구애 = 27번 데드신 조건 중 서포트 캐릭터가 메이일 경우 발생. 여담으로 피아가 아닌 제3자가 당하는 유일한 데드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보기 힘드므로 미리 유령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세이브 지점을 만들고, 후에 메이가 서포트 캐릭터로 참전하는 스테이지 3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데드신을 보도록 하자. 귀찮다면 진엔딩 이후에 해금되는 악마의 소굴 에리어 전의 보스퍼레이드[2] 에서 당하면 쉽게 볼 수 있다.
29. 오뚝이가 구른다 = 스테이지 3의 유적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인 슬라이드에게 당할 경우 발생. 사지절단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데드신이다. 먼저 피아의 왼발을 잘라 이동력을 떨어뜨린 다음, 무방비 상태의 피아의 양팔을 잘라 데드신 종료. ?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스테이지 1 보스인 히간바나와 함께 콤비로 등장한다.
30. 자연으로 돌아가다 = 스테이지 4의 첫번째 상대인 리프나의 씨앗공격(?)에 당할 경우 발생. 나무로 변해버린 피아를 볼 수 있다. 그 이외의 공격은 일반 데드신이 뜨는 경우가 많다. 악마의 소굴로 향하기 전의 에리어에서 길버(스테이지 2 보스), 유령과 함께 셋이서 동시에 등장하기도 한다.
31. 냉혹한 플랜트 = 스테이지 4의 두번째 상대인 숲의 어머니에게 60초 이내에 사망할 경우 발생. 60초가 지나면 스테이지가 자동클리어되므로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반드시 체력, 기력을 쭉쭉 빼놓은 상태로 전투에 임해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말뚝미사일이 여기저기에 박혀 고통의 절규를 지르는 피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2. 죽음의 포옹 = 스테이지 2의 보스 도주 전 1, 2에서 길버 1차 형태에게 사망할 경우 발생. 가시 등에 찔려 사망할 경우 일반 데드신이 뜨므로 주의.
33. 공포를 즐길 시간 & 최후의 소원 = 스테이지 2 보스인 길버 1차 형태와의 마지막 배틀전에서 패배할 경우 발생. 파코쨩의 동정 졸업식 을 치루며, 이어지는 데드신인 최후의 소원에서는 죽음 직전에 피아가 파코쨩에게 이별의 키스를 나누며 사망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34. 잡혀버린 꽃 & 시들어가는 꽃 = 스테이지 3 보스인 길버(본체)에게 당할 경우 발생. 이 데드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녀덮밥!
35. 꼬챙이에 꿰뚫린 소녀 = 스테이지 4 보스인 길버 개(改)(실제는 스테이지 3 보스인 길버 본체의 재탕이지만...)에게 당할 경우 발생. 피아의 처절한 비명소리 를 들을 수 있다.
36. 체리 =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체리(원래는 진짜 체리가 아니지만 정체를 공개하면 스포일러가 되므로...)에게 패할 시 발생. 전작 하나칸무리에서는 최고의 데드신을 연출했었지만 여기서는 그냥 그저그런 데드신 이 되어버렸다. 덧붙여 체리의 대사를 유심히 들어보면 피아의 우월한 몸매 에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
이 목록만 보아도 이 게임의 안습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피아 지못미.
각 데드신은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는 페이스북에 링크해놓은 이미지가 다 깨져서 CG를 자세히 볼 수는 없는 상태.
근데 여담일지도 모르지만 이 자매들, 한결같이 정상인이 아니다. 언니는 쇼타콘, 여동생은 백합.
조작 역시 전작과 비교해 많이 변하긴 했는데 조작은 다음과 같다.
↔ = 이동.
↓ = 몸을 수그리거나 아이템이 밑에 있을시 아이템을 줍는다.
↑ = 피아를 중심으로 일정한 범위를 가지고 원형으로 퍼지는 구애파를 형성( ). 몬스터에게 접촉시 서클이 뜨며 서클수가 100이 되면 몬스터를 구애할 수 있다.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주거나 지원공격을 해주거나 탈 것으로 전환하는 등 이득을 주는 것도 있지만, 이고데빌과 같은 몬스터의 경우는 되려 피아를 XX하는 막장을 저지르며, 유령은 되려 반구애파를 발생시키며, 마음을 닫은 소인 데드신의 녹색 몬스터의 경우는 그런 거 없다(...).
z = 점프를 한다. 쉬움 모드의 경우는 무한점프가 가능해 공중부유를 하는 피아를 볼 수 있기도...
X =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다. 우선 사용하는 아이템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아이템.
(점프중) Z + ↓ = 점프 슬라이딩 비슷한 것을 한다. 일반적인 점프로 넘을 수 없는 거리를 이 점프 슬라이딩을 이용해 넘을 수 있기도 한다. 또한 몬스터와 접촉시 몬스터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 = 엉덩방아를 찧는다. 일정거리를 재빠르게 이동할 때 쓰이며 역시 시전 중 몬스터와 접촉시 몬스터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엉덩방아 시전 중) Z = 섬머솔드 비슷한 것을 실행한다. 일반 점프보다 조금 높게 점프하며 이를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일반 점프로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곳을 올라갈 수도 있다. 위의 두가지 액션과는 달리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구애파 형성 중) ↓ = 구애파를 사용하면서 일정거리를 이동한다.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좌우측 중 어느 곳으로 이동하는지는 랜덤. 기력게이지에 따라 구애파의 범위도 상당히 달라진다.
스페이스바 = 아이템 스톡창에 있는 아이템을 시계 방향으로 바꾼다. SHIFT키와 함께 사용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간다.
↓ + 스페이스바 = 일종의 세이브창을 불러온다. 세이브창을 부른 시점에서 현재 서 있는 지점에 일종의 세이브 하나칸무리(여기서는 편의상 세이브지점이라 하겠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후 세이브창으로 돌아가 목록에 수록된 세이브 지점을 클릭시 그 지점으로 워프가 가능하다(단 하나칸무리 10개가 필요). 이를 이용해 하나칸무리가 잔뜩 모인 지점에 세이브 지점을 만들고 하나칸무리 습득 → 세이브창 불러 그 지점으로 이동 → 다시 생성된 하나칸무리 습득 → 또 세이브창 불러 그 지점으로 이동...등의 꼼수가 가능하다. 특히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일부 에리어의 경우는 이렇게 저장해놓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장소가 몇몇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에리어의 경우는 세이브창을 불러오거나 저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세이브지점에는 또 하나의 기능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그 세이브지점을 저장한 에리어에서 계속 진행할 때마다 하나칸무리를 점차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이 축적량은 점점 쌓이게 되며, 이 세이브지점을 다시 아이템을 줍는 것처럼 회수하면 그 숫자만큼의 하나칸무리가 축적된다.(즉 204가 적힌 세이브지점을 회수시 하나칸무리 204개, 3025가 적힌 세이브지점을 회수시 하나칸무리 3025개를 획득하는 효과가 발동한다는 것!) 이를 잘 이용하면 하나칸무리 9999개를 모아야 플레이가능한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로 난입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세이브창을 부른 상태에서) X = 세이브창과는 다른 3개의 선택지창이 나오는데 해당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1. 집으로 돌아간다 = 피아의 집으로 돌아간다. 데미지량과 의복을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지만 스타트는 스테이지 1의 시작부분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미리 세이브지점을 만드는 것을 잊지 말도록.
2. 세이브창으로 돌아간다.
3.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다 = 자신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에리어의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다. 단 아이템, 체력, 기력, 의복 상태, 스테이터스 이상 등은 리셋되지 않고 현상태로 유지된다. 스테이지 4에서 숲의 어머니와의 대전에서 이걸 잘 이용하면 의외의 재미를 느낄지도...
전작과 비교해 조작감이 조금 복잡해지긴 했는데 전작에서 변화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덧붙여 이 게임이 발매되기 전 DLsite서 하나칸무리 시리즈 관련CG인 하나칸무리공포 -if-를 다운로드 판매 중이다. 참고로 전작 후반부에서 피아를 찔러죽인 고자놈(정작 몬스터 중에서 고자놈(마음을 닫은 소인)은 따로 존재하지만...)은 if에서는 검열삭제를 충실히 이행했다. 여담으로 2012년 3월에 Pixiv에 공개된 하나칸무리공포2 -if-에서의 피아는 그야말로 마미루...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현재 버전1.07에 같이 수록되어 있다.
옵션메뉴로 들어가면 스토리(이벤트)보기, CG보기, 사운드 설정 및 오마케 모드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오마케 모드의 경우 맨 아래의 화관의 기억에 체크표시를 하면 CG를 100% 모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기도...(단 미리보기이므로 게임 종료하고 재시작할 경우 원래대로 돌아가 있다.) 또한 서포트 캐릭터가 메이인 경우 CTRL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일정 조건으로 상태창이 18,24번 데드신에 모습을 잠깐 보였던 어릴 적의 피아로 바뀌게 된다.[5] 여담이지만 상태창의 피아를 자세히 보면 제작자의 이미지오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4개로 보인다.
2008년 유명했던(?) 게임의 사실상의 후속작. 개발 당시의 임시 명칭은 하나마루이며, 제작 서클인 노이지 크라운의 말로는 하나칸무리에서 뿌렸던 떡밥등을 하나 둘씩 수거해가는 게임이 될거라고 했다. 여담으로 전작인 하나칸무리의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참고로 DLsite 등을 통한 유료 판매를 예고했으며, 2012년 1월 15일자로 DLsite에서 정식발매하고 있으며, 체험판 역시 DLsite에서 받을 수 있다. 최신 버전은 2013년 09월 19일에 나온 1.07이며, 1.07의 경우 하나칸무리공포2 ~if~의 CG 10종+@가 수록되어 있다.
게임 자체는 슈퍼 마리오처럼 단순한 필드를 진행하는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하지만 이건 슈퍼 마리오처럼 단순한 게임이라 말할 수 없는데 이유는 하나칸무리 항목 참조. 전작인 하나칸무리와 비교해 맵이 복잡해지고(특히 스테이지 3의 점프꽃 4개를 찾아야 하는 미션은 그야말로 욕 나올 지경), "구애"라는 능력이 생겼으며, 적과 장애물의 특징 등이 더욱 강화되고 심화되었다. 거기다 특정아이템이 없으면 진행할 수 없는 곳도 있으며(예: 스테이지 3의 수중 스테이지. 스쿨 수영복(!)등의 잠수용(?) 아이템이 없으면 100% 익사확정. 그리고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경우는...머리 나쁘면 당장 키보드 부술 판.) 보스의 패턴 역시 단조로우면서도 의외로 복잡한 공격을 해대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한테는 의외로 고전하기 쉽다. 특히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퍼레이드전은 2마리씩 등장한다!
전작처럼 피아 플라바만이 음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작에서는 유즈키 히나(ゆづきひな)가 피아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다.
1. 하나칸무리 서클의 데드신
이 게임의 묘미이자 진국은 료나 게임답게 다양한 데드신에 있다. 각 데드신에 피아의 목소리(!)가 첨부되어 나오며, 각 데드신 중에는 발이 날아간다거나, 무언가에 관통당한다거나, 용해꽃 등의 몬스터에게 먹혀 소화당하는 고어신도 있다. 거기다 28번째 데드신 한정으로 서포트 캐릭터인 메이의 데드신이 나오며 역시 서포트 캐릭터인 남자아이 파코쨩의 동정졸업(...) 데드신도 있다. 데드신의 수는 총 36가지(...)로 거의 죽음의 우주의 공돌이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당하는 경우에도 용암에 빠져 뼈만 남거나, 얼어붙은 상태에서 오체분시당하거나 익사해 둥둥 뜨는 등, 전작에 비하면 데드신이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특히 일반 스토리 진행은 게임 오버의 장면과는 달리 전형적인 모험물이기 때문에 더욱 비교된다.
덧붙여 데드신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돌아갈 수 없는 일상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데드신으로 데미지수치 100% 이하, 의복착용 상태에서 일반 몹에게 당할 경우 발생. 구속 등의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덧붙여 피아의 뒷태CG를 감상할 수 있다.
2. 희미해져가는 의식 = 1번 상태에서 데미지수치가 100% 이상일 때 발생. 1번과 마찬가지로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체험판에서는 피아의 목소리가 최초로 나왔던 데드신.
3. 절망의 운명 = 1번 상태에서 의복착용이 속옷 이하인 상태에서 발생. 데미지 수치가 100% 이상이어도 이 조건에 만족한다면 이 데드신이 나온다. 역시 특수사망의 경우는 볼 수 없다.
4. 실각해버린 길 = 절벽에 떨어져 사망할 때 발생.
5. 상처투성이의 소녀 = 미니곰 등의 손톱이 달린 적이나 날아다니는 발판(?)인 익룡(?)에게 사망할 때 발생. 대사 중에 몬스터를 도와주려다가 되려 당한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6. 원한꽃 = 원한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원한꽃의 데미지가 너무 미미해 오히려 일부러 죽기가 더 힘들다(...). 덧붙여 속옷 이하인 상태에서 접촉시에는......
7. 엽기꽃 = 엽기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8. 대롱(간원)꽃 = 대롱(간원)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체력이 0이 되면 기력 여부에 관계없이 바로 즉사한다.
9. 전부 불타버린 생명 = 몬스터나 함정 등의 불 관련공격에 당했을 때 발생.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피아의 CG를 감상할 수 있다. 용암에 빠져죽는 경우는 특수사망에 속하므로 예외.
10. 독사의 무리 = 독사에게 당할 경우 발생.
11. 수중의 혼탁함 = 수중의 해파리에게 당할 경우 발생.
12. 커다란 바위의 철퇴 = 낙석에 의해 사망했을 때 발생. 덧붙여 에로도가 전혀 없는 유일한 데드신이다.(...)
13. 붉은 감옥 = 기력 0, 체력 한자리 수 이하에서 붉은 슬라임에게 포획당할 경우 발생. 덧붙여 에로도가 가장 높은 데드신이다.(12번과 비교한다면...)
14. 골렘 = 골렘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기서 피아의 공돌이 수준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15. 에고데빌 = 에고데빌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에고 데빌의 경우는 HP보다 기 데미지가 우선이므로 이 데드신을 보려면 HP가 한자리수 이하, 기력이 0인 상태에서 봐야 한다.
16. 고구마벌레 삼손 = 고구마벌레 삼손에게 돌진공격이 아닌, 점프 공격에서 사망해야 발생. 하지만 이 녀석은 돌진공격을 즐겨써서 점프 공격을 별로 쓰지 않으므로 의외로 조건이 좀 힘들다.
17. 하라와타무카네 = 스테이지 1의 지하동굴의 중간보스인 하라와타무카네에게 당할 경우 발생. 내장이 없어져 괴로워하는 피아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스테이지 4에서는 무려 두마리(!)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데드신 역시 동일하게 나온다. 덧붙여 이 녀석을 구애하면 보물상자를 열기 위한 열쇠를 주므로 누에벌레에게서 금열쇠를 얻기 전까지는 싫어도 공략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18. 공포의 손 & 잃어버린 시간 = 스테이지 3의 비밀미궁 중간지점에서 우측 길로만 계속 간 뒤 나오는 중간보스에게 구속당해 사망할 경우 발생. 덧붙여 같이 나오는 잃어버린 시간에서는 중간보스의 농간에 의해 어려진(!) 피아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또다시 등장. 데드신 역시 동일하게 나온다.
19. 꽃벌레 = 데미지 레이트가 50%가 넘은 상태에서 꽃벌레에게 포획당할 경우 발생. 문제는 이 꽃벌레는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딱 두마리만 등장하는데다 데미지 레이트가 50이 넘지 않으면 체력이 1, 기력이 0인 상태에서 공격당해도 그대로 빠져나가므로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대신 데미지 레이트가 50%가 넘은 상태에서 접촉하면 체력, 기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사망크리. 데드신의 후반부는 어쩐지 데드 스페이스 2의 퓨커를 떠올리게 하는 데드신인데 퓨커에게 당하는 공돌이의 경우는 입에서 아름다운 것(...)을 내뿜는 것에 그치지만, 피아는 모든 구멍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덧붙여 데드신 조건을 달성한 상태, 즉 게임오버 장면에서 스킵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냅두면 피아의 몸통을 깨물어 그대로 오체분시하면서 데드신이 나오지 않으므로 그 전에 바로 스페이스바를 눌러 데드신을 보도록 하자(...).
20. 용해꽃 = 용해꽃에게 당할 경우 발생. 꽃 계열 몬스터에게 당하는 데드신 중 그나마 얌전하게(?) 죽는 데드신. 덧붙여 이 용해꽃의 공격은 의복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21. 히간바나의 먹이 = 스테이지 1의 보스인 히간바나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담으로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히간바나에게 당할 경우 1번 데드신인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이 뜬다.
22. 도적의 연회 & 도적의 위협 & 도적의 검열삭제= 스테이지 2 후반부의 <不気味な密林2(불안한 밀림2)> 에리어에서 위쪽으로 올라가서 숨겨진 왼쪽 길로 진행하면 스테이지 2 중반부의 <月光の丘(달빛의 언덕)> 에리어(보스전 들어가기 전 에리어)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이 때 남은 체력이 최대치의 10% 이하인 상태에서 곧바로 뒤돌아서 <不気味な密林2(불안한 밀림2)> 에리어로 돌아가려고 하면 발생. 만일 체력이 10% 이상이라면 발생하지 않는다. 근데 데드신 3개가 하나로 묶여있는 건 이 데드신이 유일할 듯.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4P. 으악! 망했어요!
23. 복수의 원한 & 희롱당하는 소녀의 생명 = 스테이지 3 중반부에서 옷의 행방(服の行方) 이벤트를 본 뒤에 곧바로 코디에게 가지 않고, 스테이지 3 초반부인 <深い奈落の底> 에리어로 돌아가 다시 전 에리어인 <暗闇の岩場>로 돌아갈려 할 때 발생. 체력, 기력, 데미지 레이트 여부는 상관없다. 덧붙여 코디를 만나러 가는 시점은 <深い奈落の底>로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점이기 때문에 미리 <深い奈落の底> 스타트 지점에 세이브 지점을 만든 뒤 옷의 행방 이벤트를 보고나서 곧바로 세이브 지점으로 워프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 데드신에서는 도적인 바트에게 붙잡혀 나이프로...(이하생략)
24. 마음을 닫은 소인 = 스테이지 3에 등장하는 외눈에 녹색미이라같이 생긴 녀석(혹은 아귀같이 생긴 녀석)에게 혓바닥 공격 으로 뱃 속에 들어간 상태로 사망할 경우 발생. 덧붙여 18번 데드신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어려진 피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의 정신붕괴로 인해 헤헤거리는 대사도 들을 수 있다.
25. 누에벌레의 능욕 = 18번 데드신의 중간보스인 공포의 손 에리어를 끝낸 뒤 나오는 에리어의 중간보스(?)인 누에벌레에게 당할 경우 발생. 여담으로 거미줄로 묶인 상태에서 프리허그를 당할시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녀석을 구애시 금열쇠[1] 라는 매우 보기드문 레어 아이템을 준다. 문제는 누에벌레의 체력이 라스트 보스의 절반 수준만큼 높아서 구애하기가 힘들다는 것.
26. 어리석은 자에 대한 처치 = 스테이지 3 중반부에서 점프꽃을 4개 이상(맵상에 총 5가 숨겨져 있음) 찾아오라는 코디의 의뢰를 완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3번째로 코디가 있는 장소로 되돌아가면 발생.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 스테이지 3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데드신이기도 하다. 수영복 차림으로 SM고문을 당하는 피아의 모습과 대사를 들을 수 있다.
27. 뒤집힌 구애 = 스테이지 2 보스 클리어후 등장하는 공동묘지 에리어의 유령(사실 본체는 눈알이 달린 수갑 계열의 기계몬스터)이 붙은 상태에서 일반 몬스터에게 당할 경우 발생. 피아가 본격적으로 조종을 당하게 되어 손으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 자비없는 구애 = 27번 데드신 조건 중 서포트 캐릭터가 메이일 경우 발생. 여담으로 피아가 아닌 제3자가 당하는 유일한 데드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보기 힘드므로 미리 유령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세이브 지점을 만들고, 후에 메이가 서포트 캐릭터로 참전하는 스테이지 3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데드신을 보도록 하자. 귀찮다면 진엔딩 이후에 해금되는 악마의 소굴 에리어 전의 보스퍼레이드[2] 에서 당하면 쉽게 볼 수 있다.
29. 오뚝이가 구른다 = 스테이지 3의 유적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인 슬라이드에게 당할 경우 발생. 사지절단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데드신이다. 먼저 피아의 왼발을 잘라 이동력을 떨어뜨린 다음, 무방비 상태의 피아의 양팔을 잘라 데드신 종료. ?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스테이지 1 보스인 히간바나와 함께 콤비로 등장한다.
30. 자연으로 돌아가다 = 스테이지 4의 첫번째 상대인 리프나의 씨앗공격(?)에 당할 경우 발생. 나무로 변해버린 피아를 볼 수 있다. 그 이외의 공격은 일반 데드신이 뜨는 경우가 많다. 악마의 소굴로 향하기 전의 에리어에서 길버(스테이지 2 보스), 유령과 함께 셋이서 동시에 등장하기도 한다.
31. 냉혹한 플랜트 = 스테이지 4의 두번째 상대인 숲의 어머니에게 60초 이내에 사망할 경우 발생. 60초가 지나면 스테이지가 자동클리어되므로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반드시 체력, 기력을 쭉쭉 빼놓은 상태로 전투에 임해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말뚝미사일이 여기저기에 박혀 고통의 절규를 지르는 피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2. 죽음의 포옹 = 스테이지 2의 보스 도주 전 1, 2에서 길버 1차 형태에게 사망할 경우 발생. 가시 등에 찔려 사망할 경우 일반 데드신이 뜨므로 주의.
33. 공포를 즐길 시간 & 최후의 소원 = 스테이지 2 보스인 길버 1차 형태와의 마지막 배틀전에서 패배할 경우 발생. 파코쨩의 동정 졸업식 을 치루며, 이어지는 데드신인 최후의 소원에서는 죽음 직전에 피아가 파코쨩에게 이별의 키스를 나누며 사망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34. 잡혀버린 꽃 & 시들어가는 꽃 = 스테이지 3 보스인 길버(본체)에게 당할 경우 발생. 이 데드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녀덮밥!
35. 꼬챙이에 꿰뚫린 소녀 = 스테이지 4 보스인 길버 개(改)(실제는 스테이지 3 보스인 길버 본체의 재탕이지만...)에게 당할 경우 발생. 피아의 처절한 비명소리 를 들을 수 있다.
36. 체리 =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보스 체리(원래는 진짜 체리가 아니지만 정체를 공개하면 스포일러가 되므로...)에게 패할 시 발생. 전작 하나칸무리에서는 최고의 데드신을 연출했었지만 여기서는 그냥 그저그런 데드신 이 되어버렸다. 덧붙여 체리의 대사를 유심히 들어보면 피아의 우월한 몸매 에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
이 목록만 보아도 이 게임의 안습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피아 지못미.
각 데드신은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는 페이스북에 링크해놓은 이미지가 다 깨져서 CG를 자세히 볼 수는 없는 상태.
근데 여담일지도 모르지만 이 자매들, 한결같이 정상인이 아니다. 언니는 쇼타콘, 여동생은 백합.
2. 캐릭터의 조작법
조작 역시 전작과 비교해 많이 변하긴 했는데 조작은 다음과 같다.
↔ = 이동.
↓ = 몸을 수그리거나 아이템이 밑에 있을시 아이템을 줍는다.
↑ = 피아를 중심으로 일정한 범위를 가지고 원형으로 퍼지는 구애파를 형성( ). 몬스터에게 접촉시 서클이 뜨며 서클수가 100이 되면 몬스터를 구애할 수 있다.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주거나 지원공격을 해주거나 탈 것으로 전환하는 등 이득을 주는 것도 있지만, 이고데빌과 같은 몬스터의 경우는 되려 피아를 XX하는 막장을 저지르며, 유령은 되려 반구애파를 발생시키며, 마음을 닫은 소인 데드신의 녹색 몬스터의 경우는 그런 거 없다(...).
z = 점프를 한다. 쉬움 모드의 경우는 무한점프가 가능해 공중부유를 하는 피아를 볼 수 있기도...
X =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다. 우선 사용하는 아이템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아이템.
(점프중) Z + ↓ = 점프 슬라이딩 비슷한 것을 한다. 일반적인 점프로 넘을 수 없는 거리를 이 점프 슬라이딩을 이용해 넘을 수 있기도 한다. 또한 몬스터와 접촉시 몬스터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 = 엉덩방아를 찧는다. 일정거리를 재빠르게 이동할 때 쓰이며 역시 시전 중 몬스터와 접촉시 몬스터에게 약간의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엉덩방아 시전 중) Z = 섬머솔드 비슷한 것을 실행한다. 일반 점프보다 조금 높게 점프하며 이를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일반 점프로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곳을 올라갈 수도 있다. 위의 두가지 액션과는 달리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구애파 형성 중) ↓ = 구애파를 사용하면서 일정거리를 이동한다.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좌우측 중 어느 곳으로 이동하는지는 랜덤. 기력게이지에 따라 구애파의 범위도 상당히 달라진다.
스페이스바 = 아이템 스톡창에 있는 아이템을 시계 방향으로 바꾼다. SHIFT키와 함께 사용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간다.
↓ + 스페이스바 = 일종의 세이브창을 불러온다. 세이브창을 부른 시점에서 현재 서 있는 지점에 일종의 세이브 하나칸무리(여기서는 편의상 세이브지점이라 하겠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후 세이브창으로 돌아가 목록에 수록된 세이브 지점을 클릭시 그 지점으로 워프가 가능하다(단 하나칸무리 10개가 필요). 이를 이용해 하나칸무리가 잔뜩 모인 지점에 세이브 지점을 만들고 하나칸무리 습득 → 세이브창 불러 그 지점으로 이동 → 다시 생성된 하나칸무리 습득 → 또 세이브창 불러 그 지점으로 이동...등의 꼼수가 가능하다. 특히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의 일부 에리어의 경우는 이렇게 저장해놓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장소가 몇몇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에리어의 경우는 세이브창을 불러오거나 저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세이브지점에는 또 하나의 기능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그 세이브지점을 저장한 에리어에서 계속 진행할 때마다 하나칸무리를 점차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이 축적량은 점점 쌓이게 되며, 이 세이브지점을 다시 아이템을 줍는 것처럼 회수하면 그 숫자만큼의 하나칸무리가 축적된다.(즉 204가 적힌 세이브지점을 회수시 하나칸무리 204개, 3025가 적힌 세이브지점을 회수시 하나칸무리 3025개를 획득하는 효과가 발동한다는 것!) 이를 잘 이용하면 하나칸무리 9999개를 모아야 플레이가능한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로 난입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세이브창을 부른 상태에서) X = 세이브창과는 다른 3개의 선택지창이 나오는데 해당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1. 집으로 돌아간다 = 피아의 집으로 돌아간다. 데미지량과 의복을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지만 스타트는 스테이지 1의 시작부분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미리 세이브지점을 만드는 것을 잊지 말도록.
2. 세이브창으로 돌아간다.
3.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다 = 자신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에리어의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간다. 단 아이템, 체력, 기력, 의복 상태, 스테이터스 이상 등은 리셋되지 않고 현상태로 유지된다. 스테이지 4에서 숲의 어머니와의 대전에서 이걸 잘 이용하면 의외의 재미를 느낄지도...
3.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과 비교해 조작감이 조금 복잡해지긴 했는데 전작에서 변화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캐릭터 상태 창이 (여러가지 의미로) 변화 - 데미지량에 따라 스테이터스창의 피아의 모습이 피칠갑(...)으로 바뀌거나 포니테일이 풀어져 사이드 트윈테일(!)이 되거나 풀어헤쳐진 모습으로 바뀌며, 입고있는 의복 역시 상태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변한다. 데미지를 입어 캐릭터 옷이 찢어지면 마찬가지로 찢어진 모습으로 나오며, 알몸의 경우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스쿨 수영복 등의 다른 의복으로 갈아입을 시 상태창도 그 복장을 착용(!)한 상태로 변한다.
- HP 및 기력 시스템의 변화 - HP의 경우는 최대치가 1500까지 가능. 기력 최대치는 100으로, 기력이 부족할 시 일부 특수조작의 봉인과 이동거리 감소 및 구애파의 범위가 줄어든다. 또한 HP와 기력이 둘다 최대치인 상태에서 회복아이템 사용시 2단 점프가 가능해진다. 물론 데미지를 입어 HP나 기력이 줄면 해제된다.
- 아이템 스톡 가능 - 최대 6개. 또한 맵의 끝에서 CTRL 혹은 x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다음 에리어로 넘어갈시 창고 역할을 하는 스테이터스 창으로 넘어간다. 이곳에 아이템을 16칸 정도에 99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을 저장하거나 스톡창에 담아둘 수 있다.
- 피아의 집 - 집으로 돌아가면 체리가 아이템 상점(!)을 개방하며 여기서 아이템 정비 및 그동안 모은 하나칸무리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 아이템은 역시 수중이동 전용의 스쿨 수영복(가격 : 하나칸무리 5000개)! 그리고 진엔딩 한정으로 하나칸무리 9999개로 세라복(!!!)을 구입할 수 있다. 기능은 없지만 일단 볼륨감 있는 피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숨겨진 라스트 스테이지 & 진엔딩 - 스테이지 4에서 스테이지 3 보스와의 2차전을 끝마치면 노멀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숨겨진 스테이지 5, 즉 진정한 라스트 스테이지가 해금된다..[3] 조건은 다음과 같다.(1.04 이후의 버전은 해당없음)
하나칸무리 9999개 상태로 스테이지 4 클리어.
스테이지 1의 에리어 중 하나인 풀의 산책길(두더지가 처음 등장하는 에리어)에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에서 얻은 마테루마테리아(マテルまてりあん)[4] 란 아이템을 장착한 상태로 스테이지 4 클리어.
이 조건을 만족하면 노멀엔딩 직후, 시들어버린 히간바나 곁에 있던 리프나는 히간바나가 괴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변해버린 히간바나는 유일한 친구였던 리프나를 버리고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 한편, 밤중에 여동생이 행방불명된 것을 알아차린 피아는 여동생인 체리를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다시 나가는 것으로 스테이지 5가 시작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은 특정아이템 일부로 특정자물쇠를 따야 에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일반적인 아이템으로 따는 자물쇠도 있긴 하지만...), 극악의 장애물퍼즐(세이브 불가)과 지금까지 나온 보스&중간보스 대부분이 일개 졸개로 등장하는 보스 퍼레이드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돌파해 체리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진엔딩이 나온다.
4. 기타
덧붙여 이 게임이 발매되기 전 DLsite서 하나칸무리 시리즈 관련CG인 하나칸무리공포 -if-를 다운로드 판매 중이다. 참고로 전작 후반부에서 피아를 찔러죽인 고자놈(정작 몬스터 중에서 고자놈(마음을 닫은 소인)은 따로 존재하지만...)은 if에서는 검열삭제를 충실히 이행했다. 여담으로 2012년 3월에 Pixiv에 공개된 하나칸무리공포2 -if-에서의 피아는 그야말로 마미루...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현재 버전1.07에 같이 수록되어 있다.
옵션메뉴로 들어가면 스토리(이벤트)보기, CG보기, 사운드 설정 및 오마케 모드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오마케 모드의 경우 맨 아래의 화관의 기억에 체크표시를 하면 CG를 100% 모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기도...(단 미리보기이므로 게임 종료하고 재시작할 경우 원래대로 돌아가 있다.) 또한 서포트 캐릭터가 메이인 경우 CTRL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일정 조건으로 상태창이 18,24번 데드신에 모습을 잠깐 보였던 어릴 적의 피아로 바뀌게 된다.[5] 여담이지만 상태창의 피아를 자세히 보면 제작자의 이미지오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4개로 보인다.
[1] 이 아이템의 효과는 열쇠와 동일하지만 1회용이 아닌 무한대로 사용가능하다.[2] 등장 몬스터가 유령, 길버 1차 형태, 리프나다. 데드신 모으기 딱 좋은 몬스터 구성.[3] 이 조건은 1.04 이후로 없어져 버렸다.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항의글이 잇따르자 제작자가 어느 정도 편의를 봐준 것. [4] 이 아이템의 효과는 장착시 적의 특수능력(MAT)이나 수수께끼의 능력 등을 무효화시킨다. 또 세이브 불가 에리어에서도 세이브가 가능하게 해 준다.[5] 그리고 상당히 높은 확률로 지금 재생하고 있는 BGM도 랜덤으로 바꿔준다. 물론 게임에 별 도움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