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스미레
Sumire Hara
문어하면 문어빵이네.
1. 개요
암살교실의 등장인물. 특기는 가정과, 와이어 네트 계통에 능숙하며, 멧돼지가 걸려들기도 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통통녀.[3] 통통한 것이 차밍포인트라고 한다. 수학여행 때 살생님에게 기름종이를 붙여준 학생이다. 한 번은 살생님을 암살할 미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고, 그걸 놀린 테라사카를 신나게 갈궈주었다. 75화에서 재봉틀을 빌려 빗치 쌤에게 줄 숄을 즉석에서 만드는 것으로 보아 가정계열에 굉장히 강한 듯.
진로상담 때도 전업 주부가 되어 가장의 뒤를 확실히 뒷받침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학원제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 요리에도 능숙한 면모를 보인다. 메인메뉴인 도토리 면은 무라마츠에게 맡기고 자신은 사이드 메뉴인 생선구이나 몽블랑 같은 메뉴를 맡았다. 닉네임 에피소드때의 별명은 쿠누기가오카의 어머니. 붙여준 사람은 요시다. 진로상담 당시에는 이걸 역이용해서 '''소금을 잔뜩 넣은 도시락'''으로 암살을 시도했다. 그걸 먹은 살생님의 반응은 '''오쿠다가 가져온 진한 황산보다 더한 암살수단'''이었다고.[4]
최종 기말시험에서의 등수는 전교 '''10등'''.
142화부터 시작된 살생님을 살리자(나기사) vs 살생님을 죽이자(리오, 테라사카, 카르마)의 대립에서는 나기사 편에 있다.자기 자신을 미끼로 그물 트랩을 설치해 자신을 노리던 키무라 마사요시와 오카노 히나타를 아웃. 이 둘이 기동전의 에이스 취급을 받던 것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큰 공. 146화에서 다시 트랩을 준비하다가 하야미의 저격에 의해서 리타이어하고 만다.
168화에서는 특수부대원을 후방에서 기습하여 큰 돌을 안고 엉덩이로 깔아뭉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나는 소리가 "뿌드득"(...)[5] 그리고 나오는 부드럽게 감싼거라는 대답......[6]
최종화에서는 이소가이, 마에하라, 카타오카, 오카지마, 야다 등과 함께 구교사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마지막에 카야노 카에데에게 '그래서 나기사하고 잘 됐느냐'고 슬그머니 물어봤다가 "그 암살자는 나보다도 눈앞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어."라는 대답을 듣는다.
졸업앨범의 시간에 밝혀진 바로는 무려 '''사장 비서'''까지 되었다고.
애니판 인기투표에서 히로시마에서 3위를 기록하고 최종 14위를 했다.
2. 명대사
'''飲み物よ、パンは。(마시는 거야, 빵은.) '''[7]
[1] 아무래도 체형이..[2] 프로레슬링 기술로, 악어가 먹잇감을 물고 몸을 돌리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3] 이름부터가 하라(일본어로 배라는 뜻) 스미레다.[4] 딱히 농담은 아닌 것이, 살생님의 피부는 물을 쉽게 흡수하는 재질이다. 물을 쉽게 흡수한다는 것은 물을 쉽게 배출하기도 한다는 뜻이며, '''고농도의 염분은 물을 몽땅 뽑아버릴 수 있다.'''[5] 무게 때문만은 아니고 깔려 넘어지면서 돌에 얼굴을 부딪혔다.[6] 참고로 크레이그 호죠 휘하의 특수부대원들이 전치 반나절 혹은 1주일 정도로 끝났는데 비해, 유일하게 '''전치 2개월을 찍었다'''(...).[7] 체육대회때 장대에 걸려있던 빵을 단숨에 먹고 유유히 일등으로 결승선을 넘으며 한 말. 갑자기 바뀐 얼굴과 유유함이 맞물려 극강의 간지를 내뿜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