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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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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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런 꼬마들이군... 유희장과 사지의 구별을 가르쳐주마.'''
암살교실의 등장하는 미국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파괴 공작을 자랑하는 용병 집단의 리더. 그 명성은 전세계에 퍼져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 선생용 투과 레이저 위성(하늘의 창)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상의 불안 요소를 제거할 목적으로 최종 암살 계획에 파병된다.
공식 팬북 《졸업앨범의 시간》의 소개문.
암살교실 작품 전체에서 중간 보스 포지션이다. 용병집단 '군랑'의 대장으로 별명은 '''신병(神兵)'''. 국가 차원으로 벌이는 살생님 최종 암살 프로젝트의 관리자로 첫 등장한다.
최후반부에 나온 인물인데다, 허무한 퇴장만 제외하면 비중도 꽤나 주어졌던지라 그런지 엄청나게 작화버프를 많이 받는다. 그림 하나하나가 퀄리티가 엄청난 수준. 이리나 옐라비치와 가스트로도 작화버프를 많이 받았던 것을 보면 작가가 외국인은 열심히 그리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호죠가 가장 퀄리티가 좋다.
2. 작중 행적
살생님을 암살하는 데 써먹을 거대한 기계 장치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 국가가 불렀다는 것을 보면 뛰어난 지략과 실력을 겸비한 용병임이 틀림없다. 이후 161화에서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E반의 실력을 보기 위해서 잠깐 등장했을 때, 아카바네 카르마가 "어쩌면 카라스마 선생님보다 강할지도 모른다."라고 평가한다.
이후 살생님 최종 암살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학생들이 암살 프로젝트를 막고 살생님을 살려내기 위해서 정면 돌파를 다짐했을 때 부하들을 이끌고 나타나서 순식간에 학생들을 모두 잡아들인다.[3] 그런데 테라사카 료마가 학생들을 설득 중인 사령관의 얼굴을 발로 차자, 그 괴물에게 완전히 세뇌당했다며 학생들에게 무슨 짓을 할 것임을 넌지시 내비친다.
이후 166화에서 학생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가 밝혀지는데, 학생들을 정부 시설에 감금하는 미친 짓을 보여줬다. 이 때 "아이들을 감금하다니 제정신입니까?"라고 사령관에게 소리치는 카라스마에게 "계획에 지장이 생길 테니 감금한 것뿐이다. 다른 이유가 필요하나?"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부하들과 함께 E반 교사가 있는 산 주위를 포위한다. 그리고 카라스마가 호죠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데, '군랑'이라 알려진 초일류 용병 집단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과거 맨손으로 사자를 찢어 죽였고, 수많은 전쟁에서 경험을 쌓은 전설의 용병이라고 한다. 카라스마 자신보다 세 배나 강하면서 잠깐이라도 진심으로 덤빈다면 이기는 건 100%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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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67화에선 이리나 옐라비치의 활약으로 탈출에 성공한 학생들이 준비를 마치고 산속으로 잠입하자, 자신의 부하들인 군랑과 함께 학생들을 잡으려고 한다. 두 집단의 격돌이 예상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화에서 전투를 개시하려 하나, 그의 전투 스위치라는 안경을 벗기지도 못하게 연계하면서 견제하는 E반에 의해 몸을 구속당한다. 호죠는 씩 웃으며 E반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3. 강함
암살교실 캐릭터들 중 인간 최강자로 총으로 쏜 마취 침 2개를 동시에 손으로 잡아채고, 카르마가 뒤에서 기습하자 팔로 쳐 멀리 날려버렸다. 사격실력 1위인 치바와 하야미조차 그와 총격전을 하지를 않으려고 했다. 총격전조차 압도적으로 호죠가 유리하기 때문에. [4] 제대로 시작도 안 한 채로 1대 28을 버텨낸다. [5] 혀를 깨물지도 않고 클랩 스터너에 당하고도 잠시 동안밖에 마비되지 않았고, 그 틈에 카르마가 필살기인 발꿈치 내려찍기로 엄청나게 세게 찍었지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6] 그리고 학생 6명에게 동시에 스턴건을 맞아 감전돼서 포박되나 이 때도 의식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전투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은 채 이뤄냈다.직접 본 것은 처음이지만... 정상이 아니야.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다 세 배는 강하다.'''
그 남자가 진심을 내면... 전황은 한 순간에 뒤집힌다.
'''카라스마 타다오미'''
애당초 학생들에게 제압당하는 결과가 나왔던 것도 그가 약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E반 학생들을 적으로서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E반 학생들이 실탄이 든 총 같은 진짜 흉기를 들고 덤볐다면 진작 학생들을 몰살할 수도 있었다는 것. 독백으로도 어정쩡하게 덤비니 죽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제압당했다고.
호죠의 본업은 돈 받고 싸우는 용병이지, 사신같은 암살자도, 타카오카 같은 정신 나간 살인마 군인도 아니기에 학생들이 제압할 수 있었던 것. 작중 묘사는 무시무시하게 되었으나 인간성 측면에서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명령받아서 학생들을 제압하거나 시험 삼아 위협을 해봤던 거지, 특별히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안경을 벗지 않고는 전투를 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 듯하지만, 작중에서도 나오듯이 안경을 벗지 않아도 충분히 강하다고 한다.
본심인 상태에서는 맨손으로 사자를 찢어 죽이고, 1,000명의 적을 농락시킨다고 한다. 즉 '''1대 1,000으로 이길 수 있다는 셈. ''' 호죠의 과거 회상에서는 '''군대 하나를 혼자서 몰살시켰다.''' 포효하면 주파수가 '''1,000 phon'''을 넘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화하는 소리가 60 phon, 가까이서 듣는 록 밴드의 연주 소리가 100 phon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참고로 인간은 10 phon만 올라가도 소리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느낀다.
반 개그인 추가 스펙으로는 이용하는 안경 체인점은 8년동안 안경점 중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10분 동안 핫도그 88개를 먹을 수 있으며, 달의 월면에 약 4km²의 토지를 샀는데 살생님이 날려버렸다고 한다.
강함의 묘사로 봐서는 카라스마보다 강한 것은 물론이고 정면승부라면 사신과 그의 스승까지 압도할 수 있는 강자로 보인다.[7][8]
4. 미디어 믹스에서
4.1. 실사영화
실사영화판에서는 용병 같은 면모가 아닌 말 그대로 높으신 분 이미지가 강해졌다. 외모는 어느 정도 원작과 흡사. 원작은 물론 애니메이션 짝퉁 호죠보다 허무하게 리타이어한 게, 여학생들 머리채 붙들고 있다가 뒤에서 오쿠다가 건드려서 뒤돌아보고는 마취가스 마시고 쓰러졌다.
4.2. 애니메이션 (경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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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자위관 경비대장이 호죠의 역할을 대신했다. 성우는 탄자와 테루유키.
인류 최강의 용병집단을 고작 1년 훈련받은 중학생 28명이 제압한다는 게 너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변경한 것으로 보이며, 이 캐릭터 역시 그러한 사정으로 변경된 만큼 호죠보다 약하다. 호죠는 마취침을 공중에서 낚아챈 것에 비해 경비대장은 마취침을 맞은 후에 손으로 잡아서 뽑아냈다. 하지만 호죠도 처음에만 마취침을 잡았었고 이후 경비대장처럼 E반의 연계에 휘말리던 도중 목에 하나가 박힌 뒤 바로 뽑았다. -
5. 관련 문서
[1] 작중 프로필이 공개된 인간 중에서는 제일 크다.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타카오카나 체육대회의 유학생보다 큰지는 불명이지만 그들보다는 작을 듯하다. 특히 타카오카의 경우 180cm인 카라스마와 거의 머리 1개 가량 차이가 났으므로 190 후반에서 2m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2] 실존하는 앨범이다.[3] 1화 만에 잡은 것도 아니고 '''세 컷만에''' 잡았다.[4] 아군을 쏘게 하는 기술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5] E반 애들이 막 날아갔다가 공격했다가를 반복해서 꼭 RPG 게임의 레이드 던전을 보는 듯하다(...)[6] 얼마나 세게 찍었냐면, 한 페이지의 1/6 정도가 "빠악" 하는 효과음이었다.[7] 물론 사신과 초대사신은 촉수 이식 전에만 해당된다.[8] 일단 카라스마는 본인보다 더 강하다고 인정했고, 사신은 정면승부로 호죠가 더 강하다고 말했던 카라스마에게 졌다. 초대 사신은 사신보다 더 강하긴 하지만 그 역시 암살자이기에 정면 승부로는 2대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호죠의 상대가 안 될 것이다. E반처럼 호죠가 전투태세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제압한다면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