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메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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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시리즈에 나오는 고룡종 몬스터로, 사은룡이라는 이름답게 은빛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제작진이 의도한 몬스터의 특성은 동물처럼 만들어 현실감을 주기 위함인데, 이것은 과연 동물처럼 생겼다고 할 수 있을지 애매하다. 붉은 냉광이 온몸을 두르는 모습으로 번쩍번쩍 빛나며, 은빛 갑옷과 같은 갑각이 온몸을 단단히 감싸고, 가시같은 날개가 돋아있는 모습은 마치 차가운 얼음이나 기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날개의 구조는 크샬다오라처럼 생겼으며, 가시같은 날개는 루코디오라와 레비디오라를 닮았다.
2. 게임 내의 모습
게임에서는 등장부터 은을 다짜고짜 뿌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은을 파동처럼 사용하는 등 여러가지로 특이한 특징을 보이며, 기이한 궤도를 그리는 패턴, 맵 외곽에서부터 나선을 그리며 범위를 좁혀 중심부까지 헌터를 몰아넣는 패턴 등을 구사한다.
공격시 은을 칼처럼 사용하거나 가시처럼 만들어 공격을 한다. 분노했을 때는 하루도메르그가 걸어다닐 경우, 밑에는 은 파동이 깔리는데 이 장판은 테오, 나나처럼 지형 데미지를 주며 붉은 조핵(操核)이 빛을 낸다. 일부 패턴에서는 몸을 덮은 은 갑각의 일부, 또는 전부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는데, 이때 공격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룡종이니만큼 용속성에 취약하고, 그 다음으로 화속성, 뇌속성 순으로 먹힌다. 패턴이 비교적 빠른편이고 범위도 넓은데다가 공격 궤적 감 잡기 힘들어 처음 접하는 헌터는 애를 먹을 수 있다.
3.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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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메르그 셋
하루도메르그 장비는 '검신' 스킬을 내세우고 있는데, 예리도 업, 명검, 검술이 동시에 발동된다.(검신 1에서 명검1, 검술1이 발동, 검신 2에서 명검2, 검술2가 발동.) 여러모로 성능이 좋은 스킬이지만 사은룡 세트가 아니면 검신 스킬을 띄우기가 지극히 곤란한 관계로(즉, 투패와 같은 강력한 스킬을 띄울 수 없거나 띄우기 곤란해진다.) 다소 사장된 감이 있다.
어느유저의 토벌영상.
[1] 맡을 '''사''', 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