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시)
1. 소개
소설가이자 시인인 장정일이 1987년 발표한 시집인 <햄버거에 대한 명상>에 수록된 시이다.
2. 내용
3. 해석
'녀석' 이라고 불리는[1] 어떤 인물의 하숙방을 눈으로 들여다 보듯 찬찬히 녀석의 물건들을 나열하면서 진행된다. 그리고 그 하숙방에 녀석은 '혼곤히 취해 대자로 누워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하숙방에 있는 '녀석'이 소비하는 여러 물품들[2] 과 녀석이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동일 선상에 놓으며 녀석의 경박한 세태와 풍조를 비판하는 시이다.
4. 여담
오규원의 시 프란츠 카프카#s-7.1와 자주 엮이는 시이며, 이런 식으로 패러디도 종종 되는 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