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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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인 뒤에서 숨어있는 자를 어찌 영웅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하수인들을 지키세요! 이번 난투에서는 내 영웅에게 도발 능력이 부여됩니다.'''
1. 개요
2016년 2월 18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36주차 테마.
2. 룰
두 영웅에게 시작 방어도 10과 도발이 부여된다. 당연히 도발을 가진 캐릭터인 영웅이 있는 한 도발이 없는 필드 위의 하수인들은 서로간에 공격할 수 없다.
3. 공략법
도발 하수인을 더 꺼내지 않는 한, 모든 하수인과 영웅의 공격 타겟이 상대 영웅으로 고정되는 셈이다. 하수인을 제거하는 방법은 주문이나 하수인 효과로 한정되며, 필드 하수인들과 주문의 퀄리티로 승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저코스트의, 공격력이 낮은 하수인들이 필드를 꽉 채우면 한참 밀리게 된다.
도발 하수인은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어지간하면 쓰지 않는 게 좋다. 괜히 냈다가 상대가 필드 관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
하수인 간의 직접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검 곡예사나 라그나로스처럼 살아있으면 계속 효과를 발동하는 하수인이나 퀘스트 중인 모험가처럼 성장형 능력을 가진 하수인, 갓갓 갓갓갓처럼 공격력이 높고 체력이 낮은 하수인이 유용하다.
4. 직업별 유용한 카드 및 전략
- 마법사
적 하수인 직접 공격은 못하더라도 마법사는 쉽게 상대 하수인들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주문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영능으로 룰 믿고 설치는 상대의 저체력 하수인도 쉽게 정리 가능하다.
추천 아키타입은 템포법사. 템포법사는 필드에 살아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하수인(지룡,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 등)이 있고 살아 움직이는 갑옷으로 나의 명치를 보호, 거기에다가 몰아치는 주문으로 적의 하수인은 내 명치를 열심히 쳐도 1데미지인데 나는 신명나게 적의 명치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살아 움직이는 갑옷 : 이 난투의 최고존엄 카드. 하수인을 직접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은 무조건 번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 물의 정령: 체력이 6이나 하기 때문에 웬만한 번카드로는 죽지 않으며 빙결을 걸기 때문에 무기로 직접 공격하는 직업에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 구루바시 광전사 : 공용 카드이나 이 모드에서는 사실상 마법사 전용 카드. 영능으로 키울 경우 어마어마하게 성장한다.
- 대부분의 격노 카드 : 구루바시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영능으로 쉽게 격노를 발동시킬 수 있다. 격노의 효과는 대부분 공격력 상승이므로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와의 시너지가 일품.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 번카드를 맞고 죽지 않는 이상 무한 화염구가 가능하다.
- 사냥꾼
돌냥이 쓸만하다. 상대방의 명치에 늑대기수 같은 공격력이 높고 체력이 낮은 하수인으로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으며, 사냥꾼의 각종 카드들이 이를 쉽게 돕는다.
- 폭발의 덫 : 적의 하수인에게 직접적인 2데미지 광역을 퍼부을 수 있다. 상대방도 체력이 낮은 하수인을 주로 사용하는 난투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치명적. 다만 미치광이 과학자는 직접 터뜨리기가 힘들어서 안 쓰는 편이 좋다.
- 곰 덫 : 마찬가지로 적이 무조건 내 영웅을 쳐야 한다는 점에서, 3/3 하수인을 공짜로 소환할 수 있다. 도발 능력은 비록 의미가 없지만 2코스트 3/3 소환은 무척이나 메리트가 있다.
- 개들을 풀어라 : 상대방의 필드가 정리되지 않는 상황에서 풀려나는 수많은 개들은 상대방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문제는, 이렇게 불어난 자신의 필드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고 개들의 공격력은 고작 1이라는 것. 따라서 상당히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개풀을 쓰려면 야수 공격력 상승 관련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툰드라 코뿔소 : 돌냥이 아니라 야냥을 구성했을 경우, 모든 야수에게 순식간에 돌진이 붙게 된다. 비록 어그로성은 높지만 체력이 5이기 때문에 정리하기 힘든 점을 감안하면 생존 가능성도 높다. 사바나 사자를 돌진시킬 때의 맛은 정말로 일품. 심장부 사냥개같은 카드도 평소엔 별로지만 툰드라 코뿔소와 함께라면 7코스트 9데미지 돌진이라는 무시무시한 카드가 된다. 혹은 가즈릴라+엘프궁수+엘프궁수로 9코스트 24뎀을 먹인다든지 여러 활용이 가능.
- 야생의 벗 : 킁킁이는 생존률이 높아져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레 오크는 개들을 풀어라와의 상성이 굉장히 뛰어나며, 하수인 전개가 많은 난투의 특성상 효율이 좋다. 하지만 미샤는 여느 때와는 달리 상대의 필드를 정리시켜줄 수 있는 함정 카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스탯합은 가장 높아서 못 쓸 수준은 아니다.
- 성기사
영능이 양날의 검이 된다. 신병을 강화시킬 수 있다면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보통은 자리만 차지하는 1/1 위니가 되므로, 영능을 신중하게 누르는 것이 좋다.
- 알도르 평화감시단 : 이번 난투의 특성상 공격력에 스탯이 치우친 하수인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카드들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 경쟁심 : 이번 난투는 하수인들이 잘 죽지 않기 때문에 필드가 차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 경쟁심으로 하수인들을 단체로 강화시킬 수 있다.
- 신성화 :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들의 비중이 상당하므로, 좋은 필드 정리기가 될 수 있다.
- 성기사 에드릭 : 상대는 하수인이 꽉 차도 7데미지씩밖에 주지 못하는데다 다른 하수인을 낼 자리도 만들기 힘들게 된다. 훌륭한 광역너프기인 셈.
- 드루이드
지속 효과를 가진 하수인은 적은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하수인들의 체력이 높아 광역기에 쓸려나가지 않고 자군야포 각을 보기가 굉장히 수월하다. 더 이상 도발벽으로 명치를 지킬 수 없다는 점은 덤.
- 다르나서스 지원자 : 죽메를 터뜨리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2/3 급속이 되었다. 물론 마나가 그렇게 급하진 않고 공격력 2짜리 하수인이 그다지 도움될 것 같지 않다면 빼도 되지만.
- 흉포한 전투원 : 계속해서 격려를 발동시킬 수 있어 상당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스텟도 4코스트 5/4로 이번 난투에 적합한 수준의 공격력이다.
- 자연의 군대, 야생의 포효 : 도발로도 못 막게 되어 더욱 무서워진다. 다만 9코스트가 될 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게 문제. 상대가 돌냥 등으로 더 빠르게 명치를 치면 9코스트는 구경도 못 해보고 죽을 수 도 있다. 급속 성장, 정신 자극, 타우릿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관건.
- 도적
기름과 냉혈 등 하수인의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카드들의 효율이 좋다. 공격력 버프는 있는대로 먹이면서 은신같은 건 걸지 않아도 생존력이 보장되기 때문. 다만 주문, 특히 광역기에는 다소 취약하다. 또한 언제나 도적이 그렇듯 드로우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 은폐 등을 뺀 주문 도적 형태로 짜는 것이 좋다.
-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 : 딱히 설명할 것도 없이, 연계만 하면 엄청난 효율의 버프 주문.
- 냉혈 : 기름과 마찬가지로 1코스트로 +4공은 효율 좋은 버프 주문이다.
- 소매치기 : 빠르게 낸다면 하수인 정리가 껄끄러운 초반에 쉬지않고 동전을 안겨줄 수 있다.
- 가젯잔 경매인 : 공용 하수인이지만 도적과의 연계가 가장 뛰어나다. 도적은 코스트 대비 효율이 뛰어난 주문들을 다수 보유한 대신 드로우가 늘 부족해 허덕이는데, 가젯잔 경매인만 나와주면 그야말로 1턴 안에 끝낼 수 도 있다. 특히 이번 난투에서는 영웅의 도발 덕에 하수인들의 생존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가젯잔 경매인은 그야말로 뽕을 뽑을 수 있다. 일단 앞서 나온 소매치기로 동전 3, 4개만 잡히고 덱에 데미지를 주는 주문만 충분하면 끝난 셈이다.
- 흑마법사
효율 좋은 위니 하수인과 흑마 특유의 다양한 제압기를 조합하면 이번 명치 난투에서 괜찮게 활약할 수 있다. 단순히 명치만 치는 방식으로는 다른 효율 좋은 영웅보다 데미지가 한참 부족하므로 위니 하수인과 제압기로 필드를 점령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암흑불길 : 압도적인 힘, 가혹한 하사관 등과 연계하면 영웅도 때리고 필드도 먹을 수 있다.
- 어둠의 행상인 : 원래도 훌륭한 카드지만 하수인 제거가 힘든 이번 난투에 효율이 좋은 부패를 잘 발견해서 특히 좋다. 브란과 연계하면 부패부패도 잘 나온다.
- 임프 폭발 : 필드 관리 없이 4데미지가 떴을 경우 1/1 임프들이 자리만 차지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파멸의 수호병 : 명치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좋은 카드지만, 필드에 브란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
- 말가니스 : 피해 면역일 때는 도발이 해제된다. 조심하자.
- 전사
모든 무기가 영웅밖에 칠 수 없다. 다만 전사의 영능은 명치 보호에 탁월하므로 뒷심은 좋다. 트루하트를 전제로 하는 덱 또한 좋은 선택.
- 강타 : 상대 하수인을 저격함과 동시에 명치를 보호할 수 있다.
- 대련 상대 : 도발이 붙은 하수인은 공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의 성가신 하수인을 끌어내서 처치할 수 있다.
- 방패 밀쳐내기 : 시작부터 방어도가 10인 점을 이용해서 초반 상대의 하수인을 저렴하게 처치할 수 있다.
- 피의 울음소리 : 상대의 명치 한대만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나쁘다.
- 저주받은 검 :
- 주술사
숨겨진 강자. 명치밖에 칠 수 없으므로 질풍의 위상이 상당히 상승한다. 패만 잘 나온다면 사냥꾼보다 먼저 명치를 터뜨릴 수도 있다.
- 대지의 무기 : 그냥 1코 3데미지로도 나쁜 건 아니지만 질풍 하수인과 연계할 경우 효과가 2배라 아주 좋다. 영웅 공격시엔 2코스트 3데미지인 얼음 화살, 검은 폭탄의 상위호환급이라 거의 명치만 때리는 이번 난투에서는 훨씬 좋은 셈. 물론 저 카드들은 여차하면 상대 하수인 정리 용도로 쓸 수 있으므로 비교는 가능하다.
- 불꽃의 토템 : 2코 양쪽 2데미지 추가라는 뛰어난 성능 이 붙어있다.
- 활력의 토템 : 명치만 죽어라 치는 이번 난투에서 턴마다 4씩 채워주는 활력토템은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 먼지악령보다 리스크가 적고, 기계 시너지가 있어 이번 난투 최고의 명치장인이다.
- 강화 철퇴 : 6데미지 확정에, 기계 하수인과 연계할 수 있다. 특히 위의 회전하는 로봇과 합체하면...
- 마나 해일 토템 : 매 턴이 끝날 때 마다 확정적인 추가의 드로우는 큰 메리트이다.
- 질풍, 바람예언자 : 2,4코스트로 상대의 명치를 2배 더 빨리 칠 수 있다. 대지의 무기와의 조합이 훌륭한 편. 원래 질풍 부여 효과는 나쁘진 않은데 쓰기가 애매해서 버려지지만 이번 난투에서는 미리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꺼내 놔도 생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기가 쉽다.
- 둠해머 : 나의 쓰랄을 회전하는 자동제압쓰랄로 만든다...
- 피의 욕망 : 하수인의 생존률이 높은 난투의 특성상, 잘만 쓴다면 상상도 못하는 데미지를 1턴에 퍼부을 수 있다.
- 불의 정령 : 6코 6/5에 전함 3데미지의 전설급 하수인. 전함으로 상대방의 키하수인을 잡아낼 수 있고, 다음 턴에 살아있으면 질풍,대지무기,불꽃토템과 연계해서 명치를 터트릴 수 있다. 체력이 5라서 생존 가능성도 높다.
- 모든 것이 멋지다옳 : 빠르게 멀록을 전개해도 쉽게 정리되지 않기 때문에 줄어든 코스트를 통해 빠르게 2/2 버프를 부여하여 명치를 뚫을 수 있다. 물론 멀록을 쓰는 덱이 아니라면 피의 욕망 쪽이 더 좋다.
- 먼지 악령 :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금단의 콤보 먼동먼을 쓴다면 2턴 12딜도 가능하지만.... 법사가 대다수인 이번 난투에서는 영능의 밥이 될 뿐이다. 이번 난투에서는 다른 직업들도 기본적으로 번카드를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내든, 후반에 내든 마나가 2개나 잠기는 위험성에 비해서 효율이 좋지는 않다. 만약 상대가 법사가 아니고 번 카드도 안 챙겨 왔다면 자동제압로봇보다도 무서운 위력을 보여줄 수는 있다.
- 사제
대다수 선술집 난투에서 그렇듯, 최하위권.
천정내열 덱을 구성해 3코에 칼같이 비행기를 내고 4코에 벨렌의 선택이랑 보막, 5코에 천정 천정 내열을 쓸 수만 있다면 이번 난투에서 누구보다도 빠른 킬각을 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상대도 어지간해서는 하수인 처치용 주문이나 침묵 카드를 가지고 있고, 위의 키카드를 빠르게 모았을 때 이론상 최강일 뿐, 저 카드들이 제 때 손패에 잡힌다는 보장도 없다.
천정내열 덱을 구성해 3코에 칼같이 비행기를 내고 4코에 벨렌의 선택이랑 보막, 5코에 천정 천정 내열을 쓸 수만 있다면 이번 난투에서 누구보다도 빠른 킬각을 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상대도 어지간해서는 하수인 처치용 주문이나 침묵 카드를 가지고 있고, 위의 키카드를 빠르게 모았을 때 이론상 최강일 뿐, 저 카드들이 제 때 손패에 잡힌다는 보장도 없다.
- 성스러운 일격 : 은근 2체 어그로(수습생,곡예사 등)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고통이 없고 신폭을 쓰지 못하는 코스트에 이걸대신 쓰면 된다. 후반부에는 신폭이 없고(혹은 신폭대신) 주문공격력 증가 하수인이 있다면 무클라의 용사같은 3체 어그로를 잡아도 된다.
- 어둠의 권능: 고통 : 단검 곡예사, 불꽃 전사 등의 어그로들이 의외로 3공 이하들이 많다. 4공인데 체가 높은 어그로들은 축소술사와 연계해서 이걸로 잡으면 된다.
- 정신 분열 : 초반부터 극딜을 퍼붓는 쪽이라면 싸게 명치를 후벼팔 수 있는 정신 분열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신의 권능: 영광 : 하수인 정리가 어려운 이번 난투에서 단 1코스트에 매턴 4점의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카드가 되었다. 질풍 하수인과 연계해서 폭풍 회복하거나 상대 하수인에게 걸어서 고자로 만들 수 있는것은 덤.
- 나루의 빛 : 초반을 버틸 수 있게 해주며 힐을 할 때마다 데미지가 올라가는 빛의 감시자까지 나온다. 하수인을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소형 기계와 마찬가지로 빛의 감시자는 명치 머신으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
- 신성한 용사 : 힐을 할 때마다 공격력이 올라간다. 빛의 감시자와 똑같은 성능이지만 체력이 더 높기 때문에 생존성도 높다.
- 신성한 폭발 : 신성화랑 마찬가지. 신폭을 내야될때 쯤이면 체력이 닳아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자가회복은 좋은 덤이다.
- 내면의 열정 : 죽음의 군주, 천상의 정신 두 장과 함께 사용되며 모두 사용한다면 공32체32의 굇수가 된다. 코스트도 매우 적기 때문에 모두 손패에 있으면 5코에 완성된다. 비행기같은 질풍 하수인과도 궁합이 좋다.
- 천상의 정신 : 어디까지나 내면의 열정과 함께 쓸 경우에만 추천. 이 카드만 쓸 경우엔 천상의 정신이 된다. 체력 버프는 이번 난투에서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 아키나이 영혼사제 : 나오기만 하면 영능 성능이 마법사의 2배가 되는 셈이며, 치유의 마법진과 함께라면 4코스트 2장 소모로 광역 4뎀이라는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상대가 초반에 하수인은 빠르게 전개했다면 이것 만으로도 멘탈은 킬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간식용 좀비나 순간 치유같은 카드들도 강력한 번 카드로 탈바꿈한다. 문제가 있다면 아키나이가 살아있는 한 자신에게 힐카드를 쓰는 것도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 일반전이라면야 아키나이를 처리하고 자신에게 쓰면 되겠지만 이번 난투에서는 능동적으로 자기 하수인을 처리하기가 힘들기 떄문에 역적이 될 수 도 있다. 아키나이는 아예 쓰지 말던가 쓰려면 전략을 잘 짜서 꼬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암흑의 광기 : 공격력 3인 적 하수인을 한 턴 조종해 봤자 명치 3뎀 먹이고 끝이다. 하수인을 칠 수 없기에 쓰레기가 된 카드.
- 북녘골 성직자 : 하수인들이 싸울 일이 없어서 데미지를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 능력 없는 1코스트 하수인과 다름없다.
4.1. 공용 카드
- 모든 멀록 덱 : 하수인끼리 싸우지 않아 광역기가 아닌 이상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성가시다. 주술사의 경우는 그토록 바라던 멀군피포(?)가 된다.
- 단검 곡예사 : 준수한 스탯에 필드에 남아있으면 하수인을 소환할 때마다 1데미지를 준다.
- 초소형 기계, 낙스라마스의 망령 : 코스트가 낮아 내기 편한 데다 계속해서 성장하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껄끄럽다.
- 파멸의 예언자 : 번 카드에 맞지 않는 이상 2코스트로 필드를 정화시킬 수 있는 고효율 카드.
- 브란 브론즈비어드 : 모든 죽메 하수인이 사장된 이번 난투에서 브란을 중심으로 전투의 함성 덱을 짜면 좋은 효율을 낸다.
- 노움 자동경보기 : 정리할 수단이 패에 없다면 당하는 입장에선 한숨밖에 나오질 않는다. 이 난투에서 고코스트 하수인을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 퀘스트 중인 모험가 : 초반에 내기만 하면 성장해서 그룰급의 캐리력을 가진다.
- 제왕 타우릿산 : 역시 번카드에 맞지 않는 이상 내 카드의 코스트를 끝없이 줄일 수 있다.
- 리노 잭슨 : 영웅의 체력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난투에서 2페이즈가 존재한다는 점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물론 덱을 하이랜더 형식으로 짜야 되고 리노 잭슨이 제 때 패에 들어와야 하지만.
-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 8턴 전에 내 명치가 온전하다면 매 턴 8데미지는 상대에게 압박을 주기 충분하다. 위의 노움 자동경보기와 함께하기 좋은 하수인.
- 용암 광전사 : 살아남기만 하면 3코에 무려 5뎀을 줄 수 있는 카드이지만, 체력이 고작 1이라 마법사 영능 및 1데미지 주문에도 간단히 짤리기 때문에 애매하다.
- 얼음 광전사 : 갓갓 갓갓갓의 상위 호환. 체력이 2라서 마법사 영능에 한번에 정리되지 않으므로 2데미지 이상의 제압기를 사용하거나 하지 않는 한은 5뎀을 확정적으로 먹일 수 있다.
- 무클라의 용사 : 필드의 수많은 위니들을 위협적인 스텟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코스트가 좀 많이 필요한 것이 흠.
- 모든 격려 카드 : 격려의 단점이던 한 턴 이상 생존해 능력을 발동시키기 어렵던 점이 해소되어 고효율로 활약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다.
- 바다거인 : 하수인들이 잘 살아남는 이번 난투 특성상, 필드에 하수인들을 많이 깔 수 있고, 그로 인해 코스트도 대폭 줄일 수 있다.
- : 이쪽은 사실 애매하다. 자신이 필드를 어느정도 장악한 상황이라면 트로그 시리즈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대의 주문 사용을 주저하게 만들수 있는 정말 좋은 카드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도리어 자리만 차지하는 꽝카드이다. 때문에 자신이 강력한 하수인들로 먼저 필드를 장악한 다음 상대의 주문 억제용으로 내는 것이 좋다.
- 트로그 시리즈 : 이번 난투의 유일한 하수인 정리 방법인 상대의 주문 사용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 얼음울음 : 영웅을 공격할 수 없는 카드의 능력으로 인해 하수인을 공격 가능하다. 하수인 정리가 불편한 이번 난투의 특성상 10/10이라는 높은 스텟으로 위협적인 하수인을 정리하고 살아남기 때문에 쓸만하다. 다만 9코스트까지 버텨야 하지만.
- 미미론의 머리 : 왠만해서 성공하기 때문에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 북녘골 성직자와 마찬가지로 데미지를 입을 일이 없다.
- 이교도 지도자 : 하수인들이 죽을 일이 없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모든 죽음의 메아리 카드 : 하수인들끼리 치고박을 일이 사실상 없는 난투이기 때문에 죽음의 메아리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 모든 도발 카드 : 이번 난투에서 도발 옵션은 손해가 되면 됐지 절대 도발로 이득을 볼 일은 없다.
- : 희생의 서약으로 자락서스를 죽이는 건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흑기사는 도발 능력이 있는 적 하수인이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도발이 걸려있다곤 해도 영웅은 한 방에 처리할 수 없다. 그렇다고 평소대로 쓰자니 이번 난투에서는 도발 하수인이 거의 보이지도 않는 것도 문제.
5. 기타
영웅이 도발능력을 가진 이번 난투 특성상, 명치싸움으로 흘러가 게임이 단시간에 끝난다. 고코스트 하수인은 얼굴을 내밀기 힘들정도. 대부분의 게임이 10턴이 되기도 전에 끝나므로 상기한 카드들 중에서 6코스트 이상의 카드들은 덱에 투입할지를 충분히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그래도 타우릿산은 넣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