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너! 내 동료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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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의 모든 이들이 당신의 동료가 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덱으로 시작하지만, 카드를 선택하면서 덱을 점점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1. 개요
2015년 12월 3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25주차 테마. 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에서 한 단계 복잡해진 룰을 가지고 있다. 쉽게 생각하면 실시간으로 투기장 덱을 만드는 방식. 실제로 다른 언어팩에서는 실시간 투기장이라는 제목의 난투였다. 국내판 제목은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맘에 드는 사람에게 동료가 되기를 권유하는 말에서 따왔다. 영어 제목은 'Decks Assemble!' 이쪽은 미국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집단인 어벤저스의 집합 구호에서 따왔다. 일본 하스스톤에서의 이름은 '''리얼타임 구축전'''이다.
이후 2016년 2월 11일 35주차, 2017년 11월 23일 128주차, 2018년 11월 1일 177주차, 2019년 7월 4일 212주차, 2020년 7월 9일 265주차에도 재등장했다.
128주차에는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카드팩을 주었다. 177주차에는 정규카드만 뜬다.
2. 룰
손에 가져올 새로운 카드를 선택하세요.
내가 카드를 낸 후에,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이제 손에 남은 카드를 덱에 넣고 카드를 다시 뽑습니다.
- 처음 시작할때 4장을 핸드에 가지고 시작하며, 후공은 핸드에 동전 한 닢이 더 있다. 덱에는 3장 내지 5장을 가지고 시작한다.[1]
- 턴이 시작하면 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처럼 임의의 카드 3장 중 한 장을 선택하여 핸드로 가져온다.
-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한 카드가 덱으로 복사되어 들어간다. 낡은 동전은 복사되지만, 후공에게 주어지는 추가 카드인 동전 한 닢은 복사되지 않는다.
- 턴이 끝나면 핸드에 있던 카드가 모두 덱으로 들어가고, 덱에서 다시 카드를 4장 뽑는다.[2] 턴이 끝날 때 발동하는 효과는 카드를 뽑은 이후에 발동한다.
- 내 턴이 돌아오면 다시 3장의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한다. 이후 반복.
멀리건이 없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미명뿌리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소집이나 덱에서 소환하는 효과가 발동하면 그 카드는 덱에서 사라진다.
3. 공략법
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한 가지가 결정적으로 다른데, '''선택한 카드는 덱에 포함되어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확률이 있다'''는 점이다. 즉 초반을 넘기기 위해서 약한 카드만 고르다가는 후반 들어 상대의 강력한 고코 전설 카드에 밀리게 될 수도 있다는 뜻. 반대로 고코 카드를 덱에 채워넣느라 초~중반 타이밍에 필드를 장악당하면 힘도 못써보고 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대의 덱에 어떤 카드가 들어 있는지에 따라 메타가 되는 카드를 집는 것이 요령.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뭘 뽑아야겠는지 잘 모르겠다면 다른건 몰라도 밑에 서술된 비추천 카드는 절대 뽑지 않도록 하자. 자신의 턴에 손패가 잘 나왔다면 패를 털고 덱에 추가하고 싶은 카드를 뽑자. 패가 말렸다면 그 턴에 쓸만한 카드를 뽑도록 하자.
팁을 주자면 그 턴에 들어온 동전은 되도록 다 쓰자. 어차피 복사되어 덱으로 다시 들어간다. 손패도 턴이 넘어가면 바뀌니 그 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아낌없이 다 하는게 이득이다. 마나가 남는다면 닭에게라도 부품을 붙여주자. 사용한 카드는 복사돼서 덱으로 들어가고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그냥 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손에 잡힌 카드를 얼마나 사용하건 결국 덱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주문 스택을 많이 쌓아주자.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는다.
주문이 정말 잡히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하수인 싸움양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전투의 함성, 죽메 하수인으로 기선을 잡고 토큰소환 도발 하수인을 깔아서 필드를 강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일단 손패나 덱에 들어온 카드는 내가 그 카드를 쓰든 안쓰든 게임이 끝날때까지 계속 손패와 덱사이를 순환한다. 때문에 쓸모없는 카드가 손패나 덱에 들어오는것을 경계하고(특히 대부분의 잔상 카드), 반대로 덱에 5코 10/10도발을 넣는 백안이나 손에 보물을 쥐어주는 마린처럼 사기카드를 생성하는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법사의 주문술사의 흐름이나 드루이드의 거대화 처럼 덱에 영향을 주는 카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 직업별 유용한 카드 및 전략
- 사냥꾼
- 닭이 야수이므로, 야수 시너지를 받는 카드면 무조건 OK.
- 추적: 덱에서 필요 없는 카드 2장을 영구히 제거해 준다.
- 죽음추적자 렉사르: 원하는 야수를 직접 만들어 내 덱에도 보충시킬 수 있다.
- 쥐덫: 발동 조건이 상대가 카드 3장 이상 사용인데, 난투 특성 상 거의 무조건 조건을 충족시킨다. 동전이랑 1코 카드가 많은 초반은 물론, 후반엔 이 비밀이 깔린 걸 알아도 겨우 카드 2장만 사용하긴 힘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깨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상대의 패가 적절하게 나와서 매 턴 2장 이하만 사용하면 안 깨지긴 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를 제한시키는 것이기에 유리하다.
- 탐험가의 모자: 초반에 집으면 빠르게 증식한다. 다만 너무 많이 증식하면 하수인을 뽑기 어려우므로 적절히 사용하자. 버프 카드는 필드에 하수인이 있어야 좋은 거다.
- 마법사 - 거의 항상 그랬듯 전통적인 투기장 및 난투의 강자. 이번 난투에서도 무난하게 좋다.
- 얼음 보호막: 꾸준히 손패에 잡혀서 방어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마법사가 쓰러지지 않게 만든다.
- 마나 거인: 추가로 얻는 모든 카드들이 덱에 없던 카드이므로 아주 빠른 타이밍부터 0코스트로 출근할 수 있다. 마나커브와 상관 없이 계속 던지기 시작하면 필드 싸움은 필승.
- 환영 복제: 초반에 나와주면 훌륭한 시간 끌기용 카드가 된다. 소용돌이 칼날을 발라 상대 닭을 정리할 때 쓸 수도 있다!
- 거울상: 만약 후반부에 픽한다면 대박을 노릴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난투에서는 좋든 싫든 닭들이 바글바글하다. 상대가 비밀 확인용으로 저렴한 1코스트인 닭을 먼저 꺼낼 가능성이 높아 별로 좋지 않다. 물론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일단 초반에는 어지간하면 제끼도록 하자.
- 마나 지룡: 퀘스트 중인 모험가보다는 성장치가 낮지만, 계속 나오는 동전이랑 예비 부품 덕에 초반에 나올수록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 불꽃꼬리 전사: 일단 뽑고 보면 된다. 이번 난투에서는 동전을 포함한 저코스트 주문들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발동효과를 매턴 2~3회씩 날릴 수 있다. 특히 만약 첫 턴에 동전 2개랑 같이 잡혔고 다음 턴 칼날이랑 갑옷 등이 주어진다면 그야말로 치킨 요리사가 된다. 물론 후반부라 하수인만 계속 잡히는 상황이라면 다른 걸 고르자.
- 주문왜곡사: 상대의 예비 부품이나 기타 버프를 모조리 잡아먹을 수 있다.
- 잊힌 횃불: 잊힌 횃불은 1개 그대로지만 이글거리는 횃불은 계속 늘어난다. 3코스트 6데미지는 코스트 대비 효율이 무시무시하다. 마나 여유만 되면 강렬한 불꽃놀이를 선사할 수 있다.
-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동전, 예비 부품을 이용해 화염구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단, 화염구를 바로 쓸 수 있는 상황은 매우 적다.
- 알루네스: 패를 바꾼 다음에 알루네스 효과가 발동돼서 매턴마다 7장의 카드로 승부를 보게 된다. 설령 알루네스가 또 잡혀도 나머지가 6장이니 꽝이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 주문사수: 본격 도박 카드. 수급이 어려운 주문 카드를 덱에 추가해주지만 추가해 주는 주문은 랜덤이고, 상대방에게도 랜덤 주문이 들어온다.
- 불안정한 차원문: 뽑은 턴에 바로 하수인을 낼 수 있으면 모를까 턴을 넘겨버리면 카드가 덱으로 들어가버리면서 차원문의 코스트 감소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뽑더라도 초반에 쓰지 말고 어느 정도 마나 수정이 차오른 다음 쓰는 것을 추천.
- 에테리얼 창조술사: 중립 하수인을 포함한 하수인이 많아 주문을 집기 어려운 난투 특성 상 강력한 마법사 주문을 획득하는 건 큰 이득이다.
- 불기둥: 마법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역기. 뽑아두면 상대 필드가 쌓일 때마다 리셋시킬 수 있다.
- 마나 결속: 낡은 동전이나 갖고 올 확률이 크다.
- 파멸의 수습생: 초반에 뽑으면 상대가 부품이나 동전을 쓰기 힘들게 할 수 있고, 필드에 쌓이면 상대의 고통은 더 커진다.
- 비전 기술병: 초반 필드 잡을 때 도움도 되고, 부품으로 방어도를 올리거나, 후반에 빅주문과 쓰면 방밀법사가 된다.
- 지맥 조작꾼: 지맥 조작꾼이 나가는 4코스트는 손패의 모든 카드가 덱에 새로 들어간 카드이므로, 손패의 모든 카드 비용이 줄어든다.
- 성가신 까마귀: 동전, 부품으로 하수인들을 금새 불려나갈 수 있다.
- 마법사의 수습생: 부품이나 이후에 나오는 각종 주문의 비용을 줄여주므로, 초반의 유리함은 물론이고 살아있기만 한다면 후반에 10코스트 이상의 플래이를 보장한다
- 주술사
- 야수 정령: 1~2턴에 내놓으면 엄청난 압박감을 준다. 극초반에는 동전이 잘 들어와서 과부하가 크게 문제되지 않을 때가 많다.
- 마나 해일 토템: 상대는 4장인데 나는 5장 들게 해줘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어그로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
- 불꽃의 토템: 닭이나 기본토템과 같이 연계해서 쓰면 효과가 좋다.
- 진화, 톼화, 진화의 대가, 사령술사 스랄: 자신이 불리한 필드를 유리하게 바꿔줄 수 있고, 유리한 필드를 더욱 굳히는 역할을 해준다.
- 안개소환사: 소환시에만 덱과 핸드에 있는 하수인을 강화해주는 효과라서 다음턴에 받는 카드에 적용되지 않는다. 덱에서 드로우하는 것이 아니라 덱에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카드를 새로 생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기한 마나 해일 토템과는 연계가 가능하지만 운빨이 너무 많이 든다. 그냥 다른 걸 고르는 것이 더 좋다.
- 피의 욕망: 필드를 장악한 상태에서 킬각 잡기용으로 하나 집고 가면 좋다. 공격력 상승폭이 야포보다 1 높은데, 하스스톤은 1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야포로는 못 할 필드 역전을 해낼 수도 있다. 물론 당장 필드 싸움엔 하수인이 더 중요하니 후반 혹은 필드를 잡았다 싶었을 때 뽑도록 하자.
- 드루이드
- 송곳니의 드루이드: 닭이 야수다(2). 1코 야수인 닭과 연계시 6코에 7/7+1/1 야수로 압박을 할 수 있다. 이를 제 때 상대가 처리 못하면 또다시 들어온 송곳니의 드루이드가 7/7이 된다.
- 야생의 포효: 피의 욕망보다 공격력 상승치는 낮지만 상승하는 캐릭터가 하나 많고, 코스트가 2나 낮다. 돌진 하수인과는 이쪽이 잘 맞는다. 다만 피욕으로 될 역전을 야포로 하려면 희생이 좀 따를 수도 있다.
- 정신 자극: 낡은 동전이랑 다를 게 없다.
- 거대화: 그 턴에 즉시 뽑아서 쓰는 것이 아니면, 난투 특성상 아무런 효과도 없다.
- 천공의 교감: 초반에 나오면 말 그대로 당첨. 손패를 다 버리는 페널티는 다음 턴에 바로 모두 보충되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음 턴부터 자신은 마나 수정 열 개를 들고 하기에 템포를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려서 빅카드를 마구마구 밀어버리는 패악한 짓을 저지를 수 있다. 이후에도 쓸모 없는 카드들과 같이 잡혔을때 써서 잡패들을 버려주면 강력한 덱 압축을 할 수 있다.
- 비취 우상: 말도 안 되는 필드 장악력을 곱절로 보여준다.
- 연꽃의 징표, 야생의 힘: 초반에 필드에 깔린 닭들에게 깜짝 버프를 줄 수 있다.
- 궁극의 역병: 동전이 잡히는게 아닌한 드로우 효과는 의미가 없으므로 다른 대전 모드에 비해 효율이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5딜+5방어도+5/5하수인 소환만으로도 그럭저럭 밥값은 한다.
- 도적 - 원래 도적은 패소모가 빠른 대신 연계로 대표되는 저코스트 고효율 카드 활용에 특화되어있고, 이 난투 룰은 그런 도적과 매우 궁합이 좋다.
- 땅속의 위협: 턴마다 핸드에 잡히는 카드가 4장인데 내가 땅속의 위협을 지속적으로 쓰면 상대의 손패가 '네루비안 잠복!'으로 차기 쉬워진다. 거기다 만약 상대가 전리품 수집가같은 카드로 드로우라도 했다간 자칫 튀어나올 수 도 있으니 상당히 행동이 제한된다.
- 연계 효과의 카드들: 이번 난투에서는 1코스트 닭이랑 예비 부품, 동전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연계 효과를 발동하기가 상당히 쉽다. 파괴공작같은 카드들은 다소 애매하더라도 데피아즈단 두목이나 SI:7 요원, 절개, 냉혈 등은 연계 효과를 쉽게 쓰니 상당히 강력한 데다가 매 턴 패가 들어오니 패 부족 문제를 겪지도 않는다.
- 혼절시키기: 상대 하수인을 패로 돌려버리는데, 그러면 상대는 다음 턴 시작시 카드 1장을 더 잡고 시작하는데다가 덱에 2장이 들어가게 되는 셈이니 막 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즉 강력한 카드, 특히 전투의 함성 하수인은 함부로 되돌리기 힘들다. 하지만 죽메처럼 느리게 이득을 보거나 코스트는 높은데 성능은 미묘한 카드라면 오히려 겨우 2코스트로 침묵+처치처럼 사용할 수 있고 다시 내더라도 마나 소모가 커지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그게 버프 바른 카드라면 상당한 타격을 준다. 온갖 버프 떡칠한 닭 같은 걸 되돌리면 바로 GG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별로 안 좋은 카드가 덱에 하나 더 늘어나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비슷한 효과를 가진 납치범은 아무리 그래도 코스트가 너무 크니 후반에 나오거나 정 급하면 집거나 하자.
- 에드윈 밴클리프: 퀘스트 중인 모험가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강해진 채로 나와서 위협할 수 있다. 초반에 잡힌다 하더라도 이 난투전에서는 덱에 밴클리프가 또 들어가므로 1코 초반에 잡히면 동동밴으로 소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야금풀: 2코스트 카드 치고는 나쁘지 않다. 퀘중모나 밴클리프처럼 강력하진 않지만 동전만 적당히 잡혀도 3/3 이상은 가볍게 만들 수 있어 코스트 대비 효율은 좋다.
- 시체꽃 셰라진: 마치 이 난투에 쓰라고 만든 것 같은 카드. 카드 4장을 쓰면 부활인데 턴 시작부터 패 4장+발견 1장이 정해져있는 이 난투에서는 코스트만 맞으면 매 턴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만능은 아니라서, 좀 이 카드로 이득좀 보려다가 명치 맞고 끝나거나 억지로 부활시키느라 안좋은 저코스트 카드를 쓴다거나 하다가 망할수도 있으니 주의. 한 5~6코인 중반 쯤에 나왔는데 게임이 10턴 이상 넘어갈 것 같다 싶으면 써주면 좋다.
- 도둑질: 카드 한장으로 세 장의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꼭 좋은 카드만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긴 하지만 도적은 무기도 쓰는 직업이고 해서 그렇게까지 꽝 카드가 많진 않다.
- 사제
- 고체력의 도발카드: 초반에 유용하다. 사제는 힐이 가능하기 때문. 다만 이 난투에서 영능을 자주 쓰기엔 마나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심리 조작: 매우 높은 확률로 닭이 깔린다. 생각 훔치기도 마찬가지. 후반에는 대박을 노릴 수도 있긴 하지만 역시 닭을 뽑을 확률이 0인 건 아니니 주의하자.
- 볼진: 고체력 하수인을 엿먹이기에 매우 좋다. 굳이 고코스트 하수인이 아니더라도 모구샨 감시자나 죽음의 군주 등에 써도 밥값 이상을 한다.
- 생매장: 침묵+암살일 뿐더러, 난투 특성상 1회성인 정배와 달리 훔친 카드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
- 용의 영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주문이 강화부품과 동전이라 못해도 1~2턴에 한번씩은 소환 가능하다.
- 복제의 대가 제레크: 부품만 발라주면 계속 부활시킬 수 있다.
- 성기사
- 성기사는 다른직업에 비해 필드 숫자를 늘리기가 좋기 때문에 서리늑대 전쟁군주나 고르목등의 시너지를 보기 좋다. 또 적의 공격력을 낮추거나 버프카드, 보호막 등이 있으므로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힐카드는 그다지 쓸 각이 잘 나오질 않는다.
-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초반에 나오면 상당히 강하다.
- 알도르 평화감시단, 겸손: 준수한 스탯의 하수인을 무력화시킨다.
- 성기사 에드릭: 준수한 스탯의 하수인을 무력화시킨다. 이 카드가 나오면 적은 명치도, 하수인 정리도 도저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 울다만의 수호자: 버프 또는 디버프로 유연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 왕의 축복, 용사의 문장, 보호의 손길: 교환이득을 챙기거나 상대가 제거하기 까다롭게 만들수있다.
- 앙갚음, 경쟁심, 구원: 초반부터 후반까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비밀 카드들 필드 제압을 상당히 쉽게 할 수 있다.
- 힘의 축복, 축복받은 용사: 애매하다. 정말 급하거나 필드가 탄탄할 경우 또는 킬각을 볼때 집어들수 있겠다.
- 신성화: 광역기 쓸 각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집어주자. 평등과는 다르게 각이 잘 나오는 편이다.
- 평등: 각이 나오면 집어주자. 각도 안 나오는데 집어봤자 쓰지도 못하고 다시 들어가므로 각이 안나오면 애매하다.
- 멀록 기사: 어그로는 잘 끄는 편이지만. 당장 필드에 영향을 못주므로 영능과 같이 쓸 수 있을 상황에만 쓰는 것이 좋다.
- 티리온 폴드링: 후반까지 비등비등하게 갔다면 이쪽으로 기울게 만들수 있는 카드 중 하나. 구원과의 조합은 상대방에게 절망을 안겨주기 좋다.
- 볼바르 폴드라곤: 초반에 챙겨두고 닭싸움하면서 공격력을 올리면 좋아보이지만 안타깝게도 덱에 들어갔다 나오면 공격력이 초기화된다. 나머지 두 패가 폐급의 똥카드이고 해당턴에 내 하수인 3기 이상을 희생시킬 수 있지 않는 한 당장의 이득도 보기 힘들고 차후의 이득을 보기는 더 힘들다.
- 긴급 소집: 필드를 닭으로 채워주면서 덱에 있는 닭을 빼낼 수도 있다.
- 왕자 리암: 덱에 있는 닭, 부품을 모두 전설카드로 바꿔준다.
- 전사 - 낼 카드가 없으면 방어도를 야금야금 올리며 버틸 수 있고, 이 난투에서는 지옥절단기를 쓰지 않는 이상 탈진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끝까지 버틸 수 있다. 원래는 난투 규칙 발견으로 무기 카드는 안나와서 거의 최약체 직업에 가까웠었지만, 128주차에서는 무기가 나오게 되며 그나마 조금 숨통이 트였다.
- 대련 상대: 상대에게 불리한 교환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카드이다.
- 폭탄을 섞어 넣는 카드: 스탯상으로도 그다지 손해보지 않는 친구들이고, 상대 손패에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폭탄을 안겨줘서 손패를 꼬게 할 수 있다. 폭탄광 붐 스택 쌓기에도 좋다.
- 흑마법사 - 낼 카드가 없을 때 영웅 능력을 이용해 패를 보충할 수 있다. 단, 패는 매턴 바뀌므로 영능으로 패를 뽑은 뒤 턴을 넘기면 패와 2라이프만 날리게 되므로 주의.
- 자기 패를 버리는 카드: 디스카드 흑마는 랭킹전에선 영 좋은 소리를 못 듣지만 여기선 얘기가 다르다. 버린 카드는 돌아오지 않으므로 닭, 1코 주문, 필요없는 카드들을 아예 덱에서 없애버리고 매 턴 좋은 카드를 뽑을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단점에 비해 장점이 압도적으로 크며, 매 턴 패가 보충되므로 페널티도 상쇄된다. 단, 랭킹전에서처럼 다른 패를 먼저 내고 해당 카드를 내지 않으면 내려던 카드가 버려지는 눈물나는 경우를 겪을 수 있으니 주의.
- 아군 하수인을 처치하는 대신 큰 이득을 얻는 카드: 필드에 깔아 두거나 손패에 남아도는 닭을 제물로 바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 고드프리 경: 상대한테 필드를 잡혔을 때 이를 뒤집어줄 최고의 카드. 던져줄 닭과 부품들 덕분에 각 만들기도 쉽다.
- 노움페라투: 이 난투에서 자신의 덱을 제거해도 모자랄 판에 상대의 덱을 제거하겠다는 건 상대한테 더 좋은 카드를 쥐여주겠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 어차피 매 턴 카드를 발견하므로 2~3턴에 1장씩 제거해봤자 그리 큰 효과를 보기도 힘든 데다 제거한 카드가 닭이나 1코 주문이면 상대는 그저 감사할 따름. 비슷한 맥락인 밀고자는 그래도 2/6의 몸빵으로 초반에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이 카드는 그냥 답이 없다.
- 영혼관: 처음에 이 카드를 잡고 시작하면 필드싸움은 이긴것이나 다름없다.덱에는 동전과 1코 버프주문,닭이 있는데,1턴 때 운 좋게 이 카드를 뽑는다면 3드로우를 하고 내 손에 있던 동전과 드로우한 동전을 내고 닭과 버프 카드를 잔뜩 낸다.턴이 끝나면 카드가 새로 들어오기에 손패도 안마른다.
- 무력화 저주: 잔상 카드라 안좋을 것 같지만 오히려 잔상 카드인 덕에 후반에 이 카드가 안잡힐 확률이 낮다는 점이 매우 좋다. 상대가 필드를 어떻게 채우던 무시하고 내 하수인들이 할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 대악당 라팜: 내 덱을 무작위 전설로 싸그리 교체하여 덱의 질을 높인다. 물론 어느 전설이 나오느냐의 복불복이 심하지만, 운이 어지간히 없지 않고서야 닭보다 구린 전설이 나올 일은 없다.
- 악마사냥꾼 - 1코스트 영능을 이용해 초반부터 닭을 끊어내 필드를 빠르게 장악할 수 있으며, 직업 카드도 좋아서 강력한 편이다.
- 격려 능력이 있는 하수인: 악마사냥꾼의 영웅 능력은 1코스트이므로 격려 능력을 쉽게 발동할 수 있다.
- 눈먼 감시자: 눈먼 감시자로 덱 맨 위에 다음 카드를 찾아놓으면 턴이 끝날 때 무조건 그 카드가 손에 들어오기에 난투 특유의 무작위한 드로우를 어느 정도 해결해준다.
- 지옥의 사령관: 덱에 악마를 집어넣지 않았다면 확정적으로 자신을 소환한다.
- 추방자 알트루이스: 저코스트 카드가 많은 이번 난투에서 활용하기 쉽다.
5. 추천 공용 카드
- 전투의 함성으로 하수인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카드들 : 엘프 궁수, 폭격수 등
하수인 싸움이 중요한 이번 난투지만, 주문 카드는 체감상 잘 안나오는 편. 따라서 전함 효과로 하수인에게 무작위건 지정이건 피해를 줄 수 있는 하수인은 채용 가치가 굉장히 높다. 도적의 SI:7 요원이나 주술사의 불의 정령이 대표적인 예이고, 닭으로 인해 위니 하수인이 많이 증식하는 특성을 보면 고르목도 괜찮은 선택이다. 이런 하수인들을 많이 채용한 상태에서 브란까지 뽑을 수 있으면 그야말로 당첨.
- 좋은 카드를 손에 추가해주는 카드들 : 리치 왕, 이세라 등
효과로 손에 들어온 카드는 다른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덱에 들어가며, 당연히 턴을 마칠 때 손에 들어올 수 있다. 다만 단순히 필드에 토큰을 까는 카드(박사 붐 등)는 토큰이 덱에 들어오지 않으니 주의.
- 굶주린 식인 구울
닭이 죽어나가는 이번 난투 특성상, 살려둘수록 공격력이 끝없이 올라간다. 초반에 나오고 강화 갑옷을 계속 걸어두면 공격력 10 이상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고룡쉼터 정화자
내 덱에 있는 닭과 예비 부품들을 직업 카드로 바꿔준다. 뭐가 되었든 1/1닭보다는 좋을 확률이 높다.
- 기계소환로봇
1~2턴에 나오면 1코스트 2/3 기계소환로봇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예비 부품으로 생존력을 올려주면 초반에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 놈리건 보병
1/4에 도발과 돌진을 달고 나온다. 단순 계산으로 닭을 네 마리나 잡을 수 있는 셈. 대신 공격력이 그만큼 모자라므로 후반의 하수인 교환에서는 코스트 대비 효율이 썩 좋지 않다.
- 마나 망령
모든 하수인의 비용이 1 증가한다는 점이 자신에게 발목을 잡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초반에 나와서 상대의 닭이 2코가 되면 필드 전개 효율이 무식하게 떨어진다. 게다가 내 턴이 됐을땐 언제든지 등판한 다른 하수인에 가져다박아 정리해버린 후 필드를 다시 전개하면 그만이다. 운영으로 상대 멘탈을 긁어내기엔 매우 적절.
- 단검 곡예사
닭과 동전이 많이 잡히므로 단검 곡예사의 푱푱이 그만큼 많이 날아간다. 번카드가 나오기 힘든 난투라서 더더욱 좋다. 도발 하수인 하나 정도만 세워놔도 악질적으로 단검을 날려대는 곡예사를 볼 수 있다. 은빛 성기사단 섭정, 보랏빛 여교사 같이 증식하는 특성을 가진 하수인과 콤보를 이루면 상대의 멘탈에 단검을 날릴 수도 있다.
- 밥통고블린
선공의 첫 턴에 등판하면 거의 확실하게 게임을 파괴하는 최강의 선발투수. 2/3이라는 능력치 때문에 단발로 날려버리기도 힘든 데다가, 이 난투는 덱의 기본 하수인이 1/1 닭이라 죄다 효과를 받고 필드를 갈아버릴 수 있다. 안녕로봇과 같은 공1 하수인들에게 깨알같은 시너지를 준다는건 덤.
- 고동치는 수액괴물, 기포나는 부패물
소용돌이 칼날이나 강화 갑옷 같은 하수인 강화 주문이 주어지는 이 난투에서 초반에 수액괴물을 잡는다면 필드를 잡기 굉장히 쉽다. 마찬가지 이유로 기포나는 부패물도 비용이 1 더 비싸기는 하지만 필드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
- 성난태양 파수병, 아르거스의 수호자
위의 대련 상대와 마찬가지. 내 쪽에서 교환하기 싫은 하수인은 살리고 소모할 하수인에게 공격을 강제하는 도발 부여 효과는 대단히 유용하다. 중요한 효과를 가진 하수인을 살려두고 그 효과를 꾸준히 발휘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주도권을 손쉽게 휘어잡을 수 있다.
- 비전 거인
예비부품과 동전으로 빠르게 스택을 쌓고 극초반부터 출근 도장을 찍을 수 있다. 마나 커브와 상관 없이 8/8하수인을 0코스트로 던지다보면 필드 싸움을 질수가 없다.
- 야수 시너지를 받는 하수인
닭이 일단 야수라서 야수 시너지를 뽑는게 굉장히 쉬운 편이다. 이는 사냥꾼과 드루이드가 해당.
- 주문을 조건으로 추가효과를 받는 카드 - 피욜라 라이트베인, 아이디스 다크베인, 서풍의 신령, 용혈족 마술사, 폭식초 등
기본 덱에 소용돌이 칼날과 강화 갑옷을 활용하는 카드들이다. 피욜라의 천상의 보호막 리필은 교환비를 우월하게 하고, 아이디스의 무작위 적 3 피해는 단검 곡예사의 푱푱까진 아니더라도 묵직하게 하수인 정리할때 힘이 되며, 서풍의 신령과 용혈족 마술사는 버프를 받으면서 꾸역꾸역 성장해서 위협적인 괴물로 탈바꿈한다. 침묵만 조심하면 이들도 꽤 훌륭한 게임 파괴자.
이 난투의 종결자. 손패가 무한히 보충되기 때문에 데스윙의 패널티가 사라진다. 사실상 10코스트 필드 정리기+12/12 하수인 소환+내 덱에서 쓸모 없는 카드 0~4장 파괴라는 끔찍한 성능의 카드로 탈바꿈한다. 더 끔찍한 사실은 데스윙을 낼 때마다 카드가 사라지므로 데스윙을 뽑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 집거나 내고나서 버틸 수만 있으면 캐리는 보장하는 카드.
양쪽 플레이어는 15초 내에 카드를 고르고 내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카드를 고르고 내기 매우 힘들어지며, 특히 노즈도르무를 필드에 낸 플레이어가 필드를 잡고 있으면 그대로 게임 끝이다.
이세라의 꿈 카드야 당연히 도움이 되는 데다가, 이 꿈 카드를 쓰지 않았더라도 꿈 카드가 덱으로 들어간다. 사실상 4+이세라 만큼의 핸드를 가지게 되면서 덱에 가성비 좋은 꿈 카드가 쌓이게 되는 것이므로 장기전에서도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보랏빛 여교사나 소환의 돌은 다른 카드와 연동해야 하는데, 오닉시아는 혼자서 8/8+1/1×최대 6마리로 전장을 채운다. 오닉시아는 저 둘과 다르게 저코 번 주문 한 방[3] 에 안 죽는다는 것, 순간 폭발력이 엄청나다는 것과 공격력이 매우 높다는 차별점이 있다. 다만 턴을 거의 이 카드 하나로 날린다는 것은 흠이라면 흠...
- 퀘스트 중인 모험가
닭, 동전, 기계 부품같은 1코스트짜리 카드가 많기 때문에 무한히 성장하는 모험가를 볼수있다.
- 바다거인
필연적으로 양쪽 다 닭을 많이 깔게 되므로 적은 마나로 깡스탯 높은 하수인을 낼 수 있다.
- 밀림의 왕 무클라
첫 턴에 내면 상대가 괴롭다. 또한 초반에 상대방에게 바나나를 주는 것은 아쉽지만 뒤로 갈 수록 상대 손패의 선택지를 줄이게 된다. 무클라를 계속 내면 낼수록 상대 덱의 질이 떨어지니 계속 내주자. 상대가 닭에 바나나랑 예비부품을 덕지덕지 발라봤자 무클라로 정리하면 된다. 다만,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많거나 후반이라면 자제하자. 바나나는 예비부품 2개를 합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불리한 교환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얼핏 생각하기에 패가 매 턴 바뀌기 때문에 카드 효과를 발휘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패가 바뀐 후에 코스트를 감소시켜 주므로 노말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카드 중 하나이다.
이번 난투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주문카드가 거의 예비부품, 동전뿐이고 카드는 보통 하수인을 가져오기 때문에 의외로 이번난투에서 강력하다. 단 마법사가 대마법사 안토니다스를 뽑았거나 사제가 태양의 후예 라이라를 뽑았다면 즉시 게임이 터지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게임 특성상 닭을 자주 사용하게 될텐데 폭탄으로 1:1교환을 해도 일단 이득이다.
- 얼굴없는 배후자
게임 특성상 후반부에 고코스트의 스탯이나 특능이 좋은 하수인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상대를 엿먹이기에 좋다. 또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상대 전의를 꺾는데 좋다.
- 보랏빛 여교사
동전과 예비 부품을 낼 때마다 1/1이 무한 증식한다. 소환의 돌과는 다르게 명치를 때릴 수 있다.
- 유전자 재결합사
닭은 무엇으로든 바뀌어도 이득이다. 마나 지룡이나 부상 안 당한 크발디르를 노리고 한 번 써봄직하다. 후반에는 죽기 직전인 고급 하수인을 다른 쌩쌩한 고급 하수인으로 바꿔서 역전의 빌미를 하나 끊을 수 있다.
- 트로그 시리즈
동전과 예비부품을 낼 때마다 공격력이 상승한다. 특히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는 한번 깔기만 해도 트로그들이 순식간에 증식한다. 게다가 이번 선술집 난투 특성상 또 낼 기회도 있다.
초중반 손놈이 나오면 상대는 닭을 비롯한 2공이하 하수인을 낼 수 없어진다. 이미 나온 닭을 잡으며 증식하는 손놈을 막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험상궂은 손님을 처치해도 끝이 아니다.
- 위습, 아기 멀록, 표적 허수아비
덱 파워를 감안해야하는 긴 게임 이후에는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초반에 나오면 이야기가 좀 다르다. 세 카드는 모두 0코라서 현재의 마나커브에 별 영향을 안 받고 일단 낼 수 있는 데다가, 위습과 아기 멀록은 1코인 닭과 같은 1/1 스텟을 가지고 있고 표적 허수아비는 바닐라 닭의 2회의 공격을 확실히 받아낼 수 있다. 초반 교환비가 게임 운영에 큰 운영을 미치는 이번 난투에서 필드 파워를 우위로 가져오는 이 카드들의 기여도는 체감 이상이다.
- 지옥절단기
양날의 검이지만, 과감하게 채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카드. 5코에 8/8이라는 준수한 스탯으로 필드의 장악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지옥절단기의 진가는 오히려 현재 남아있는 덱을 태우는데 있다. 닭, 부품과 같이 덱 파워를 떨어뜨리는 카드를 상대를 이용해 깔끔하게 털어버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옥절단기를 낸 상태에서 자신이 집어온 카드들과, 지옥절단기가 날아간 이후에 나오는 카드들만 핸드에 들어올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 초반의 쓸데없는 카드를 버리고 덱을 압축하는 효과가 있는 셈. 물론 지옥절단기를 내보내고 다시 받은 카드가 유용한 카드만 남을지, 그리고 지옥절단기가 없어진 후에도 좋은 카드만 들어올지는 복불복이지만 애초에 운이 중요한 난투에서 그런걸 따질 필요는 크게 없으니까 아무래도 좋은 부분. 또한 재수없으면 동전도 타버리므로 이것도 조심해야 할 요소다.
- 멀록 전투대장, 남쪽바다 선장
초반에 내면 멀록 전투대장이나 남쪽바다 선장이 2마리 이상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다.
- 내트 페이글
초반에 뽑으면 매우 강력하다. 체력이 4라 초반 닭들로 잡기가 버겁고 1코를 투자하면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어서 닭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또한 손패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이번 난투에서 50%의 확률이지만 추가 드로우를 제공하므로 후반부에도 상대의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어서 좋다.
주문봉인자. 어차피 주문보다 하수인 쪽으로 운영할 사람이라면 전승지기 초가 대박을 친다. 상대의 주문을 틀어막고 자기는 하수인만 깔면 된다. 하지만 절대로 초반에 깔아서는 안된다. 자신의 동전과 주요 카드를 쓰지 못하게 된다.
- 엘리스 스타시커
공체합은 일반적으로 운용해도 나쁘지 않다. 뭣보다 전투의 함성으로 지도를 덱에 넣는데, 덱에는 지도와 같이 또다른 엘리스 스타시커가 한장 들어가게 된다. 더군다나 턴 종료시 패를 바꿀 때 전투의 함성으로 넣은 지도가 패에 들어올 수 있다! 게다가 만일 지도를 쓰면 덱에는 엘리스 스타시커와 지도, 황금 원숭이가 전부 존재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황금 원숭이를 뽑을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황금 원숭이의 능력이 전투의 함성이라, 황금 원숭이를 내면 덱과 패가 전부 전설로 바뀌고 덱에는 또다른 황금 원숭이가 들어가게 된다.
- 피욜라 라이트베인/아이디스 다크베인
공체합도 괜찮은 편이며, 예비 부품과의 시너지가 높으며, 상대가 만약 밀림의 왕 무클라를 내서 핸드에 바나나를 안겨준다면 바나나를 이용해서 특수능력을 기관총처럼 쏠 수 있다.
상자를 한번 까기만 하면 보상을 무한대로 쓸 수 있다.
후반에 별 도움 안되는 닭과 예비 부품, 저코 하수인들을 덱에서 전부 없애버리고 헤멧을 위시한 고스탯 고코스트 카드들만 남겨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 비취 정령
계속 정령을 뽑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비취 골렘을 키우기 쉽다.
코스트가 너무 높은 서리한 이외에는 뭐가 나와도 제 값은 하며, 특히 평상시에는 함정 취급 받는 파멸의 서약이나 사자의 군대는 도미니언식의 게임형식인 이 난투에선 흔치 않은 덱 제거로서 엄청난 효율을 발휘한다.
- 통곡하는 밴시
4코스트에 지옥절단기보다 더 빠르게 덱을 거의 다 태울 수도 있다. 태운 이후에는 원하는 카드를 집어넣기만 하면 강력한 덱이 완성된다.
- 가젯잔 경매인
동전, 부품들로 카드를 계속 뽑아오고, 동전을 또 뽑으면 또 카드를 뽑을 수 있다.
6. 비추천 공용 카드
- 무작위 카드를 손으로 가져오는 카드
이번 난투는 발견으로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도 벅찬데, 이런 운빨에 기대야 하는 카드는 쉽사리 믿을 수가 없다. 좋은 카드들 위주로 물어다준다면 모르지만, 내 손패를 꼬아버릴 확률이 더 높다.
- 내 덱에 뽑을 때 시전 카드를 섞어 넣는 카드
이번 난투는 드로우할 방법도 제한되어 있고, 뽑을 때 시전 카드들이 손에 잡히면 정직하게 제값으로 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드로우 효과도 없다보니 내 손패만 망해버린다.
- 토쉴리 등 약한 토큰을 패로 가져오는 카드들
전체적으로 덱의 파워를 약하게 하고 토큰들만 패에 들어오도록 한다.
- 하이랜더가 조건인 카드
지옥절단기를 써서 덱을 전부 거덜내거나 헤맷으로 닭들을 갈아버리지 않는한 덱에 같은 카드가 2장 이상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카드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그냥 6코스트 4/6, 4코스트 3/3인, 바닐라만도 못한 카드. 다만 황금 원숭이로 덱을 전환시켰다면 십중팔구 효과가 발동한다.
상대의 손패에 쓸모없는 촛불을 쥐어주긴 쉽지만, 그 패널티로 자기 필드 한 칸을 봉인시켜야 하는 데다가 상대가 카드 뽑기를 안 쓰면 영원히 봉인된다. 이번 난투는 굳이 어둠의 존재를 안 써도 강력한 카드들이 차고 넘친다.
- 소환의 돌
주문 카드가 잘 뽑히지 않고 저코 주문들만 넘쳐나기에 표적 허수아비나 방패병 정도 밖에 볼 수 없다. 다만 저코 하수인들로 필드를 채워야하는 상황이나, 네파리안 등으로 고코 주문등을 가져왔거나 고코 주문이 뽑혔거나 하면 못 쓸 수준은 아니다.
- 지브스
지브스의 효과로 드로우를 하면 턴이 끝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드로우 카드와 연동해야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 드로우 카드를 너무 많이 넣으면 덱 밸런스가 망가지고 조금 넣으면 효과 발동을 기대할 수 없다.
- 드라카리 마법부여사
스탯은 초반에 닭들을 자르기 좋은 1/5지만 문제는 턴이 끝나면 발동되는 효과를 두 번 발동되게 하는 카드 효과다. 이 카드의 효과는 턴이 종료된 이후 패를 새로 집을 때도 발생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패가 꼬이게 된다.
효과를 발동시켜도, 턴이 종료된 후에 새로 패를 집을때 나오는 카드들은 강화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형식으로 나온다. 대신 게임 중간에 드로우로 뽑는 하수인들은 강화 효과가 적용되니 주의할 것.
- 노움 자동경보기
닭을 빼는 것까진 좋은데 경보기도 다시 손패에 섞인다. 결국 덱에 경보기가 계속 쌓이는 일이 생긴다.
- 향상된 엘레크
쓰기 나름이지만, 특히 초반에는 안 집는 것이 좋다. 손패를 교체할 때마다 쓰잘데없는 닭, 부품, 동전을 두 배로 불려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좋은 카드를 집을 확률이 그만큼 낮아진다.
이번 난투는 특성상 탈진이 오지 않는다. 따라서 전투의 함성은 무효, 공체합도 평균 미만이라 손해만 막심하다.
7. 기타
발견 시스템의 특성상 게임 진행이 느리다. 또한, 룰이 역대 최고로 복잡하기 때문인지 난투를 시작하면 튜토리얼이 따라붙는다. 덱에는 선택한 카드뿐만이 아니라, 무클라 등으로 내 핸드에 강제로 추가된 카드 또한 덱에 추가되어 계속해서 나오게 된다.
8. 난투 등장 이력
[1] 소용돌이 칼날, 강화 갑옷, 닭(1코스트 1/1, 야수), 낡은 동전(동전 한 닢과 성능이 동일하나 사용시 동전 한 닢과 다르게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는다).[2] 룰 설명에서 "뽑는다"라고 나오며 덱도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는데, 어째서인지 카드가 들어오는 이펙트는 뽑는 모습이 아니라 생성되는 모습이다. 이 때문인지 덱에서 뽑은 카드들에 대해 안개소환사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추적과 비슷한 방식으로 봐야할 듯.[3] 여교사(5)는 용암 폭발(3코/과부하 2)에, 소환의 돌(6)은 화염구(4코)에 맞으면 죽으며, 둘 다 파지직(2코, 과부하 1)에도 죽을 수 있다. 반면에 오닉시아(8)를 그냥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번 주문은 화염창(5코) 뿐이다. 물론 제압기엔 거의 그냥 한 방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