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일람/전장 전용/1단계
1. 개요
전장의 카드들 중 1단계 하수인들이다.
1코 영능 빌드가 아닌 이상 1단계 하수인은 극초반 1,2턴동안 혼자 전투를 하게 되고 이는 2~5 정도의 체력 소모와 직결되기 때문에 1턴의 하수인 선택이 의외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얼핏 간지럽다 생각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우두머리의 체력이 총 40이므로 그리 적지만은 않은 수치다.
우선 2/3 스탯의 '''바위웅덩이 사냥꾼'''과 '''용혈족 부관'''이 영능을 고려하지 않을 때 어떤 하수인과도 지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평가받으며, '''야비한 소악마'''도 명치에 2데미지 패널티가 있으나 2/4 스탯은 데스윙, 요그사론, 왕쥐 같이 강력한 초반 버프를 받은 하수인과도 무승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선호받는다. 일반적으로 3턴에 팔려나가는 여타 1성 하수인들과는 달리 이들은 깡스탯이 2성 하수인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합격점이라 종족 시너지를 통해 더 써먹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들과 비슷하거나 더 좋다 평가받는 것이 토큰을 생성하는 하수인인 '''길고양이'''와 '''멀록 바다사냥꾼'''으로, 이들은 생성된 토큰을 팔아 초반에 매우 귀중한 1골드를 더 챙겨 전략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3턴 상점에서 토큰을 팔고 하수인 2기를 사서 필드를 3기 이상으로 만들어두면 어지간해선 선공을 잡을 수 있고, 여차하면 패스트 레벨업도 비교적 부담이 덜하게 할 수 있다. 전투면에서도 쪽수가 많기 때문에 질 확률이 적은 편이다. 다만 길고양이의 경우 파도사냥꾼보다 공격력이 1 낮아 붉은 새끼용이나 위에 언급한 깡스탯 하수인들에겐 패배한다는 점 때문에 좀 더 불안정한 면이 있다. '''판다네 정령'''은 1, 2턴에는 2/2 스탯 혼자여서 전투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있으나 팔고난 뒤 생성되는 토큰 역시 2/2 스탯으로 다른 토큰 생성 하수인의 본체보다 강하며 2성 정령과의 시너지도 볼 수 있으므로 역시 애용된다.
위에 언급된 1티어 하수인들보단 못하나 전투에 지지 않게 도움이 되는 1성 하수인은 '''붉은 새끼용'''과 '''뱃사람''', '''초소형 미라'''와 '''크툰의 수행사제'''로, 각자의 특수능력 덕분에 위의 토큰 하수인들과 비슷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에선 2/3 하수인까지 무승부를 낼 수 있고 해적 종족값을 가진 뱃사람과 정의로운 수호자보다 더 강력해졌고 도발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 크툰의 수행사제가 선호받는다.
그 외의 하수인들은 혼자서는 성능이 발휘되지 않아 상점이 최악으로 풀리지 않는 이상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예외 케이스로는 '''갑판 청소부'''과 '''분노의 명인'''이 있는데, 갑판 청소부의 스탯은 2/2로 좋지 않은 편이지만 선술집 비용 감소라는 특이한 전함을 가지고 있어 이후의 운영면에서 메리트가 있다. 1턴에 갑판 청소부를 아예 내지 않고 2데미지 정도를 맞아준 뒤 2턴에 레벨업을 한뒤 내는 식으로 리롤이나 레벨업 타이밍을 당겨오는 운영이 가능하다. 분노의 명인의 경우 1/3으로 능력치가 올라간 뒤 대부분 1성 하수인과의 전투에서 무승부를 할 수 있게 되고, 명인 악마덱이 주류 덱 중 하나가 되면서 악마나 같은 명인 카드가 동시에 뜰 경우에는 선호받는 픽이 되었다.
2. 카드 목록
2.1. 기계
2.1.1. 기계 하수인
2.1.1.1. 초소형 기계
1단계 하수인이면서도 기계 종족 성장형 카드라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체력이 오르지 않고 공격력만 오르는 것은 애매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정석적인 빌드 상, 대부분의 영웅들이 3턴에는 1턴에 샀던 하수인들을 팔고 필드를 갈아엎게 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성장효과 역시 누리기가 쉽지 않다. 극초반에 필드에 2장을 내는데 성공하고 쭉쭉 키운 다음 황금 하수인으로 만들기만 한다면 상당한 공격력 성장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아무리 공격력이 높아봤자 체력이 낮으면 말짱 꽝인 전장에서는 약간 애매한 카드. 작정하고 황금 하수인으로 키운 뒤 4단계 하수인 안녕모듈까지 합체시키면 고데미지 천상의 보호막+도발 하수인이 되어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소환: 날 얕봤다간, 큰코 다칠걸?''(For a little bot, I pack a BIG punch!)''
사실상 피라마드 우두머리 한정 기물로, 약점인 체력을 버프할 수 있는 피라마드가 사면 후반에도 전투요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스탯이 빵빵해진다. 1턴에 사면 1/2로 시작하지만 2턴에 2/6, 3턴에 3/10으로 시작하여 공격력은 매 턴 오르고 생명력도 버프가 잘 발라주면 충족이 되기 때문에 피라마드 한정 1티어 기물이다. 피라마드 정도는 아니지만 체력 버프가 가능한 밴클리프 역시 토큰이나 고스탯 하수인이 나오지 않았을 때 차선책으로 집을 만하다.
버프 이름은 피스톤[1] 이다.
2.1.1.2. 초소형 미라
18.2.0 패치로 삭제된 캥거루로봇 대신 추가되었다. 사실상 캥거루로봇의 상위호환으로, 소소하지만 기계 버전 칼줘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특히 공격력 버프 하나하나가 중요한 반사로봇과 같이 쓰면 환생을 통한 천상의 보호막 리필까지 노릴 수 있어 더 좋다. 또한 라팜, 마이에브, 밀하우스처럼 1단계 하수인 위주로 굴리는 우두머리의 경우 초반부터 필드에 깔아 필드 전체의 공격력을 보강하다가 황금을 노릴 수 있어 이런 우두머리들 한정으로 매우 좋다.
출시되자마자 황금카드로 만들면 게임이 멈추면서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재접도 안 되는 버그가 걸리면서 카드풀에서 일시적으로 제외되었으며 다음 날 핫픽스되었다. 그러나 다시 버그가 걸려서 다시 일시적으로 제외되었다.[2] 이후 18.4.0 패치로 다시 추가되었다.
버프 이름은 꼼꼼하게 말기[3] 이다.
2.2. 멀록
2.2.1. 멀록 하수인
2.2.1.1. 멀록 바다사냥꾼
첫 턴에는 1등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인 1단계 하수인이다. 우선 기본 전투력만으로도 2/1 + 1/1 총 두 마리를 깔아주기 때문에, 영웅 능력 등의 변수가 없다면 2/4 야비한 소악마와 1/2 새끼 붉은용[4] 을 제외하면 모든 1단계 하수인과의 맞싸움에서 지지 않는다. 1턴에 구입해서 잘 써먹다가 3턴에 멀록 정찰병 한 마리를 팔면 2/1 하수인을 남기는 동시에 6골드를 들고 다른 하수인 2마리를 집어올 수 있다. 3턴에 멀록 바다사냥꾼을 집어오는 경우에도 사오자 마자 토큰을 팔고 다른 카드를 한 장 집어오는 식으로 동일하게 가능하다. 여러가지 정황이 겹쳐 1~3턴에 등장할 경우 인기가 아주 많은 하수인이다.
멀록 덱에서 초반 필드를 갖추기 위해 많이 사용하며, 멀록 덱이 아닌 다른 덱에서도 극초반 필드를 펼쳐서 이득을 보다가 토큰부터 하나씩 팔아치우는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구매한다. 야비한 소악마를 제외하면 다른 1단계 하수인과의 싸움에서 우위에 있고, 다 써먹은 뒤에는 둘다 팔아버리면 2골드를 땡겨 쓸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토큰으로 소환되는 멀록 정찰병 또한 3장이 필드에 모이면 황금 카드로 융합되기 때문에 모으다보면 종종 대박을 쳐주기도 한다. 자세한 조건은 길고양이 항목 참조.
2.2.1.2. 멀록 파도술사
극초반에 잘만 풀린다면 상당한 공격력을 얻을 수 있어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생명력이 2에 불과한지라 후반으로 가면 애매해지는 것이 단점. 게다가 이 카드는 1~3턴 극초반에 소환해 빨리 성장시키지 않으면 가치가 줄어드는데 정작 1단계 상점에서는 멀록 바다사냥꾼과 바위웅덩이 사냥꾼 쪽이 초반 싸움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선뜻 이 카드를 집기는 부담스럽다. 멀록 덱은 2~3단계 하수인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2턴에 바로 선술집 업그레이드를 누르고 2단계에서 주력 멀록 하수인을 찾는 것이 기본 전략인지라 1단계 비주류 하수인인 이 카드를 집을 상황은 웬만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피라마드가 초반 한정 키울 용도로 쓰기는 하는 편. 최근엔 1단계 렙업을 미루는 우두머리가 좀 늘어나서 채용률이 약간은 늘었다.
버프명은 블라옳옳옳[5] 이다.
2.2.1.3. 바위웅덩이 사냥꾼
전시 관리인[6] 이 아닌 이상, 빈 필드에 나가면 전투의 함성 효과를 버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1단계 하수인 중 공체합이 높은 편이다. 원하는 컨셉의 하수인이나 토큰 소환 하수인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초반에 체력 방어를 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많이 채용한다.
사실 똑같은 2/3에 도발이 달린 용혈족 부관이나 2/2 환생인 크툰의 수행사제 등 스탯이 더 좋은 하수인도 있지만, 바위웅덩이 사냥꾼이 이들보다 좋은 점은 초반에 페어를 챙길 때 3/4라는 2단계 하수인급 스탯이 된다는 것이다. 1단계 하수인 중 이 이상의 초반 포텐셜을 가진 하수인은 특수 케이스인 명인을 제외하면 나스레짐의 버프를 받은 4/6 스탯의 소악마뿐인데, 소악마는 기본적으로 체력 소모 패널티가 있고 페어도 아니므로 서로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갈린다.
특이하게 일반 카드와 황금 카드의 버프명이 다르다.
일반 카드의 버프명은 훈련[7] 이고 황금 카드의 버프명은 제자[8] 이다.
2.3. 악마
2.3.1. 악마 하수인
2.3.1.1. 악독한 시종
공허방랑자 대신 추가된 악마 하수인이다. 높은 공격력 부여 덕분에 잘 강화시키면 후반에도 높은 포텐셜을 보장하는 하수인이다. 분노의 명인을 초반부터 키울 때, 자체 전함 피해량 때문에 채용이 고민되는 야비한 소악마 대신 선택되는 1단계 악마 하수인이다.소환: 필요한거 사고 판다!''(Useful things, eager to share!)''
버프명은 시종의 희생[9] 이다.
2.3.1.2. 야비한 소악마
1단계 최고의 교환비를 가진 하수인으로 상대가 2턴에 레벨업을 하지 않거나 구입하거나 별 다른 영웅 능력을 쓰지 않는 이상 무조건 첫 2턴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보장한다. 단, 2/4 도발이라는 스탯은 1레벨 최고지만 필드에 낼 때 2의 피해를 입는다는 페널티가 달려 있다. 황금카드로 제작해서 내는 경우에도 자해 2딜이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본체에 은근히 아픈 피해가 들어온다.소환 1: 이 멍청아! 꺼져!''(Hey, twerp. Go away!)''
소환 2: 푸아핫! 너한테서 구린내나!''(Pee-yew. You stink!)''
소환 3: 주먹이 위습 수준이야!''(You hit like a Wisp!)''
소환 4: 드리아드같이 싸우는군!''(You fight like a Dryad.)''
소환 5: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Don't tell me what to do!)''
피해 2는 작아보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피해가 될 수도 있다. 초반 1~2턴까지는 전투에서 졌을 때 본체에 들어오는 대미지도 2~4 정도인데, 야비한 소악마를 소환할 경우 시작부터 본체에 2 대미지를 받고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상 패배 패널티를 미리 껴안고 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중에 되팔기에도 길고양이, 멀록 바다사냥꾼 같은 토큰계열 카드에 비해 골드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
한 때는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무조건적인 승리를 보장한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가 많았으나 패치를 거듭하며 소악마를 내고도 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전만큼 압도적인 면모는 사라졌다. 전통적인 초반 강자인 마이에브, 라팜, 리치 왕, 알아키르는 물론이고 초반에 기물을 잘 잡은 전시 관리인, 왕쥐, 피라마드 등을 상대로는 소악마를 잡고도 질 수 있고, AFK를 상대로는 소악마를 내는 것이 손해다. 이제는 그냥 2/3이나 토큰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사는 정도. 내가 소악마를 사고도 질 가능성이 높다면 차라리 다른 꽝 하수인을 잡는 것이 더 이득일 수도 있다. 소악마를 샀는데 패배까지 하는 것이 가장 최악이니 그것만은 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스탯 균형이 좋기 때문에 3턴 상점에서 운 좋게 나스레짐 감독관을 뽑았다면 체력 2를 대가로 유리한 필드를 확충한 채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고, 스탯도 2/4 도발은 극초반에 나쁘지 않기 때문에 소악마가 있으면 3턴 상점이 쓰레기같이 나와도 리롤을 돌려볼 여지가 주어진다. 특히 아카잠자락, 토키처럼 라팜 빌드를 못 타는 1골드 영능을 가진 우두머리의 경우 3턴에 영능을 눌러서 소소하게 이득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 상대가 라팜일 때 짜증나게 만들 수 있는 용도로도 쓰이는데, 도발이 달려 있어 라팜이 이 카드를 영능으로 가져갈 확률이 높은데 이걸 가져가면 라팜은 판매하기 위해서 2의 피해를 받아야 하니 라팜 입장에서는 꽝 카드 1순위로 손꼽힌다.
2.3.2. 보조 하수인
2.3.2.1. 분노의 명인
악마 종족값이 없긴 하지만 버프 조건도 쉬우면서 자체적인 상승 폭이 커서 후반까지도 강하다. 악마 하나만 뽑아도 3/5로 모든 2성 하수인과 교환이 되며, 한 번 더 버프한 5/7은 모든 3성 하수인과 교환이 되는 우수한 스탯이다. 자체 효과 뿐 아니라 다른 하수인과의 시너지도 좋아서, 중반부터는 4성 하수인인 떠 다니는 감시자와의 시너지로 명인의 페널티를 오히려 감시자를 버프시켜주는 이득으로 전환시켜줄 수 있으며, 5성 하수인인 말가니스를 확보하면 그 때부터는 체력 손실 패널티 없이 버프 효과만 누릴 수도 있다.소환: 네 분노가 곧 나의 힘이다!''(Fuel me with your anger!)''
하지만 체력 소모가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문제점이 있다. 명인 하나로는 고작 1딜일 뿐이지만 보통 황금 명인을 위해 명인 페어를 맞추다보면 황금 카드를 맞추기 전엔 악마 하나에 2딜씩 맞게 되며, 초반에는 소악마가 나올 확률도 높기 때문에 명인을 키운다고 소악마까지 잡게 되면 4~5단계 쯤만 돼도 전투에서 진 적이 없더라도 명치를 두세 번 맞은 정도로 딜이 쌓인다. 워낙 스탯이 좋아서 져서 맞을 명치 딜을 대신 사서 맞는다고 생각해도 되지만, 만약에 명인 대미지가 누적된 상태에서 패배까지 할 경우 체력이 걷잡을 수 없을 수준까지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말가니스 없이는 더 이상 명인을 키울 수 없어지기 때문에 말린 게임을 복구할 수 없다. 따라서 작정하고 명인을 키우게 될 경우 중반을 넘어섰을 때 단 한 번도 지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키우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정황이 겹쳐 악마 덱에서도 채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12월 패치로 추가된 3성 하수인인 떠다니는 감시자와의 궁합이 좋아 다시 악마 덱의 핵심 하수인으로 돌아왔다. 이후 멀록덱의 너프와 융합체 삭제로 독성 하수인이 확 줄어든 덕분에 간접적인 버프까지 겹쳐져 깡스탯의 가치가 높아진 덕에 인기가 매우 높아졌다. 2020년 1월 기준으로는 분노의 명인 + 떠 다니는 감시자의 조합이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를 받으며 1티어 하수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감시자가 4코로 하향된 이후에는 초반이 필패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버프 전까지는 1턴 명인은 특수한 이유[10] 가 없으면 게임을 던지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함정 카드 취급을 받았다.
18.6.1 패치로 생명력이 1에서 3으로 버프되어 초반, 특히 1턴 싸움에 숨통이 트였다. 이제는 1턴에 잡아도 필패 수준까지는 아니며 버프했을 때도 높은 생명력으로 초반에 압도적인 교환비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빠른 타이밍에 잡혔다면 명인 악마로 순방을 노리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하게 되었다.
버프명은 명인의 솜씨[11] 이다.
2.4. 야수
2.4.1. 야수 하수인
2.4.1.1. 길고양이
초반에 적당히 써먹다가 나중에 둘 다 팔면 2골드를 돌려받을 수 있어서 골드 운용에 아주 좋은 하수인이다. 1턴에 길고양이를 구입한 뒤 2턴에 바로 선술집을 업그레이드하고, 3턴에는 고양이 중 한 마리를 팔면 기본 5골드+1골드로 총 6골드가 손에 들어오므로 3턴에 하수인을 바로 2마리 구입할 수 있다. 3턴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 좋은 플레이 중 하나이므로 어떤 덱이든 1턴에 길고양이를 집어두면 크게 손해볼 일은 없다. 다만 1단계 하수인 중에서도 공체합, 효과가 모두 빈약한 편이라 중반만 가도 계속 쓰기는 어렵다.
소환된 고양이는 둘 모두 1단계 하수인으로 취급된다. 고로 길고양이의 토큰으로 형성되는 얼룩고양이 또한 3장이 필드에 깔리면 황금 카드로 합체가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엔 토큰을 생성하는 길고양이 카드를 총 '''4장''' 구매해야만 얼룩고양이까지 황금카드로 합체가 가능해진다. 3마리 째의 얼룩고양이를 필드에 꺼내려면 총 3장의 일반 길고양이 카드를 내야 하는데, 2장의 길고양이 카드가 필드에 나와있는 상태에서 3장 째의 길고양이 카드를 구매하면 상점에서 구매하자마자 자동으로 황금 카드로 병합되기 때문에 일반 카드 상태로 필드에 낼 수가 없다. 이후에 황금 길고양이 카드를 내더라도 이 때 소환되는 얼룩고양이는 '황금 얼룩고양이'이지 일반 얼룩고양이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카드인 얼룩고양이 두 장과 융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일반 얼룩고양이를 내려면 4장째의 새로운 길고양이 카드가 한 장 더 필요해진다.
초반에 길고양이가 무더기로 나왔을 경우, 필드가 남았을 때 이러한 플레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길고양이를 먼저 팔고 얼룩고양이를 내는 것이다. 그러게 되면 길고양이는 2장으로 황금 카드가 만들어지지 않고 얼룩고양이가 소환되는 순간 황금 얼룩고양이가 만들어지게 된다. 길고양이를 되팖으로 인해 재고가 한 장이라도 더 늘어나 다시 찾아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 역시 장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길고양이로 황금 카드를 만들기 위해 필드에 2자리만 할애하면 되는 것과는 달리, 얼룩고양으로 황금 카드를 만들려면 필드에 4자리나 할애해야 한다는 점은 무시하기 힘들다. 1~4턴에 연속으로 길고양이만 상점에 뜨는 경우가 아니면 고려하기 힘든 전략.
카드가, 브란 하수인이 있거나 두억시니 우두머리를 사용할 경우 빠르게 얼룩고양이 황금카드를 만들 수 있다. 황금 브란이나 카드가가 2장 이상 나와있다면, 1장 만으로도 황금카드가 완성된다. 허나 필드를 4자리나 비워두어야 하고, 카드가/브란이 필드싸움에 미치는 역할이 사실상 전무함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도박성이 짙은 플레이이다. 특히나 황금 브란/카드가가 있을 시기라면 후반에 접해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런 미친 전략을 위해 잔뜩 버프를 받은 고티어 하수인을 팔아재껴 만든 빈 자리에 길고양이 번식을 시키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엄마 곰이 있다면 황금 얼룩고양이가 버프를 여러번 받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양이만으로도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키울 수 있긴 하다. Hysteria가 98/98 얼룩고양이를 찍어내는 영상. 급하다면 3분 50초부터 보자.
만약 황금 고양이를 만들었다면 고양이의 유무는 필드싸움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껴 놓았다가 4, 5레벨 이후에 사용하여 고레벨의 하수인을 가져 오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2.4.1.2. 청소부 하이에나
야수 덱의 초반을 책임지는 하수인이다. 초반에 길고양이나 인자한 할머니, 쥐 떼 등 야수 토큰을 깔아주는 카드을 통해 엄청나게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공체합의 기대치는 높아 보이지만 이런 계열의 카드가 다 그렇듯, 다른 하수인들이 죽기 전에 먼저 잘려버리면 효율을 내지 못하다는 점, 후반 독성, 잽 등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후반에는 버려지게 된다.
17.4.1 패치에서 사우로리스크와 교환되어 단계 2에서 1로 내려왔다.
버프명은 포만감[12] 이다.
2.5. 용족
2.5.1. 용족 하수인
2.5.1.1. 새끼 붉은용
자체 스펙은 딸리지만 효과 피해량으로 필드를 굳혀주고 후반에는 천보를 벗겨주거나 하수인을 저격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다만 카드 자체의 스펙이 너무 낮고, 용족 덱을 구성한다고 해도 최대 7데미지로 중반만 넘어가도 엄청나게 강한 효과는 아니기 때문에 용족 덱에서도 어쩌다 남지 않는 이상 후반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래도 칼렉 덱에서 아무 용족이나 집어넣을 때는 랜덤으로나마 상대의 천보를 벗겨줄 수 있어 소소하게 좋고, 이세라의 경우 용족으로 필드를 채우기 편한데다가 붉은용 여러마리를 확보하기도 매우 쉽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6 새끼 붉은용 같은 걸 들고 와서 중반 싸움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17.4 패치에서 앵무새와 대포, 해적의 등장으로 선공의 중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의외로 활약하는 경우가 늘었다. 특히 엄마 곰이 없는 앵드린 덱을 상대하는 경우엔 4피해 정도로도 핵심 하수인들인 앵무새, 골드린, 히드라 등이 전부 저격권에 들기 때문에 꽤 강력한 편.
내 전장과 상대 전장에 붉은용이 여러 장 있을 경우, 기선 제압 효과가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발동한다. 상대 붉은용에 아직 기선 제압을 발동하지 않은 내 붉은용이 맞아 죽을 경우 그 붉은용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으며, 상대 붉은용에게 내 용족이 죽어서 용족 개수가 줄었다면 내 붉은용의 다음 피해량도 감소한다.
2.5.1.2. 용혈족 부관
무난한 바닐라 하수인이다. 야비한 소악마나 바위웅덩이 사냥꾼과 비슷하게 초반 2턴 싸움에서 대부분 무승부나 승리를 보장해준다. 물론 중후반만 되더라도 위의 붉은 새끼용보다도 못한 신세라 대부분 버려진다.
여담으로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검은바위 산의 우두머리 전용 카드의 재활용이다.
2.6. 정령
2.6.1. 정령 하수인
2.6.1.1. 원기회복의 변형물
노즈도르무의 영웅 능력을 1회용으로 부여하는 정령 하수인이다. 스탯이 좋은 편은 아니나, 1턴 상점에서 구매하면 2/3, 소악마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면 적어도 지지는 않으며, 노즈도르무와 마찬가지로 3턴에 2성 상점을 2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효과는 턴이 지나도 새로고침을 할 때까지 남아있으므로 골드가 남는 상황이 아니라면 0코스트가 된 새로고침은 다음 턴에 누르는 편이 좋다.
0코스트로 만드는 것은 '다음' 새로고침이므로, 2번 연속으로 내거나 브란과 연계한다고 2번의 새로고침이 0이 되는 건 아니다. 즉 브란, 두억시니 영능과의 시너지는 전무하며 이미 새로고침이 0코스트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단, 황금카드는 다음 '두 번'의 새로고침이 0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주의. 노즈도르무 역시 효과가 영능과 충돌하기 때문에 사서 즉시 리롤을 돌리는 게 아니라면 큰 쓸모가 없다.
밀하우스 마나스톰은 새로고침 감소 효과로 2골드 이익을 볼 수 있으니 궁합이 좋으며, 노미, 칼렉고스 등의 버프를 돌릴 때에도 효과가 좋은 편이다.
2.6.1.2. 판다네 정령
2성의 팔아용 처럼 팔 때 효과를 보는 하수인이다. 정령 덱을 갈 때 정령을 추가로 낼 수 있어서 후반 기물들의 버프를 쌓을 수 있다. 1단계 2/2 하수인이며 간접적으로 1골드 이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갑판 청소부와 가장 비교되는 하수인. 또, 토큰을 팔아도 기물이 하나 더 남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토큰 하수인들과도 같은 활용법을 갖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의 함성도, 필드에서 토큰을 까는 하수인도 아니므로 두억시니나 카드가, 브란 브론즈비어드로 황금 카드를 쉽게 노리거나 카드가쇼에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소환: 물 한 잔 마실래?''(Need a drink?)''
토큰인 물방울을 황금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판다네 정령은 3장을 빨리 모아도 한 두장을 팔아서 물방울로 만들어놓고 고단계에서 판다네를 팔아서 황금 물방울을 만드는 것으로 황금 타이밍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카드를 황금으로 만드는 가장 이상적인 구도는 판다네 정령 2장 + 물방울 1장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판다네 정령을 1장 더 사서 황금 판다네를 만든 뒤, 이것을 팔아서 토큰 물방울도 황금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통해 2개의 황금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판다네 4장을 필요로 하므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하수인의 이름은 판매(Sell)와 정령(elemental)을 활용한 언어유희. 한글명은 일러스트가 물의 판다렌 정령이라는 것을 이용해 적절하게 번역했다. 일러스트는 대난투 모험모드의 드루이드 전용 카드인 물의 영혼을 그대로 가져왔다.
2.7. 해적
2.7.1. 해적 하수인
2.7.1.1. 갑판 청소부
특이하게도 1턴에 얻을 시 곧바로 내지 않고 2턴 레벨 업을하고 내는 전략이 있다. 이 경우, 3턴에 패스트 레벨 업을 하거나 5턴에 한 번 더 리롤을 굴려볼 수 있다. 그러나 그냥 1턴에 내서 바텐더로봇처럼 2턴에 미리 2턴 상점을 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소환: 널 청소해버리겠어!''(I'll clean ya up!)''
선술집 업그레이드에 간섭하는 특이한 효과 덕분에 다양한 우두머리와 궁합이 좋다. 비용이 1인 영능을 갖고 있는 우두머리들은 물론이며, 이 외에도 밀하우스의 경우 1턴에 구매할 경우 너프 전 밀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으며,[13] 그게 아니더라도 판매 손해 1골드를 선술집 강화 비용으로 저축할 수 있어 페널티를 메우기에 좋다. A.F. 케이 역시 3턴에 토큰을 얼리듯이 갑판 청소부를 얼려뒀다가 사면, 청소부 → 레벨 업이 가능하여 기존에 같은 용도로 쓰던 토큰 하수인의 상위호환이 된다. 오무도 1턴에 이 카드를 구매해서 냈다면 2턴에 공짜 하수인 하나를 더 구매할 수 있으며, 엘리스의 경우 정반대로 1턴에 사고 2턴에 내는 것으로 4턴에 하수인 판매 없이 지원서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
원래는 거의 대부분의 1코 하수인 상대로 패배했기 때문에 선호도가 상당히 떨어졌으나, 초소형 미라, 판다네 정령등 무승부로 끝낼 수 있는 상대가 많아지면서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어차피 여전히 1턴에는 쓸 우두머리만 쓰지만, 라팜으로선 충분히 고려해볼 가치가 생긴 셈.
해적과 원피스의 기어 세컨드를 쓰는 듯한 일러스트 자세 덕분에 별명은 루피다.
2.7.1.2. 뱃사람
'공격'할 때마다 효과를 얻는 해적 덱에 꽤나 유용한 죽메를 가지고 있어 중후반까지 버려지지 않고 전투원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반에 가면 엘리자를 발동하기 편하기 때문에 5단계 하수인인 거한보다도 우선순위가 높다. 초반에도 2/1 + 1/1은 준수한 전투요원이라 2/3 하수인 및 토큰 하수인과의 상대에서 무승부를 낼 수 있으므로 1턴에 집기에도 좋다. 남쪽바다 선장과 함께라면 3/2 + 죽메 2/2로 효율이 높아지는 것 역시 좋다. 다만 궁합이 좋던 비전 대포가 삭제되고 으르렁니 해적 덱이 멸종한 현재에는 황금카드를 만들 것이 아니면 중반만 넘어가도 팔아버리게 된다.소환: 하하! 파도와 바닷바람은 정말 최고야!''(Ha ha, I love catching some waves!)''
리븐데어와 같이 쓸시 첫 번째 하늘 해적이 나와 '''즉시''' 공격한 후 죽으면 두 번째 하늘 해적도 소환되어 공격한다. 그래서 리븐데어의 경우, 다른 죽메 하수인에 비해 자리 문제가 없다. 반면 카드가는 복제이기 때문에 자리가 필요하다. 또한 카드가로 소환 된 하늘 해적이 먼저 공격한 후 오리지널 하늘 해적이 공격하며, 황금 카드가의 경우 첫번째 하늘 해적을 두번 복사하는게 아니라 첫번째 복사가 죽은 후에 오리지널을 복사하는 식이다. 이를 응용해 엘리자와 황금 카드가가 있으면 처음에 11을 복사한 후 공격하면서 오리지널이 3/2가 되는데, 두번째 복사본은 이를 복사해 3/2가 아닌 5/3이 된채로 때린다.
위대한 아카잠자락의 영웅능력으로 구원을 발견하여 사용한 후, 죽메로 나오는 토큰이 죽으면 구원으로 이 하수인이 살아나지 않고 토큰이 살아난다.
2.8. 중립
2.8.1. 크툰의 수행사제
19.2 패치로 추가되었다.소환: 크툰님의 부름.
정의로운 수호자 포지션에 새로 들어온 하수인으로, 기본 스탯을 올렸고 환생 효과를 받았다. 패널티도 없어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종족값이 없다는 점인데, 정의로운 수호자도 무종족이며 웬만한 덱들은 초반에 잠깐 사용할 하수인이라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다.
다만 3성의 제국의 무장과 4성의 퀴라지 전령을 같이 이용하는 도발 덱인 경우 5성의 공허군주를 얻기 전까지는 투입해 볼 가치가 있다. 이들의 능력을 확정적으로 두 번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 물론 공허군주를 뽑은 후에는 당연히 버려진다.
최후반부에는 해조디아덱의 하드카운터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공격력 2로는 뱃사람의 죽메로 나오는 하늘해적이 죽지 않기 때문에 빈자리가 없어 추가해적이 생성되지 못하는 것, 크툰의 수행사제로 2번 공격을 받아내고 내 다른 하수인으로 상대 핵심 기물을 하나만 저격하면 연계가 끊어진다. 다른 도발 하수인으로도 가능하지만 도발+환생으로 두번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수행사제가 가장 적합하다.
3. 삭제된 카드
3.1. 공허방랑자
1단계 하수인치고 높은 공체합과 악마 종족값, 도발까지 달린 상당히 우수한 하수인이다. 1단계 하수인 중 바다웅덩이 사냥꾼과 야비한 소악마에게만 패배하고, 소악마와는 달리 자해 효과가 없기 때문에 1턴엔 제법 많이 채용된다. 하지만 야비한 소악마와 비교하면 우선도가 밀리며, 스탯도 낮은 편이라 곧 덱에서 빠진다. 그나마 명인 감시자 맞췄을 때 사고 팔 악마 중에선 1성이라 자주 볼 수 있었던 정도.소환: 왜....날....불렀지....''(Why do you call?)''
16.2 패치에서 삭제되었고 대신 그 자리에 신규 2/1 악마가 들어왔다. 다만 공허군주의 죽음의 메아리 토큰으로써 전장에 여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3.2.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첫 턴에 토큰을 잡은 게 아닌 이상 초반에는 이 하수인의 효과로 두 하수인에게 모두 공버프를 주는 것이 힘들고, 중후반에는 주는 버프량이 극히 미미하고 야수덱은 이런 하수인을 쓰는 일은 없으므로 왕쥐가 3/4로 게임을 시작할 게 아니면 집지 않는 하수인이다.
대전에선 능동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위니흑마에 들어가던 카드였지만 전장에선 무조건 왼쪽부터 차례대로 공격하기 때문에 오른쪽 하수인이 얻는 공격력 +1을 활용하기가 지극히 까다로워서 배치하기 까다롭다. 가능하다면 좌측에 토큰 하수인, 우측에 도발 하수인을 세워두자.
결국 패치로 삭제되었고 대신할 야수로 광적인 사우로리스크가 추가되었다.
버프명은 무리의 힘[14] 이다.
3.3. 정의로운 수호자
한때 정규전을 호령했던 하수인이지만, 전장에서는 채용률이 극히 낮다. 초반에 도발로 좋은 하수인을 지키느니 그냥 좋은 하수인을 더 채용하는게 낫고, 종족값이 없다는 단점도 크기 때문이다. 그나마 볼바르나 볼바용을 사용하는 천보 덱이라면 안녕모듈이 나오기 전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티리온 폴드링 한정으로 채용률이 높은 편이고 천보 덕분에 초반에 다릴이 가볍게 버프하기도 좋다. 가끔 다릴로 1렙 상점에서만 버티는 예능성 플레이에선 주 버프 대상. 데스윙의 등장으로 극초반 구매율이 약간...은 늘었지만 티리온이 삭제돼서 다시 채용률은 낮아졌다.소환: 빛이 희미해져도, 우리는 싸운다!''(The light dims, but we fight!)''
하지만 도발과 천상의 보호막의 조합으로 적의 공격을 무조건 2번 막아주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중후반부에 도발 하수인이 없을 때 전투 순서를 조율해줄 임시 도발요원으로 기용하기엔 편하다. 공격력이 1밖에 안 되기 때문에 상대의 죽메를 터뜨려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 초반에는 피조물, 후반에는 나디나 등을 터뜨려주지 않아 의외의 복병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다른 천보도발 하수인을 기용하지 않았고 한 자리를 1/1로 채워도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전투요원이 많다면 조커로 구매하기도 하며, 안녕모듈을 찾지 못한 천보 기계 덱에서도 잠깐 쓸 도발요원으로 쓰기 편하다.
그 외에 맥스나가 없을 경우 잽 슬라이윅의 공격을 2회 막아주는 일회용 방패 역할 역시 가능하다. 특히 공격력이 1인 남작 리븐데어를 잽 슬라이윅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은 25%뿐이지만 정의로운 수호자 뿐이었다. 다만 패치로 치명적인 포자가 5단계 하수인에 추가되면서 이 롤로는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19.2 패치로 크툰의 수행사제에게 자리를 넘겨주면서 삭제되었다.
3.4. 캥거루로봇
공체합이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기계 토큰을 깔아준다는 점이 매력적인 1단계 기계 하수인이다. 카드가 등 소환을 보조하는 하수인과 시너지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다만 전체적인 평가는 좋지 않다. 낮은 공체합 탓에 극초반만 넘어가도 필드싸움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토큰을 깔아주는 카드이지만 죽음의 메아리 토큰이라서 길고양이나 멀록 바다사냥꾼과는 달리 되팔기 이득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기계 종족값이 있긴 하지만 기계 하수인 중에서는 2단계 허수아비골렘, 3단계 증식하는 위협과 같이 캥거루로봇의 상위호환 카드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기계 종족값의 메리트도 크지 않다.
남작 리븐데어를 기용하는 덱에서는 극후반에 잽의 저격을 막기 위해 정의로운 수호자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다. 그래도 정의로운 수호자 설명에서 언급했듯 확률이 25%밖에 안되므로 기도하자. 다만 이 경우 이 카드 자체도 죽메카드이기에 주의해서 기용해야 한다.[15]
이러한 낮은 평가 때문인지 18.2.0 패치로 삭제되고 대신 초소형 미라가 추가되었다.
[1] 텍스트: 공격력 증가[2] 단, 벌목기의 죽음의 메아리로는 등장하였다.[3] 텍스트: 공격력 증가[4] 기선 제압 효과로 2/1이 죽느냐 마느냐에 따라, 50% 확률로 승패가 갈린다.[5] 텍스트: 공격력 증가[6] 전시 관리인의 경우 순수 전투 용도만으로는 가장 큰 이득을 본다. 토큰을 집은 데스윙이 아닌 이상 무조건 승리한다.[7] 텍스트: +1/+1[8] 텍스트: +2/+2[9] 텍스트: 공격력 증가[10] 자신의 우두머리가 피라마드, 리노 잭슨이거나, 그 외에 1단계에서 머물기 좋은 라팜, 마이에브 등의 우두머리가 걸렸는데 명인 외의 다른 기물도 전부 악마일 경우 등.[11] 텍스트: 능력치 증가[12] 텍스트: 공격력과 생명력 증가[13] 이 경우 갑판 청소부 → 판매 → 다른 기물 혹은 토큰 하수인 → 토큰 판매 → 갑판 청소부 순으로 갑판 청소부의 애매한 스탯을 보강하면서도 페널티를 없앨 수 있다.[14] 텍스트: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가 공격력 +1(+2) 부여[15] 앵무새를 쓰는 죽메야수덱이라면 이쪽이 선공이거나 상대가 잽을 팔아버렸다면 골드린과 발동확률을 경쟁하는 역적이 되고, 칸고르를 쓰는 기계죽메덱이라면 당연히 아예 안 쓰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