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로비
1. 개요
2018년 9월 26일 개설된 평론 사이트. 기자 출신 유하람 중심으로 정체된 한국 평론세계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개설 당시에는 '바로스젠(Varoszene)'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필진만 빠져나와 하야로비라는 이름으로 다시 자리잡게 됐다. 하야로비는 해오라기의 옛말로, 남극/북극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는 이 새처럼 폭넓은 장르를 다루자는 취지로 붙인 이름이다.
2. 성향
본래는 리뷰와 칼럼 등 텍스트 중심 콘텐츠가 주를 이뤘으나, '히피는 집시였다' 인터뷰 이후 현장 취재에 힘을 쏟고 있다. 오디씨 내한 공연 당시 영상 인터뷰를 진행한 후로는 유튜브도 활용하는 중.
음악적으로는 장르 제한을 두지는 않으나 너무 메이저한 아티스트는 잘 다루지 않는 편이다. 특히 K팝은 초기에 잠시 다루는 듯 하더니 글을 완전히 내린 상태. 그밖에는 힙합 계열 아티스트를 주력으로 다루며 시작했으나, 현재는 뉴메탈, 메탈코어 등 현대 록 계열에 힘을 싣는다는 특징이 있다.
특이하게도 일반인 기고를 적극적으로 받는 편이다. 이미 업로드 된 일반 유저 리뷰가 몇 있다. 대신 필진처럼 'Written'이 아니라 'Contributed'으로 표기해 차별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