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나오토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도 나오미, 한국판은 안영아.
이름은 원작 대공마룡 가이킹에 나온 '하야미 분타'에서 따왔다.
츠와부키 다이야의 친구.
소심한 성격의 안경 소년으로 처음엔 다이야의 말을 반신반의했지만 그렇다고 친하지 않은 건 아니다. 격투 게임 매니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 하지만 그거 말고는 잘하는 거 없다.
후반에 대공마룡에 올라타게 되지만 일이라곤 전혀 하지도 못하고 사고만 쳐대서 짐덩이 신세가 되어버리나...

은근히 마음의 불꽃이 강한 것 같은 암시가 나오더니 의무실에서 알게 된 론고와 친해져서, 나중에 론고가 부상으로 조타수를 못하게 됐을 때 대신 함륜을 잡는데 이게 웬일, 나오토는 천부적인 조타수였다. 그후 대공마룡 48번째 크루로 임명받아, 조타수로 최종화까지 활약하는 인생역전의 주인공.
퓨리아 리처드슨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퓨리아도 나오토를 글러먹은 애라며 무시하던 관계였으나 결전에서 열심히하는 나오토의 모습을 보고 퓨리아가 다시보게 되더니,

최종화에서 5년 후 에필로그에선 둘이 친해졌다. 깜짝 놀랄정도로 성장했지만 '''다이야에 비하면…….'''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후반에서 나오토로 조타수가 바뀌는 이벤트부터 대공마룡 컷인의 조타수가 론고에서 몽땅 나오토로 바뀌고 대사 패턴도 싹 바뀐다. 다이야는 게이너 상가와 나오토가 게임으로 붙어봤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결국 못한 것 같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