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 에스떼

 


1. 개요
2. 형성
3. 성장
4. 복귀


1. 개요


정식명칭은 "Highland E18"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E석 18번 구역을 지키던 "강성" 서포터즈 단체였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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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형성


원래는 N석(1층)에서 응원하는 그랑블루라는 서포터 하나였다. 2008년 수원의 우승 이후에 서포터즈 자체적으로 전관중 서포터화를 위해 응원확대정책을 펼쳤고, 목소리 크고 남 눈치 안보고 응원할 과격(?)한 성향의 서포터츠를 N석 2층으로 올려보낸다.
그래서 위에 있다고 해서 하이랜드, 그랑블루는 아래에 있다고 해서 로우랜드라고 했는데 사실상 로우랜드라고 불리진 않고 그냥 그랑블루로 불림. 이렇게 해서 응원을 하게 되는데 하이랜드가 선창하면 밑에 그랑블루가 후창하는 식이었다.
그렇게 그냥 그럭저럭 운영되다가 2010년에 수원이 성적이 좋지않고 계속 리그 꼴찌를 하게된다. 여기에서 당시 감독이었던 차범근의 사퇴문제를 두고 서포터즈간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결국 이 사건으로 터지게된다.
이 사건으로 N석 2층은 폐쇄되고 나머지 하이랜드 서포터들은 E석 18번 구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1]

3. 성장


[image] 대충 이런거
그렇게 쫒겨난 하이랜드는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남미의 응원문화(Hinchadas)를 카피해온다. 이런 응원은 우리나라 서포터즈에서는 처음이다. 남미 노래를 카피해와서 자신들만의 가사로 노래를 만드는데 사실 이게 좀 길고 어렵긴 해도 중독성이 있다?
참고로 현재 프렌테 트리콜로에서 쓰고 있는 "청백적우산" "자체제작티셔츠" "배너" "오글거리는 글" 등 여러 요소들은 하이랜드에서 가져온것이다.
E석으로 가면서 계속 여러 소모임을 흡수하고 규모를 키운다.
소모임에는 리더그룹인 "la banda de uman"이나 "스컬크루" 등이있었다

4. 복귀


[image]
한 지붕에 두가지 응원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수뇌부는 결국 하이랜드과 그랑블루를 하나의 모임으로 합치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2012년 5월 15일, 프렌테 트리콜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물론 콜리더 그룹은 하이랜드의 소모임이었던 'la banda de uman' 이 이끈다.
[1] 그래서 이름이 에쓰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