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라 유키오

 

'''灰'''原由起夫
마호라바의 등장인물. 드라마CD판 성우는 하야미 쇼. TVA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성의 유래는 회색.
일단 작가. 공기 신세. 그냥저냥 잘 팔리는 인물인듯하나 여러가지로 독촉당하고, 애들한테 갈굼당하는 신세. 작중에서는 잘 설명이 안 되어 있어 직업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손에 강아지 인형 죠니를 끼고 복화술을 한다. 사실 하이바라는 한 번도 말을 하지 않는다. 죠니가 없으면 말도 못하고 침울해진다. 하이바라 자체는 존재감이 없어서 쿠로사키 사요코의 경우 죠니만 기억하고 있다. 타마미나 나나코가 죠니를 자주 뺏어간다.
정작 실상은.. 지금의 나루타기장을 만들어낸 작중 가장 중요한 인물.
그가 16살에 작가의 꿈을 안고 도쿄에 상경했을때, 현실은 냉혹했다.
이리저리 뛰어서 얻은 약간의 돈도 날아가고 열심히 쓴 소설이 담긴 원고지도 날아가고 좌절했지만..
아오바 코즈에의 조부인 아오바 소이치로를 만나 나루타키장에서 일하며 밤엔 공부하는 식으로 살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작가로서도 성공하게 되고, 나중에 조부의 자식(코즈에의 부모)가 온다고 할때 그 또한 그곳을 떠나고, 가면서 유키오의 글을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이후 가장 소중한 지원자, 독자,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아오바 소이치로가 죽자, 그는 한동안 패닉상태에 빠져있다가 장례식장에서 잠깐 본, 그가 존경하던 인물의 딸을 닮은 소녀를 떠올려 밤 10시에 아무도 없는 나루타키장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혼자 자폐증세를 보이는 코즈에[1]를 만나게 되고, 옆에있던 강아지 인형을 끼고 죠니로 행세하며 그녀의 말문을 트이게 한다. 그 후로도 죠니로만 말하는 것에 익숙해져 직접 말을 하는 경우가 없다. '''즉 하이바라가 조금만 늦게 왔으면 코즈에는 혼자서 죽었거나, 최소한 정신이 나가버렸을 것이다.'''
그 후 코즈에의 부모가 올때까지 자신이 키우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다가.. 코즈에 앞에서 죠니도 못 벗을정도로 참 오래 끼고 살게 되고, 딸처럼 키우게 된것. 동시에 아직 미성년자인 코즈에를 대신해서 여관을 운영해왔다. 즉 코즈에 나루타키장의 '''최고참 투숙객이자, 실질적인 운영자'''. 그 후로 쿠로사키 모녀, 챠노하타 타마미, 모모노 메구미, 그리고 무엇보다 시라토리 류시가 오게 되며 코즈에가 점점 웃음을 많이 짓게 되는 걸 보고 행복해한다.
12권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말을 한다.'''
시라토리에게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준 후, 절을 하며 '코즈에를 잘 부탁한다' 라는 말을 건넨다.
작중에 정확히 나온 적은 없지만 그럭저럭 팔리는 작가인듯. 시라토리의 친구 미즈호가 상당히 반한 듯 하다. 미즈호는 후에 문화사에서 일하게 되며 하이바라와 상당히 자주 만나게 됨. 16살에 상경했다는걸 보면 작품 마지막 시점에서도 30대 초중반이니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다.

[1] 코즈에가 그때 들고 있던 건 시라토리가 그려주었던 문제의 4명의 인격을 만든 그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