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드래곤볼)
1. 개요
俺矛盾してるからさぁ!
난 모순돼 있으니까!
ハーツ.俺が窮極の! 神殺しだ!
내가 궁극의! 신살자다!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빌런.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1]
2. 상세
자마스와 협력해 파괴신, 계왕신, 그리고 전왕을 없애버리려고 하는 자로 감옥행성의 중추 코어 지역에 봉인되어 있던 강력한 전사라고 한다. 칸바의 깽판에 의해 감옥행성에서 풀려나 우주의 씨앗을 키우기 위해 우주를 돌아다니며 혼란을 일으킨다.
3. 작중 행적
카민&오렌에게 우주의 씨앗을 주입한다. 카미오렌이 소멸해 우주의 씨앗이 완전히 힘을 채우자 흡수해 궁극의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자마스와 협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었던 것 뿐이며, 오히려 그는 누구보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믿는 자였기에 궁극의 신살자가 되자마자 역으로 인간을 지배하려 드는 사악한 자마스를 없애버린다. 그리고 그의 진정한 목적은 "전왕을 포함한 신들을 없애고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
오공 일행과 격돌해 힘으로 압도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밝히고 퓨전한 오지터에게 자신과 함께 손을 잡아 전왕을 죽이고 인류를 자유롭게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오지터는 "나는 이미 자유롭다"라며 제안을 거부한다. 그러자 그저 자유롭지 못한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다시 맹공을 펼친다.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하츠였으나 사투 끝에 오지터를 넘어서지 못해 패배하고 소멸하면서도 후련한 듯한 얼굴로 기뻐하며 사라진다.전왕은 기분 내키는대로 우주를 부순다. 나는 이러한 부자유에서 너희들을 해방시켜주고 싶었다. 그러나 한계를 넘어서도 너희들은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인간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우주창성편에서 어느 감옥에 갇혀있으며 죽어서 그런지 머리에는 천사 고리가 달려있다.
4. 평가
매우 매력적인 악역. 외형도 성우도 배경음도 모두 고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전왕 살해라는 파격적인 발언이나 우주 서바이벌 편의 최종 보스였던 지렌을 한방에 제압하는 초반 행적 등 드래곤볼 슈퍼 치고 상당히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었다.
4.1. 과도한 신캐 버프
전왕을 죽이겠다며 지렌을 가둔 인물이 고작 블루하고 붙고 있다. 한 단계 위인 신살자가 되고서도 양학질만 하고 있고 크게 잘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당시 브로리 극장판의 흥행에 맞춰 히어로즈를 홍보하기 위해 신극장판의 오지터가 등장했는데, 그에게 바로 져버리면서 기대 미만의 강함을 보여줬다. 베지트는 계왕권을 써도 칸바를 이기지 못하는데 비해 베지트와 높게 쳐줘야 동급인 오지터는[2] 신살자 하츠도 털어버릴 정도로 지나친 재조명이 되어가고 말이다.
이것은 히어로즈 특유의 신규 캐릭터 보정과 그후 급격히 거품이 빠지는 현상을 잘 보여주는 대목. 칸바는 처음엔 블루 계왕권 베지트가 쓰러뜨리지 못할 정도로 충격적인 강함을 보여줬고 이 최종 보스 보정이 사라지자마자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도 골든 메탈 쿠우라에게 처참히 털렸다. 코믹스에서는 더 나아가 아예 상반신 일부가 갈려버렸을 정도. 그래도 칸바는 지렌, 자마스 등과 함께 한 단계 위의 폭주, 한계돌파 따위의 상위 변신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패배했지. 하츠는 대놓고 전력을 넘어선 신살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는데도 지고 있다. 대신관처럼 오공 일행을 내려다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할 줄 알았고 베지트를 깔보며 슈퍼 퓨로 변신했지만 블루 베지트한테 지고 있는 퓨와 같은 클리셰다.
물론 불사라서 파이널 호프 슬래쉬를 맞았음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던 합체 자마스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 있긴 했지만, 전왕을 쓰러뜨리겠다는 여태 그 어떤 보스들도 해본 적 없는 하늘만큼 커다란 꿈에 비해, '''오지터 따위'''[3] 에게 쪽도 못쓰고 져버린 주제에 전왕은 커녕 대신관, 하다못해 우이스에게 덤빌 수 있을지나 의문이다.[4]
물론 불사라서 파이널 호프 슬래쉬를 맞았음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던 합체 자마스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 있긴 했지만 신캐 보정 퍼포먼스일 뿐, 그게 다다.
[1] 유명한 대표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DIO처럼 금발인데다 궁극의 신살자로 각성했을땐 더월드 마냥 금빛 오오라를 발산한다. [2] 물론 이때는 오공이 대신관에게 수행받은 상태에서 베지터와 퓨전한거니 칸바와 싸울 때의 베지트보다 강할 가능성이 있다. 오공이 강해진만큼 베지터도 강해졌다고 가정할 경우지만...[3] 논란이 있을 법한 단어이지만, 오지터나 베지트는 파괴신을 압도할 전투력을 손에 넣었어도 아직 천사에게는 훨씬 못 미친다. 브로리 극장판에서 블루 오지터를 보고도 우이스는 여유롭게 미소지을 뿐이었으며, 하물며 보좌관 천사들보다도 한없이 위인 대신관, 전왕과 비교하면 '''따위'''일 수 밖에 없는 것.[4] 특히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68화에서 대신관의 무의식의 극의는 오공의 극의를 훨씬 초월한 우이스의 극의보다 더더욱 정밀도가 높다고 밝혀졌다. 전왕은 그조차도 넘어서는 권능을 가진 존재니 두말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