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바
[image]
'''カンバ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 등장하는 사이어인.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홍보용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드래곤볼 히어로즈 감옥행성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두 작품에서의 묘사가 크게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오공 일행을 가로막는 강적이자 작품의 주요 빌런이다. 흑막은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활약하던 퓨지만 격전으로 쓰러뜨리는 보스급 악역은 이쪽에 더 가깝다.
원래에는 초사이어인 분노를 달성한 트랭크스나, 초사이어인 풀파워가 된 브로리와 같이 눈에 흰자위만 보이며, 입에는 재갈을 차고 구속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허나, 이후에 스스로 구속복을 찢어버리며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때에는 붉은 눈동자에 검은 동공을 가진 특이한 눈동자를 보인다.
외모는 라데츠 못지 않은 장발에 브로리와 같은 커다란 체구나 얼굴의 상처를 갖고 있으며, 재갈만큼은 벗겨진 적이 없기에 맨얼굴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이것 때문에 싸움에서 밀리거나 의외의 방해가 나타나도 표정을 알아보기 어렵다.[스포일러]
몸에서는 검붉은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데, 이 악의 기는 닿은 사람의 마음을 망가뜨려서 폭주시킨다고 한다. 맑은 마음을 가진 오공조차도 여기에 닿자마자 갑자기 폭주하며 아군인 베지터를 공격했을 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나다. 그리고 기를 기탄과 같은 형태만이 아니라 2개의 손처럼 변형시켜 쓰기도 하며, 베지트와의 싸움에서 주로 쓰는 걸 보아, 칸바의 주력 기술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다른 사이어인과 같이 채소의 한 종류인 오이인 큐'''"컴버"''' (Cu'''cumber''')'에서 따왔다고
[image]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오공과 베지터는 마이를 대피시킨다. 칸바는 난데없이 기탄을 난사하며 오공 일행을 공격한다. 오공과 베지터는 기탄을 튕겨내면서도, 베지터가 이 녀석도 사이어인이냐며, 이렇게 사악한 기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오공은 바로 초사이어인 2로 변해서 달려들지만, 칸바는 반격이나 방어는 커녕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서 있는다. 그런데 오공의 주먹은 칸바에게 닿기 전에 '''칸바의 몸에서 나오는 사악한 기에 감염되었고,''' 오공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난다.
칸바의 기는 오공의 팔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러자 오공의 몸에서 나오는 기가 초사이어인 특유의 금색 기에 칸바의 것과 같은 검은색이 섞이고 스파크도 검게 변하며, 눈동자가 뒤집혀 흰자만 남는다. 의문의 변화를 거친 오공은 갑자기 베지터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베지터는 당황하며 오공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멀리서 지켜보던 퓨는 "그 녀석은 악의 사이어인 칸바로, 녀석의 기는 접촉한 자의 마음을 부순다."고 설명한다.
이후 쿠우라가 골든 쿠우라로 변신하여 폭주한 오공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칸바를 향해 슈퍼노바를 날리지만, 공격을 받은 칸바에겐 상처 하나 생기지 않는다. 그제야 칸바는 처음으로 말을 하는데, 골든 쿠우라의 공격이 마음에 들었는지, "네놈들, 나와 싸워라!"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구속복을 기로 터뜨려버린다. 마이는 오공과 베지터에게 포타라[1] 를 건네주고, 트랭크스는 칸바는 자기가 막고 있을 테니 어서 합체하라고 말한다.
트랭크스는 검을 휘두르지만 칸바는 한 손으로 칼을 붙잡아 막아내고, 나머지 한 손으로 트랭크스의 목을 조른다. 그걸 본 베지터는 흥분하여 오공에게 합체를 재촉하고, 베지트로 합체한다. 칸바는 기탄을 만들어 트랭크스를 끝내려 하고, 그걸 본 베지트는 트랭크스를 구하기 위해 재빨리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여 칸바의 기탄으로 뛰어든다.
3화에서는 폭발과 함께 칸바는 기탄을 만들었던 팔을 부여잡으며 베지트를 노려보다가, 베지트의 연속 공격을 받으며 뒤로 물러나고 서로 공방이 시작된다. 그러나 베지트가 있는 힘껏 주먹을 날리자 그걸 한 손으로 밀쳐낸 후, 역으로 주먹을 날려 베지트를 밀어낸다. 그리고 아직 이런 상대가 남아있었냐, 네놈 같은 녀석을 박살내는 게 내 기쁨이다라며 호승심을 드러내고는, 자신의 기로 검붉은 손을 만들어 단숨에 베지트를 날려버린다.
베지트가 '''블루 계왕권까지 발동하며''' 덤벼들자 호각을 이루게 되며, 마지막에 거대한 기탄을 만들어 쏘고, 베지트는 거기에 맞서 파이널 에네르기파를 날린다. 양쪽은 서로 대등하게 밀어내다가 칸바가 힘을 주자 눌러버리는 듯 싶더니, 베지트가 힘을 쥐어짜자 칸바의 기탄을 부숴버린다. 허나 칸바는 당황하지 않고 또다시 기의 손을 만들어 파이널 에네르기파를 없애버리고, 그 충격에 베지트도 튕겨져 나간다.
이후 칸바는 자신의 손으로 묻어줄 테니 영광으로 알라며 손에서 파워볼을 만들고, 인공 달을 만들어서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한다. 파워볼을 만드는 걸 보고 경악하던 베지트는 칸바가 입에서 쏜 빔에 직격될 뻔하지만, 마침 힘을 너무 썼던 탓에 합체가 풀려 공격을 맞지 않게 된다. 이후 칸바는 날뛰기 시작하고, 오공과 베지터는 거대 원숭이의 약점인 꼬리를 자르기로 한다. 초사이어인이 되어 칸바에게 달려들지만 덩치에 비해 스피드도 빠른[2] 칸바는 베지터는 꼬리로 후려치고, 오공은 발로 짓밟아 막아낸다.
밟혀 있던 오공은 블루로 변신해서 칸바의 발을 들어올려 빠져나오고, 20배 계왕권까지 사용하며 달려든다. 하지만 얼굴에 공격이 직격했음에도 칸바는 데미지를 입긴 커녕 미동조차 하지 않고, 오공을 손바닥으로 잡으려고 계속 공격한다. 순간이동으로 공격을 피한 오공은 에네르기파를 날리나, 칸바가 만든 장막에 그마저도 막혀버리고, 계왕권을 무리하게 병행한 탓에 힘이 다해 블루마저 풀려버리게 된다.
칸바가 오공을 끝장내려는 순간, 퓨가 나타나 칸바를 가로막는다.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한 칸바가 날뛰면서 감옥행성의 사슬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자신의 실험장이 망가지는 걸 원치 않던 퓨가 그걸 막으러 온 것이다. 퓨는 자신의 아버지인 미라와 마찬가지로 슈퍼 퓨로 변한 후, 에너지 소드를 뽑아서 칸바가 만든 인공달을 흡수해버린다.[3] 그리고 칸바를 베자 칸바는 갑자기 황금 거대 원숭이에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안심한 퓨는 다시 돌아가며 싸움을 재개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블루로 변신할 체력조차 없던 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해 저항하는데,
칸바는 오공을 끝장내기 위해 기탄을 날리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제노오공과 제노베지터가 그 기탄을 상쇄한다. 칸바는 누군지는 몰라도 자신의 상대가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덤비라며 호승심을 드러내고, 난데없이 초사이어인 3로 변하며 2개의 기의 손을 휘두른다. 두 초사이어인 4는 변신한 칸바의 기에 놀라고, 칸바는 한번 더 기의 손톱을 휘둘러 둘을 덮친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합체하여 초사이어인 4 제노베지트가 탄생했고, 제노베지트의 기로 인해 칸바의 기의 손이 튕겨져 나간다.
달려드는 제노 베지트와 육탄전을 벌이지만 칸바 쪽은 '''계속 뒤로 밀려났고,''' 칸바는 기탄도 연사해보지만 제노 베지트는 연기 속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튀어나와 칸바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제노 베지트가 후속타로 기탄을 날리자 칸바는 그걸 피해 하늘로 이동하고, 끝을 내려는지 거대한 기탄을 만들어 제노 베지트를 향해 쏜다. 이에 제노 베지트도 에네르기파로 맞대응, 두 강자의 필살기가 서로 밀고 밀리며 호각을 이룬다. 하지만 제노 베지트가 기를 폭발시키자 결국 기탄이 분쇄되어 칸바를 감옥행성 상공에 처박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패배한다.[5]
하지만 6화에서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칸바는 다시 돌아와 날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바로 그때 오공이 다시 일어나더니, '''다시 한 번 무의식의 극의를 각성하게 된다.''' 그러고는 완벽하게 압도당한다. 그리고 오공이 최후의 일격으로 쏜 에네르기파를 잡고 받아내려 하지만, 그걸 받아내기에는 힘의 차이가 너무 뚜렷했고, 결국 칸바는 에네르기파를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게 된다.
그러나 그때, '''하늘에서 합체 자마스, 하츠, 라구스, 카민&오렌이 나타나서는 쓰러진 칸바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이후 8화에서 다시 등장. 제 11우주에서 톳포를 쓰러뜨리고 지렌과 대치한다.
9화에선 지렌과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한다. 둘 다 접전을 벌이다가 지렌의 주먹이 칸바를 한번 맞추지만, 칸바는 밀리는 기색없이 바로 자세를 잡고 반격에 나선다. 그 직후 칸바의 말에 의하면 둘은 호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칸바는 변신이 남아있기에 바로 초사이어인 3로 변했고, 지렌도 힘으로 버티긴 무리였는지 겨루는 도중 궤도를 틀어 빠져나가면서 칸바에게 킥을 먹인다.[6] 그러나 제대로 싸움이 벌어지기도 전에 하츠가 칸바를 제3우주로 보내버리면서 활약 종료.
이후 12화에서 등장. '''퓨가 보낸 메탈 쿠우라'''가 라구스를 쓰러뜨리고 끝장내려 할 때 바닥에서 튀어나와 덤빈다. 근데 진다! 초사이어인3로 변신하고도 호각으로 싸우다가 쿠우라가 골든으로 변신할 조짐을 보이며 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쿠우라가 '''골든 메탈 쿠우라'''로 변신하자 손도 못 쓰고 압도당하더니 이어서 슈퍼 노바 3개를 정면으로 맞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빅뱅 미션 7화에서 다시 등장하는 모양이다. 정확히는 아직 "퓨가 조종하는 칸바의 오라가 오공 일행을 덮친다"는 문구 뿐인데, 칸바 본인이 재등장해서 퓨에게 조종당한단 건지, 본인은 나오지 않고 오오라만 나와서 퓨가 조종한단 것인지는 아직 불명.
처음 오공 일행과 만나는 부분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나, 세세한 면에서는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먼저 칸바의 등장을 퓨가 알고 있던 듯한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에서는 칸바의 등장에 의외라고 반응한다. 또한 칸바는 지금 바로 나오기엔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일부러 따로 봉인을 해두었다고 하며[7] , 그렇기에 자력으로 그걸 풀고 나온 것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칸바에 대한 오공과 베지터의 반응도, 칸바가 선제 공격을 날리고서야 오공만 초사이어인 2가 된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칸바의 기를 느끼자마자 두 사람 다 긴장하며 바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칸바에게 덤벼든 것도 오공 혼자 덤벼든 것으로 나온다. 게다가 오공이 폭주하게 된 과정도 칸바가 능동적으로 검은 기를 끌어모아 에너지파처럼 내뿜는 것으로 나오고, 오공의 폭주 또한 그 기를 쐰 직후엔 변신이 풀렸다가, 갑자기 다시 검은 기와 스파크를 내뿜는 초사이어인[8] 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나온다. 즉, 초사이어인 2에서 단순히 폭주한 형태로 등장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아예 별도의 변신인 것처럼 사용된다.
폭주하기 시작한 오공은 마치 칸바와 같이 자신의 검은 기를 조종하는 듯한 연출[9] 이 나오며,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베지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칸바의 기로 폭주한 오공의 파워가 애니메이션보다 높게 조정되어 있으며, 트랭크스 역시 변신은 하지 않았지만 폭주 오공을 날려버리기까지 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제대로 막아내지도 못 하고 쿠우라가 도우러 온다.
쿠우라가 골든 쿠우라가 되어 슈퍼노바를 쓰는 건 애니메이션과 같지만, 그걸 칸바에게 쏘는 게 아니라 폭주한 오공에게 썼다는 차이점도 있다.
3화에서 쿠우라는 칸바의 앞에 엉망진창이 된 채로 주저앉아 있는 걸로 시작한다. 칸바는 기를 조종해 쿠우라를 공격하자 트랭크스가 검으로 그 기를 베어내지만, 베어내면서도 안 되겠다며 녀석의 기에 압도당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오공과 베지터가 등장해 발차기로 칸바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오공은 체력이 떨어져 블루로 변신할 순 없었고, 블루가 된 베지터와 달리 오공은 갓으로 변신한 채였다.
그런데 갓으로 변신한 오공을 본 칸바의 반응이 이상해지며
[image]
[image]
'''사실 도망치던 건 오공으로 변신한 오룡#s-2이었다.'''[10] 그리고 그 틈을 타서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 베지트가 등장한다.
[image]
발차기에 이어져서 날아오는 베지트의 어퍼컷에 칸바는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베지트가 날린 주먹에 칸바도 지지 않고 주먹으로 맞서며, 서로 대등한 것처럼 묘사된다.
[image]
[image]
[image]
갑작스러운 대원화에 베지트는 "계왕권은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어. 지금 당장 끝내야 해."라며 선제공격을 가해, 칸바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칸바가 자세를 잡고 기탄을 날리자, 베지트 역시 거기에 파이널 에네르기파로 응수해서 호각지세를 이루지만, 계왕권의 반동을 이기지 못 하고 초사이어인 블루와 함께 합체가 풀려버린다.
다행히 칸바의 공격은, 감옥행성의 사슬이 깨지는 걸 보고 그걸 막으러 온 슈퍼 퓨의 기술로 상쇄된다.[12]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거대 원숭이의 약점이 꼬리라는 걸 들은 퓨가 꼬리를 잘라버림으로써, 칸바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베지트와의 싸움과 파워볼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다곤 해도 칸바는 베지트와 맞설 정도로 강했고, 칸바가 날린 기탄에 오공과 베지터는 피하지도 못 하고 공격을 받을 뻔한다. 다행히 그 일격은 제노오공과 제노베지터가 나타나서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해서 막아낸다.
칸바와의 싸움에서 노계왕신에게 받은 포타라를 사용해 합체하는데,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초사이어인 4 상태로도 베지트:제노는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칸바가 칼날처럼 만든 기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공이 극의로 각성해 칼날처럼 만든 기를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날리는 칸바에게, 오공은 극의 특유의 회피력으로 전부 피하면서 접근해, 주먹으로 일격을 가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끝을 내겠다며 에네르기파를 날리는 오공에게 대항하여 칸바도 기공파를 발사하고, 호각지세를 유지한다. 하지만 드래곤볼에 모두를 탈출시켜달라는 소원을 빈 오룡으로 인해 승부는 나지 않는다.
[image]
칸바의 초사이어인 모습. 게임에선 이 모습으로 베지트 블루와 맞서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잘려버렸다.[13] 코믹스에선 등장은 하지만 전투하는 장면 하나 없이 바로 황금 거대 원숭이가 되어버렸다.
[image]
칸바의 초사이어인 3 모습. 게임 내에선 제노 일행과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보였다. 제노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칸바와 싸우면서 '초사이어인 4인 우리 둘과 호각이라고?!'하며 놀라는데, 칸바는 호각이란 말에 웃기지 말라며 보란 듯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다.[14] 이 모습으로 '''초사이어인 4 둘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초사이어인 4 제노 베지트와의 힘싸움에서 패하여 멀리 날아갔으나, 다시 돌아와서는 합체가 풀린 제노 베지트와 다르게 여전히 건재한 모습으로 날뛴다. 이 칸바는 무의식의 극의 오공에게 패배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초사이어인 4 둘을 상대로 바로 변신하며,[15] 베지트 제노와의 싸움은 게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다시 돌아온 칸바는 노말 상태였으며, 그 상태로 초사이어인 4 둘을 압도하다가 무의식의 극의 오공에게 패배한다.
반면 코믹스에선 모든 매체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초사이어인 4 제노 베지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임은 물론, 이후 나타난 무의식의 극의 오공과도 기공파 대결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후에는 톳포를 상대로도 완전히 우세를 점하긴 하지만 쉽게 꺾지는 못 하며, 파괴신 톳포를 상대로는 아래의 풀 파워 각성까지 하는 걸 보아, 어느 정도 설정이 바뀐 듯 보인다.
[image]
[image]
[image]
초사이어인 3에서 파워 업을 한 형태로, 이름은 초사이어인 3 풀파워로 분류된다. 기존의 초사이어인에서 몸이 더 팽창하고 동공이 사라졌으며, 몸에 핏줄들이 솟아난 모습을 보여준다. 별개의 변신보다는 단순한 파워 업 바리에이션인 것으로 보인다.
[image]
칸바의 황금 거대 원숭이 형태. 평범한 거대 원숭이가 아닌 GT에서 나온 황금 거대 원숭이 모습이며,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거대 원숭이로 변한 모습으로 나온다. 인게임에선 이 모습이 된 칸바가 날뛰는 것만으로 감옥행성이 붕괴되는 어처구니 없는 위력을 발휘하나, 퓨에 의해 부르츠파와 반대되는 파장을 맞고 부르츠파가 중화되어 변신이 풀린다.
애니메이션에선 노말 상태로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싸우다가, 갑자기 이 모습으로 변신한다. 입에서 광선을 뿜는 것만으로 베지트의 합체를 푼 후오공과 베지터를 가볍게 압도하나, 인공 달을 흡수한 퓨에 의해 저지되어 변신이 풀려버린다.[16] 코믹스에선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이 모습으로 변하는데,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동등한 모습을 보인다. 애니와는 달리 꼬리가 잘려서 변신이 해제된다.
고대의 사이어인이라는 떡밥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칸바와 싸우고자 오공과 베지터는 마이가 건네준 포타라를 이용해 베지트 블루가 된다. 하지만 칸바가 초사이어인으로 변한 것만으로도 둘은 호각을 이루는데, 감옥행성 에피소드는 힘의 대회나 신극장판 브로리 편보다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19] 브로리 편 이후 오공과 베지터가 더 강해졌단 언급을 생각하면, 브로리와 싸우던 당시보다도 더 강해진 합체 블루 캐릭터와 맞설 정도였다는 것.
거기에 거대 원숭이를 겹치는 황금 거대 원숭이로도 변신이 가능한데, 감옥행성 게임판 스토리 내에선 블루에 계왕권이나 블루 진화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오공과 베지터로선 무슨 짓을 해도 당해낼 수 없는 상대다.'''[20]
이후 초사이어인 3로도 변신. 초사이어인 4 제노 베지트에겐 패배했지만, 베지트는 칸바를 날려버리고 금세 합체가 풀린 반면, 칸바는 다시금 돌아와서 초사이어인 3로 날뛸 여유가 있었다. 즉, 초3 상태의 칸바보다 전투력으로 확실히 강한 건 상술했듯 초사이어인 4 상태의 베지트 제노, 무의식의 극의를 사용한 오공, 그리고 칸바가 지금까지 싸운 상대 중 가장 강하다는 풀파워 상태의 지렌, 그리고 황금 거대 원숭이가 된 자기 자신 정도다.[21]
지렌과의 싸움에서는 초사이어인 3에서 더욱 파워 업하여 풀 파워가 되는데, 합체 자마스[22][23] , 하츠와 협력하여, 풀 파워 상태의 지렌을 몰아넣는 쾌거를 이룬다. 하츠의 대사[24] 를 보면 결국 승부는 내지 못 했다.[25]
칸바는 그 후로도 무의식의 극의가 된 오공과 싸우나 결국 패배하고, 오공도 극의가 풀리게 된다.
최종 결전에서는 오공 일행과 맞서나, 지렌이나 히트, 오공을 상대로는 아무래도 불리하다고 하츠가 지적한다[26] . 하츠가 슈퍼 하츠로 변해 참전하면 칸바와 하츠 쪽이 유리하다는 것을 보아, 지렌과 오공, 히트보단 하츠와 칸바 쪽이 더 강한 모양.
이렇게 싸우던 도중, 이후 갑자기 골든 메탈 쿠우라가 난입하며 칸바에게 싸움을 건다. [27] 전투 직후 초사이어인 3 칸바가 쓰러지고 쿠우라도 오버히트로 리타이어 하게 된다.
'''노멀 상태로도 베지트 블루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으며, 베지트가 블루 계왕권까지 썼음에도 승부를 내지 못 했다는 점에선 굉장히 충격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다.'''[28][29] 게다가 사이어인의 특성상 이후로도 변신을 몇 개나 더 가지고 있다.
초사이어인 4가 된 제노베지트를 상대로는 초사이어인 3까지 썼음에도 호각 이하로 싸우다가, 결국 제노베지트에게 패배하고 감옥행성 바깥으로 날려 보내졌다. 게다가 예고편으로 보아 '''무의식의 극의'''가 된 오공을 상대로 싸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제노베지트와 싸울 땐 육탄전으로도 계속 공방을 마주한 것과 달리, 히어로즈의 오프닝 영상에선 아예 극의에게 밀린다. 6화에서 결국 붙는데 완전히 밀리긴 하지만, 칸바는 노말 상태로 싸웠기에 노말이 아닌 상태에선 어떨지 모른다.
초사이어인 4 제노오공과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이 대등하게 묘사됐음을 생각하면,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 초사이어인 4 베지트를 더 강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노말 칸바를 블루 계왕권 베지트와 거의 대등하게 만들어 놨는데 칸바에겐 초사이어인 변신도 있고 거대 원숭이 변신도 있다. 만약 초사이어인 4 베지트와 블루 베지트를 동급으로 만든다면 초사이어인 4 베지트는 변신을 하나라도 한 칸바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할게 뻔하다. 예고를 보면 무의식의 극의 상태의 오공과도 싸우게 될텐데 그 전까지 전투를 맞아줄 만한 존재가 초사이어인 4 베지트 뿐이니 어쩔 수 없는듯 하다. 어쨋든 블루 베지트든 초사이어인 4 베지트든 크게 밀리지 않고 싸운 칸바가 대단하다.
즉, 칸바가 블루 계왕권의 베지트를 상대로 스토리 진행상 버프를 받았거나, 역으로 초사이어인 4 제노베지트가 버프를 받은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엔 원래라면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칸바가 블루 베지트나 초사이어인 4 베지트와 싸울 수 있는것이고 후자라면 초사이어인 4 베지트가 버프를 받아 블루 베지트보다 더욱 강해진것이다.
어느 쪽이든, 칸바가 일관적으로 보여준 강함은 '''오공이나 베지터가 합체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적'''이자 '''베지트로 합체해도 만만치 않은 강적'''이라는 점[30] 뿐이므로,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선 지렌과 호각으로 싸웠으나, 본인이 먼저 공격을 받고 타격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31] 이후 힘싸움을 벌이며 초사이어인 3 풀파워까지 발동하는데, 계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지렌이 표정을 일그러뜨리더니, 팔을 비틀어 힘싸움을 피하려 할 정도. 이때 발차기로 칸바를 밀어냈으나, 데미지를 입는 묘사 없이 칸바도 역공을 날린다.
양쪽 다 큰 대미지는 없었고 이어서 승부를 보려 했으나, 흐지부지하게 끝나면서 둘의 우열은 불명. 다만 지렌 역시 극의와 싸웠을 때 썼던 파워는 내지 않았기에 승부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메탈 쿠우라와의 싸움에선 초사이어인 3 까지 발동시켰지만 호각이었고 골든 메탈 쿠우라에게는 확실히 밀렸다.[32][33]
그렇다고 해도 단순한 초사이어인을 상대로 베지트가 블루 계왕권까지 발동했다는 것만 해도 굉장한 일이다. 마찬가지로 코믹스에 등장한 합체 자마스가, 완성형 블루도 나오기 전에 등장한 베지트 블루에게 정신없이 농락당하던 걸 생각해보자. 미래 트랭크스 편 이후의 시간대로 설정된 감옥행성 편에서의 베지트 블루와 대등히 싸운 칸바가 얼마나 오버 밸런스로 설정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거대원숭이로 변한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신했을 땐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대등한 것으로 묘사됐고[35] , 실질적으로 계왕권을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베지트와 달리, 꼬리가 잘리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제노 베지트의 경우는 밸런스 조절을 받아, 노말 상태의 칸바와 호각이라고 한다. 게임에서 원래 블루 오공을 초사이어인 4 제노 오공보다 강하게 설정했던 걸 감안하면, 애니는 물론 게임 이상으로 밸런스를 잘 유지한 셈[36] . 이후 무의식의 극의와도 맞서는데, 놀랍게도 에너지파 대결에서 초사이어인 3 상태로 '''극의 상태의 오공과 호각을 이룬다.''[37]
제대로 대결하는 묘사는 없어도 정황으로 보면 서로 거대 원숭이와 계왕권을 제외하자면 노말 상태로 베지트 블루와 호각을 이루는 수준.[38] 거기에 초사이어인 3로는 무의식의 극의와도 대등한 파워를 자랑한다. [39]
그런데 이후 전개되는 내용에서 초사이어인 3의 칸바를 상대로 톳포가 밀리긴 해도 일대일로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보이거나, 톳포가 파괴신의 힘을 해방하자 자신도 초사이어인 3 풀파워로 각성하는 거 보면, 이전보다 전투력 설정이 낮게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우주의 씨앗을 흡수한 카미오렌이 한 손으로 쳐내자 리타이어 되며, 그 카미오렌을 지렌이 순식간에 제압하는 씬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 블루 정도, 초사이어인 3 풀파워가 파괴신 톳포나 블루 진화 정도로 재조정된 모양이다.
이후 카미오렌에게 부상을 입은 칸바를 퓨가 강제로 전송시켜, 쿠우라와 대면시킨다. 이때 쿠우라는 바로 골든메탈쿠우라로 변신.
노말 상태에선 골든메탈쿠우라의 움직임을 쫓지 못 하다가 초사이어인으로 변해서 공격을 시도하는데, 골든메탈쿠우라가 먼저 데스빔을 쏘아 옆구리를 갈아버린다. 그 직후 칸바는 다시금 초사이어인 3까지 변신해보지만[40] , 쿠우라가 골든 슈퍼 노바 몇 개를 동시에 날려서 도망칠 새도 없이 당해버리고 만다.
다만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칸바는 톳포와의 싸움이나 카미오렌에게 입은 데미지 탓에 정신을 잃었을 만큼 상태가 나빴고[41] , 이는 쿠우라도 만신창이라면서 직접 지적한다. 싸움 양상도 서로 최종변신으로 부딪히는 게 아니라 막판에야 초사이어인 3로 변하는 틈에 쿠우라가 필살기를 날려서 끝낸 것이기에, 체면 치레는 한 셈.
[image]
칸바가 초사이어인 갓을 보고 격하게 반응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짧게 지나가고 끝이었지만 코믹스에선 구속복을 깬 계기도 갓을 보고 흥분했기 때문이었고, 베지터가 쓰러져 있어도 갓 오공(으로 변신한 오룡)을 쫓아갔을 정도로 갓에 대한 집착이 좀 더 길게 묘사된다. 게다가 갓을 보고 흥분할 때, 얼굴에 난 상처가 클로즈업되며 욱씬거린다는 의성어가 나온 걸 보아, 확실히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칸바의 카드 중에선 "고대의 악의 사이어인"[42] 이라는 어빌리티가 있는 게 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갓을 증오하는, 먼 고대에 살았던 악한 사이어인'이란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그의 기는 다른 이를 감염시켜 폭주하게 만드는 힘까지 있다.'''[43] 단순한 폭주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어빌리티 중에는 '고고한 신념'이라는 의미심장한 것도 있다.[44]
여러모로 브로리와 닮은점이 많다. 브로리의 초사이어인 상태가 초록색일때, 칸바는 주황색이라든지, 몸집이 다른 사이어인들에 비해 거대하다든지 등 유사한 점이 많다. 그리고 비정사 포함시 최강의 사이어인,최강캐중 하나로 거론되는 등 여러모로 구극장판 브로리를 연상하는 행보로 가고도 있다.
'''カンバー'''
'''구속복에서 해방된, 악의 사이어인의 진정한 모습. 경이로운 전투력으로 오공과 베지터를 궁지에 몬다.'''
1. 개요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 등장하는 사이어인.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홍보용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드래곤볼 히어로즈 감옥행성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두 작품에서의 묘사가 크게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오공 일행을 가로막는 강적이자 작품의 주요 빌런이다. 흑막은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활약하던 퓨지만 격전으로 쓰러뜨리는 보스급 악역은 이쪽에 더 가깝다.
원래에는 초사이어인 분노를 달성한 트랭크스나, 초사이어인 풀파워가 된 브로리와 같이 눈에 흰자위만 보이며, 입에는 재갈을 차고 구속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허나, 이후에 스스로 구속복을 찢어버리며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때에는 붉은 눈동자에 검은 동공을 가진 특이한 눈동자를 보인다.
외모는 라데츠 못지 않은 장발에 브로리와 같은 커다란 체구나 얼굴의 상처를 갖고 있으며, 재갈만큼은 벗겨진 적이 없기에 맨얼굴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이것 때문에 싸움에서 밀리거나 의외의 방해가 나타나도 표정을 알아보기 어렵다.[스포일러]
몸에서는 검붉은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데, 이 악의 기는 닿은 사람의 마음을 망가뜨려서 폭주시킨다고 한다. 맑은 마음을 가진 오공조차도 여기에 닿자마자 갑자기 폭주하며 아군인 베지터를 공격했을 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나다. 그리고 기를 기탄과 같은 형태만이 아니라 2개의 손처럼 변형시켜 쓰기도 하며, 베지트와의 싸움에서 주로 쓰는 걸 보아, 칸바의 주력 기술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다른 사이어인과 같이 채소의 한 종류인 오이인 큐'''"컴버"''' (Cu'''cumber''')'에서 따왔다고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image]
애니메이션에선 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위 이미지에 있는 대로 구속복을 입은 상태인데, 처음 1화에서는 용암이 들끓는 곳 가운데에서 어떤 감옥 같은 곳에 갇혀 있는 걸로 나온다. 그러다가 오공과 베지터의 기운을 느꼈는지, 갑자기 기를 폭발시켜 자신이 머물던 곳을 날려버리고는, 곧바로 오공 일행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오공과 베지터는 마이를 대피시킨다. 칸바는 난데없이 기탄을 난사하며 오공 일행을 공격한다. 오공과 베지터는 기탄을 튕겨내면서도, 베지터가 이 녀석도 사이어인이냐며, 이렇게 사악한 기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오공은 바로 초사이어인 2로 변해서 달려들지만, 칸바는 반격이나 방어는 커녕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서 있는다. 그런데 오공의 주먹은 칸바에게 닿기 전에 '''칸바의 몸에서 나오는 사악한 기에 감염되었고,''' 오공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난다.
칸바의 기는 오공의 팔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러자 오공의 몸에서 나오는 기가 초사이어인 특유의 금색 기에 칸바의 것과 같은 검은색이 섞이고 스파크도 검게 변하며, 눈동자가 뒤집혀 흰자만 남는다. 의문의 변화를 거친 오공은 갑자기 베지터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베지터는 당황하며 오공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멀리서 지켜보던 퓨는 "그 녀석은 악의 사이어인 칸바로, 녀석의 기는 접촉한 자의 마음을 부순다."고 설명한다.
이후 쿠우라가 골든 쿠우라로 변신하여 폭주한 오공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칸바를 향해 슈퍼노바를 날리지만, 공격을 받은 칸바에겐 상처 하나 생기지 않는다. 그제야 칸바는 처음으로 말을 하는데, 골든 쿠우라의 공격이 마음에 들었는지, "네놈들, 나와 싸워라!"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구속복을 기로 터뜨려버린다. 마이는 오공과 베지터에게 포타라[1] 를 건네주고, 트랭크스는 칸바는 자기가 막고 있을 테니 어서 합체하라고 말한다.
트랭크스는 검을 휘두르지만 칸바는 한 손으로 칼을 붙잡아 막아내고, 나머지 한 손으로 트랭크스의 목을 조른다. 그걸 본 베지터는 흥분하여 오공에게 합체를 재촉하고, 베지트로 합체한다. 칸바는 기탄을 만들어 트랭크스를 끝내려 하고, 그걸 본 베지트는 트랭크스를 구하기 위해 재빨리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여 칸바의 기탄으로 뛰어든다.
3화에서는 폭발과 함께 칸바는 기탄을 만들었던 팔을 부여잡으며 베지트를 노려보다가, 베지트의 연속 공격을 받으며 뒤로 물러나고 서로 공방이 시작된다. 그러나 베지트가 있는 힘껏 주먹을 날리자 그걸 한 손으로 밀쳐낸 후, 역으로 주먹을 날려 베지트를 밀어낸다. 그리고 아직 이런 상대가 남아있었냐, 네놈 같은 녀석을 박살내는 게 내 기쁨이다라며 호승심을 드러내고는, 자신의 기로 검붉은 손을 만들어 단숨에 베지트를 날려버린다.
베지트가 '''블루 계왕권까지 발동하며''' 덤벼들자 호각을 이루게 되며, 마지막에 거대한 기탄을 만들어 쏘고, 베지트는 거기에 맞서 파이널 에네르기파를 날린다. 양쪽은 서로 대등하게 밀어내다가 칸바가 힘을 주자 눌러버리는 듯 싶더니, 베지트가 힘을 쥐어짜자 칸바의 기탄을 부숴버린다. 허나 칸바는 당황하지 않고 또다시 기의 손을 만들어 파이널 에네르기파를 없애버리고, 그 충격에 베지트도 튕겨져 나간다.
이후 칸바는 자신의 손으로 묻어줄 테니 영광으로 알라며 손에서 파워볼을 만들고, 인공 달을 만들어서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한다. 파워볼을 만드는 걸 보고 경악하던 베지트는 칸바가 입에서 쏜 빔에 직격될 뻔하지만, 마침 힘을 너무 썼던 탓에 합체가 풀려 공격을 맞지 않게 된다. 이후 칸바는 날뛰기 시작하고, 오공과 베지터는 거대 원숭이의 약점인 꼬리를 자르기로 한다. 초사이어인이 되어 칸바에게 달려들지만 덩치에 비해 스피드도 빠른[2] 칸바는 베지터는 꼬리로 후려치고, 오공은 발로 짓밟아 막아낸다.
밟혀 있던 오공은 블루로 변신해서 칸바의 발을 들어올려 빠져나오고, 20배 계왕권까지 사용하며 달려든다. 하지만 얼굴에 공격이 직격했음에도 칸바는 데미지를 입긴 커녕 미동조차 하지 않고, 오공을 손바닥으로 잡으려고 계속 공격한다. 순간이동으로 공격을 피한 오공은 에네르기파를 날리나, 칸바가 만든 장막에 그마저도 막혀버리고, 계왕권을 무리하게 병행한 탓에 힘이 다해 블루마저 풀려버리게 된다.
칸바가 오공을 끝장내려는 순간, 퓨가 나타나 칸바를 가로막는다.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한 칸바가 날뛰면서 감옥행성의 사슬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자신의 실험장이 망가지는 걸 원치 않던 퓨가 그걸 막으러 온 것이다. 퓨는 자신의 아버지인 미라와 마찬가지로 슈퍼 퓨로 변한 후, 에너지 소드를 뽑아서 칸바가 만든 인공달을 흡수해버린다.[3] 그리고 칸바를 베자 칸바는 갑자기 황금 거대 원숭이에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안심한 퓨는 다시 돌아가며 싸움을 재개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블루로 변신할 체력조차 없던 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해 저항하는데,
칸바는 '''초사이어인 갓을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베지트 블루가 되어서도 이길 수 없는 칸바를 갓으로 막아내는 건 불가능했고[4] , 결국 칸바의 기탄을 막다가 변신이 풀리고, 거기에 칸바에게 철저히 두들겨 맞는다."그 붉은 머리, 네 녀석은...
칸바는 오공을 끝장내기 위해 기탄을 날리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제노오공과 제노베지터가 그 기탄을 상쇄한다. 칸바는 누군지는 몰라도 자신의 상대가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덤비라며 호승심을 드러내고, 난데없이 초사이어인 3로 변하며 2개의 기의 손을 휘두른다. 두 초사이어인 4는 변신한 칸바의 기에 놀라고, 칸바는 한번 더 기의 손톱을 휘둘러 둘을 덮친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합체하여 초사이어인 4 제노베지트가 탄생했고, 제노베지트의 기로 인해 칸바의 기의 손이 튕겨져 나간다.
달려드는 제노 베지트와 육탄전을 벌이지만 칸바 쪽은 '''계속 뒤로 밀려났고,''' 칸바는 기탄도 연사해보지만 제노 베지트는 연기 속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튀어나와 칸바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제노 베지트가 후속타로 기탄을 날리자 칸바는 그걸 피해 하늘로 이동하고, 끝을 내려는지 거대한 기탄을 만들어 제노 베지트를 향해 쏜다. 이에 제노 베지트도 에네르기파로 맞대응, 두 강자의 필살기가 서로 밀고 밀리며 호각을 이룬다. 하지만 제노 베지트가 기를 폭발시키자 결국 기탄이 분쇄되어 칸바를 감옥행성 상공에 처박아버리는 바람에 결국 패배한다.[5]
하지만 6화에서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칸바는 다시 돌아와 날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바로 그때 오공이 다시 일어나더니, '''다시 한 번 무의식의 극의를 각성하게 된다.''' 그러고는 완벽하게 압도당한다. 그리고 오공이 최후의 일격으로 쏜 에네르기파를 잡고 받아내려 하지만, 그걸 받아내기에는 힘의 차이가 너무 뚜렷했고, 결국 칸바는 에네르기파를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게 된다.
그러나 그때, '''하늘에서 합체 자마스, 하츠, 라구스, 카민&오렌이 나타나서는 쓰러진 칸바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이후 8화에서 다시 등장. 제 11우주에서 톳포를 쓰러뜨리고 지렌과 대치한다.
9화에선 지렌과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한다. 둘 다 접전을 벌이다가 지렌의 주먹이 칸바를 한번 맞추지만, 칸바는 밀리는 기색없이 바로 자세를 잡고 반격에 나선다. 그 직후 칸바의 말에 의하면 둘은 호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칸바는 변신이 남아있기에 바로 초사이어인 3로 변했고, 지렌도 힘으로 버티긴 무리였는지 겨루는 도중 궤도를 틀어 빠져나가면서 칸바에게 킥을 먹인다.[6] 그러나 제대로 싸움이 벌어지기도 전에 하츠가 칸바를 제3우주로 보내버리면서 활약 종료.
이후 12화에서 등장. '''퓨가 보낸 메탈 쿠우라'''가 라구스를 쓰러뜨리고 끝장내려 할 때 바닥에서 튀어나와 덤빈다. 근데 진다! 초사이어인3로 변신하고도 호각으로 싸우다가 쿠우라가 골든으로 변신할 조짐을 보이며 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쿠우라가 '''골든 메탈 쿠우라'''로 변신하자 손도 못 쓰고 압도당하더니 이어서 슈퍼 노바 3개를 정면으로 맞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빅뱅 미션 7화에서 다시 등장하는 모양이다. 정확히는 아직 "퓨가 조종하는 칸바의 오라가 오공 일행을 덮친다"는 문구 뿐인데, 칸바 본인이 재등장해서 퓨에게 조종당한단 건지, 본인은 나오지 않고 오오라만 나와서 퓨가 조종한단 것인지는 아직 불명.
2.2. 코믹스
처음 오공 일행과 만나는 부분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나, 세세한 면에서는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먼저 칸바의 등장을 퓨가 알고 있던 듯한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에서는 칸바의 등장에 의외라고 반응한다. 또한 칸바는 지금 바로 나오기엔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일부러 따로 봉인을 해두었다고 하며[7] , 그렇기에 자력으로 그걸 풀고 나온 것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칸바에 대한 오공과 베지터의 반응도, 칸바가 선제 공격을 날리고서야 오공만 초사이어인 2가 된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칸바의 기를 느끼자마자 두 사람 다 긴장하며 바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칸바에게 덤벼든 것도 오공 혼자 덤벼든 것으로 나온다. 게다가 오공이 폭주하게 된 과정도 칸바가 능동적으로 검은 기를 끌어모아 에너지파처럼 내뿜는 것으로 나오고, 오공의 폭주 또한 그 기를 쐰 직후엔 변신이 풀렸다가, 갑자기 다시 검은 기와 스파크를 내뿜는 초사이어인[8] 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나온다. 즉, 초사이어인 2에서 단순히 폭주한 형태로 등장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아예 별도의 변신인 것처럼 사용된다.
폭주하기 시작한 오공은 마치 칸바와 같이 자신의 검은 기를 조종하는 듯한 연출[9] 이 나오며,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베지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칸바의 기로 폭주한 오공의 파워가 애니메이션보다 높게 조정되어 있으며, 트랭크스 역시 변신은 하지 않았지만 폭주 오공을 날려버리기까지 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제대로 막아내지도 못 하고 쿠우라가 도우러 온다.
쿠우라가 골든 쿠우라가 되어 슈퍼노바를 쓰는 건 애니메이션과 같지만, 그걸 칸바에게 쏘는 게 아니라 폭주한 오공에게 썼다는 차이점도 있다.
3화에서 쿠우라는 칸바의 앞에 엉망진창이 된 채로 주저앉아 있는 걸로 시작한다. 칸바는 기를 조종해 쿠우라를 공격하자 트랭크스가 검으로 그 기를 베어내지만, 베어내면서도 안 되겠다며 녀석의 기에 압도당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오공과 베지터가 등장해 발차기로 칸바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오공은 체력이 떨어져 블루로 변신할 순 없었고, 블루가 된 베지터와 달리 오공은 갓으로 변신한 채였다.
그런데 갓으로 변신한 오공을 본 칸바의 반응이 이상해지며
[image]
여지껏 무덤덤한 태도를 유지하던 칸바가 갓을 보자 붉은 머리를 언급하며 갑자기 격하게 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칸바는 오공과 베지터를 쳐서 날려버리고, 드디어 구속복을 해제한 칸바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오공을 향해 다시 한 번 달려드는 칸바였지만, 계왕신이 준 포타라를 떠올린 마이가 시간을 벌기 위해 쏜 섬광탄에 잠시 멈춘다. 시력은 금방 돌아왔기에 마이를 버리고 도망치는 갓 오공을 쫓아 추격을 개시하지만...
[image]
'''사실 도망치던 건 오공으로 변신한 오룡#s-2이었다.'''[10] 그리고 그 틈을 타서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 베지트가 등장한다.
[image]
발차기에 이어져서 날아오는 베지트의 어퍼컷에 칸바는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한다. 그리고 베지트가 날린 주먹에 칸바도 지지 않고 주먹으로 맞서며, 서로 대등한 것처럼 묘사된다.
[image]
[image]
이후 묘사로는 칸바와 베지트 둘 다 꽤 격전을 거친 듯한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는데, 칸바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고, 베지트는 블루 계왕권을 발동한다. 진지하게 가겠다며 블루 계왕권을 발동하는 베지트를 보더니베지트: 이제 슬슬 진지하게 해볼까! 계왕권!
칸바: 호오, 그렇다면...
[image]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파워볼을 만들어냈고, 결국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해버린다.[11]
갑작스러운 대원화에 베지트는 "계왕권은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어. 지금 당장 끝내야 해."라며 선제공격을 가해, 칸바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칸바가 자세를 잡고 기탄을 날리자, 베지트 역시 거기에 파이널 에네르기파로 응수해서 호각지세를 이루지만, 계왕권의 반동을 이기지 못 하고 초사이어인 블루와 함께 합체가 풀려버린다.
다행히 칸바의 공격은, 감옥행성의 사슬이 깨지는 걸 보고 그걸 막으러 온 슈퍼 퓨의 기술로 상쇄된다.[12]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거대 원숭이의 약점이 꼬리라는 걸 들은 퓨가 꼬리를 잘라버림으로써, 칸바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베지트와의 싸움과 파워볼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다곤 해도 칸바는 베지트와 맞설 정도로 강했고, 칸바가 날린 기탄에 오공과 베지터는 피하지도 못 하고 공격을 받을 뻔한다. 다행히 그 일격은 제노오공과 제노베지터가 나타나서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해서 막아낸다.
칸바와의 싸움에서 노계왕신에게 받은 포타라를 사용해 합체하는데,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초사이어인 4 상태로도 베지트:제노는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칸바가 칼날처럼 만든 기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공이 극의로 각성해 칼날처럼 만든 기를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날리는 칸바에게, 오공은 극의 특유의 회피력으로 전부 피하면서 접근해, 주먹으로 일격을 가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끝을 내겠다며 에네르기파를 날리는 오공에게 대항하여 칸바도 기공파를 발사하고, 호각지세를 유지한다. 하지만 드래곤볼에 모두를 탈출시켜달라는 소원을 빈 오룡으로 인해 승부는 나지 않는다.
3. 변신
3.1. 초사이어인
[image]
칸바의 초사이어인 모습. 게임에선 이 모습으로 베지트 블루와 맞서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잘려버렸다.[13] 코믹스에선 등장은 하지만 전투하는 장면 하나 없이 바로 황금 거대 원숭이가 되어버렸다.
3.2. 초사이어인 3
[image]
칸바의 초사이어인 3 모습. 게임 내에선 제노 일행과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보였다. 제노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칸바와 싸우면서 '초사이어인 4인 우리 둘과 호각이라고?!'하며 놀라는데, 칸바는 호각이란 말에 웃기지 말라며 보란 듯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다.[14] 이 모습으로 '''초사이어인 4 둘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초사이어인 4 제노 베지트와의 힘싸움에서 패하여 멀리 날아갔으나, 다시 돌아와서는 합체가 풀린 제노 베지트와 다르게 여전히 건재한 모습으로 날뛴다. 이 칸바는 무의식의 극의 오공에게 패배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초사이어인 4 둘을 상대로 바로 변신하며,[15] 베지트 제노와의 싸움은 게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다시 돌아온 칸바는 노말 상태였으며, 그 상태로 초사이어인 4 둘을 압도하다가 무의식의 극의 오공에게 패배한다.
반면 코믹스에선 모든 매체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초사이어인 4 제노 베지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임은 물론, 이후 나타난 무의식의 극의 오공과도 기공파 대결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후에는 톳포를 상대로도 완전히 우세를 점하긴 하지만 쉽게 꺾지는 못 하며, 파괴신 톳포를 상대로는 아래의 풀 파워 각성까지 하는 걸 보아, 어느 정도 설정이 바뀐 듯 보인다.
3.2.1. 풀파워
[image]
[image]
[image]
초사이어인 3에서 파워 업을 한 형태로, 이름은 초사이어인 3 풀파워로 분류된다. 기존의 초사이어인에서 몸이 더 팽창하고 동공이 사라졌으며, 몸에 핏줄들이 솟아난 모습을 보여준다. 별개의 변신보다는 단순한 파워 업 바리에이션인 것으로 보인다.
3.3. 황금 거대 원숭이
[image]
칸바의 황금 거대 원숭이 형태. 평범한 거대 원숭이가 아닌 GT에서 나온 황금 거대 원숭이 모습이며,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거대 원숭이로 변한 모습으로 나온다. 인게임에선 이 모습이 된 칸바가 날뛰는 것만으로 감옥행성이 붕괴되는 어처구니 없는 위력을 발휘하나, 퓨에 의해 부르츠파와 반대되는 파장을 맞고 부르츠파가 중화되어 변신이 풀린다.
애니메이션에선 노말 상태로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싸우다가, 갑자기 이 모습으로 변신한다. 입에서 광선을 뿜는 것만으로 베지트의 합체를 푼 후오공과 베지터를 가볍게 압도하나, 인공 달을 흡수한 퓨에 의해 저지되어 변신이 풀려버린다.[16] 코믹스에선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이 모습으로 변하는데,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동등한 모습을 보인다. 애니와는 달리 꼬리가 잘려서 변신이 해제된다.
고대의 사이어인이라는 떡밥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4. 강함
4.1. 게임
초반에 구속복을 입어 기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결국 밀리긴 해도 두 사람의 블루와 싸움이 성립하며,[18] 구속구를 풀어헤치자 블루 둘을 상대로도 간단히 압도해버린다.비루스 님과도, 그 지렌과도 다른 강함.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는걸. - 보통 상태의 칸바와 싸운 직후의 오공[17]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칸바와 싸우고자 오공과 베지터는 마이가 건네준 포타라를 이용해 베지트 블루가 된다. 하지만 칸바가 초사이어인으로 변한 것만으로도 둘은 호각을 이루는데, 감옥행성 에피소드는 힘의 대회나 신극장판 브로리 편보다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19] 브로리 편 이후 오공과 베지터가 더 강해졌단 언급을 생각하면, 브로리와 싸우던 당시보다도 더 강해진 합체 블루 캐릭터와 맞설 정도였다는 것.
거기에 거대 원숭이를 겹치는 황금 거대 원숭이로도 변신이 가능한데, 감옥행성 게임판 스토리 내에선 블루에 계왕권이나 블루 진화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오공과 베지터로선 무슨 짓을 해도 당해낼 수 없는 상대다.'''[20]
이후 초사이어인 3로도 변신. 초사이어인 4 제노 베지트에겐 패배했지만, 베지트는 칸바를 날려버리고 금세 합체가 풀린 반면, 칸바는 다시금 돌아와서 초사이어인 3로 날뛸 여유가 있었다. 즉, 초3 상태의 칸바보다 전투력으로 확실히 강한 건 상술했듯 초사이어인 4 상태의 베지트 제노, 무의식의 극의를 사용한 오공, 그리고 칸바가 지금까지 싸운 상대 중 가장 강하다는 풀파워 상태의 지렌, 그리고 황금 거대 원숭이가 된 자기 자신 정도다.[21]
지렌과의 싸움에서는 초사이어인 3에서 더욱 파워 업하여 풀 파워가 되는데, 합체 자마스[22][23] , 하츠와 협력하여, 풀 파워 상태의 지렌을 몰아넣는 쾌거를 이룬다. 하츠의 대사[24] 를 보면 결국 승부는 내지 못 했다.[25]
칸바는 그 후로도 무의식의 극의가 된 오공과 싸우나 결국 패배하고, 오공도 극의가 풀리게 된다.
최종 결전에서는 오공 일행과 맞서나, 지렌이나 히트, 오공을 상대로는 아무래도 불리하다고 하츠가 지적한다[26] . 하츠가 슈퍼 하츠로 변해 참전하면 칸바와 하츠 쪽이 유리하다는 것을 보아, 지렌과 오공, 히트보단 하츠와 칸바 쪽이 더 강한 모양.
이렇게 싸우던 도중, 이후 갑자기 골든 메탈 쿠우라가 난입하며 칸바에게 싸움을 건다. [27] 전투 직후 초사이어인 3 칸바가 쓰러지고 쿠우라도 오버히트로 리타이어 하게 된다.
4.2. 애니메이션
'''노멀 상태로도 베지트 블루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으며, 베지트가 블루 계왕권까지 썼음에도 승부를 내지 못 했다는 점에선 굉장히 충격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다.'''[28][29] 게다가 사이어인의 특성상 이후로도 변신을 몇 개나 더 가지고 있다.
초사이어인 4가 된 제노베지트를 상대로는 초사이어인 3까지 썼음에도 호각 이하로 싸우다가, 결국 제노베지트에게 패배하고 감옥행성 바깥으로 날려 보내졌다. 게다가 예고편으로 보아 '''무의식의 극의'''가 된 오공을 상대로 싸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제노베지트와 싸울 땐 육탄전으로도 계속 공방을 마주한 것과 달리, 히어로즈의 오프닝 영상에선 아예 극의에게 밀린다. 6화에서 결국 붙는데 완전히 밀리긴 하지만, 칸바는 노말 상태로 싸웠기에 노말이 아닌 상태에선 어떨지 모른다.
초사이어인 4 제노오공과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이 대등하게 묘사됐음을 생각하면,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 초사이어인 4 베지트를 더 강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노말 칸바를 블루 계왕권 베지트와 거의 대등하게 만들어 놨는데 칸바에겐 초사이어인 변신도 있고 거대 원숭이 변신도 있다. 만약 초사이어인 4 베지트와 블루 베지트를 동급으로 만든다면 초사이어인 4 베지트는 변신을 하나라도 한 칸바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할게 뻔하다. 예고를 보면 무의식의 극의 상태의 오공과도 싸우게 될텐데 그 전까지 전투를 맞아줄 만한 존재가 초사이어인 4 베지트 뿐이니 어쩔 수 없는듯 하다. 어쨋든 블루 베지트든 초사이어인 4 베지트든 크게 밀리지 않고 싸운 칸바가 대단하다.
즉, 칸바가 블루 계왕권의 베지트를 상대로 스토리 진행상 버프를 받았거나, 역으로 초사이어인 4 제노베지트가 버프를 받은 것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엔 원래라면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칸바가 블루 베지트나 초사이어인 4 베지트와 싸울 수 있는것이고 후자라면 초사이어인 4 베지트가 버프를 받아 블루 베지트보다 더욱 강해진것이다.
어느 쪽이든, 칸바가 일관적으로 보여준 강함은 '''오공이나 베지터가 합체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적'''이자 '''베지트로 합체해도 만만치 않은 강적'''이라는 점[30] 뿐이므로,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선 지렌과 호각으로 싸웠으나, 본인이 먼저 공격을 받고 타격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31] 이후 힘싸움을 벌이며 초사이어인 3 풀파워까지 발동하는데, 계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지렌이 표정을 일그러뜨리더니, 팔을 비틀어 힘싸움을 피하려 할 정도. 이때 발차기로 칸바를 밀어냈으나, 데미지를 입는 묘사 없이 칸바도 역공을 날린다.
양쪽 다 큰 대미지는 없었고 이어서 승부를 보려 했으나, 흐지부지하게 끝나면서 둘의 우열은 불명. 다만 지렌 역시 극의와 싸웠을 때 썼던 파워는 내지 않았기에 승부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메탈 쿠우라와의 싸움에선 초사이어인 3 까지 발동시켰지만 호각이었고 골든 메탈 쿠우라에게는 확실히 밀렸다.[32][33]
4.3. 코믹스
보통 상태로 블루 계왕권 상태의 베지트를 상대로 대등할 정도로 밸런스를 무너뜨린 애니메이션에 비해서는 분명 확실히 너프가 이루어졌다. 계왕권이 아닌 베지트 블루와 호각으로 묘사되었으며, 오히려 주특기로 쓰던 기의 손톱이 베지트의 검에 잘려버리기도 하는 등, 애니메이션에 나온 것 같은 정신나간 파워로는 묘사되지 않는다.'''최강급의 사이어인 중 하나'''[34]
그렇다고 해도 단순한 초사이어인을 상대로 베지트가 블루 계왕권까지 발동했다는 것만 해도 굉장한 일이다. 마찬가지로 코믹스에 등장한 합체 자마스가, 완성형 블루도 나오기 전에 등장한 베지트 블루에게 정신없이 농락당하던 걸 생각해보자. 미래 트랭크스 편 이후의 시간대로 설정된 감옥행성 편에서의 베지트 블루와 대등히 싸운 칸바가 얼마나 오버 밸런스로 설정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거대원숭이로 변한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신했을 땐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대등한 것으로 묘사됐고[35] , 실질적으로 계왕권을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베지트와 달리, 꼬리가 잘리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제노 베지트의 경우는 밸런스 조절을 받아, 노말 상태의 칸바와 호각이라고 한다. 게임에서 원래 블루 오공을 초사이어인 4 제노 오공보다 강하게 설정했던 걸 감안하면, 애니는 물론 게임 이상으로 밸런스를 잘 유지한 셈[36] . 이후 무의식의 극의와도 맞서는데, 놀랍게도 에너지파 대결에서 초사이어인 3 상태로 '''극의 상태의 오공과 호각을 이룬다.''[37]
제대로 대결하는 묘사는 없어도 정황으로 보면 서로 거대 원숭이와 계왕권을 제외하자면 노말 상태로 베지트 블루와 호각을 이루는 수준.[38] 거기에 초사이어인 3로는 무의식의 극의와도 대등한 파워를 자랑한다. [39]
그런데 이후 전개되는 내용에서 초사이어인 3의 칸바를 상대로 톳포가 밀리긴 해도 일대일로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보이거나, 톳포가 파괴신의 힘을 해방하자 자신도 초사이어인 3 풀파워로 각성하는 거 보면, 이전보다 전투력 설정이 낮게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우주의 씨앗을 흡수한 카미오렌이 한 손으로 쳐내자 리타이어 되며, 그 카미오렌을 지렌이 순식간에 제압하는 씬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 블루 정도, 초사이어인 3 풀파워가 파괴신 톳포나 블루 진화 정도로 재조정된 모양이다.
이후 카미오렌에게 부상을 입은 칸바를 퓨가 강제로 전송시켜, 쿠우라와 대면시킨다. 이때 쿠우라는 바로 골든메탈쿠우라로 변신.
노말 상태에선 골든메탈쿠우라의 움직임을 쫓지 못 하다가 초사이어인으로 변해서 공격을 시도하는데, 골든메탈쿠우라가 먼저 데스빔을 쏘아 옆구리를 갈아버린다. 그 직후 칸바는 다시금 초사이어인 3까지 변신해보지만[40] , 쿠우라가 골든 슈퍼 노바 몇 개를 동시에 날려서 도망칠 새도 없이 당해버리고 만다.
다만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칸바는 톳포와의 싸움이나 카미오렌에게 입은 데미지 탓에 정신을 잃었을 만큼 상태가 나빴고[41] , 이는 쿠우라도 만신창이라면서 직접 지적한다. 싸움 양상도 서로 최종변신으로 부딪히는 게 아니라 막판에야 초사이어인 3로 변하는 틈에 쿠우라가 필살기를 날려서 끝낸 것이기에, 체면 치레는 한 셈.
5. 떡밥
[image]
애니메이션에선 강력한 사이어인이란 것 외엔 캐릭터성이 전무하기에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실제 칸바의 상품이나 코믹스의 전개를 보면 꽤 떡밥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고대의 악의 사이어인(古の悪のサイヤ人)'''
칸바가 초사이어인 갓을 보고 격하게 반응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짧게 지나가고 끝이었지만 코믹스에선 구속복을 깬 계기도 갓을 보고 흥분했기 때문이었고, 베지터가 쓰러져 있어도 갓 오공(으로 변신한 오룡)을 쫓아갔을 정도로 갓에 대한 집착이 좀 더 길게 묘사된다. 게다가 갓을 보고 흥분할 때, 얼굴에 난 상처가 클로즈업되며 욱씬거린다는 의성어가 나온 걸 보아, 확실히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칸바의 카드 중에선 "고대의 악의 사이어인"[42] 이라는 어빌리티가 있는 게 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갓을 증오하는, 먼 고대에 살았던 악한 사이어인'이란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그의 기는 다른 이를 감염시켜 폭주하게 만드는 힘까지 있다.'''[43] 단순한 폭주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어빌리티 중에는 '고고한 신념'이라는 의미심장한 것도 있다.[44]
6. 기타
여러모로 브로리와 닮은점이 많다. 브로리의 초사이어인 상태가 초록색일때, 칸바는 주황색이라든지, 몸집이 다른 사이어인들에 비해 거대하다든지 등 유사한 점이 많다. 그리고 비정사 포함시 최강의 사이어인,최강캐중 하나로 거론되는 등 여러모로 구극장판 브로리를 연상하는 행보로 가고도 있다.
[스포일러] 골든메탈쿠우라와 싸울때 구속가면이 깨져서 벗겨졌는데 샬롯과 비슷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1] 1화에서 계왕신이 마이에게 건네준 것으로 보인다.[2] 사실 전투력은 힘과 스피드 등을 모두 종합한 수치고, 예전의 베지터의 거대 원숭이도 상당히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 적이 있다.[3] 퓨는 검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힘이 있다.[4] 파워볼이 기가 상당히 줄어드는 기술이란 걸 감안하면 칸바의 전력도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지만, 체력이 빠져있는 건 오공도 마찬가지다.[5] 후에 다시 돌아왔을 때 노멀 상태였던 걸 보면 이 때 당시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냥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였을 수도 있지만.[6] 이 때 처음으로 지렌의 표정이 일그러진다.[7] 트랭크스에게 채워져 있던 수갑도 기를 봉인하는 기능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특별 취급하는 듯한 표현을 보아, 아마 더 효과가 좋은 전신 구속구로 칸바를 더 강하게 억누른 것으로 보인다.[8] 애니메이션과 달리, 머리스타일이 2가 아니라 초사이어인 1의 머리스타일이다.[9] 단순히 아우라일 수도 있다.[10] 코믹스에선 어째서인지 오룡도 여기 수감된 걸로 등장하는데, 각주에 그 전설의 소원을 빌던 시대의 오룡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11] 황금 거대 원숭이는 이걸 보아, 초사이어인에 거대 원숭이를 중첩시킨 변신으로 보인다.[12] 기술의 이름이나 제노버스에서의 연출로 보아, 시공을 베어 그 틈에 보내버린 걸로 보인다.[13] 덕분에 노멀 상태의 칸바와 싸우며 계왕권까지 발동시킨 베지트가 매우 약해보인다.[14] 대사를 보면 첫 각성이 아니라 숨겨둔 것으로 보인다.[15] 단, 싸우는 모습은 없다. 변신하자마자 그 위압적인 기를 느낀 베지터 제노가 포타라 합체를 제안했기 때문에.[16] 퓨가 가진 검이 에너지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졌고, 인공 달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면 힘으로 해제한 것보단 다른 방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17] 다만, 이후엔 이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진 않는다.[18] 같은 구속구를 달고 있던 트랭크스는 기를 전혀 쓸 수 없게 되어, 고작 감옥 하나 탈출할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블루와 맞설 수 있던 것[19] 은하 패트롤 죄수 편과는 평행세계로 보이기에, 그 에피소드와의 선후관계는 불명이다.[20] 무의식의 극의는 초사이어인 3가 된 칸바보다도 강하지만, 이는 자유자재로 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황금거대원숭이는 1번 등장 후 퓨가 부르츠파의 반대 파장을 주입하여 봉인되었기 때문에, 비교할 수단이 없어서 무의식의 극의라도 이 상태보다 강한지 약한지는 알 수 없다.[21] 그러나 이후 우주쟁란 편에선 우주의 씨앗을 흡수한 카미오렌이나 궁극 하츠, 그리고 오지터 등 더 강한 캐릭터가 속출한다.[22] 이쪽도 크게 파워 업 했다. 첫등장에선 케프라와 호각으로 싸우는데, 이 상태를 보고도 트랭크스로부터 예전과 비교가 안 되게 강해졌단 평가를 듣는다. 그런데 이 직후 합체 자마스는 전력이 아니었음을 드러낸다. 즉, 전력을 내지 않고도 베지트와 싸우던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23] 사실 자주 저평가를 받지만 초사이어인 2가 된 케프라는 모든 힘을 쏟아부으면 무의식의 극의 징조도 위협할 정도의 강자다. 그것도 이때의 극의 징조는 지렌과 싸우던 110화보다 더 파워 업 한 상태.[24] 거기까지다. 지렌, 소문대로 자네는 전우주 최강이란 명성에 걸맞는 실력자로군. 경이로워.[25] 무의식의 극의와도 싸웠던 칸바가 지렌을 역대 최강의 상대로 평가한 시점에서 지렌 역시 힘의 대회 때보다 크게 파워 업 했단 걸 알 수 있다. 자마스와 함께 둘이서 덤볐다곤 하나, 그런 지렌을 몰아붙인 것.[26] 애당초 칸바 혼자서는 풀파워가 된 지렌을 당해낼 수 없다. 초사이어인 3 풀파워 칸바가 하츠, 합체 자마스와 힘을 합치고도 이길 수 없었으니...[27] 칸바는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변신이 풀린 채 상의가 날아간 상태로 등장한다.[28] 다만, 무의식의 극의 한테서는 밀렸으나 노멀 상태였기에 진심으로 풀파워를 내면 어떨지 모른다.[29] 블루 오지터도 베지트와 동급이라고 했으나 히어로즈 자체가 '''정사가 아닌지라...''' 오지터와도 정말 동급인지는 알 수 없다.[30] 이는 초사이어인 블루든, 초사이어인 4든 마찬가지다.[31] 단, 이 때에 칸바도 그다지 데미지를 입지 않은 듯이 묘사된다.[32] 이 메탈 쿠우라는 처음 등장했던 극장판의 메탈 쿠우라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렇다면 이전에 칸바와 싸웠던 블루 베지트와 초사이어인 4 베지트의 위상은.....[33] 이는 베지트가 문제가 아니라 골든 메탈 쿠우라의 신변신 보정과 더불어 칸바의 전투력 설정이 크게 너프를 먹은 탓이다. 칸바의 경우에는 게임, 코믹스, 애니 3매체 전체를 통틀어 워낙에 전투력이 오락가락하여 스펙을 특정짓기 어려운 캐릭터인데다가, 감옥행성에서 처음 등장했던 칸바의 파워를 너무 높게 설정한 탓에 이 전투력이 그대로 유지 되면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 이 때 칸바의 위상은 제노 베지트, 그리고 무의식의 극의까지 나서서야 겨우 제압이 가능할 정도로 강했던만큼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할 수 있겠다. [34] 초사이어인 3만으로 '''무의식의 극의와 대등한 파워에''', 황금 거대 원숭이로는 힘의 대회 이후 시간대의 베지트 블루 계왕권과 호각으로 묘사됐....으나, 어째서인지 우주쟁란 편에서는 그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진 않는다.[35] 다만 설정에 의하면 2배 이상의 계왕권을 쓰진 않은 듯하다.[36] 다만 게임에서도 이후에 설정이 변경되어 제노 쪽이 더 강하게 나왔음을 고려해볼 때 블루가(정확히는 슈퍼 분기의 오공 일행) 더 강하게 나온 것은 최신작이라고 띄워줬거나, 그게 아니면 스토리 진행을 위해 되려 제노 쪽을 너프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제노 캐릭터들은 슈퍼 시간대는 커녕 그보다 더 미래인 GT 캐릭터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기본 스펙을 가진 초강자들'''이다. 다른 세계관의 이야기이기는 하나 이 점을 잘 드러내는 요소가 바로 월드 미션.[37] 그런데 우주쟁란 편에선 완성형도 아닌, 징조 상태의 오공에게 농락당한다. 이땐 힘싸움 없이 움직임으로 농락당하긴 했지만.[38]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와 마찬가지로, 우주 서바이벌 편 이후의 시간대다. 같은 베지트 블루라도,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의 베지트와는 절대 같을 수가 없다.[39] 대강 초사이어인 브로리 vs 초사이어인 오지터와 유사한 상황. 접근전에선 극의가 특유의 회피력으로 칸바의 모든 공격을 피했지만, 정작 기공파 대결에선 호각이었다. 단, 극의와의 싸움은 그 일격이 전부였기에, 접근전도 반드시 열세라고 볼 순 없다.[40] 풀파워인지 그냥 초3인지는 불명[41] 변신도 풀려서 보통 상태로 돌아간 상태였다.[스포일러3] 붉은 옷의 사이어인의 정체이자 샬롯의 쌍둥이형제[42] 고대의 사이어인이라는 떡밥을 지닌 캐릭터는 드래곤볼 레전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샬롯과 지블렛[스포일러3] 이 있다. 관련이 있을지는 미지수.[43] 여기에 폭주한 오공은 검은 기와 스파크를 내뿜는 초사이어인으로 변했는데, 초사이어인 1과 같은 겉모습임에도 무려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베지터를 압도해버린다!'''[44] 그런데 분명 갓의 전설에 대해 원작자의 말을 들어보면 야모시는 최초의 초사이어인일뿐 갓은 아니었다고 한다. 갓에 대한 전설을 만들기만 하고 진짜 최초의 갓은 손오공인데 칸바는 어떻게 갓을 아는건지..... 단순히 전설만 들었던 거라면 어째서 원수라도 진듯 집착하는건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