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록밴드)

 



[image]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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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트
HEART
'''
'''멤버'''
'''앤 윌슨, 낸시 윌슨, 마이클 데로지어, 로저 피셔, 스티브 포젠, 하워드 리즈'''
'''입성 연도'''
'''2013년'''
'''후보자격 연도'''
'''2001년'''
'''}}}#ffd700 후보선정 연도}}}'''
'''}}}#ffd700 2012년, 2013년}}}'''






1. 개요
2. 70년대
3. 80년대 전성기
4. 80년대 이후
5. 여담


1. 개요


Heart
미국록밴드. 1975년 시애틀에서 데뷔, 보컬인 앤[2]과 기타리스트 낸시[3]의 윌슨 자매를 중심으로 명성을 떨쳤던 하드록 밴드.

2. 70년대


[image]
1978년도의 사진. 흑발 여성이 언니인 앤. 금발 여성이 동생 낸시. 동생은 곱게 늙은 쪽으로, 언니는 [4] 몰라보게 늙은 쪽으로 유명하다.

데뷔 전에는 레드 제플린 등을 커버하는 지역 밴드로 시작하였으나 윌슨 시스터즈의 가입으로 모든 게 달라지게 된다. 두 자매의 미모와 앤의 압도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메이저 기획사에서 1976년 1집 앨범 Dreamboat Annie(1976년[5])를 발매하기에 이른 것. 수록된 Crazy On You(1976년)와 Magic Man(1976년)이 각각 빌보드 35위, 9위에 오르며 빌보드 음반순위 7위에 오르는 상상 이상의 대박을 친 이들은 다음 음반에서 전반기 최고 히트곡인 Barracuda(1977년)를 발매하는 등 80년도까지 발표한 다섯 장의 앨범 모두를 빌보드 차트 17위 이내에 올려놓는 첫 전성기를 누린다.

Dreamboat Annie (1976년)[6]

Magic man (1976년)

백스테이지 영상 및 Crazy on You 무대 영상 (1977년)
4:45경 낸시의 트레이드마크인 킥모션을 볼 수 있다. 밑의 대부분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킥모션이 계속 나온다

Barracuda. (1977년)

3. 80년대 전성기


그러나 밴드의 작곡과 프로듀싱 등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던 로저 피셔와 마이크 피셔 형제가 떠난 1979년 이후로 하트의 음반들은 이전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으며, 82년과 83년에는 변변한 반향조차 얻지 못하는 등 이대로 조용하게 사그라들 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설상가상으로 원래부터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던 언니 앤은 점차 살이 붙으면서 젊었을 적의 미모를 잃어가고 있는 참이었고. 그런데....
이전까지의 블루지한 하드록을 포기하고 패션부터 쌍팔년도 스타일 로 갈아엎은 하트는 당시 한참 주가를 올리던 팝 메탈로 노선을 변경한 후 8집 앨범 Heart를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려버리는 사고를 친다. What About Love, Never 등의 팝 넘버가 히트하는 와중에 These Dreams가 싱글 차트 1위까지 차지. 다음 음반 Bad Animals는 Alone이라는 희대의 히트곡을 남기면서 빌보드 차트 2위.[7]

Never (Heart, 1985년)

What About Love? (Heart, 1985년)

These Dreams (Heart, 1985년)

Alone (Bad Animals, 1987년)

4. 80년대 이후


다음 음반 Brigade는 All I Wanna Do Is Make Love To You가 전세계적으로 히트하는 와중에 빌보드 차트 3위를 달성한다.
그러나, 이같은 하트의 대단한 상업적 성공은 대부분이 외부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팝 넘버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멤버들이 하고자 했던 음악과 달랐던 건 당연한 일. 때문에 1993년 발표한 11집 Desire Walks On을 통해 쌍팔년도 스타일을 벗고 다시 하트 본연의 작사작곡을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하드록이 패망하고 얼터너티브 음악이 북미를 지배하던 시대 조류에 맞춰, 음반 자체는 고작(?) 빌보드 39위에 그치는 부진한 판매고를 기록.
이후 하트는 라이브 투어 위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간만에 발표한 신보를 빌보드 상위권에 랭크시키기도 하였다. 2012년의 레드 제플린 케네디 센터 헌액식에서는 본인들 앞에서 Stairway To Heaven을 선보이기도. 2013년,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All I Wanna Do Is Make Love To You ( Brigade, 1990년)

These Dreams (2002년 시애틀 공연)

Alone, 환갑에 근접해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최고의 엑기스를 발라버리는 앤 윌슨의 위엄돋는 노익장.

Stairway to Heaven 2012년 레드 제플린 케네디 센터 헌액식

Crazy on You (2013년 락앤롤 명예의 전당 ) [8]

5. 여담


  • 음반 총 판매량은 전세계적으로 3500만장 가량(위키피디아 왈).
  • 1985년 8집 Heart 앨범 출시 당시 동생 낸시는 가슴확대수술을 받았다. 밴드명은 물론 앨범명자체가 Heart이고 자매 의상이 풍성한 가슴을 강조하는 컨셉이다 보니 밴드자체의 환골탈태급 변화와 더불어 낸시의 수술은 당시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 기타칠때 킥모션이 낸시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 자매의 뛰어난 미모와 더불어 70년대 활동당시의 히피 이미지 때문에 80년대 후반까지 자매간 근친상간 레즈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 [9]
  • 앤은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고 20대를 제외하고는 계속 비만에 시달렸는데, 가족내력이다. 조부모들도 그랬고, 낸시를 제외한 다른 남매들이 모두 앤처럼 육중(?)하다.
  • 2017년 초 앤의 남편이 낸시의 아이들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현재는 밴드가 와해된 상태이다.
  • 프라임 비디오가 전기영화로 제작한다.#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Ann Wilson,1950년생[3] Nancy Wilson,1954년생[4] 언니 앤은 우량아로 태어나 평생 비만(가족내력이다.)에 시달렸다. 이 시기만 잠시 정상적인 체형으로 보일 뿐, 어렸을 때도 엄청난 체구로 인해 왕따의 대상이었고, 80년대 들어서면서 다시 체중이 늘어난다.[5] 미국기준, 캐나다에서는 이전해 1975년에 발표되었다[6] 영상이 녹화가 된 시점은 1980년대 초반[7] 하트의 Alone이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곡은 자작곡이 아니라 1983년 i-Ten이 발표한 Alone의 커버곡이다.[8] 낸시의 트레이마크인 킥모션 1:00[9] 정확히는 록 음악이 워낙 남성이 강한 장르이고 거기서 여성으로서 두각을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그쪽 바닥(LGBT)에서는 80년대 곡들보다는 70년대 곡들을 더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