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틀리 래서웨이(CW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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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플래시 시즌1
2.2. 플래시 시즌2
2.3. 플래시 시즌6
3. 기타


1. 개요


플래시 드라마의 등장 빌런. 담당 배우는 앤디 민터스.

2. 작중 행적



2.1. 플래시 시즌1


11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해리슨 웰스의 자택에서 천장과 벽의 유리를 깨부수는 것으로 등장.[1] 이후 스타 연구소에서 해리슨이 하틀리 래서웨이가 그랬다고 밝혔다.
밝혀진 과거는 해리슨 웰스 밑에서 시스코 라몬, 케이틀린 스노우와 함께 근무했다. 천재적인 두뇌로 해리슨의 총애를 받았으나 워낙 성격이 모나 다른 사람들은 그를 싫어했다고. 시스코 왈, "케이틀린이 저런 반응을 보인다는 건 그가 얼간이(Jerk)라는 거야. 아니면...머저리(Dick)거나. 내가 인생에서 다시는 저 얼간이를 보고 싶지 않군."
얘기가 끝나자 한 건물이 부서진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 하틀리는 음파를 발생시키는 장갑을 이용해 자신 부모님의 회사 건물을 부수고 있었다. 현장엔 경찰과 플래시가 바로 나타나 장갑을 뺏기고 스타 연구소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감옥에서 그가 밝힌 진실은 입자 가속기 실험 당시, 하틀리는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반대했지만 해리슨은 강행했다. 자신이 해리슨에게 버려졌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플래시에게도 "해리슨의 진짜 모습을 아나? 이용 당하다 잘 끝나면...죽겠지."라며 정신적으로 도발했다. 해리슨은 케이틀린과 시스코에게 사과했지만 이미 소중한 걸 잃은 그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해리슨은 기자회견을 열어 "입자 가속기가 폭발할 걸 알고 있었다."고 인정하게 되었다.
하틀리는 입자 가속기 사고 후 귀에서 이상한 소음이 나 그걸 막기 위해 귀에 보청기 비슷한 걸 끼고 있었는데, 그걸 역으로 폭발시켜 스타 연구소의 감옥에서 탈출했다. 이후 음파 장갑을 되찾고 한 고가도로에서 난리를 피우며, 플래시가 장갑을 빼자 역으로 플래시의 분자의 진동과 공명수를 맞추게 설정해 놓아[2] 플래시를 쓰러뜨리지만, 해리슨이 자동차의 위성 라디오를 조작해 음파 장갑을 폭주시켜 장갑을 파괴시키고 제압당했다. 결국 다시 스타 연구소 감옥행.
수감 후에도 입을 놀리던 중 로니 레이먼드가 어디 있는지, 왜 그렇게 됐는지 알고 있다며 대형 떡밥을 던졌다.
그래서 12화에 재등장. 저 떡밥을 이용해 풀려났고, 도중에 탈출하려 했으나 시스코가 이미 보청기에 손을 써 둬서 탈출 실패. 결국 로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지만 그 와중에 보청기를 빼고 시스코를 제압해 탈출에 성공했다.

2.2. 플래시 시즌2


시즌 2 17화에서 재등장. 에오바드 쏜을 통해 더 빨라지는 방법을 알기 위해 자신이 하틀리를 잡았던 시점으로 돌아간 플래시는 시간여행 중 갑자기 나타난 타임 레이스를 보고 깜짝 놀라 하틀리와 과거의 자신이 싸우는 시점에 도착했고, 이후 하틀리를 입자가속기 감옥에 수감시켰으나 스피드스터가 타임라인을 조작하는 것을 싫어하는 타임 레이스(시간 귀신)에게 계속 쫓기게 된다. 이 때, 하틀리의 음파가 타임 레이스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아내게 된 배리는 다시 돌아가기 전, 시스코와 케이틀린에게 타임 레이스를 처리할 방법을 구상해달라고 부탁한 뒤[3] 그렇게 미래를 살짝 바꾸고 미래로 돌아가나, 시스코와 케이틀린의 장치로는 타임 레이스를 막아낼 수 없었다. 그러나 그 때 미래가 바뀐덕에 개과천선한 하틀리가 등장하여 음파장갑으로 타임 레이스를 소멸시키고, 부모님과의 저녁약속이 있다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불러달라고 말한 뒤 퇴장한다.[4]

2.3. 플래시 시즌6


크라이시스 이후 시즌6 18화에 재등장하였다. 그러나 시즌 2에서 바뀐 미래에서는 팀 플래시에 우호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크라이시스로 인해 변경된 세상에서는 다시 빌런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플래시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고, 이에 배리가 당황한 틈을 타 도주에 성공한다.
이후 드러난 바로는 바뀐 역사에서는 시즌 1 11화 시점에서 홀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파이드 파이퍼와 유쾌한 친구들"이라는 갱단을 이끌고 있었는데, 다리에서의 전투 도중 그의 2인자 로드릭 스미스가 플래시를 향해 발사한 음파 공격이 플래시의 번개 공격과 맞물리며 피격당한 로드릭이 온몸이 불안정하며 진동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때문에 플래시를 적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혼란을 야기하는 갓스피드를 제압하기 위해 하틀리의 도움이 필요했던 팀 플래시는 로드릭의 상태를 치유해주는 조건으로 그의 협조를 요청한다. 그러나 팀 플래시는 실패하고 하틀리는 다시 분노한다. 스피드 포스는 사라지고 있고 아이리스의 행방은 묘연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배리는 하틀리의 분노가 단순히 동료를 잃은 것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 하틀리는 자신과 로드릭과 연인 관계임을 고백한다.
다시 갓스피드가 나타났을 때 플래시는 수세에 몰리는데, 배리와의 대화에서 감화된 하틀리가 그를 도우러 나타나고, 둘은 힘을 합쳐 갓스피드[5]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분신 갓스피드의 체액에서 힌트를 얻은 그들은 로드릭의 상태를 성공적으로 안정화하고, 하틀리는 다시 팀 플래시와 우호적 관계를 맺는다.

3. 기타


  • 원작의 파이드 파이퍼라는 빌런으로,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피리를 이용해 음파 공격을 하는 빌런이다. 작중에선 하틀리가 스스로 "파이드 파이퍼라고 불러."라고 하자 시스코가 "여기선 내가 붙인 별명만 통해. 근데...괜찮네."라며 수긍했다(...).
  • 시즌 1 에피소드 10에서 믹 로리레너드 스나트가 한 부자 부부의 그림을 털어갔는데 바로 그 부부가 하틀리의 부모님. 부부의 집사가 "아드님이 전화하셨습니다."라자 "우린 아들 없다."라며 받아치는 걸 보아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듯. 게다가 에피소드 11의 회상씬이나 시스코의 언급을 봐도 알 수 있듯 모난 성격 탓에 스타 연구소의 다른 동료들(특히 시스코)과도 사이가 안 좋았다.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아진 이유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기 때문이라고 케이틀린이 언급한다. 그러나 시즌 2 에피소드 17에서 바뀐 시간대의 하틀리가 플래시의 목숨을 구해준 뒤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불러달라고 말하는 것이나 부모님이랑 식사 약속이 있다고 한 걸로 보아 시스코 & 케이틀린과의 사이가 좋아지고 부모님과도 화해한 듯.

[1] 유리가 깨질 때 해리슨이 붉은색 스피드 포스를 내며 피해 상처 하나 없었고, 이 때문에 조 웨스트에게 의심을 샀고 조는 해리슨을 더욱 수상하게 여겼다.[2] 스타 연구소에 체포된 것도 플래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었다.[3] 이 때 시스코에게 하틀리는 로니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는 귓속말도 했다.[4] 원래 시간대에선 부모님과의 사이가 갈라져있었다.[5] 의 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