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에우 카에타누 지 아라우주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
2. 커리어
하파에우는 10대의 나이로 스위스에 이주하였고, 2003년 2부리그 FC 키아소에서 프로 데뷔하였다.
2005년 FC 취리히로 이적하였고,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2년 반동안 77경기 40득점을 기록하였다.
2008년 1월, 하파에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BSC 베를린으로 이적하여, 전 FC 취리히 감독 뤼시앵 파브르와 동료 스티브 폰 베어겐과 재회하였다.
그의 첫 분데스리가 경기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이었다. 이어지는 3-1로 승리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그는 선제골을 득점하였다. 헤르타에서 4시즌 동안 140경기에 출장하여 33골을 넣었다.
2012년 7월 27일 디나모 키예프로 이적하였으나 9경기 1골에 그치며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FC 샬케 04로 임대되어 16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3년 6월 20일 이적시장을 통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였다.
13/14시즌은 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15골 7도움을 기록했다.
14/15시즌도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얻는데 일조하였다.
15/16시즌 후반기가 막 시작된 이 시점에서 19라운드까지 리그 전 경기에 출장 중이고 7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이 리그 초반 충격의 5연패를 당하는 기간 동안 부진했지만 팀의 급격한 반등과 함께 공격 스탯을 적립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 예선 전 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렇게 리그 평균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스콜라리를 거쳐 둥가가 다시 지휘봉을 잡고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한번도 차출되지 못했다. 중국 슈퍼 리그에서 뛰고 있는 디에구 타르델리도 부름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아이러니 한 일이다.
2019-20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났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축존잘 스타일이다.
브라질리언 다운 드리블 능력과 발재간, 그리고 작지만 균형잡힌 피지컬은 볼을 전진하거나 소유하는데에 있어서도 상당한 강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느정도 킥력을 보유할 뿐만이 아니라 연계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함을 보여준다.
커리어 하이였었던 13/14 ~ 15/16 기간 동안에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13/14 시즌에 막스 크루제가 합류한 이후에는 둘 이서 제로톱이란게 이런 것이다! 라는 환상적인 연계를 보여주면서 로이스 이후의 글라드바흐 축구의 대명사가 되었다.
4. 여담
동생 호니(Ronny)도 축구 선수이며 헤르타 BSC에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