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하늘의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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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오카모토 마야. 북미판은 클라린 하프/스테파니 영
요격용 엔젤로이드 타입 γ(감마) 'Harpy'. 항상 2인1조로 행동하며, 둘은 자매다. 이미지의 1이라고 적힌 금발이 언니이고 2라고 적힌 녹발이 동생이다. 얼핏 양산형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별도의 타입명을 가지고 있는데다 동일한 타입의 엔젤로이드는 안나오는 것을 보면 양산형은 아닌 듯.
무장으로 오른손에는 날카로운 손톱, 왼손에는 섭씨 3000도의 기화물체를 초속 4km로 발사하는 초고열체압축발사포 "Prometheus" 를 장비. 덕택에 일점에 집중되는 화력 자체는 상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히 강하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그래도 이지스를 전개하지 않고 직격으로 맞으면 사상 최강의 엔젤로이드인 이카로스의 장갑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요격용이라는 이름답게 둘이서 시냅스 전체를 경비서고 있다. 요격용이지만 주인의 신변관리는 전부 담당하는 일종의 메이드나 비서같은 개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듯. 주인이 다른 엔젤로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돕기도 하고 식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처음엔 잔인하고 기회주의적인 성격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가정적이고 활발하며 다른 엔젤로이드들 처럼 근본은 선한 녀석들.
시냅스를 배신한 이카로스의 파괴를 위해서 님프의 원군으로 왔으며, 그녀를 속여 이카로스를 기습할 계획을 꾸미지만 님프는 하피의 속셈을 알고 오히려 하피를 공격한다. 하지만 원래 육탄전보단 전자전용으로 만들어진 님프의 공격이기에 하피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도리어 님프를 제압하고 그녀의 날개를 강제로 찢어버린다. 그러나 이후 이카로스와의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패배해 떡실신 당한 후 후퇴.
애니판에서는 마지막화인 13화에 등장했는데, 님프와의 대화가 좀더 극적으로 변해 님프에게 '마스터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 따위의 감언이설로 속아넘기고 속아 넘어간 님프가 이카로스를 설득하려는 순간 기습하는 등, 대놓고 악당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 후로는 시냅스의 경비를 맡고 있으며 토모키의 꿈속으로 잠입해 온 스가타 에이시로를 퇴치하려고 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어찌된 일인지 47화 이후로는 작화 보정을 받고 있다.
나름 열심히 주인을 돕는다고 하지만 뭔가 속이 뒤틀린 주인에게 하늘의 여왕 이카로스를 공격하기위해 출격하라고 명령받는다. 자신들로써는 진화한 이카로스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항변하려 하지만 주인이 언제 그런 것을 신경쓰던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어서 출격하라고 제촉.
결국 머뭇거리면서도 어떻게 62화에서는 둘이 토모키의 집으로 쳐들어갔으나 이카로스 뿐만이 아니라 역시 진화한 님프까지 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두 엔젤로이드와 일전을 치르려 하나 한가로이 등장한 토모키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토모키의 페이스에 말려 옷갈아입혀지며 능욕당하다가(...)[1] 머물 곳이 없으라면 자고가라는 친절함에 당황해서 현장을 이탈하고 만다.
63화에서 토모키의 권유로 바다에 놀러간다. 필사적으로 배꼽을 가리는 언니 때문에 신경이 쓰인 토모키와 동생은 손을 잡게 되는데... 그러다 파도에 비키니 상의가 쓸려가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물먹은 날개 때문에 가라앉게 되는데 이카로스를 제외한 다른 엔젤로이드는 방수장갑도 없고 산소가 없으면 활동이 불가능해서 위기. 하지만 이카로스와 님프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토모키집에 얹혀 산다. 어쨌든 마스터의 임무를 수행하려는 언니와 달리 동생은 그냥 임무 따위는 내버려두고 토모키네서 살기를 원한다. 결국 65화에서 언니가 토모키네서 살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이대로 해피엔딩인가 싶더니... 동생이 이카로스와 음료수를 함께 마시자며 같이 어디론가 날아간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토모키 꿈속에 나왔던 장소. 그리고 이카로스에게 언니를 부탁한다며 총구를 겨눈다. 다만 동생의 행동이 처음부터 이카로스를 속이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며 처음부터 실행불가능한 명령이기에, 두 엔젤로이드가 동시에 반역할 수는 없으니 자신이라도 명령을 수행하다 희생해서 언니라도 살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눈치 채고 있었던 언니가 잔탄부족으로 제압당할 동생을 구출한다. 막간의 촌극에서 하피 언니와 동생이 서로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려 했음을 알고는 결국 둘이서 함께 싸우기로 한다. 그러나 버젼2로 진화한 이카로스의 앞에서는 프로메테우스조차 안먹히는 상황.
도리어 죽을 기세로 덤비겠다면 상처하나 입히지 않고 하피 자매를 멈춰보이겠다는 이카로스에게 님프의 목에 있던 것과 같은 목걸이 폭탄을 보여주며 자폭을 시도한다. 어차피 자폭으로도 이카로스에게 피해를 줄 수 없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살아돌아가지 않을 각오, 그리고 그렇게 해서라도 주인에게 아주 조금만이라도 웃음을 되찾게 해주고 싶었던 것. 근데 정작 '''그 주인은 그때마저도 이들의 기대에 배신을 때리고 그냥 좌절하기만 했다.'''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챈 토모키 일행이 뒤쫒아오지만 결국 그녀들은 이카로스의 이지스 내부에서 폭사하고 만다. 이지스 덕택에 토모키 일행이 상처입는 일은 없었지만 이 둘은 거의 확실히 파괴된듯. 파괴된 잔해만이 이카로스의 손 위에 놓여있었다.
죽으면서 남긴 유언으로 인해 팬덤은 '''저 주인은 해로운 주인이다. 매우 쳐라!''' 로 대동단결(...)
토모키의 소원에 의해 이들도 부활해서 미노스에게 돌아왔다. 역시 부활한 미노스가 분통터져하자 미소지으면서 다독였고 그도 더 이상 토모키를 이길 수 없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5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세대 엔젤로이드는 모두 판도라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작중 전개로는 얘들이 다이달로스가 만든 엔젤로이드인지 주인이 만든 엔젤로이드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전자라면 얘네들도 판도라를 탑재하고 있을 확률이 있었단 추측이 있었다. 다만 자폭해버렸다(...) 최종전에서 아스트레아가 판도라 각성하고 카오스와 접전을 펼쳤으니 아스트레아보다 먼저 생산된 하피도 판도라가 있을 것이다.
1. 소개
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오카모토 마야. 북미판은 클라린 하프/스테파니 영
요격용 엔젤로이드 타입 γ(감마) 'Harpy'. 항상 2인1조로 행동하며, 둘은 자매다. 이미지의 1이라고 적힌 금발이 언니이고 2라고 적힌 녹발이 동생이다. 얼핏 양산형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별도의 타입명을 가지고 있는데다 동일한 타입의 엔젤로이드는 안나오는 것을 보면 양산형은 아닌 듯.
무장으로 오른손에는 날카로운 손톱, 왼손에는 섭씨 3000도의 기화물체를 초속 4km로 발사하는 초고열체압축발사포 "Prometheus" 를 장비. 덕택에 일점에 집중되는 화력 자체는 상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히 강하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그래도 이지스를 전개하지 않고 직격으로 맞으면 사상 최강의 엔젤로이드인 이카로스의 장갑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요격용이라는 이름답게 둘이서 시냅스 전체를 경비서고 있다. 요격용이지만 주인의 신변관리는 전부 담당하는 일종의 메이드나 비서같은 개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듯. 주인이 다른 엔젤로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돕기도 하고 식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처음엔 잔인하고 기회주의적인 성격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가정적이고 활발하며 다른 엔젤로이드들 처럼 근본은 선한 녀석들.
2. 작중 행적
시냅스를 배신한 이카로스의 파괴를 위해서 님프의 원군으로 왔으며, 그녀를 속여 이카로스를 기습할 계획을 꾸미지만 님프는 하피의 속셈을 알고 오히려 하피를 공격한다. 하지만 원래 육탄전보단 전자전용으로 만들어진 님프의 공격이기에 하피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도리어 님프를 제압하고 그녀의 날개를 강제로 찢어버린다. 그러나 이후 이카로스와의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패배해 떡실신 당한 후 후퇴.
애니판에서는 마지막화인 13화에 등장했는데, 님프와의 대화가 좀더 극적으로 변해 님프에게 '마스터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 따위의 감언이설로 속아넘기고 속아 넘어간 님프가 이카로스를 설득하려는 순간 기습하는 등, 대놓고 악당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 후로는 시냅스의 경비를 맡고 있으며 토모키의 꿈속으로 잠입해 온 스가타 에이시로를 퇴치하려고 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어찌된 일인지 47화 이후로는 작화 보정을 받고 있다.
나름 열심히 주인을 돕는다고 하지만 뭔가 속이 뒤틀린 주인에게 하늘의 여왕 이카로스를 공격하기위해 출격하라고 명령받는다. 자신들로써는 진화한 이카로스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항변하려 하지만 주인이 언제 그런 것을 신경쓰던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어서 출격하라고 제촉.
결국 머뭇거리면서도 어떻게 62화에서는 둘이 토모키의 집으로 쳐들어갔으나 이카로스 뿐만이 아니라 역시 진화한 님프까지 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두 엔젤로이드와 일전을 치르려 하나 한가로이 등장한 토모키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토모키의 페이스에 말려 옷갈아입혀지며 능욕당하다가(...)[1] 머물 곳이 없으라면 자고가라는 친절함에 당황해서 현장을 이탈하고 만다.
63화에서 토모키의 권유로 바다에 놀러간다. 필사적으로 배꼽을 가리는 언니 때문에 신경이 쓰인 토모키와 동생은 손을 잡게 되는데... 그러다 파도에 비키니 상의가 쓸려가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물먹은 날개 때문에 가라앉게 되는데 이카로스를 제외한 다른 엔젤로이드는 방수장갑도 없고 산소가 없으면 활동이 불가능해서 위기. 하지만 이카로스와 님프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토모키집에 얹혀 산다. 어쨌든 마스터의 임무를 수행하려는 언니와 달리 동생은 그냥 임무 따위는 내버려두고 토모키네서 살기를 원한다. 결국 65화에서 언니가 토모키네서 살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이대로 해피엔딩인가 싶더니... 동생이 이카로스와 음료수를 함께 마시자며 같이 어디론가 날아간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토모키 꿈속에 나왔던 장소. 그리고 이카로스에게 언니를 부탁한다며 총구를 겨눈다. 다만 동생의 행동이 처음부터 이카로스를 속이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며 처음부터 실행불가능한 명령이기에, 두 엔젤로이드가 동시에 반역할 수는 없으니 자신이라도 명령을 수행하다 희생해서 언니라도 살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눈치 채고 있었던 언니가 잔탄부족으로 제압당할 동생을 구출한다. 막간의 촌극에서 하피 언니와 동생이 서로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려 했음을 알고는 결국 둘이서 함께 싸우기로 한다. 그러나 버젼2로 진화한 이카로스의 앞에서는 프로메테우스조차 안먹히는 상황.
도리어 죽을 기세로 덤비겠다면 상처하나 입히지 않고 하피 자매를 멈춰보이겠다는 이카로스에게 님프의 목에 있던 것과 같은 목걸이 폭탄을 보여주며 자폭을 시도한다. 어차피 자폭으로도 이카로스에게 피해를 줄 수 없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살아돌아가지 않을 각오, 그리고 그렇게 해서라도 주인에게 아주 조금만이라도 웃음을 되찾게 해주고 싶었던 것. 근데 정작 '''그 주인은 그때마저도 이들의 기대에 배신을 때리고 그냥 좌절하기만 했다.'''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챈 토모키 일행이 뒤쫒아오지만 결국 그녀들은 이카로스의 이지스 내부에서 폭사하고 만다. 이지스 덕택에 토모키 일행이 상처입는 일은 없었지만 이 둘은 거의 확실히 파괴된듯. 파괴된 잔해만이 이카로스의 손 위에 놓여있었다.
죽으면서 남긴 유언으로 인해 팬덤은 '''저 주인은 해로운 주인이다. 매우 쳐라!''' 로 대동단결(...)
이런 착실했던 애들마저 자기 꼴리는대로 투입해 죽여놓고서 찌질하게 좌절하는 모습이나 보여준 미노스는 아예 '''죽는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쓰레기'''로 최종 확정되고 말았다."저기 언니 우리들이 사라지면 마스터가 조금은 슬퍼해줄까?"
'''"그럴리가... 그런 분이잖니"'''
"아아... 그래도 식사는 곤란하시려나… 그분 최근에 내가 만든것 밖에 입에 대지 않으셨던것 같으니까…"
토모키의 소원에 의해 이들도 부활해서 미노스에게 돌아왔다. 역시 부활한 미노스가 분통터져하자 미소지으면서 다독였고 그도 더 이상 토모키를 이길 수 없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3. 떡밥?
5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세대 엔젤로이드는 모두 판도라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작중 전개로는 얘들이 다이달로스가 만든 엔젤로이드인지 주인이 만든 엔젤로이드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전자라면 얘네들도 판도라를 탑재하고 있을 확률이 있었단 추측이 있었다. 다만 자폭해버렸다(...) 최종전에서 아스트레아가 판도라 각성하고 카오스와 접전을 펼쳤으니 아스트레아보다 먼저 생산된 하피도 판도라가 있을 것이다.
[1] 여기서 미묘하게 언니와 동생의 반응이 다르다. 동생이 부끄러워 못 입겠다던 바니걸, 여경, 체육복(부르마) 등등을 언니는 잘만 입지만 정작 동생은 입을 수 있다는 비키니를 언니가 부끄러워서 못 입는다. 이유는 '''배꼽이 드러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