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프(하늘의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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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ンフ / Type-β Nymph
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미즈 이오리/카라 에드워즈.이카로스에 이어서 시냅스에서 온 천사(같은 존재). 전자전용 엔젤로이드 타입β(베타) "Nymph". 신장 139cm, 체중 29(!)kg. 날개타입은 불가변형&은폐형. (이카로스처럼 날개의 크기를 조절할 순 없지만,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쓰리사이즈는 B72-W45-H68.[1]
마치 요정의 날개처럼, 반투명 무지개빛 날개를 지닌 트윈테일의 소녀. 특이하게도 다른 엔젤로이드들을 호칭할 땐 이름이 아니라 타입명으로 부른다.[2] 처음엔 시냅스의 주인이 그녀의 마스터였으나 vs하피 때에 토모키 일행의 노력으로 임프린팅이 해제되고, 지금은 마스터가 없는 상태. 일단 님프 본인은 토모키를 마스터로 삼고 싶어하며 실제로도 임시(?) 마스터이지만, 아직까지도 정식 임프린팅을 안 한 상태이다.
전산제어&감정제어가 뛰어난 대신에 전투능력은 떨어지는 편. 그래도 초음파진동자 '''파라다이스 송''' 같은 초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인간의 시선으로 보면 이쪽도 무시무시하다. 전자전용인만큼 방해전파 능력이나 해킹, 스텔스 등 은밀행동이 뛰어나다.
좀처럼 부르지는 않지만 사실은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 시냅스에서도 힘들 땐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을 정도. 노래를 부를 때의 얼굴은 정말로 밝고 귀엽다. 문제는 그 노래가 '초음파진동자(파라다이스 송)'이라는 것.(...) 44화에서 이 '''초초초초초음파진동자(파라다이스 송)''' 한방으로 인류의 언어를 통합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비록 개그연출이긴 하지만, 전투능력이 약하다면서 목소리로 태양을 깨버리는 위력은 대체...
일상생활로는 비교적 상식인에 속하며, 주변사람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넣는 경우도 많다. 다만 '''"귀엽다는 게, 뭐야?" "프로레슬링이란 거 맛있는 거야?"''' 라는 등 그녀 자신도 보케 같은 면이 있는듯. 엔젤로이드이기 때문에 자율의지보다는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고싶어하는 일면도 있는데 본디 엔젤로이드 치고는 꽤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아스트라이아나 복종심이 강한 이카로스에 비해서도 이게 좀 많이 크다. 사실은 시냅스에 있을 때부터 마스터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서 다른 엔젤로이드들에 비해 그런 경향이 커진듯.
한가할 때에는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 주로 보는 드라마가 '''불륜물'''이다(...) 그 외에 항상 뭔가 간식같은 것을 먹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스트라이아와는 달리 그냥 입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간식을 좋아한다.
슴가 속성은 빈유(...)로, 만화판 외전에서는 토모키가 빈유라고 무시하자 "유사 성장장치" 란 걸 사용해서 어른 모습으로 변하는데, 몸은 자랐어도 가슴은 그대로 빈유(...). 따라서 온통 거유 투성이인 원작 속에서 독보적인 빈유개그를 하고 있다. 거유낚시 에피소드에서는 토모코에게 낚였다가 다시 자라라면서 놓아주거나, 토모키의 어머님 에피에서는 '너는(빈유는) 필요없어' 라는 소릴 듣거나, 신체검사 에피소드에서는 스가타에게 남자로 오인받거나... 안습. 님프 본인도 자기가 빈유라는 사실에 컴플렉스가 있으며, 52화에선 어느 시건방진 엔젤로이드가 "빈유"라고 도발하자 바로 욱해서 전투 모드로 들어가 버린다. 여기서 토모키가 애잔한 표정으로 "너보다 가슴 작은 애가 있을 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기까지..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겠는데 원작 23화에서는 엔젤로이드 주제에 감기에 걸렸다는 언급이 있다.
외전에서는 노팬티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애니에선 유카타를 입을때 C스트링이 착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완결 이후에서 나온 번외편중 2화에서 다른 두명이 토모키한테 팬티를 강탈(...)당할때 혼자만 입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첫등장에선 주인의 명령으로 이카로스를 데리러 오려고 지상에 내려왔다. 이카로스와 당면했을 당시, 감정과 기억이 봉인되어 약해져있던 이카로스를 보고서 그녀를 괴롭힐 속셈으로 그녀의 기억 프로텍트를 해제시켜버린다. 그런데 그것이 이카로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3] 감정의 프로텍트까지 풀려버려, 각성한 이카로스에게 바로 떡실신 당하고 도주한다. 그후 마스터에게 신나게 갈굼당하고 다시 이카로스는 데리러 오지만 자신의 마스터와는 완전히 다른 토모키의 태도에게 마음이 이끌려 마스터를 배신. 이때 하피들에 의해 그만 날개가 뜯겨나게 된다. 그래도 토모키의 도움으로 마스터와의 사슬은 끊어졌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현재는 사쿠라이 토모키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다.
처음등장시에는 나 악역이요 라고 써있는듯한 날카로운 눈매와 재수없는 말투를 자랑했었는데 정식으로(?) 사쿠라이가의 식객으로 눌러앉은 후로는 작중의 평범한 눈매로 변했다. 말투도 많이 교화되는데, 아마도 마스터에게 항상 당하면서 삐뚤어져가던 성격이 토모키와 함께 살면서 많이 교정된 게 아닌가 싶다.
완결 후 연재된 번외편에서 회장님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려 하다가 회장님의 음속펀치로 제압당하면서 등장( )
작중에서 이카로스 다음으로 많은 활약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열등감이 강한 편인데, 이는 님프가 시냅스에 있던 시절부터 마스터에게 여러모로 괴롭힘을 당해와서 그렇다. 본디 인간들의 과학력이 발달해서 시냅스에 접근할 정도의 능력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졌는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인간들이 그 정도로 발전하지를 못해서(...) 본 용도로는 쓸모가 없고, 전자기전 능력을 위해 전투능력을 희생한 님프는 항상 자신의 주인에게 무시당해왔다.
주인에게 허구한 날 '''불량품''', '''폐기처분'''이란 말을 들으며 짓밟히고 걷어차이는게 일상인데도 폐기처분하지 않는다는 말에 억지로 웃으며 감사를 표해야 했다.[4] 심지어는 하늘에 있던 시절에 지상에서 시냅스까지 날아온 것이 너무 기특해서 사랑을 담아 키우던 참새를 주인이라는 작자가 "아 심심하다 특별히 이번엔 폐기처분 안해줄 테니까 그거 '''찢어발기''' 세염 ㅎㅎ" 이런다(...) 그리고 주인의 명령은 엔젤로이드에게 절대적이기 때문에 님프는 울면서 그 명령을 실행한다. 아...
그 후 자신의 본 주인을 배신한 님프는 하피에 의해 날개가 잡아 뜯기고 하늘을 날 수 없는 엔젤로이드가 되어 스스로 불량품이라는 자괴감에 빠져버려 열폭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토모키를 사랑하는 것을 깨달은 직후 토모키가 자신이 아닌 이카로스의 마스터라는걸 깨달으며 다시한번 절망하기도. 그리고 이런 정신적 약점이 카오스에게 잡혀서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다행히도, 그 직후 토모키가 자신이 님프의 마스터가 되어 주겠다고 선언함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님프의 등에서 찢어진 날개가 다시 돋아났다. 근데 날개가 다시 돋아난 것에 너무 기뻐서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유난을 떨다가 그만 임프린팅하는 것을 잊어서(...) 정식으로는 아직도 마스터가 없는 상태.
등장 초기에는 결벽증이 있는 듯 한 묘사가 있었다. 이카로스의 기능 프로텍트를 해제한 후 아르테미스에 격추되어 땅에 떨어졌을 때, 진흙이 얼굴에 묻자 "내 얼굴에 진흙이 묻었어? 더러워, 더러워, 더러워! 더러운 것 정말 싫어!" 라며 분노의 '''파라다이스 송'''을 발사하기도 했다. 다만, 지상에서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 특별히 결벽증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마스터에게 사랑받지 못하던 시절에 얻은 정신적인 결벽증이 아니었나 싶다.
참고로, 5년이 지난 모습이나 10년이 지난 모습이나 키(신체)와 슴가의 크기는 변함이 없었다.
팀의 유일한 전자전용 엔젤로이드라는 점으로 인해, 우월한 과학력을 가진 시냅스에서 인간을 향해서는 쓸데가 없었지만(...), 열등한 토모키들의 입장에선(...) 이렇게 저렇게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다. 다이브 게임 등을 통해 스가타의 조사를 돕기도 하고 제타(스포일러 주의)의 인프린팅을 해체시키기도 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야말로 대활약. TVA에선 그녀의 해킹으로 인한 강화가 없었으면 카오스를 제압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전에 스가타 에이시로가 그녀에게 했던 질문에 "걱정마 넌 진짜니까"라면서 정말로 존재하는 인물이라고 보증해서 일단 신세계의 주민의 꿈으로 의심되는 캐릭터 중, 에이시로는 빠진 상태.
직접 시냅스에 다녀온 스가타와 자기 주변의 한 소녀가 죽어 사라지는 소멸사건을 목격한 토모키에게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들 중에, 그것도 토모키 곁에 있는 인물들 중에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신세계의 주민들이 꾼 꿈으로 존재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다만 토모키는 기억소멸로 인해 추궁한 사실조차 잊어버렸다. ……인 줄 알았지만, 사실 토모키는 님프가 걱정할까봐 잊은 척 한것이였고, 후에 에이시로와 함께 와 님프에게 엔젤로이드로 변해버린 소녀를 해킹해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시냅스의 주인이 소녀에게 일종의 방지책으로 역으로 님프가 해킹당할 위험에 처했는데...
'''토모키에게 명령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토모키가 '''절대로 지지 마'''라는 명령을 내리자, 불가변형인 그녀의 날개가 나비모양으로 변하면서 ''''소립자 재밍 시스템 - 아프로디테''''를 시전함으로써 소녀의 임프린팅을 해제해버린다. 근데 님프를 제작한 다이달로스는 님프한테 그런 기능은 달아주지 않았다고 하면서 어쩌면 큰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고 혼잣말을 하는데...
55화에서 1세대 엔젤로이드 전체에 판도라가 탑재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원래는 감정 부분에서만 작용하도록 프로텍트가 걸려있지만 님프는 이것을 자력으로 깨고 한단계 진화한 것. 메란들의 습격에 분노하여 소립자 재밍 시스템 - 아프로디테를 다시 한번 전개한다.[5] 이 능력으로 메란들을 쓸어버리며 위기를 빠져나가나 싶었지만 님프에게는 이카로스와 같은 가변윙 코어가 없기 때문에, 동력이 딸려서 금방 오버히트 해버리고 전투불능에 빠졌다.
동력부족이라는 문제는 이카로스를 제외한 1세대 전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하지 못하면 추후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일종의 슈퍼모드로서 한순간만 도움을 준다거나 하는 정도일 듯. 그래도 작중 가장 먼저 판도라에 걸린 프로텍트를 깨고 진화했다는 점은 나름 인정받은 걸지도?
62화에서 하피들이 방문했을 때, 별다른 말 없이 바로 이 모드로 변신하는거로 봐선 변신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딱히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냥 일상적인 전투모드 같은 느낌으로 변신이 아니라 아프로디테같은 광역해킹기술을 사용할 때에 동력소모가 극심한 모양.
원작 53화에서는 오레가노의 도발에 걸려 회장이 개최한 엔젤로이드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전, 1:1로 맞붙었다. 님프는 의료용 주제에 전투용에게 덤빈다고 오레가노를 깔봤지만 대사를 마치기도 전에 오레가노가 권총을 꺼내서 쿨하게 헤드샷을 날린다(...) 그리고 선기를 빼앗긴 탓에 아무 것도 못하고 기관포탄과 전차포탄을 신나게 두들겨맞고 말았다. 안습. 이 시점에서 이미 전투불능에 빠졌지만 오레가노가 심판의 승리 선언을 쿨하게 씹고 수류탄을 던져서 완전히 리타이어. 안습.
60화에선 오레가노가 왜 님프만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이유가 나오는데 상세한 이유는 양산형 엔젤로이드 오레가노 항목 참조. 오레가노의 계략으로 화가 폭발한 이카로스의 공격을 아스트라이아 로 막아냈다.
첫 만남부터 카오스와 님프의 만남은 최악이었다. 토모키로 위장해서 님프를 가지고 놀고 토모키의 얼굴로 자폭하라는 명령을 내려 님프를 절망하게 만든데다가 정신공격으로 거의 님프의 정신을 붕괴시킬 뻔 했다.
이후에도 카오스에게서 사랑을 모르는건 마찬가지라는 동질감을 느낀 이카로스나 카오스의 마음을 이해하게된 아스트라이아와는 달리 줄곧 적대적인 입장만 유지하고 있었는데... 69화에서 결정적인 사건이 터진다.
자신에 대한 열등감등으로 인해 교우관계가 매우 좁고 스스로도 친구같은건 없다고 독백할 정도의 님프였지만 69화에서 카자네 히요리는 그런 그녀에게 우리는 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고백할 용기가 없는 동지라며, 우리는 이미 친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언제 같이 옷이라도 사러 가자는 약속을 하며 손을 내밀고... 님프는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히요리에게서 오래전에 키웠다가 마스터의 명령으로 인해 스스로 찢어 죽여야 했던 새끼 새를 떠올리며 다시 자신에게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애잔한 고마움을 느낀다.
'''그러나 바로 다음의 70화에서 히요리가 카오스에게 먹히게 되었다.'''
다른 자매들과 달리 애초부터 카오스를 이해해줄 생각 자체가 없는데다가 자신의 정신을 가지고 놀고, 친구의 목숨마저 빼앗긴 님프는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을정도로 분노하여 카오스를 죽여버리겠다며 되뇌인다. 정신줄을 반쯤 놓은 카오스가 아스트라이아를 먼저 만나나 님프와 먼저 마주치냐에 따라서 상황이 반대로 흐를 확률이 높다.
그리고 71화, 멘탈붕괴하여 토모키를 찾아온 카오스를 쫓아 와 카오스가 히요리를 죽였음을 밝히고 카오스를 몰아붙이고, 토모키가 충격받은 모습을 본 카오스가 도망치자 그 뒤를 쫓는다. 히요리가 남긴 말 때문에 제대로 반격하지 못하고 계속 사죄하기만 하는 카오스를 몰아붙이고 그것을 말리는 이카로스와 아스트라이아마저 방해하지 말라며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쿠라이 토모키가 카오스와 자기 사이에 끼어들어 가슴을 관통당해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충격을 받고 절규한다. 이후 카오스의 폭주를 막다가 큰 부상을 입고 아스트라이아가 카오스와 같이 죽는 걸 보고 절규하며, 상처투성이로 모든 힘을 다 써서 시냅스까지 겨우 도달해 숨을 헐떡일 때 바로 이전 주인이 나타난다.
76화에서 미노스는 어째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님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면서 자신의 엔젤로이드로 돌아와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님프는 그에 응하여 임프린팅을 한다. 허나 미노스에 대한 님프의 원한은 되돌릴 수 없는 정도였고, 님프는 미노스가 주인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이용해 이전에 그가 걸어놓은 목걸이의 폭탄을 해킹해 강화시켜버린 후 미노스를 길동무로 자폭, 제우스의 심장부 및 메란들과 함께 파괴된다. 허나 미노스는 메란들에게 보호되어 살아남는다.[6]
자폭의 와중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그때야말로 토모키와 맺어져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상상하는 님프였지만, 곧 토모키의 일부일처제 발언 및 이카로스의 존재를 떠올리고는, 결국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자각하면서 자신은 언제나 혼자일 뿐이라며 쓴웃음과 함께 끝내 위안조차 얻지 못한 채 고독 속에서 파괴되며 불행한 생을 마쳤다.
그러나 토모키의 소원으로 인하여 부활하였다.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지만, 원래대로 돌아간 세계에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니, 앞으로의 님프에 관한 전개는 독자들의 상상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애니판에서는 1기 4화 말미에 잠깐 나오고 6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토모키의 집에 갑툭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과자를 먹고(원작에서 이카로스랑 싸우는 부분이 그냥 넘어가 버렸으나, 그 부분은 나중에 8화에서 나온다), 토모키를 대놓고 벌레라고 부르며 무시하는 등 원작과는 다소 설정의 괴리가 생겼다. 아무래도 얘는 츤데레로 갈 것 같다.
1기 마지막화에서 날개를 잃었다가, 2기 11화 카오스 리턴매치에서 날개가 도로 돋았다. 해킹 필드랍시고 필드를 까는데 어째 아군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용도로 쓰였다.
ニンフ / Type-β Nymph
1. 개요
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미즈 이오리/카라 에드워즈.이카로스에 이어서 시냅스에서 온 천사(같은 존재). 전자전용 엔젤로이드 타입β(베타) "Nymph". 신장 139cm, 체중 29(!)kg. 날개타입은 불가변형&은폐형. (이카로스처럼 날개의 크기를 조절할 순 없지만,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쓰리사이즈는 B72-W45-H68.[1]
2. 상세
마치 요정의 날개처럼, 반투명 무지개빛 날개를 지닌 트윈테일의 소녀. 특이하게도 다른 엔젤로이드들을 호칭할 땐 이름이 아니라 타입명으로 부른다.[2] 처음엔 시냅스의 주인이 그녀의 마스터였으나 vs하피 때에 토모키 일행의 노력으로 임프린팅이 해제되고, 지금은 마스터가 없는 상태. 일단 님프 본인은 토모키를 마스터로 삼고 싶어하며 실제로도 임시(?) 마스터이지만, 아직까지도 정식 임프린팅을 안 한 상태이다.
전산제어&감정제어가 뛰어난 대신에 전투능력은 떨어지는 편. 그래도 초음파진동자 '''파라다이스 송''' 같은 초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인간의 시선으로 보면 이쪽도 무시무시하다. 전자전용인만큼 방해전파 능력이나 해킹, 스텔스 등 은밀행동이 뛰어나다.
좀처럼 부르지는 않지만 사실은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 시냅스에서도 힘들 땐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을 정도. 노래를 부를 때의 얼굴은 정말로 밝고 귀엽다. 문제는 그 노래가 '초음파진동자(파라다이스 송)'이라는 것.(...) 44화에서 이 '''초초초초초음파진동자(파라다이스 송)''' 한방으로 인류의 언어를 통합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비록 개그연출이긴 하지만, 전투능력이 약하다면서 목소리로 태양을 깨버리는 위력은 대체...
일상생활로는 비교적 상식인에 속하며, 주변사람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넣는 경우도 많다. 다만 '''"귀엽다는 게, 뭐야?" "프로레슬링이란 거 맛있는 거야?"''' 라는 등 그녀 자신도 보케 같은 면이 있는듯. 엔젤로이드이기 때문에 자율의지보다는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고싶어하는 일면도 있는데 본디 엔젤로이드 치고는 꽤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아스트라이아나 복종심이 강한 이카로스에 비해서도 이게 좀 많이 크다. 사실은 시냅스에 있을 때부터 마스터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서 다른 엔젤로이드들에 비해 그런 경향이 커진듯.
한가할 때에는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 주로 보는 드라마가 '''불륜물'''이다(...) 그 외에 항상 뭔가 간식같은 것을 먹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스트라이아와는 달리 그냥 입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간식을 좋아한다.
슴가 속성은 빈유(...)로, 만화판 외전에서는 토모키가 빈유라고 무시하자 "유사 성장장치" 란 걸 사용해서 어른 모습으로 변하는데, 몸은 자랐어도 가슴은 그대로 빈유(...). 따라서 온통 거유 투성이인 원작 속에서 독보적인 빈유개그를 하고 있다. 거유낚시 에피소드에서는 토모코에게 낚였다가 다시 자라라면서 놓아주거나, 토모키의 어머님 에피에서는 '너는(빈유는) 필요없어' 라는 소릴 듣거나, 신체검사 에피소드에서는 스가타에게 남자로 오인받거나... 안습. 님프 본인도 자기가 빈유라는 사실에 컴플렉스가 있으며, 52화에선 어느 시건방진 엔젤로이드가 "빈유"라고 도발하자 바로 욱해서 전투 모드로 들어가 버린다. 여기서 토모키가 애잔한 표정으로 "너보다 가슴 작은 애가 있을 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기까지..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겠는데 원작 23화에서는 엔젤로이드 주제에 감기에 걸렸다는 언급이 있다.
외전에서는 노팬티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애니에선 유카타를 입을때 C스트링이 착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완결 이후에서 나온 번외편중 2화에서 다른 두명이 토모키한테 팬티를 강탈(...)당할때 혼자만 입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첫등장에선 주인의 명령으로 이카로스를 데리러 오려고 지상에 내려왔다. 이카로스와 당면했을 당시, 감정과 기억이 봉인되어 약해져있던 이카로스를 보고서 그녀를 괴롭힐 속셈으로 그녀의 기억 프로텍트를 해제시켜버린다. 그런데 그것이 이카로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3] 감정의 프로텍트까지 풀려버려, 각성한 이카로스에게 바로 떡실신 당하고 도주한다. 그후 마스터에게 신나게 갈굼당하고 다시 이카로스는 데리러 오지만 자신의 마스터와는 완전히 다른 토모키의 태도에게 마음이 이끌려 마스터를 배신. 이때 하피들에 의해 그만 날개가 뜯겨나게 된다. 그래도 토모키의 도움으로 마스터와의 사슬은 끊어졌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현재는 사쿠라이 토모키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다.
처음등장시에는 나 악역이요 라고 써있는듯한 날카로운 눈매와 재수없는 말투를 자랑했었는데 정식으로(?) 사쿠라이가의 식객으로 눌러앉은 후로는 작중의 평범한 눈매로 변했다. 말투도 많이 교화되는데, 아마도 마스터에게 항상 당하면서 삐뚤어져가던 성격이 토모키와 함께 살면서 많이 교정된 게 아닌가 싶다.
완결 후 연재된 번외편에서 회장님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려 하다가 회장님의 음속펀치로 제압당하면서 등장( )
4. 열등감
작중에서 이카로스 다음으로 많은 활약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열등감이 강한 편인데, 이는 님프가 시냅스에 있던 시절부터 마스터에게 여러모로 괴롭힘을 당해와서 그렇다. 본디 인간들의 과학력이 발달해서 시냅스에 접근할 정도의 능력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졌는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인간들이 그 정도로 발전하지를 못해서(...) 본 용도로는 쓸모가 없고, 전자기전 능력을 위해 전투능력을 희생한 님프는 항상 자신의 주인에게 무시당해왔다.
주인에게 허구한 날 '''불량품''', '''폐기처분'''이란 말을 들으며 짓밟히고 걷어차이는게 일상인데도 폐기처분하지 않는다는 말에 억지로 웃으며 감사를 표해야 했다.[4] 심지어는 하늘에 있던 시절에 지상에서 시냅스까지 날아온 것이 너무 기특해서 사랑을 담아 키우던 참새를 주인이라는 작자가 "아 심심하다 특별히 이번엔 폐기처분 안해줄 테니까 그거 '''찢어발기''' 세염 ㅎㅎ" 이런다(...) 그리고 주인의 명령은 엔젤로이드에게 절대적이기 때문에 님프는 울면서 그 명령을 실행한다. 아...
그 후 자신의 본 주인을 배신한 님프는 하피에 의해 날개가 잡아 뜯기고 하늘을 날 수 없는 엔젤로이드가 되어 스스로 불량품이라는 자괴감에 빠져버려 열폭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토모키를 사랑하는 것을 깨달은 직후 토모키가 자신이 아닌 이카로스의 마스터라는걸 깨달으며 다시한번 절망하기도. 그리고 이런 정신적 약점이 카오스에게 잡혀서 패닉상태에 빠지기도.
다행히도, 그 직후 토모키가 자신이 님프의 마스터가 되어 주겠다고 선언함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님프의 등에서 찢어진 날개가 다시 돋아났다. 근데 날개가 다시 돋아난 것에 너무 기뻐서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유난을 떨다가 그만 임프린팅하는 것을 잊어서(...) 정식으로는 아직도 마스터가 없는 상태.
등장 초기에는 결벽증이 있는 듯 한 묘사가 있었다. 이카로스의 기능 프로텍트를 해제한 후 아르테미스에 격추되어 땅에 떨어졌을 때, 진흙이 얼굴에 묻자 "내 얼굴에 진흙이 묻었어? 더러워, 더러워, 더러워! 더러운 것 정말 싫어!" 라며 분노의 '''파라다이스 송'''을 발사하기도 했다. 다만, 지상에서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 특별히 결벽증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마스터에게 사랑받지 못하던 시절에 얻은 정신적인 결벽증이 아니었나 싶다.
참고로, 5년이 지난 모습이나 10년이 지난 모습이나 키(신체)와 슴가의 크기는 변함이 없었다.
5. 님프의 능력
팀의 유일한 전자전용 엔젤로이드라는 점으로 인해, 우월한 과학력을 가진 시냅스에서 인간을 향해서는 쓸데가 없었지만(...), 열등한 토모키들의 입장에선(...) 이렇게 저렇게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다. 다이브 게임 등을 통해 스가타의 조사를 돕기도 하고 제타(스포일러 주의)의 인프린팅을 해체시키기도 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야말로 대활약. TVA에선 그녀의 해킹으로 인한 강화가 없었으면 카오스를 제압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전에 스가타 에이시로가 그녀에게 했던 질문에 "걱정마 넌 진짜니까"라면서 정말로 존재하는 인물이라고 보증해서 일단 신세계의 주민의 꿈으로 의심되는 캐릭터 중, 에이시로는 빠진 상태.
직접 시냅스에 다녀온 스가타와 자기 주변의 한 소녀가 죽어 사라지는 소멸사건을 목격한 토모키에게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들 중에, 그것도 토모키 곁에 있는 인물들 중에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신세계의 주민들이 꾼 꿈으로 존재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다만 토모키는 기억소멸로 인해 추궁한 사실조차 잊어버렸다. ……인 줄 알았지만, 사실 토모키는 님프가 걱정할까봐 잊은 척 한것이였고, 후에 에이시로와 함께 와 님프에게 엔젤로이드로 변해버린 소녀를 해킹해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시냅스의 주인이 소녀에게 일종의 방지책으로 역으로 님프가 해킹당할 위험에 처했는데...
'''토모키에게 명령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토모키가 '''절대로 지지 마'''라는 명령을 내리자, 불가변형인 그녀의 날개가 나비모양으로 변하면서 ''''소립자 재밍 시스템 - 아프로디테''''를 시전함으로써 소녀의 임프린팅을 해제해버린다. 근데 님프를 제작한 다이달로스는 님프한테 그런 기능은 달아주지 않았다고 하면서 어쩌면 큰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고 혼잣말을 하는데...
55화에서 1세대 엔젤로이드 전체에 판도라가 탑재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원래는 감정 부분에서만 작용하도록 프로텍트가 걸려있지만 님프는 이것을 자력으로 깨고 한단계 진화한 것. 메란들의 습격에 분노하여 소립자 재밍 시스템 - 아프로디테를 다시 한번 전개한다.[5] 이 능력으로 메란들을 쓸어버리며 위기를 빠져나가나 싶었지만 님프에게는 이카로스와 같은 가변윙 코어가 없기 때문에, 동력이 딸려서 금방 오버히트 해버리고 전투불능에 빠졌다.
동력부족이라는 문제는 이카로스를 제외한 1세대 전부에게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하지 못하면 추후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일종의 슈퍼모드로서 한순간만 도움을 준다거나 하는 정도일 듯. 그래도 작중 가장 먼저 판도라에 걸린 프로텍트를 깨고 진화했다는 점은 나름 인정받은 걸지도?
62화에서 하피들이 방문했을 때, 별다른 말 없이 바로 이 모드로 변신하는거로 봐선 변신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딱히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냥 일상적인 전투모드 같은 느낌으로 변신이 아니라 아프로디테같은 광역해킹기술을 사용할 때에 동력소모가 극심한 모양.
6. 오레가노와의 관계
원작 53화에서는 오레가노의 도발에 걸려 회장이 개최한 엔젤로이드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전, 1:1로 맞붙었다. 님프는 의료용 주제에 전투용에게 덤빈다고 오레가노를 깔봤지만 대사를 마치기도 전에 오레가노가 권총을 꺼내서 쿨하게 헤드샷을 날린다(...) 그리고 선기를 빼앗긴 탓에 아무 것도 못하고 기관포탄과 전차포탄을 신나게 두들겨맞고 말았다. 안습. 이 시점에서 이미 전투불능에 빠졌지만 오레가노가 심판의 승리 선언을 쿨하게 씹고 수류탄을 던져서 완전히 리타이어. 안습.
60화에선 오레가노가 왜 님프만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이유가 나오는데 상세한 이유는 양산형 엔젤로이드 오레가노 항목 참조. 오레가노의 계략으로 화가 폭발한 이카로스의 공격을 아스트라이아 로 막아냈다.
7. 카오스와의 관계
첫 만남부터 카오스와 님프의 만남은 최악이었다. 토모키로 위장해서 님프를 가지고 놀고 토모키의 얼굴로 자폭하라는 명령을 내려 님프를 절망하게 만든데다가 정신공격으로 거의 님프의 정신을 붕괴시킬 뻔 했다.
이후에도 카오스에게서 사랑을 모르는건 마찬가지라는 동질감을 느낀 이카로스나 카오스의 마음을 이해하게된 아스트라이아와는 달리 줄곧 적대적인 입장만 유지하고 있었는데... 69화에서 결정적인 사건이 터진다.
자신에 대한 열등감등으로 인해 교우관계가 매우 좁고 스스로도 친구같은건 없다고 독백할 정도의 님프였지만 69화에서 카자네 히요리는 그런 그녀에게 우리는 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고백할 용기가 없는 동지라며, 우리는 이미 친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언제 같이 옷이라도 사러 가자는 약속을 하며 손을 내밀고... 님프는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히요리에게서 오래전에 키웠다가 마스터의 명령으로 인해 스스로 찢어 죽여야 했던 새끼 새를 떠올리며 다시 자신에게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애잔한 고마움을 느낀다.
'''그러나 바로 다음의 70화에서 히요리가 카오스에게 먹히게 되었다.'''
다른 자매들과 달리 애초부터 카오스를 이해해줄 생각 자체가 없는데다가 자신의 정신을 가지고 놀고, 친구의 목숨마저 빼앗긴 님프는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을정도로 분노하여 카오스를 죽여버리겠다며 되뇌인다. 정신줄을 반쯤 놓은 카오스가 아스트라이아를 먼저 만나나 님프와 먼저 마주치냐에 따라서 상황이 반대로 흐를 확률이 높다.
그리고 71화, 멘탈붕괴하여 토모키를 찾아온 카오스를 쫓아 와 카오스가 히요리를 죽였음을 밝히고 카오스를 몰아붙이고, 토모키가 충격받은 모습을 본 카오스가 도망치자 그 뒤를 쫓는다. 히요리가 남긴 말 때문에 제대로 반격하지 못하고 계속 사죄하기만 하는 카오스를 몰아붙이고 그것을 말리는 이카로스와 아스트라이아마저 방해하지 말라며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쿠라이 토모키가 카오스와 자기 사이에 끼어들어 가슴을 관통당해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충격을 받고 절규한다. 이후 카오스의 폭주를 막다가 큰 부상을 입고 아스트라이아가 카오스와 같이 죽는 걸 보고 절규하며, 상처투성이로 모든 힘을 다 써서 시냅스까지 겨우 도달해 숨을 헐떡일 때 바로 이전 주인이 나타난다.
8. 최후까지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삶
76화에서 미노스는 어째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님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면서 자신의 엔젤로이드로 돌아와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님프는 그에 응하여 임프린팅을 한다. 허나 미노스에 대한 님프의 원한은 되돌릴 수 없는 정도였고, 님프는 미노스가 주인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이용해 이전에 그가 걸어놓은 목걸이의 폭탄을 해킹해 강화시켜버린 후 미노스를 길동무로 자폭, 제우스의 심장부 및 메란들과 함께 파괴된다. 허나 미노스는 메란들에게 보호되어 살아남는다.[6]
자폭의 와중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그때야말로 토모키와 맺어져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상상하는 님프였지만, 곧 토모키의 일부일처제 발언 및 이카로스의 존재를 떠올리고는, 결국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자각하면서 자신은 언제나 혼자일 뿐이라며 쓴웃음과 함께 끝내 위안조차 얻지 못한 채 고독 속에서 파괴되며 불행한 생을 마쳤다.
그러나 토모키의 소원으로 인하여 부활하였다.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지만, 원래대로 돌아간 세계에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니, 앞으로의 님프에 관한 전개는 독자들의 상상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9. 애니판
애니판에서는 1기 4화 말미에 잠깐 나오고 6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토모키의 집에 갑툭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과자를 먹고(원작에서 이카로스랑 싸우는 부분이 그냥 넘어가 버렸으나, 그 부분은 나중에 8화에서 나온다), 토모키를 대놓고 벌레라고 부르며 무시하는 등 원작과는 다소 설정의 괴리가 생겼다. 아무래도 얘는 츤데레로 갈 것 같다.
1기 마지막화에서 날개를 잃었다가, 2기 11화 카오스 리턴매치에서 날개가 도로 돋았다. 해킹 필드랍시고 필드를 까는데 어째 아군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용도로 쓰였다.
[1] 그런데 이 키에 이 사이즈이면 최소 C,보통 D,크면 E가 나온다.[2] 이카로스를 알파, 아스트라이아를 델타라고 부른다.[3] 바로 직전에 토모키가 "병기는 싫다"는 말을 했는데, 기억을 찾으면서 자신이 원래는 토모키가 싫어하는 병기라는 걸 깨달아 버린 것.[4] 토모키가 그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한 것이 님프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인 이유였다. 이런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사소한 관심과 사랑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애정에 굶주린 상태였던 것.[5] 이때 모습이 살짝 변한다. 양갈래머리가 생머리가 되고, 귀위치에 있는 기관의 형태가 길쭉하게 변한다. 또, 불가변형인 날개가 나비날개같은 느낌으로 변하기도 한다.[6] 신 극장판에서 님프가 자폭한 장소가 시냅스의 방공무기 제우스의 내부로 나왔다. 이후 방공체계가 무력화된 것을 확인한 토모키와 이카로스는 시냅스로 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