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침수 사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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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 중인 침몰 유람선.
2016년 1월 26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 "코코몽호" 에 물이 들어와 5시간이 지난 오후 7시30분경 완전히 침몰한 사고이다.
참고로 코코몽호는 이랜드크루즈가 세모유람선을 인수하기 전부터 굴려오던 선령 30년 되는 리버 크루즈 유람선으로, 이랜드에서 인수 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동반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름을 코코몽호로 바꾸고 내부에 냉장고 나라 코코몽 관련 컨텐츠로 장식해서 정기 운항을 하고 있었다.
겨울에 발생한 사고라 바다에서 일어난 사고 같았으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있던 사고였지만, 사고가 일어난 위치가 위치인지라 소방구조대에 의해 매우 신속하게 구조가 이루어져서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은 침수가 시작된 지 15분 만에 전원 구조됐다. 사진에서처럼 주변 유람선들도 구조를 도왔다. 전원 생존하였다는 점에서는 완전한 사고보다는 준사고로 분류할 수도 있다.
2. 참고 자료
영동대교 유람선 침수...11명 구조 완료(YTN 2보)
성수대교 부근 한강유람선 침수…승객·승무원 전원 구조(SBS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