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네수엘라 관계
1. 개요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 남북한 동시 수교국으로 한국과는 1965년 4월, 북한과는 1974년 10월에 수교하였다.
베네수엘라 윗선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급속히 나빠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한국 언론이 베네수엘라로 올때 별로 재제를 받지 않고 우고 차베스를 여러번 인터뷰 하기도 했다. 그 보다는 베네수엘라측에서 한국에 대해 관심이 없어졌다고 보는것이 더 타당하다. 그리고 사실 한국과 베네수엘라가 거리가 위낙에 멀리 떨어져있고 한국에서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많이 수입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먹을거리가 크지 않다는것도 있기는 하다. 일부 건설업체가 베네수엘라 인프라 공사를 수주하기는 했다. 반대로 에콰도르와 볼리비아는 한국이 주요한 무역대상국이기 때문에 한국에 이래저래 신경을 쓸 수밖에 없기는 하다.
2. 단순 비교
3. 역사적 관계
3.1. 20세기
6.25 전쟁에서 유엔군 물자지원국으로 참전하였고, 1965년에 수교하였다.
우고 차베스가 집권한 이후 1999년 국빈 방문했으나 이후 재방한이 거절되었다.
3.2. 21세기
2002년 쿠데타 시도 직후 우고 차베스가 반미노선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우선협력대상국에서 한국이 제외되는 등 양국 관계가 악화되었다. 그러다가 니콜라스 마두로가 집권한 이후 실질협력 차원에서 관계가 개선되면서 2013년 들어 삼성전자가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작으로 공장을 만들기도 했다. 문화 부분에 관해서는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한국 영화제와 K-팝 페스티벌이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2019년초부터 베네수엘라에서 정치 위기가 발생되자 한국측은 베네수엘라에서 KOTRA 사업소를 철수시켰다. 그리고 베네수엘라 전역에 특별여행경보를 내렸다.# 마두로와 과이도가 대립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중립을 지키는 상태였으나, 2019년 2월 25일자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연합뉴스
2020년 5월 27일 한국 정부는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난민과 이주민에 대해 300만 달러 이상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내놨다.#
코이카가 베네수엘라에 무상원조를 1년새에 5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4. 협정
1993년 10월에는 과학기술협정이 체결되었다. 1994년 11월 3일에는 외교관·관용여권 비자면제협정 발효되었으며, 1995년 3월 10일에는 문화협정이 발효되었다. 이후 이중과세 방지협정, 3개월 미만 관광무비자협정 등이 체결되었다.
5. 동포
베네수엘라 동포는 체류자 및 선원을 포함하여 약 250여명의 교민이 있으며, 한글학교는 교회 병설로 1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은 초·중·고 포함 약 25명, 교사가 6명이다. 또한 1개의 한인교회가 있다.
6. 대사관
초기에는 한국에선 주 브라질 대사가, 베네수엘라에서는 주일대사가 겸임했지만, 각각 1974년과 1983년 상주대사가 임명되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대리대사를 파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카라카스에, 베네수엘라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