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만 폰 에사
1. 개요
여신이 부여하는 힘 '문장'을 연구하는 문장학자이자 사관학교 교사. 평상시에는 냉정하지만 문장에 관한 일이면 제정신을 잃고 몰두해버린다. 문장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해 매드 사이언티스트 끼를 보이는데 특히 주인공이 지닌 수수께끼의 문장에 대해서 지적 호기심에서 오는 고조를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벨레스로 지원 회화 랭크 s를 찍으면 '''옷 벗어'''를 시전한다.
동료 마누엘라와는 잘 안 맞는 모습. 다만 외전을 해보면 티격태격하긴 해도 직장 동료로써 정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선호하는 차는 베르가모트 티.
2. 스탯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어차피 추격이 안뜨는 초장거리 광역 마법 메티오를 높은 마력으로 꽂아넣으며 포대와 궁수들을 미리 자르는게 좋은 운용법. 메티오를 배우는 또다른 유닛인 안나와 도로테아는 마력이 낮아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가능하다.
추천 병종은 워록. 워록을 가야 메티오를 2번 사용할 수 있다. 다크나이트도 나쁘진 않지만 메티오가 1발이 되기 때문에 애매하다.
아니면 높은 마력 성장률과 궁술 특기를 살려서 스나이퍼로 전직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스나이퍼의 마스터 기술인 헌터 발리가 속도에 관계 없이 2타를 때리기 때문에, 마법의 활을 쓴다면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메티오를 못쓰는 점은 유의할 것.
2.1.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3. 지원회화
4. 행적
4.1. 본편 이전
본래 꽤 입지가 있는 귀족이었던 그가 권력을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와 연구에만 몰두하는 것에는 슬픈 과거가 있는데, 문장이 발현되기 쉬운 혈통이라 윤택한 삶을 살았지만 문장없이 태어난 여동생이 혈연을 노린 결혼에 응했다가 자식에게도 문장이 발현되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고 학대받다가 사망한 것.
여동생의 죽음 이후 문장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사회에 환멸을 느껴 귀족 지위를 버리고 모든 사람에게 문장을 부여해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기 위해 문장학 연구에 몰두한다. 에델가르트의 '모든 문장을 없애 인간을 평등하게 만든다.'는 목적과 과정만 다를 뿐 완벽하게 일치한다.
4.2. 본편
1부에서 동료 마누엘라와 외전이 존재한다. 사신기사에게 복수하려고 벼르고 있던 마누엘라가 사신기사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뛰쳐나가자 주인공과 함께 쫓아가서 잔소리를 퍼붓는데 막판에 갑자기 화해해서 주인공이 민망해하는걸 볼 수 있다.
영입하지 않으면 2부 청사자반 디미트리 외전 백은의 도시에서 마누엘라와 마찬가지로 적군으로 등장한다. 죽이지 않아도 외전은 클리어할 수 있지만 이 전투 외에는 메인 스토리에서 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솔로엔딩에선 모든 이에게 문장을 부여하는 마도구라는 발명품을 만들어내 평생의 꿈을 이룬다. 리시테아와 페어엔딩을 내면 리시테아의 수명 문제도 해결해주는 등 보통 천재가 아닌 사람.
5. 기타
-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체형에 세로로 길쭉한 얼굴형 때문에 로브를 입는 마법병과 외에는 어떤 병과를 가도 룩이 영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