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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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한라시멘트주식회사
영문명칭
Halla Cement Co., Ltd. ,
설립일
1978년 1월 27일
업종명
시멘트제조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430 (역삼동)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사회공헌사업
4. 특이사항


1. 개요


1978년 설립된 시멘트 제조업체.

2. 역사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주가 현대그룹으로부터 분가할 당시 받았던 현대양행의 사업 부문에서 출발하여 1978년에 한라시멘트(주)로 정식 설립되었다. 1982년 강릉시 옥계면에 1호 공장을 착공하여 1985년에 준공하였다. 이후 2, 3호 공장 및 항만 공장을 1991년에 완공했다. 이어 1994년에는 광양공장을 완공했고 2006년에는 수성으로부터 포항공장을 인수했으며, 2011년에는 인천공장을 완공해 운영 중이다.
1997년 외환위기 시기에 모기업인 한라그룹이 한라중공업 부실 사태로 인하여 매각 대상 기업으로 분류되었다. 1998년 3월 20일 화의개시가 결정되었으며, 12월 RH시멘트(주)로 영업을 양도, 이후 시멘트부문 세계 2위인 프랑스의 라파즈에 매각되었다. 2000년 1월 합작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2016년 3월 국내 사모펀드 글랜우드PE와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PEA에 매각되면서 다시 한라시멘트(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7년 5월 모든 지분을 베어링PEA가 인수했으며, 2018년 1월에는 베어링PEA가 한라시멘트 주식 100%를 아세아시멘트에 매각함에 따라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3. 사회공헌사업


  • 한국해비타트 '희망의집짓기' 후원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운동을 국내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1998년부터 후원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부터는 주택건설에 필요한 시멘트 전량을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전사적인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집짓기 자원봉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매년 여름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양사가 함께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 'Eco-백두대간 2+운동' 전개
2004년부터 국내 시멘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백두대간을 보전하기 위해 시민단체인 백두대간보전회와 파트너십을 이뤄 'Eco-백두대간 2+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백두대간을 되살리자는 취지의 공익 환경운동으로 2004년 ‘백두대간 보전기금’을 설립해 매년 일정금액을 출연, 전략적 파트너인 백두대간보전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멸종위기야생동물 복원 사업 실시
2014년부터 멸종위기생물의 체계적 증·복원을 통한 광산복구계획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붉은점 모시나비(멸종위기 Ⅱ급) 방사를 비롯해 원앙/소쩍새/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멸종 위기 Ⅱ급)에 대해 인공 둥지를 설치 및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올무 수거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 간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 삼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라시멘트 석회석 광산복원지역 약 1만5000㎡에 석회암 지대에서 서식할 수 있는 날개하늘나리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식재 후 지속적 관리를 이어 오고 있다.
  •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림생태복원사업 추진
산림생태복원사업 추진에 있어 기업 단독으로 추진하는 형태보다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향해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그것을 개발 또는 관리하는 방식의 공공 산림생태복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 추진 중인 단체의 숲 가꾸기 활동 및 2017년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기업참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실시
지역 농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지역 농산물인 감자, 옥수수, 미역 등을 구입하여 전 직원에게 제공하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농산물을 구매해 직원들과 나눔으로써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재학' 설립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재학'을 설립했다. 2003년 설립 당시부터 2015년까지 총 8억 원을 출연하여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1사1문화재 지킴이 활동’ 실시
지역 내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2008년 강릉향교와 ‘1사1문화재 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해 매년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강릉향교 내 시설물 청소, 낙엽정리, 눈치우기 등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역사회 발전기금 출연
본공장이 위치한 강릉시 옥계지역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2003년부터 옥계면번영회와 함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금으로 조성해 체육진흥사업, 초·중등학교의 학교발전기금, 문화복지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공익성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 기타 복자사업 추진
2006년부터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천 원 미만 단위의 금액을 공제하고 회사도 직원들의 공제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급여우수리기금'을 모아 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으며, 옥계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간 3억 원 가량을 투자해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특성상 복지를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민들에게 사택 아파트를 임대하고 부대시설인 목욕탕,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 특이사항


  • 옥계공장에는 소성로인 킬른(kiln) 4기를 운행 중이며, 시멘트의 중간 원료인 클링커(clinker)를 제조한다. 반면 항만 공장에서는 클링커와 기타 원료를 배합해 분쇄 후 배로 실어 보내는 작업이 진행된다. 한라시멘트 옥계공장과 항만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로 이어져 있다. 이 컨베이어 벨트는 시멘트의 원료 및 연료를 운반하는 목적으로 이용되는데 4.2km 구간 내 쌍방향 동시 수송이 가능하며, 착공 당시 국내 최장 컨베이어 벨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 동해고속도로 동해 방면으로 운전하여 옥계 일대에 들어서면 항만 공장을 볼 수 있으며 간혹 시멘트 선적이나 석탄 하역을 대기하는 상선이 해상에 있는 것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