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東海高速道路 | Donghae Expressway

[image] 한국도로공사 운영 구간

[image] 부산 - 울산 민자 운영(부산울산고속도로) 구간

노선 번호
65번
기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종점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연장
부산~포항: 100.9 km
삼척~속초: 122.6 km
개통
[ 펼치기 · 접기 ]
1975. 10. 14.
강릉 - 동해
1977. 12. 16.
강릉 - 묵호
2001. 11. 28.
현남 - 강릉
2004. 11. 24.
강릉 - 동해 구간 4차로 확장 개통
2007. 12. 20.
남강릉IC
2008. 12. 29.
동부산 - 울산JC
2009. 11. 27.
현남 - 하조대
2012. 12. 21.
하조대 - 양양
2015. 12. 29.
울산JC - 남경주
동경주 - 남포항
2016. 6. 30.
남경주 - 동경주
2016. 9. 9.
근덕 - 동해
2016. 11. 24.
속초 - 양양
2023년(예정)
북영일만 - 영덕JC
미정
영일만대교 (남포항 - 북영일만)
미정
영덕JC - 근덕

관리
속초 - 삼척
포항 - 울산JC

부산 - 울산JC

왕복 차로 수
4차로
해운대 기점[1] - 해운대IC[2]
울산- 남포항
근덕~속초[3][4]
6차로
해운대 IC - 울산JC
구조
나들목 24개소[5], 분기점 4개소[6]
터널 48개소[7][8], 휴게소 8개소[9]
주요 경유지
부산(해운대) - 울산 - 포항 / 삼척 - 강릉 - 속초
1. 개요
2. 역사
3. 구간
3.1. 부산 ~ 울산 구간
3.2. 울산 ~ 포항 구간
3.3. 포항 ~ 영덕 구간(공사 중)
3.4. 영덕 ~ 삼척 구간(계획)
3.5. 삼척 ~ 속초 구간
3.6. 속초 이북 구간(계획)
5. 관련 문서


1. 개요


부산광역시 - 울산광역시 - 경주시 - 포항시 - - - 삼척시 - 동해시 - 강릉시 - 양양군 - 속초시 - 까지 이어질 예정인 동해안을 따라 달리는 고속도로.
[10]
1974년 착공해서 이듬해인 1975년 10월 14일 영동고속도로 새말 ~ 대관령 ~ 강릉 구간과 함께 강릉 ~ 묵호 구간이 왕복 2차로로 최초 개통되었다. 노선 번호는 65번. 현재의 번호는 2001년 번호체계 개편으로 붙은 것이며, 개편 이전에는 강릉 ~ 동해 구간만 동해고속도로로 칭해 노선번호 5번을 부여받았었다.
2019년 1월 현재 강원도 삼척시 ~ 강원도 속초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경상북도 포항시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11]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의 역할은 현재 7번 국도가 대신하고 있으나,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면 아시아 고속도로 6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당수 구간이 철도 동해선7번 국도와 마주 보며 지나간다. 경주시, 포항시 구간 정도를 빼면 10km 이상 멀리 떨어지는 곳이 거의 없다. 그나마도 이는 경주 시내의 문화재들을 피하기 위한 감이 큰데, 거울처럼 고속도로는 동쪽의 동경주 나들목 ~ 남포항 나들목, 철도는 서쪽의 신경주역 ~ 안강역 구간으로 우회한다. 동해고속도로의 향후 계획을 보면 포항시 청하면 인근에서 만나서 속초까지 거의 같은 구간을 지날 듯싶다. 태백산맥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 지방에서는 도로와 철도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이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 다만 철도 동해선삼척역[12], 영덕역 사이의 노선이나 동해고속도로의 근덕 나들목영덕 분기점 사이의 구간이나 언제 지을지 기약이 없다. 그나마도 철도 동해선은 2018년 기준 약 45%가량이 완공되었으나, 동해고속도로는 공사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경상북도는 동해고속도로를 1순위, 동해중부선을 2순위로 예타 면제를 신청했다. 기획재정부가 1조 안팎으로 비용을 선정하라고 당부했지만, 동해고속도로가 7조 정도로 비용이 많이 들자 정부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해주면 지역 형평성이 안 맞는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 동해고속도로보다는 4조 정도의 동해중부선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자 경북도는 동해고속도로영일만대교 구간만 예타 면제로 하자고 하는 상황. 결국 1월 29일 발표에서 동해안 단선전철화 사업은 면제되었지만, 동해고속도로는 예타면제 선정에서 탈락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이 고속도로를 무료화하겠다고 했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안고 가야 하는 적자액이 많아서 계획단계에서 제외됐다.
[clearfix]

2. 역사



3. 구간


<rowcolor=#ffffff> 소재지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부산
기장군
1-1
동부산IC


1
해운대IC


TG
해운대송정


2
기장IC



2-1
기장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600)]

3
장안IC


SA
장안

양방향
울산
울주군
4
온양IC



5
청량IC


5-1
울주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4)]

6
문수IC


7
울산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16)]

8
범서IC


경북
경주시
SA
외동

양방향
9
남경주IC


10
동경주IC


SA
양북

양방향[14]
포항시



[15]
TG
남포항


11
남포항IC





[16]
장기 계획(포항 시내 구간)
경북
포항시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영덕군




공사중



공사중



공사중
장기 계획(영덕 - 삼척 구간)
강원
삼척시
29
근덕IC


30
삼척IC


동해시
31
동해IC


32
망상IC


SA
동해

삼척방향
SA
옥계

속초방향
강릉시
33
옥계IC


34
남강릉IC


SA
구정

양방향[17]
35
강릉IC


36
강릉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50)]

37
북강릉IC


양양군
38
남양양IC


SA
양양

양방향[18]
39
하조대IC


40
양양JC
[include(틀:노선번호/고속도로, n=60)]

41
북양양IC


속초시
TG
속초


42
속초IC



3.1. 부산 ~ 울산 구간


[image]

부산 방향 주행영상.
1997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예산 때문에 공사기간이 10년이 걸렸으며 2008년 12월 29일에 개통되었다. 그마저도 국고로 해결 못해 민간(?)자본[19]이 투입되어 건설되었다.[20] 관리업체가 업체인지라 다른 민자고속도로(대구부산고속도로)에 비하면 후려칠만한 가격은 아니나, 경부고속도로에 비하면 km당 요금이 비싸다고 까였다.
개통 초창기에는 차량도 적고 단속카메라 설치대수도 편도 1대씩에 그쳐서 아우토반으로 유명해지다 보니 새벽시간에 달리면 빛의 속도를 볼 수 있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보배드림 등의 자동차 커뮤니티의 단골 정모장소로 선택되기도 하고 보배드림 옥수수 사건도 여기에서 일어났다. 심지어 2008~2009년에는 폭주족들이 슈퍼카를 가지고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 경쟁을 펼치기 위해 일부러 동호회 단체모임까지 했을 정도였다. 일부 동영상에서는 최고 속도가 무려 284km까지 상승한 모습까지 연출됐으며, 한 기사에서는 270km 가량으로 달리던 슈퍼카가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 차량 전체가 화재로 전소된 사고까지 발생했을 정도. 이 기사 뿐만 아니라 개통 초기에는 심심찮게 기사를 통해 부산울산고속도로의 지나친 과속 문제와 적은 통행량 문제가 꾸준히 언급됐다. 한 마디로 그 정도로 차가 없는 곳이었다.[21] 그래도 현재는 이전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편이다. 그리고 현재는 고정식이 3군데, 이동식 카메라가 한 군데 추가되어 무작정 광속 질주를 하다가는 과태료 크리. 2015년 12월 기준으로 울산 방향 온양 나들목에서 청량 나들목까지 구간단속이 추가되었으므로 주의바람. 또한 대한민국 유수의 공업도시인 울산과 최대 항구인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인 만큼 화물차들도 많이 눈에 띄므로 주의. 주간에는 화물차들이 3차로는 물론이고 2차로까지 잡아먹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동쪽 시점인 울주JC가 이 도로의 청량 나들목과 문수 나들목 사이로 연결되었으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동쪽 시점인 기장JC기장IC으로 연결되는 형태로 생겼다. 이 도로들로 인해 기존의 경부고속도로울산고속도로의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해져 기존 혼잡구간(울산의 언양 분기점, 신복로터리 라든지)의 교통량 분산을 기대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해운대로 빠지기 꽤 전부터 심한 정체가 나타난다. 광안대교 방면으로 쭉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광안대교 특유의 교통체증이 해운대를 지나서까지 이어져 발생한 현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해운대 종점은 장산로와 연결되어 있어가지고 해운대 신시가지센텀시티, 마린시티와의 접근성이 좋다. 계속 가면 광안대교와 직결되기 때문에 도중에 올림픽교차로(벡스코역)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부산항대교까지 계속 주행하면 수영로황령터널을 거쳐가지 않기 때문에 구도심에도 빨리 도착할 수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국내 다른 고속도로 구간에 비해 지정차로제가 잘 지켜지는 편이다. 차가 1, 2, 3차로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게 아니라면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는 차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3.2. 울산 ~ 포항 구간


[image]
[image]
2015년 12월 29일에 치러진 개통식.
국비로 건설되었으며,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남포항 나들목[22]에서 경주시 양북면(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곳)을 거쳐 기존 부산-울산 구간과 연결된다.
본래 2014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경주 구간 중 양북1터널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해서[23] 공사가 2년이나 지연되었다. 결국 양북1터널 구간을 제외한 남포항 나들목 ~ 동경주 나들목, 남경주 나들목 ~ 울산 분기점 구간이 2015년 12월 29일 오후 7시에 우선 개통되었고, 양북1터널 구간인 동경주 나들목 ~ 남경주 나들목 구간은 2016년 6월 30일에 개통되었다.기사
완전 개통되기 전까지는 동경주 나들목에서 4번 국도를 타고 토함산터널을 통과, 다시 7번 국도를 타고 남경주 나들목으로 둘러가야 했다. 우선 개통구간의 요금은 울산 분기점 ~ 남경주 나들목 1,500원, 범서 나들목 ~ 남경주 나들목 1,400원 남경주 나들목 ~ 남포항 1,800원으로 확정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기존 포항 - 울산 간 소요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었고, 경주를 오가는 관광수요 분산으로 주말마다 헬게이트를 여는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 ~ 언양 분기점 구간과 7번 국도의 교통정체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에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해 이 도로와의 연결을 추진중에 있어, 이용객의 증가와 교통편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2018년 6월 22일에 범서2터널에서 터널 화재가 났다.#

3.3. 포항 ~ 영덕 구간(공사 중)


포항시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총 연장 31.8km의 구간이다.
포항 - 영덕 간 7번 국도는 신호등과 평면교차로가 많고 교통량까지 많은 편이라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연계해서 건설이 추진되어 왔다. 2008년 9월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1월부터 11월까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2009년 1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국토부의 타당성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2년 2월부터 한국도로공사의 기본설계가 시작되었고, 2016년 7월에 시공사를 선정한 뒤, 별다른 기공식을 하지 않고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7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일만 북쪽과 청하면에 각각 1개소씩 나들목이 신설되고, 영덕군 강구면에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 분기점(구 강구 분기점)이 신설된다. 이 영덕 분기점을 통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나들목으로 진출할 수 있다. 중간에 영덕군 남정면에 영덕휴게소가 개설될 예정이다.
[image]
포항시에선 내심 고속도로를 건설하는김에 서해대교처럼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크고 아름다운 동해안대교를 지어 북영일만 나들목 ~ 남포항 나들목을 연결하고 싶어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연장 17.1km의 영일만대교는 민자 유치가 계획되고 있는데, 포항시내 통과 구간은 장래추진으로 남겨두고 북영일만 나들목 ~ 영덕 분기점 구간만 우선 착공하게 되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당분간은 국도인 포항우회도로를 이용해 남포항 나들목까지 가야 한다.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구간처럼 고속도로 구간이 단절되는 셈. 장기적으로 스마트톨링이 적용되어야 해결 될 문제로 보인다. 포항지진특별법으로 영일만대교 건설이 확정, 예산이 반영되면서 다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외부의 시각은 부정적이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의 연계가 사라지며, 연계를 위해 포항외곽고속도로를 짓는다면(원래 지어져야할 동해선 포항구간) 중복투자가 되어버린다. 또한 영일만 대교를 짓는다 하더라도 군항이 있는 위치는 해저터널을 지어야 하기에 일반적인 교량건설 금액의 배 이상이다. 포항시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편입하고 싶어하는데, 이렇게 되면 문제는 전시행정을 위해 국가 세금이 투입된다. 더군다나 포항 시내를 둘러서 짓는것보다 멀다.

3.4. 영덕 ~ 삼척 구간(계획)


경상북도에서 열심히 추진 중이나 별 소득이 없다. 동일 구간의 국도 확장에도 20년이 걸렸는데 하물며 고속도로라고 다를까. 하지만 동일한 구간을 지나는 동해선 철도는 잘만 지어지고 있는게 아이러니.
2010년대에 확장 공사를 마무리한 7번 국도 중 삼척 ~ 영덕 구간은 상당수가 입체교차로에 선형도 우수해서 사실상 고속도로 수준인데다가 구간단속까지 시행한다.[24] 오죽 과속이 심했으면 울진경찰서에서 7번 국도에서 서행(...) 캠페인까지 시행할까.
영덕 ~ 삼척 구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요 공약으로 포항-영덕 구간 공사와 함께 연결되는 구간으로 제시된 사항이나, 상술했듯 7번 국도의 적은 통행량 때문인지 타당성 조사 결과 B/C 0.26으로 경제성이 너무 낮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건설되기까지는 오래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예타면제사업 중에서 동해고속도로 영덕 ~ 삼척 구간을 신청했지만, 결국 예타면제사업에서 탈락되었다.연합뉴스 기사
이 구간이 개통된다면 강원 영동 지역과 영남권 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버스비 역시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3.5. 삼척 ~ 속초 구간


[image]

삼척방향 주행영상
최초에는 영동고속도로와 함께 왕복 2차로로 건설되었다. 이때의 노선번호는 5번. 구 동해고속도로는 7번 국도로 이관되어 유지되고 있다. 이 구간의 7번 국도가 교차로의 형태 등에서 묘하게 보통의 2차로 국도와 다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현재는 전 구간 4차로이며 부분 6차로 구간도 존재한다.(강릉 나들목 ~ 강릉 분기점 구간)
1973년 속초~강릉~북평(현 동해시)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노선지정 및 부지를 마련하여, 1974년 강릉~북평 구간을 먼저 착공했다. 이 때 착공되지 않은 속초~강릉 구간은 부지만 잡힌 채 공사가 후순위로 밀리다 결국 버려졌고[25][26] 이후 그 일부가 7번 국도 확장 및 개량 구간으로 활용되었으며[27], 이후 강릉에서 양양, 속초 방면으로의 연장이 재추진되면서 현재와 같은 선형으로 다시 계획되었다.
2001년까지만 하더라도 영동고속도로와 직결 연결[28]되어 있어(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의 경우처럼) 연장선 상의 도로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2001년 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부분이 이설되어 개통되면서 강릉에서 분기점 형태로 접속방식이 바뀌었다.
2001년 말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 구간 확장 및 이설공사 완료와 함께 동해고속도로의 현남 - 강릉 구간도 4차로로 신규 개통되었다. 그러나 기존 강릉 ~ 동해 구간은 계속 2차로 도로로 남아 있다가[29] 2004년 말이 되어서야 드디어 4차로 확장 개통을 보게 되었다.
2009년 12월에 현남 ~ 하조대 구간이, 2012년 12월에 하조대 ~ 양양 구간이 개통되었다.
[image]
2016년 9월 9일 오후 2시, 동해 ~ 근덕(舊 남삼척)[30] 구간이 개통되었다.
[image]
양양 ~ 속초 구간은 기존 시공사인 삼부토건이 법정관리로 인해 2015년 8월부터 11월까지 공사가 임시 중단되었다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시공사가 한신공영으로 교체됨에 따라 개통시기가 늦춰졌다가 2016년 11월 24일에 최종 개통되었다.# #
이 구간은 이용 차량이 적어 제한속도 미만으로 달리는 차가 드물다. 특히 강릉 분기점 이북 구간은 시간대에 따라서는 고속도로 올라타서 내려갈 때까지 다른 차를 거의 구경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한 마디로 평일에는 이용 차량이 거의 없으며, 주말에도 어지간한 휴가철이 아니면 평소 평일 수준과 교통량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심지어 명절에도 이용 차량이 거의 없다. 심야 시간에는? 그냥 활주로 수준으로 뻥 뚫렸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이용객이 너무나 없다 보니 정규 고속도로 휴게소들도 밤에는 식당이나 편의점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심지어 120km 넘는 결코 짧지 않은 구간 동안 그 흔한 구간단속조차 없어 중간에 속도를 저지할만한 상황도 나타나지 않는다.
더욱이 이 구간에는 딱히 대형 화물차로 운송할만한 산업단지도 마땅히 없다 보니 다른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갉아먹는 주범인 대형 화물차도 많지 않아 더욱 속도를 내기 쉽다. 선형도 그리 나쁘지 않고 통행량이 많지 않아 속도감이 크게 나지 않으므로 속도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고 달리다 보면 이미 시속 140km를 넘어서는 일도 부지기수다. 명절만 되면 헬게이트가 자동 오픈되는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는 천지차이다. 오죽하면 2차로에서 제한속도로 운전하고 있는데 뒤에서 천천히 간다고 하이빔 날리는 차량도 있을 정도.[31] 휴게소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심지어 콘크리트 포장 구간은 비행기 이륙소리를 연상하게 하며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 차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흔한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대낮 통행량
이 도로에선 상향등으로 신호를 주는 것이 일상적인지 상향등 신호를 주면 거의 대부분이 진로를 피해준다.
하지만 차 없고 선형이 나쁘지 않다고 마구잡이로 달리기에 적합한 도로는 아니다. 많은 구간이 해안가 가까이에 있다보니 측풍이 매우 강하다. 여기에 강릉 구간은 산맥 구간을 통과하는 곳이 많은 탓에 교량 높이가 50m 이상으로 높은 다리가 3개나 존재한다.(남대천대교 55m, 강동 2교 66m, 강동 1교 68m) 정신줄 놓고 달리면 돌풍으로 최소 반 차선은 쓱 밀리는 일도 드문 일이 아니며, 갑작스런 측풍으로 인한 낙하 사고 위험도 있으니 바람에 주의하며 달려야 한다. 거기다 이동식 단속도 의외로 자주 하니까 괜히 벌금 크리 먹지 말고 안전운행하자.

3.6. 속초 이북 구간(계획)


강릉에서 속초까지 연결된 마당에 대한민국 관할인 고성군 간성읍까지는 그럭저럭 생각해 볼 만하지만 뚜렷한 진행사항은 안 보인다. 고성군청 등 관련 단체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긴 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인해 속초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휴가철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을 피해 간성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빼고는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문제.
통일 후 북한 방면으로의 연장이 계획되어 있다. 남북통일/인프라 문제, 동해고속도로/통일 이후 문서를 참조.

4. 2019년 강릉-동해 산불


2019년 4월 4일 오후 11시 46분 경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옥계 나들목 ~ 근덕 나들목 구간 32.7km가 전면 통제되었고, 동해휴게소, 옥계휴게소 건물에 불이 옮겨 붙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5. 관련 문서



[1] 해운대신시가지 소재 신해운대역 근처가 시점이다. 시점부분에서 도시고속도로인 장산로와 직결되며 인터체인지 없이 도시고속도로가 그대로 고속도로로 직결되는 형태라 시점부분에 대해 따로 정해진 이름은 없다.[2] 명칭은 해운대IC이지만 해운대구가 아닌 기장군에 위치하며 울산방면과 송정해수욕장 및 인근지역을 연결하기 위한 인터체인지이다.[3] 강릉JC~강릉IC 구간은 일시적으로만 왕복 6차로 구간이다. 분기점에서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6차로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4] 옥계IC~강릉1터널 진입 전에도 왕복 6차로 구간이 존재한다.[5] 부산, 울산: 동부산IC, 해운대IC, 기장일광IC, 장안IC, 온양IC, 청량IC, 문수IC, 범서IC
경북: 남경주IC, 동경주IC, 남포항IC
강원: 근덕IC, 삼척IC, 동해IC, 망상IC, 옥계IC, 남강릉IC, 강릉IC, 북강릉IC, 남양양IC, 하조대IC, 양양IC, 북양양IC, 속초IC
[6] 부산, 울산: 기장분기점(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울산분기점(울산고속도로)
강원: 강릉분기점(영동고속도로), 양양분기점(서울양양고속도로)
[7] 부산-포항 구간: 해운대터널, 기장1터널, 기장2터널, 일광터널, 온양터널, 문수터널, 다운1~4터널, 범서1~4터널, 외동1터널, 외동2터널, 양북1~5터널, 오천1~7터널
삼척-속초 구간: 근덕터널, 적노터널, 사직터널, 남양터널, 지가터널, 귀운터널, 동해터널, 강릉1~5터널, 현남터널, 현북터널, 양양1터널, 양양2터널, 강현1터널, 강현2터널, 청대터널, 노학터널
[8] 최장터널: 양북1터널(양방향 7.5km, 서울양양고속도로인제양양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 국내최장도로터널이었다.)[9] 부산-포항 구간: 포항방면 2개소, 부산방면 2개소(장안휴게소, 외동휴게소)
삼척-속초 구간: 속초방면 2개소(옥계휴게소, 구정휴게소), 삼척방면 2개소(구정휴게소, 동해휴게소)
[10] 영상 초반에 개통 테이프를 끊는 장면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오른쪽에서 테이프 절단을 한 사람이 바로 김재규 당시 건설부 장관이었다. 건설부 장관 이임 후에 옮긴 직책이 그의 생전 최후 보직이었던 중앙정보부장이 된다.[11] 현재 삼척 ~ 속초 구간은 동해고속도로로, 부산 ~ 포항 구간은 부산포항고속도로로 표지판에 표기되어있다.[12] 삼척해변선은 동해선으로 편입 예정.[13] 2001년 노선번호 개편 전의 기존 노선번호 체계에서 마지막으로 부여된 노선번호였다.[14] 간이 휴게소[15] 여기서 포항~영덕 구간이 분기될 계획이다.[16] 영일만대교 건설시 신설될 나들목이다.[17] 영업시각: 08:00 ~ 20:00[18] 임시 휴게소[19] 부산울산고속도로주식회사가 관리한다. 정확히는 한국도로공사(51%)와 국민연금공단(49%)이 공동출자한 회사이다. 그래서인지 울산 분기점 남쪽에는 민자구간과 국유구간 운임을 구분하는 톨게이트가 없다. 또한 통행료 영수증을 잘 보면 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와 같이 부가세가 포함되어있지 않다. 다른 민자고속도로나 유료도로는 부가세를 징수한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대 하이패스요금 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든지, 신용카드로 통행료 결제를 받지 않는다든지 하는 부분은 다른 민자 고속도로와 같다. 공영과 민자 고속도로의 사이에서 자기 유리한 쪽으로 줄타기를 하고 있다.[20] 이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해고속도로 ≠ 부산울산고속도로'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엄연히 동해고속도로의 한 구간이 맞다. 게다가 고속도로상에서도 인증을 마친 상태이다.참고[21]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심야시간대에 폭주로 달린다면 부산에서 울산까지 20~30분이 채 안 걸릴 정도다.[22] 개통 전에는 기존 오천 방향 나들목 이름인 문덕 나들목으로 알려졌지만, 개통을 앞두고서 남포항 나들목으로 이름을 바꾼 듯하다. 포항 시내 표지판이나 기사를 보면 모두 남포항 나들목으로 표기되어있다.[23] 양북1터널 구간 토함산 지반이 퇴적암, 셰일과 20여개의 단층대가 존재해 사실상 지반이 약한 곳이다. 따라서 터널을 뚫기엔 사실 부적절한 곳이다.[24] 이 구간단속 구간은 무려 길이가 20km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조차도 보기 드문 규모. 고속도로와는 달리 제한속도가 80km/h이므로 구간 소요 시간은 압도적 1위.[25] 현재 7번 국도로 전환된 구 동해고속도로의 기종점이었던 강릉 죽헌교차로 일대의 지번도를 보면, 현재 두 갈래로 갈라지는 형태의 교차로 사이로 난곡동 방향으로의 도로 부지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흔적은 주문진, 양양을 거쳐 속초 조양동 KCC스위첸아파트 앞까지 이어진다.[26] 양양군의 경우 해당 부지가 무려 2015년까지 도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관련 불만이 많았다. #[27] 7번 국도의 주문진 읍내 구간 및 양양 현북면 잔교리~손양면 양양공항교차로 구간에 해당된다.[28] 완전한 직결은 아니고, 현재 강릉시청 앞인 강릉교차로(1988년 모전교차로~죽헌교차로간 강릉시내 우회도로와 동시에 준공)에서 분기되었다.[29] 2004년 말까지 현남, 강릉 분기점에서 동해 방면으로 계속 가려면 강릉 나들목에서 내려서 구 영동고속도로 구간(현 35번 국도)을 잠깐 탄 후, 구 강릉 나들목(현 강릉시청 앞 나들목)을 통해 다시 2차로 동해고속도로를 타야 했다. 같은 동해고속도로 노선으로 지정된 구간들임에도 서로 직결이 안 되었던 것.[30] 삼척 시내 서쪽 부근을 지나 삼척시 근덕면 근덕 나들목까지의 구간이다.[31] 사실 눈치를 주려 켜는 것이 아니다. 추월하겠다는 의미에서 켜주는 것이다. 차가 많은 도로는 상향등(패싱라이트)이 오해나 사고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지만, 한산한 도로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혹여나 새벽이나 저녁, 밤에 패싱 라이트를 맞더라도 오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