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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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Le Cirque de Minuit.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 등장 단체. 프란시느 인형이 미소를 원했던 바이 진에게 버려진 이후 기능이 정지한 가장 오래된 4인들을 의사체액을 이용해 다시 움직이게 만들고, 자동인형들로 하여금 자신을 웃음짓게 하기 위해 세계를 떠돈다. 이 자동인형들로 이루어진 서커스 단을 바로 한밤중의 서커스라고 한다. 행선지는 점술사 알멘드라의 점괘로 결정한다.
알멘드라를 제외하면 서커스의 구성인원이 '''모두 자동인형이며''' 수장은 프란시느 인형, 최상위 간부 는 가장 오래된 4인이다. 가장 오래된 4인을 비롯해 프란시느 인형이 손수 제작한 놈들도 있지만, 그 이후에 만들어진 인형들도 있는듯.
이들은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조나하 병을 퍼뜨리고 다니는지라, 은빛 안개[1] 를 몰고 다니는 서커스라는 말이 있다.
시로가네 vs 자동인형의 오랜 전쟁을 모르는 사람도 가끔 꿈에서 한밤중의 서커스와 마주치기도 한다.[2] 사이가 마사루도 이 꿈을 꿨다. 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도 오랫동안 서커스에서 살았던 파더 골로한테서 한밤중의 서커스 꿈에 대해 들었다고 한다. 이를 볼 때 서커스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나름 유명한 집단인듯.
조나하 병원충을 마구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 한밤중의 서커스가 지나간 곳은 쑥대밭이 된다.
과거에 한밤중의 서커스는 프란시느 인형이 웃는 방법을 찾기 위해 조나하 병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녔으며[3] 그렇기에 시로가네들과 대립하던 존재들이었다.[4] 그리고 시로가네들 중 프란시느 인형이 서커스의 수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시로가네가 된 이들 모두가 '''프란시느 인형을 웃기기 위해 자동인형들이 퍼뜨린 조나하 병의 피해자들'''이다.[5]
하지만 프란시느 인형이 자기 대타를 남기고 떠난 후, 남겨진 자동인형들은 사이가 쇼지가 말한 "부드러운 돌은 환한 웃음을 짓는 자에게"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고 '''조나하 병원충을 전세계에 뿌리면 부드러운 돌을 체내에 간직한 자와 시로가네를 제외하곤 전원 조나하 병으로 쓰러질테니 그 중에서 부드러운 돌을 가진 사람을 골라내자'''는 막장 전략을 그대로 실천하는 식으로(...) 행동양상을 약간 바꾸게 된다.[6]
페이스리스가 흑막으로 떠오르기 전까지는 시로가네들의 최대의 적이었다. 가장 오래된 4인을 필두로 플라비오, 파울만, 차이나 호, 메리 고 라운드 오르센 등 초중반에 등장한 자동인형의 대다수가 소속되어있다.
페이스리스가 본격적으로 흑막 + 최종보스로 자리매김한 후엔 한밤중의 서커스 잔류세력[7] 은 페이스리스의 휘하에 흡수되어, 전원 페이스리스를 따르게 되었다.[스포일러] 그러나 페이스리스와 마사루 일행의 최종전투에서 결국 모든 자동인형이 파괴됨으로써, '''한밤중의 서커스도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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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어로 Le Cirque de Minuit.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 등장 단체. 프란시느 인형이 미소를 원했던 바이 진에게 버려진 이후 기능이 정지한 가장 오래된 4인들을 의사체액을 이용해 다시 움직이게 만들고, 자동인형들로 하여금 자신을 웃음짓게 하기 위해 세계를 떠돈다. 이 자동인형들로 이루어진 서커스 단을 바로 한밤중의 서커스라고 한다. 행선지는 점술사 알멘드라의 점괘로 결정한다.
2. 상세
알멘드라를 제외하면 서커스의 구성인원이 '''모두 자동인형이며''' 수장은 프란시느 인형, 최상위 간부 는 가장 오래된 4인이다. 가장 오래된 4인을 비롯해 프란시느 인형이 손수 제작한 놈들도 있지만, 그 이후에 만들어진 인형들도 있는듯.
이들은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조나하 병을 퍼뜨리고 다니는지라, 은빛 안개[1] 를 몰고 다니는 서커스라는 말이 있다.
시로가네 vs 자동인형의 오랜 전쟁을 모르는 사람도 가끔 꿈에서 한밤중의 서커스와 마주치기도 한다.[2] 사이가 마사루도 이 꿈을 꿨다. 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도 오랫동안 서커스에서 살았던 파더 골로한테서 한밤중의 서커스 꿈에 대해 들었다고 한다. 이를 볼 때 서커스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나름 유명한 집단인듯.
조나하 병원충을 마구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 한밤중의 서커스가 지나간 곳은 쑥대밭이 된다.
3. 행적
과거에 한밤중의 서커스는 프란시느 인형이 웃는 방법을 찾기 위해 조나하 병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녔으며[3] 그렇기에 시로가네들과 대립하던 존재들이었다.[4] 그리고 시로가네들 중 프란시느 인형이 서커스의 수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시로가네가 된 이들 모두가 '''프란시느 인형을 웃기기 위해 자동인형들이 퍼뜨린 조나하 병의 피해자들'''이다.[5]
하지만 프란시느 인형이 자기 대타를 남기고 떠난 후, 남겨진 자동인형들은 사이가 쇼지가 말한 "부드러운 돌은 환한 웃음을 짓는 자에게"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고 '''조나하 병원충을 전세계에 뿌리면 부드러운 돌을 체내에 간직한 자와 시로가네를 제외하곤 전원 조나하 병으로 쓰러질테니 그 중에서 부드러운 돌을 가진 사람을 골라내자'''는 막장 전략을 그대로 실천하는 식으로(...) 행동양상을 약간 바꾸게 된다.[6]
페이스리스가 흑막으로 떠오르기 전까지는 시로가네들의 최대의 적이었다. 가장 오래된 4인을 필두로 플라비오, 파울만, 차이나 호, 메리 고 라운드 오르센 등 초중반에 등장한 자동인형의 대다수가 소속되어있다.
페이스리스가 본격적으로 흑막 + 최종보스로 자리매김한 후엔 한밤중의 서커스 잔류세력[7] 은 페이스리스의 휘하에 흡수되어, 전원 페이스리스를 따르게 되었다.[스포일러] 그러나 페이스리스와 마사루 일행의 최종전투에서 결국 모든 자동인형이 파괴됨으로써, '''한밤중의 서커스도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8]
3.1. 구성원
[1] 실은 조나하 병의 병원체인 아폴리온의 군집체.[2] 사실 꿈 말고 현실에서도 서커스 소속의 자동인형들과 마주치는 민간인들도 간혹 있다. 미국의 조나하 병 관련 시설에 있었던 조나하 병 환자 톰이 바로 그런 사례인데, 이 아이는 밤중에 우연찮게 한밤중의 서커스의 자동인형들과 마주치고 조나하 병의 환자가 되었다.[3] 그 외에도 이들은 활동하는데 인간의 피가 필요해서 인간의 피를 구하기 위해 인간들을 계속 해쳐왔던 전적이 있다.[4] 시로가네들은 죄다 전직 조나하 병 환자들이고 (즉 이들은 하마터면 자동인형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던 피해자들이다) 겸사겸사 생명의 물 속에 녹아있는 이 사람의 자동인형에 대한 강한 적대감에 지배되기에 자동인형들에게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5] 슈바르체스 토어가 대표적인 예시.[6] 물론 다수의 자동인형들은 프란시느 인형이 가짜라는 사실도 모르므로 기본 목표는 프란시느 인형을 웃기는 것으로 고정되어있고, 여기에 부드러운 돌을 찾는 전략으로서 '조나하 병원충을 전세계에 뿌리고 부드러운 돌의 소유자를 찾아내자' 라는 전략이 더 추가된 것 뿐이다.[7] 시로가네들의 대다수가 참여했던 한밤중의 서커스 공략전에서 한밤중의 서커스 측도 만만찮게 피해를 입었으나, 그래도 일부 남아있는 자동인형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잔류세력들이다.[스포일러] 하지만 가장 오래된 4인 중 중도탈락한 드트레를 제외한 셋은 나중에 페이스리스 대신 엘레오놀과 마사루 일행의 편에 붙게 된다.[8] 게다가 세간에는 페이스리스나 한밤중의 서커스에 대한 정보들도 결국 알려지지 않았으니, 알 사람만 아는 뒷세계의 비밀로만 남게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