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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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CG
등장인물 소개
1. 소개
2. 엔딩


1. 소개


시, 연 삼국지화의 주인공. 이름 변경이 가능하다. 드라마CD 성우는 김영은.
중국까지 수학여행을 왔다가 물에 빠져 죽을뻔한 것도 모자라 과거에서 영웅을 찾아내야만 하는 지지리도 운이 없는 주인공.(사실 훈남들과 플래그가 서는 걸 보면 운이 겁나 좋은 걸지도...) 기본적으로 입고 있던 옷이 교복인지라 공략 캐릭터들과 첫만남부터 수상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먼 나라에서 왔다고 대충 둘러대서 현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었다. 천잰데?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며, 책은 잘 안 읽었지만(?) 공부는 꽤 했던 모양. 수영은 못한다. 기본적인 성격은 모두 동일하나, 공략 캐릭터에 따라 조금은 다르게 보인다. 열여덟살 학생답게 저질 체력이다. 왠지 핸드폰 때문에 일이 복잡해진다. 삼국지에 대한 지식은 일반인 수준. 유비, 관우, 조조, 제갈량, 적벽대전 정도는 확실히 아는 듯. 루트에 따라 저 수준에서 조금 더 알기도 하고, 모르기도 한다.
각 진영에서 지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력이 부족한 촉에서는 제갈량의 가르침을 받으면서도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며 일한다. (능력자)
반대로 위에서는 그저 수상한 위험물 취급을 받았으나 하후연의 도움으로 조조의 손님으로서 머물게 된다. (사랑받는자)
오에서는 손상향을 도와준 은인으로서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 의심을 피하고자 자연스레 시녀로 지낸다. (적응한자)
엔딩에 따라선 가족이고 뭐고 공략 캐릭터와 함께 그냥 이세계에 눌러앉아 살아가려고 결심한다.

2. 엔딩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대부분 공략 캐릭터를 사랑하게 되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눌러앉는다. 하지만 운명을 바꾼 경우가 아니고서야. 그 세계는 정사의 흐름과 같을 것으로 추측되기에. 주인공이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다른 시대 사람인데도 말이 통하는 건 신수의 힘 덕분.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원래 세계와 삼국 세계의 시간 흐름이 같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1년을 지내고 돌아왔는데. 묘사를 보면 주인공은 원래 세계에서 1년 정도 실종 상태였다고 한다. 돌아온 경우, 지난 1년을 채우기 위해 다시 학교를 다니는 모양.
개그 엔딩으로 보이는 천하제패에서는 자신이 황제가 되어 삼국을 통일한다. 이걸 보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주인공인 듯.
제갈량 진엔딩에서 밝혀지는 내용인데, 제갈량의 스승이기도 한 화씨지벽의 황룡과. 게임 처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주인공에게 말을 건 점쟁이는 동일인물이며 그녀의 조상이다. 황룡 왈, 만만한 게 혈연인데다 마침 타이밍이 좋아서 주인공을 삼국지 세계로 데려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