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잘못 관리해서 개고생
1. 개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
말 그대로 중요한 물건을 잘못 관리해서 개고생을 당하는 클리셰다. 적에게 중요한 물건을 빼앗겨서 '''"★은 ☆을 빼앗겨서 쫓아오겠지"''' 라고 놀림을 당한다. ★은 '''"☆만 빼앗기지 않았어도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라고 울고다니고는 해당 물건을 되찾으려고 노력을 하면서 되찾거나 평생 잃어버린다. 또는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려서 중요한 물건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을 수색한다.
중요한 물건으로 자주 채택되는 것은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 '''불로불사 의식을 도와주는 물건''',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모든 물건'''. 주인공들은 항상 중요한 물건을 관리하면서 악당하고 위험하게 싸운다.
붙잡힌 히로인 클리셰와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히로인이 중요한 물건을 삼켰다거나 숨겼을 때 또는 히로인만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물건일 때 물건이 세상 곳곳으로 흩어져서 수집 클리셰로 이어지기도 한다.
2. 사례
2.1. 현실
- 신분증이 필요한 곳(예를 들면 시험)에 신분증을 안 들고 온 경우
- 집에서 잃어버린 중요한 물건
- 밖에서 잃어버린 중요한 물건
- 누군가가 훔쳐간 중요한 물건 -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가 이것의 대표적인 예다.
- 미 해군에 나포당한 U-505. 잠수함 자체를 나포당한 건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에니그마와 코드북을 탈취당해서 안 그래도 콜로서스한테 암호를 털리던 걸 더 빠르게 털렸다.
- 군대
-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 SNS 잘못 관리해서 개고생.
- 옵티머스 G - 조금만 잘못 관리해서 액정에 0.001mm라도 금이 가면 10만 원 넘게 주고 액정을 교체하지 않는 한 전혀 사용할 수 없다. AS센터가 모두 휴무하는 명절 연휴 첫날 아침에 액정 깨지면 중요한 전화조차 받을 수 없어 실로 노답이다.
2.2. 가상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계승식편 - 엔마가 보낸 편지가 이핀 덕분에 쓰레기통으로 떨어지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 건담 시리즈 - 건담: 거의 대부분의 주인공이 건담 강탈을 시전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 그렘린 - 모과이(기즈모)
- 나홀로 집에 3편 - 컴퓨터칩: 악당들이 미사일용 컴퓨터칩을 반출하기 위해 장난감 자동차에 넣어뒀다가 가방이 바뀌어 버렸고, 이걸 되찾기 위해 왔다가 결국 주인공에게 걸려 개고생을 한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블랙 마커때문에 극히 일부를 제외한 전 인류가 개고생한다.
- 데스노트 - 데스노트: 시도우가 잃어버린 노트를 되찾기 위해 고생한다.
- 도라에몽 - 도라에몽의 미래도구들 대부분.
- 드래곤볼 - 드래곤볼 구슬, 드래곤 레이더: 드래곤볼 구슬로 한정된 소원을 빌기위한 문제 때문에 레이더를 약탈해가는 개고생을 당한다.
- 더 스퀘어 - 휴대 전화: 주인공 크리스티앙은 휴대 전화를 잃어버려 협박장을 보냈다가 화가 난 이민자 소년에게 시달리고 만다.
- 마리오 시리즈
-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 루이센: 루이지가 와리오와 와루이지가 가져온 이 라켓을 만지자 와리오, 와루이지와 함께 검은색 금속 비슷하게 변하여 마리오가 이들을 구해야한다.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소울 젬 [1]
- 메이플스토리 아랫마을(개편 후) - 7개의 옥석: 도깨비가 옥석을 훔쳐가서 아랫마을 사람들에게 심었다.
- 목걸이 - 이 클리셰의 원조격으로 기 드 모파상의 자연주의 계열의 역작. 허영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빌렸다가 잃어버린 후 갚기 위해 개고생. 알고보니 가짜였다는 멘붕 결말이 인상적이다.
- 반지의 제왕 - 절대반지: 사우론은 이걸 잃어버려서 생고생을 하고, 프로도 배긴스는 이걸 관리하느라 생고생을 하고, 다른 인물들은 이 물건에 유혹당하거나 유혹에 버티느라 생고생을 한다.
- 바카노! - 불사의 술: 1권의 악역인 세러드 쿼츠를 안습으로 몰고 간 물건.
- 시간탐험대 - 돈데크만 서로 손에 넣으려고 시리즈 내내 엎치락 뒤치락.
- 실마릴리온 - 실마릴: 아예 이것 때문에 실마릴리온 전체의 스토리가 생겼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 아기공룡 둘리 - 둘리 일당: 고길동씨가 아끼는 레코드를 가지고 놀다가 산산조각 나서 길동 아저씨한테 혼나고 벌을 섰다.
- 어글리후드 - 성수: 어머니 레나의 장례식에 참석한 엘사가 사제들의 관리 부실로 인해 테이블에 있던 성수를 물로 착각하고 마시게 된 것을 계기로, 반야마누스교 테러리스트가 된다. 어찌 보면, 어글리후드 스토리의 시발점인 셈.
- 옹박 - 불상: 근데 보면 주인공이 아니라 훔쳐간 쪽이 더 고생하는 듯이 보인다(…)
- 용비불패 - 금화경: 사실 이건 이걸 얻기 위한 열쇠였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용의 영혼, 서리한
- 원피스(만화) - 삿치: 어둠어둠 열매를 발견했으나 마샬 D. 티치에게 살해당함과 동시에 빼앗겼다.
- 이누야샤 - 사혼의 구슬: 깨져서 조각조각 나는 바람에 조각을 모으려고 고생한다.
- 인사이드 르윈 - 선원 허가증[2]
-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 변종 바이러스가 감염된 시체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보물지도: 그 보물지도에서 숨기고자 했던 것은 사실….
- 쥬만지 - 부잣집 아들이 보드게임하나 잘못 했다가 부모님, 소꿉친구, 기타등등 주변사람 및 본인까지 인생 말아먹었다가 겨우 무효화한 사례.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가디언/신수를 비롯한 시커인들의 병기: 가논과의 결전을 위해 배치중이던 시커 병기들을 가논이 해킹해버려 신수를 조종하는 용사들이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고, 하이랄 왕국 중심부가 괴멸당해버렸다. 게다가 용사들 대부분이 죽는 일로 인해 하이랄은 작중에서 거의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는 중이다. 특히 조라족 원로들은 하이랄이라 하면 치를 떨 정도.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
-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 전설의 항아리
- 액션가면VS그래그래 마왕 (만화책판 한정?) - 극장판에서야 그래도 구슬을 삼킨 신노스케 자체를 철처히 보호하려했고 그래그래 마왕한테 잡혀서 구슬을 빼앗겨도 신노스케가 재빨리 되찾아 대처를 잘해서 제외지만, 원본 만화팩판에서는 삼킨 구슬을 되찾기 위해 몸속에 있는 것을 꺼내려고 생리적인 과정을 거치기 위해(…) 잠깐 개고생했다.
- 핸더랜드의 대모험 - 트럼프
- 암흑 마왕 대추적 - 특별한 구슬
-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 시로의 엉덩이에 붙은 폭탄.
- 클로저스 - 지고의 원반[스포일러]
- 파파독 - 개 조각상
- DJ보이 - 카세트
- Steins;Gate - 시이나 마유리, 마키세 크리스 빼고 거의 전 인원: 그놈의 IBN5100 때문에. 아예 주인공 오카베 린타로는 죽을 고비를 몇 번씩 넘는다.
- 13구역 1편 - 경찰들: 폭탄해체하다가 개고생한 특수한 케이스.
- 드래곤 라자 - 후치 네드발: 중간에 OPG를 넥슨에게 빼앗겨서 개고생을 한다. 이후 영원의 숲 이벤트로 되찾는다.
- 카드캡터 사쿠라 - 크로우 카드
- 페어리 테일(만화) - 이클립스
- 프리큐어 시리즈
- - 각종 SCP들: 이쪽은 물건 자체가 워낙 괴악한 것들이라서 제대로 관리를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개고생이 수반되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관리 허술하게 했다가 사고친 것들도 꽤 된다.